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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여에스더 괜찮은 의사로 보이지 않나요???

한계령 아래 댁 조회수 : 6,371
작성일 : 2009-05-14 11:28:25

재작년인가 우연히 만난적이 있습니다.

에스더씨 쓴 책 얘기하며 말나눴는 데...꼭 만나서라기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얘기를 잘 얘기해 준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중고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고...특별히 호감, 비호감을 떠나서 뭐 그딴식으로 방송에 나와서 얘기 하냐고 욕먹을 정도의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병원 의사들 참 형편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제 친하게 지내는 동생 남편이 수입 의료기 판매 회사에 다니는 데(의사들 상대로 영업하는 사람)...동생 말로는 의사만 아닐뿐 수술까지 할 수 있다는 실제로 수술을 한다고 (모의 수술 같은) 제일 더러운게 병원이고 의사라고... 그냥 아침에 게시판에 올라온 글보다가 몇 자 올려 봅니다.
IP : 220.70.xxx.1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9.5.14 11:33 AM (125.252.xxx.112)

    개인적으로 황우석씨 관련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요.

    예전에 황우석씨 관련 논문 엠바고를 당시 중앙일보에서 홍혜걸씨가 일방적으로 깬 걸 보고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황우석씨 관련해서 사기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때 당시는 그 논문발표가 국가 이익에 관련된 사항이었는데 국제적으로 약속한 엠바고를 무단 파기한 걸 보고 좀 그랬거든요.(당시엔 국제적 망신이라고까지 회자되었죠)

  • 2. ..
    '09.5.14 11:36 AM (121.188.xxx.103)

    위신과 같은 생각.
    부인은 건강식품 장사하잖아요.
    그래서 별로 신뢰 안가고
    연예인이다 생각.

  • 3. 한계령 아래 댁
    '09.5.14 11:38 AM (220.70.xxx.142)

    아, 그런 일이 있었나요!?!?

    혜걸씨 방송 잠깐 봤는 데(아침마당) 제가 봤던 실제 모습과 많이 다른 (엄청 젊어진) 모습으로 나왔더군요. 보이는 것과 보여주는 모습은 다르죠??? 저는 보여주는 모습만 보았나 봅니다.

  • 4.
    '09.5.14 11:42 AM (152.99.xxx.31)

    여에스더 의사라기보다는 오히려 황수관박사같은 장사꾼(?)으로 보이던데;;;;
    지하철 광고에 쫙~~~ 도배한 그녀의 건강기능식품들...
    동종 업계에서 근무해봤던 저로서는 별로 이미지가 안좋았어요...
    동일인을 보는 관점이 참 넓다는 것을 느꼈네요 ㅎㅎㅎ

  • 5. ..
    '09.5.14 11:56 AM (123.214.xxx.182)

    저도 두 사람 별로입니다.
    연예인 마냥 얄팍하게 인기에 급급하는 면이 있어요.

  • 6. ..
    '09.5.14 11:59 AM (121.188.xxx.103)

    황수관씨는 의대 나온게 아니대요?
    건강박사라 의대 나온줄 알았더니.

  • 7. .
    '09.5.14 12:09 PM (124.53.xxx.175)

    티비에 자주 나온다고 스타인냥 착각하는 부류들 같아요

  • 8. 홍> 흥?
    '09.5.14 12:17 PM (203.232.xxx.23)

    홍혜걸씨..의사라서는..아직 자질미달. 의사들은 압니다. 칼럼 하나 쓸때마다

    꼭 의학적으로 황당한 소리가 하나 이상 나오거나해서 많은 의사들이 망신스럽게 생각합니다...

    홍혜걸씨의 의학 강연 믿지 마세요. 얼토당토 않는 소리 많이 합니다.. 전문의 과정을 밟지 않은 의사로...의학의 본질을 모르는 의사입니다. 전문의 아니어도 기본에 충실하면 되는데
    홍헤걸은..기본을 모르는 의사라는 것만...기억하시기를..

    선무당...같은 의사.

  • 9. 헤헤
    '09.5.14 12:26 PM (114.108.xxx.46)

    전 그냥 부부 약장사 같아요....ㅎㅎ
    좀 아무데나 끼고....훈수두고...

