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전쪽은 집 사는거 별로일까요?

대전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9-05-14 14:58:49
대전 온지 얼마 안되요.
근데 아무래도 앞으로 대전에서 계속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남편 직장문제 등..)
이래저래 요즘은 집 생각을 좀 하게되는데요.
현재는 둔산에서 전세살고 있구요..
앞으로 집을 사게된다면 오래 살거니까
조금 넓은 평수에 (그래봤자 30평형대겠지만..) 지역은 노은쪽이나 지족동 (비슷한가?)
그쯤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남편 직장도 가깝고..
동구쪽은 차 안에서만 휘리릭 지나가서 잘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아직 개발이 덜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쪽 집값이 좀 싸기도 하고.. 앞으로 재건축이랑 되면 또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서울도 아니고 대전인데 재건축바라고 집 사는 게 괜찮은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 집 사는것도 당장이 아니고 3~4년 후 쯤 생각했던건데..
그러면 차라리 동구쪽 재건축되는 아파트 사서 새집으로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대전에서 재건축바라고 집사는 건 별로일까요?
게다가 동구쪽은 어떤지.. 교통이나 주거환경 등...

IP : 121.152.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9.5.14 3:08 PM (112.149.xxx.12)

    글세..동구는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제가 안 살아봐서 그렇지만 동서네 동구쪽에 사는데 무지 나오고 싶어해요. 나올 수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요...동구에 어느 아파트가 재건축 예정이 있나요? 제가 알기론 중구 삼성아파트가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그쪽을 재건축 생각해서 사신다는 분도 계시기는 하지만요.
    그냥 둔산동에 계시던가...그 쪽의 집값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남편분 직장이 노은쪽 이신 듯 한데..전민동 쪽도 괜찮지 않아요?? 살기 좋다고 소문났잖아요. 집값도 싸고.......차라리 전민동을 권해 드립니다..

  • 2. .....
    '09.5.14 3:14 PM (218.150.xxx.107)

    교육받아야할 아이가 있다면 오래되었다 해도 둔산동 크로바나 목련 아파트 사시구요
    교육여건때문에 집값 유지가 항상 되는 곳이고... 노은 지구는 새아파트이긴 하지만
    학생이 있다면 둔산으로 학원이나 과외를 다녀야 해서 불편하죠....
    동구나 중구 쪽은 모든 여건에서 비켜 있는 곳이라 별로....

  • 3.
    '09.5.14 3:35 PM (121.151.xxx.149)

    대전에살지는않지만
    아무리 집값이 오르지않고 내리막이라도할지라도
    내집을 사는것이니까
    이사다니는것보다는 낫겟찌요

  • 4. 둔산에서는
    '09.5.14 3:46 PM (125.186.xxx.114)

    학원가와 5분이면 다 닿아요. 학원차가 몇군데 안들리고 도착하니까 구태여
    집값 엄청 부풀린 크로바나 목련에 안살아도 됩니다. 많이 내려서 별로 차이도 없다면 몰라도
    16년넘은 아파트(둔산은 거의 12년이상이더라도)를 학원가라는 명목으로 더 줄필요는 없어요.
    둔산내에서 전철역세권이고 교통편리한 지역으로 사셔요.

  • 5.
    '09.5.14 3:47 PM (211.247.xxx.152)

    대전은 서울과 틀려요.
    동구쪽은 이미 상권이 죽었어요.
    동구쪽에서 잘되던 가게 거의 둔산쪽으로 이전하는데....
    동구쪽 재개발되면 집값좀 틀려지지않을까 싶어서 사시면 후회99.9프로 일겁니다.
    집사시려면 더 알아보고 사세요. 타지분 아니랄까봐 한참 헛짚으셨네요...

