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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가 변기물을 먹었어요 병원가야 하나요??T.T

오 마이갓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09-05-14 20:25:50
첫아이가 변을 누고 있는데 둘째가 쫒아들어갔나봐요..
어디서 첨벙첨벙 하는 소리가 들며 미친듯이 들어가봤더니
큰아이 엉덩이와 뒤쪽 변기 틈새사이로 손을 넣고 첨벙거리고 있는데
얼굴을 보니 물범벅...아마도 입에도 똥물이 들어갔을텐데...
밤에 무슨일이 일어나는건 아닐런지요...
큰아이가 아빠와 통화하면서 변을 보고 있어서 둘째의 만행을 몰랐나봐요..
어쩌요......YY
IP : 116.33.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09.5.14 8:32 PM (125.176.xxx.2)

    기분 진짜 .....
    예전에 저희집 둘째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그냥 아무일없이 지나갔어요.
    병원안갔구요.
    엄마기분만 한동안 (생각하는 지금도 역시...) 안좋았어요.

  • 2. -_-
    '09.5.14 8:34 PM (98.166.xxx.186)

    아니 우째 ,,,,,
    쩝,,,,,,,,,,,,,

  • 3. 으 음
    '09.5.14 9:19 PM (59.3.xxx.161)

    배속에서 나온 것인데 생각이 그러니
    아이가 어리니 그냥 모른척 넘어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4. 그게
    '09.5.14 9:47 PM (220.76.xxx.87)

    대장균 그런쪽으로 인해 설사할수도 있고 안하고 갈 수도 있어요.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고 증상이 없다면 병원에서 해줄 것도 없어요.
    복통, 발열, 설사가 심하면 그때 가보시고요.

  • 5.
    '09.5.14 10:28 PM (125.176.xxx.4)

    저 돌때 물탄거 말고 생으로 먹었다는데요..아이들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 6. ....
    '09.5.14 10:37 PM (211.243.xxx.231)

    제 막내동생이요... 저랑 일곱살 차이라서 걔 애기때가 다 생각이 나는데
    아마 돌 무렵이나...두돌쯤.. 그쯤 아닐까 싶어요.
    방에서 혼자 조용하길래...
    들어가봤는데.
    애가 똥을 싸놓고... 그거 주물럭거리면서 방바닥에 막 뭍혀놓고..그리고 결정적으로
    입가에도 뭍어 있었어요. 응아가요.
    저랑 동생들이 으악..애기가 똥 먹었다...막 그랬는데...
    근데 걔 무지 멀쩡했던걸로 기억해요.
    물론 지금도 멀쩡한 어른이 됐구요. 올해 서른 다섯살. 큰애 아들낳고 둘째는 지 와이프 뱃속에 있지요.

    쓰다보니..혹시 윗분 제 막내동생이신가요? ㅎㅎㅎㅎ

  • 7. 저도..
    '09.5.14 10:44 PM (118.47.xxx.224)

    애기때 X찍어 먹는거 언니가 보고서는
    지금도 뻑하면 그 얘기 해요..
    애들 다 그러면서 크는거 아닌가요? ㅎㅎ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남편 한테도 얘기했더래요..

  • 8. 우째..
    '09.5.14 11:06 PM (123.215.xxx.40)

    우리집 돌쟁이는 얼마전에 떵 먹었답니다 ㅠㅠ
    그냥 기가막혀 하고 말았는데..참나...엄마로서 절대 웃을일 아닌데...전 자꾸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걱정마세요...

  • 9.
    '09.5.15 12:15 AM (218.152.xxx.22)

    어쩌다 어쩌다
    일단 물 많이 먹이시고 열이나거나 토하거나 설사같은것 안하면 균에 감염됀것 아니니까 염려 마세요

  • 10. 원글
    '09.5.15 12:18 AM (116.33.xxx.163)

    똥보다.....청소안한 변기의 물이 더 더러워서...찝찝해요....

  • 11. 저도
    '09.5.15 12:53 AM (211.198.xxx.252)

    똥 찍어 먹었대요...지금 멀쩡합니다

  • 12. 이번주
    '09.5.15 10:48 AM (211.114.xxx.233)

    닥터스에서는 아이가 엄마 향수를 먹어 병원에 간 얘기가 나오던데요
    향수의 알콜 성분에 취해서 축 쳐진 아이를 보니 걱정 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던데..^^;;
    정말 아이 키울땐 잠시도 눈을 팔면 안되는것 같아요 ㅎㅎ

  • 13. 원글
    '09.5.15 12:32 PM (116.33.xxx.163)

    그러게요...훌쩍....

  • 14. 패떳
    '09.5.17 7:28 PM (219.240.xxx.72)

    아이고...
    지금은 괜찮은거죠?
    역시 아가들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안 되는가봐요.
    곧 그 월령이 될 울 아들놈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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