    엉뚱한말해서 의사들 기함시키고....

  • 10. ...
    '09.5.14 12:29 PM (220.117.xxx.104)

    여기 자게에서 읽은 적 있는데.
    그 분이 방송 나와서 뭐 하나 얘기하고나면 의사들이 그거 아니라고 얘기하느라 곤욕 치른다고요.

  • 11. 헉..
    '09.5.14 12:33 PM (203.232.xxx.23)

    여기 자게에서 읽은 적 있는데.
    그 분이 방송 나와서 뭐 하나 얘기하고나면 의사들이 그거 아니라고 얘기하느라 곤욕 치른다고요.
    ---> 같은 의사니 직접 뭐라고 말은 못하고..정말 미칩니다.

  • 12. 2~3년전
    '09.5.14 12:34 PM (118.36.xxx.85)

    안양시청 강당에서 시민자치대학 프로그램으로 홍혜걸씨 강의들은 적이 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은 실망 정도가 아니라 화가 났었습니다.
    안양시민을 어떻게 보고 온건지 강의 내용도 특별히 준비해 온 것도 없는데다 (우리가 넘 뻔히 알고있는 10가지 기본상식) 2시간짜리 강의를 한시간에 끝내더라고요.
    잘못 알고 그런 것같긴 한데 너무 성의없는 강의여서 지금 생각해도 기분 나쁘네요.

    참고로 몇년동안 연중 20여분이 시청강당에 와서 강의를 했는데 제가 모든 분의 다 들어본 건 아니지만 시간 잘못 아는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 13. 헉..
    '09.5.14 12:57 PM (128.134.xxx.85)

    제 친하게 지내는 동생 남편이 수입 의료기 판매 회사에 다니는 데(의사들 상대로 영업하는 사람)...동생 말로는 의사만 아닐뿐 수술까지 할 수 있다는 실제로 수술을 한다고 (모의 수술 같은)

    -> 그나저나, 전 이분이 참 놀랍네요.
    전문간호사도 아니고, 의료기회사 다니는 직원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니.
    의사 더럽다고 욕할 처지 아니신 듯 합니다. 이분은..
    돌팔이 사고의 시작이죠.

  • 14. 궁금
    '09.5.14 1:07 PM (121.167.xxx.201)

    헉..님
    진짜 잘 몰라서 그러는데,
    홍혜걸씨가 방송하고 나면 일선 의사들이 그게 아니라고 곤욕을 치룬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나요.
    오늘은 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던데요.
    그 중에도 아니다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해 주세요.
    잘못된 정보를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게 있나 해서요.

  • 15. 가정의학과 의사
    '09.5.14 1:24 PM (222.112.xxx.160)

    의사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부터 하지 마세요..

    영양제는 양질의, 흡수도 잘되고 몸에 유익을 끼치는걸로 드시는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돌팔이라고 하시는데 이분들이 파는 영양제에 대해서 논문이라든지 관련 자료를 한번이라도

    본적있으십니까? 세상엔 의사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지 돌팔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회에서나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의사로서 여에스더 씨나 홍혜걸씨는 괜찮은

    professional입니다.

    가끔 자게에서 자신의 그냥 느낌을 아무 근거 없이 사실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글님..

    잘 알아보고 글 쓰시길 부탁드립니다/

  • 16. 그냥
    '09.5.14 1:32 PM (125.186.xxx.15)

    홍혜걸 씨, 예전 그 앰바고 사건 때 되도 않은 변명으로 일관하는 거 보니 사람 참 우습게 보이더군요. 전 그렇게 이기적이고 아전인수격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떠드는 말 별로 안듣고 싶어서 그 사람에겐 신경 껐습니다.

  • 17. ...
    '09.5.14 1:34 PM (61.73.xxx.30)

    위의 의사님, 약장사까지는 그래도 의사가 잘 아니까 넘어가줍시다.
    그럼 코카콜라에서 돈 받고 잡지에 '콜라 좀 먹어도 상관 없어요'라는 요지의
    기사를 빙자한 광고 여러 편 올린 건 어떠세요?
    그것도 professional한 건 가요?