  • 6. 대전이 고향
    '09.5.14 3:55 PM (221.146.xxx.1)

    대전이 고향이고 서울서 살고 있어요.
    대전 자주 내려가는데, 정말 살기 좋아요.
    동구에서 살다가 서구쪽으로 이사했는데,
    서구가 더 인프라가 발달하고, 깨끗하고 정리된 느낌이에요.
    특히 둔산쪽은 계획도시라...
    김진애씨가 그랬죠.
    정말~ 계획된 대로 잘 정비된 도시라고,,, 도시 디자인에서 인간미가 없다고..(이건 사족입니다만..)
    사신다면 서구를 추천드리고요,
    여기 계속 계실거 아니면 굳이 사실필요는 없지않아요?
    왜 재개발을 생각하고 사야 하는지..
    집=주거인 제 생각에서는 이해가 안되요.
    맘에 드는 곳에서 자리를 잡으세요. 아니면 그냥전세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동구,
    사람사는 동네는 동네지만, 뭔가 분위기가 많이 빈 느낌?
    대전이 고향인 사람이지만, 말로 표현하기 그렇네요.

  • 7. ..
    '09.5.14 4:00 PM (124.56.xxx.39)

    집 팔아본이입니다. 둔산에서 전세로 2년 내집 장만으로 5년, 총 7년을 살았었습니다.
    집 살때는 골라 사고 팔때는 쉽게 팔리더군요. 지인이 전민동에서 같은 평수의 집을 저랑 거의 같은 시기에 비슷한 가격에 사서 우리보다 형편없이 낮은 가격에 몇달을 두고 못팔아 맘고생 할때, 저희는 집 내놓고 불난듯이 집보러 오더니 2주만에 팔렸었어요.
    이게 둔산의 잇점이예요.
    5년 살면서 집값 폭등기를 거쳤으나 솔직히 많이 오르지는 않았었습니다. 최고점기를 지나고 나니 오히려 점점 많이 떨어져서 서울에 사는 형제들의 재산 규모랑 그 차이가 점점 커졌지요.
    막상 남편의 이직으로 다시 서울에 오게되니 그 벌어진 차이를 매꾸느라 무리한 대출을 받을수 밖에 없었어요.
    만약 재테크를 중요시 한다면 서울에 전세를 끼고 집을 산 후 대전에서는 계속 전세를 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면 당장 내 집에서 발뻗고 편하게 사는게 목적이시라면 노은이나 둔산에 사세요. 다른곳은 볼것도 없어요.

  • 8. 대전
    '09.5.14 4:01 PM (121.152.xxx.67)

    에구.. 그렇군요.. 그리고 계속 살 생각이라서 집을 살 생각하는거에요..
    저 역시 거주 목적으로 생각한거구요. 남편 직장때문에 아무래도 계속 대전에 자리를 잡아야할 듯해서요.
    몇년살다가 다시 서울가는거면 전세로 살아도 되는데..
    나이들어서까지 계속 살 생각인지라..
    그래서 새동네인 노은이나 지족쪽으로 생각했는데.. 3~4년 후쯤 집장만하면 어떨까 생각중이라
    그쯤이면 노은쪽도 아파트들이 좀 오래되기 시작할거고.. 그러면 차라리 재건축되는 아파트 사서
    새아파트 입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한거거든요.. ^^
    지금 사는 둔산은 사는 건 맘에 드는데 집을 사려고 생각하니 아파트들이 좀..오래되어서요...
    이휴..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 9. 전민동
    '09.5.14 5:24 PM (211.206.xxx.95)

    좋은데...지금 한참 집값많이 떨어졌고요. 윗분 좀 다르게 말씀하시는데 작년같은 불황에도 전민동 매매 그런대로 되던데...
    둔산이나 노은은 너무 비싼 반면 전민동집값이 아주싸서 그런지

    매매 종종되어요. 둔산이나 노은은 진짜 거의 안된다할 때

    전민동 애들 키우고 공부시키는데는 노은이나 둔산보다

    훨 나아요.

    학원가가 형성된건 아니지만 전민동은 단지내에서 과외하시는

    고수들이 많이 계셔서

    과외많이 하고요.

    암튼 학력이나 학업분위기는 둔산이나 노은보다

    전민동이 나을겁니다.

  • 10. ..
    '09.5.14 11:40 PM (121.124.xxx.32)

    전민동... 거래 꽤 되던데요.
    실거래 사이트 가보면 거래 건수 나와요.

    워낙 가격이 저렴해져서.. 싸게 넓은 평수 갈 수 있거든요.

    동네 분위기도 좋고 맛집 많고 조용하고.. 느낌은 참 좋은 동네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9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1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7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2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8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12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9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9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2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1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61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5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4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4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5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0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6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