  • 18.
    '09.5.14 2:45 PM (61.254.xxx.118)

    전문지식은 몰라서 그사람들 뭐라할수 없지만, 그 부부 티비에 나온 것 예전에 몇번 봤었는데 진짜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두사람이야 잘살고 잘맞는 부부겠지만 저는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느낌이 들어 별로더라구요. 가다보면 진짜 그런 말투와 태도로 사는 부부도 있겠지만...

  • 19.
    '09.5.14 11:06 PM (221.146.xxx.97)

    아니요^^

    전문 분야는 잘 모르고
    그저 제 스타일로는
    좋은 의사는 공부 많이 하고 진료 열심히 하는 쪽이 좋은 의사
    (다른 분야도 매한가지로) 라는 편인지라
    좀 더 상업적이구나 싶어요

    나쁘다는게 아니라(잘 모르는 사람들이고 가끔 티비에서나 보기 때문에)
    제 성향에선 그렇다는 거지요.

  • 20. 책임감
    '09.5.15 8:36 AM (211.253.xxx.34)

    전문인이라면 뭡니까? 책임감이 많이 따르는거 아닌가요? 말한마디도 신빙성있는 이야기가 중요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광고를 한다면 대중들은 그말을 그대로 믿을수 밖에,,, 돈도 좋지만 책임성을 가지고 언행을 조심하라는거
    그리고 사실 요즘 가정의학과 의사, 역할이 좀 애매하죠?

  • 21. ..
    '09.5.15 9:53 AM (124.49.xxx.78)

    제동생도 의사인데.. 홍부부 나올때마다 짜증냅니다..... 근거없는말을 많이 하기는 하나봅니다.....

  • 22. ..
    '09.5.15 9:56 AM (124.49.xxx.78)

    참그리고 앞에 의료기회사 직원분... 동생말로는 이런사고를 가지신분 정말 가장 위험한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보기에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주사량이나 약의 양 아주 작은차이로도 생사가 갈릴수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받으라고 하더라구요...

  • 23. 궁금해서
    '09.5.15 10:29 AM (116.122.xxx.226)

    그런데요... 정말 궁금해서 예전부터 궁금했거든요.
    그 부인 말예요. 여에스더씨?
    피부는 예쁜것 같은데... 그분더러 너무 미인이라고 다들 침이 마르도록 방송에서 얘기하는데
    제 보기엔 이목구비나 얼굴크기 등등...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원래 뼈대가 좀 있으신분 같은데...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도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피부빼고는 좀... (거울부터 봐야하는 외모지만, 그래도 넘 궁금해서. 죄송함다)

  • 24. 한계령 아래 댁님.
    '09.5.15 10:52 AM (121.162.xxx.224)

    그렇게 의사 집단을 싸잡아서 모욕하지 마십시오.
    어느 집단에든 인간 덜 된 놈들도 있고, 욕먹을 놈 분명 있습니다.
    꼭 의사라서 그런건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의사집단 내부에서도 욕 먹습니다.
    마치 병원에 있는 모든 의사가 그런 것처럼 성급한 일반화 오류는 범하지 마십시오.
    제일 더러운게 병원이고 의사라뇨-_-

    그리고 그 동생남편분은 의료기를 좀 다룰줄 아는 거지 의학지식이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위의 몇 분이 언급하신 대로 아주 위험한 발상을 하고 계시군요.

  • 25.
    '09.5.15 11:32 AM (125.177.xxx.83)

    저 분과 일로 전화통화할 일이 한번 있었는데 무지 신경질적이시더군요.
    뭔가를 의뢰하는 건으로 전화문의하는 거였는데 어찌나 틱틱대며 사람 무안하게 하는지..
    그 전화 끊고 불쾌해서 한참 황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한의사 박경호 이 분, 요리프로에 나와서 한방 관련얘기 많이 해주시는 작고 귀여운 분 있죠? 이 분은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완전 나이스했어요.
    홍 하면 전 그때 그 전화 통화에서 싸가지 없이 틱틱대는 목소리가 지금도 들려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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