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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평 사면 후회할까요?
30평대 아파트에서 한 4년쯤 전세로 살았어요..
이번에 평촌으로 집을 사서 이사갈까 하고.. 알아보고 있어요..
20평대와 30평대를 비교하면, 2억 조금 안되게 차이가 나는데,
저희가 가진 돈으로는 20평대는 무리없이.. 30평대는 대출끼고, 사야 할 형편이에요..
대출 받아본 적이 없는 터라..
빚을 가지게 된다는 것에 대해 조금 두렵기도 하고..
이자를 생각하면 괜한 돈 나가는 것 같기두 하구요..
더욱이 대출금 갚기도 참 어렵겠죠.. 아마도 할머니될 때까지 회사 다녀야 할지도.. ㅋ
아이의 학자금 고려해서.. 차분히 돈을 모아야 할 텐데.. 싶기도 하구요..
양가에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은 상태에다,
시댁의 모든 수입은 저희집에서 나가는 형편이라.. 두세달마다 한번씩 병원비 등으로 큰돈이 나가네요..
그렇지만..
막연하게 고생되더라도 대출금 갚을 때가 되면.. 그만큼 돈 모으는 거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애공.. 어쩔까요??
1. 대출금
'09.5.14 10:50 AM (211.193.xxx.213)양가에 생활비로 나가는돈이 많다면 더 망설이지말고 빚을 만드시는게 남는겁니다
본인 생활비가 쪼달려야 남자들도 돈을 아끼고 나도살림을 더 타이트하게 살아지던데요
본인 여유를가지고 양가 수발하려면 밑바진독에 물붓기요 해도 끝이없어요
그나마 빚을 갚고 나면 남는집이 님의노후자금이 될수도 있고 교육비가 될수있지요
결혼 9년차 적금은 번번히 깨서 시댁 다 들어가도 빚내서 산 집은 아직 남아있네요
아~근데 장차 살림을 합쳐야한다면 작은집이 좋구요 ...빈방을 만들지는마세요2. 음
'09.5.14 11:01 AM (124.53.xxx.113)3인가족이면 아들이 성장했을 경우 24평은 약간 좁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맞벌이시면 1억내외 범위에서 대출받아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요.
윗분말씀대로 그렇게 해야 허투루 쓰는 돈이 줄어들더라구요.3. 24평
'09.5.14 11:16 AM (210.115.xxx.46)제가 24평 살고 있는데요. 30평대로 옮기려고 해요.
아무래도 아이가 크면 좁을것같아요.
기왕 사실 때 30평대로 사셔야 나중에 이사 안하고 좋을것같아요.4. 형편껏~~
'09.5.14 11:24 AM (125.131.xxx.217)전 돈에 너무 쪼들려 사는거 너무 스트레스라서 그냥 23평에 네식구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습니다.
큰아이가 이미 초등 3학년.. 좀 있으면 교육비도 들어가고 아이들 먹성도 더 좋아질텐데..
2억 대출이자 내가면서 살아야한다면 너무 버거울거 같아서 대출없이 그냥 적당히 쓰고 싶은거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흰 양가 드리는돈 없이 순수하게 생활비와 약간의 저축만 하고 있습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 좀 쪼들리게 살면서 30평대를 장만할것인가..대출이자만 80만원 이상 내야할텐니까요.
아님 불편하더라도 작은집에서 살면서 80만원 차라리 아이들 교육비와 먹거리에 쓸것이냐 고민했었죠.
후자를 택하고 불필요한짐 다~ 버리고 아이들 책과 옷가지만 갖고 삽니다.
아이들이 중,고생되면 30평대 전세 살든가 하고 독립시킨후에 우리부부만 살기엔 충분할테니 집장만은 이것으로 끝내고 쓰면서 살려구요.5. 활짝
'09.5.14 11:48 AM (122.35.xxx.46)24평.. 아이 조금만 크면 좁단 생각이 드실꺼에요.
장난감에..이것저것.... 옮기지도 못하고... 창고처럼 해놓고 살아요...이쿠...
언제 30평 가나.....6. ```
'09.5.14 12:02 PM (203.234.xxx.203)1억넘는 대출은 부담이고 1억 안되는 대출로 30평대 마련하세요.
집 넓히기 쉽지 않더라고요.7. 저도
'09.5.14 12:29 PM (121.186.xxx.60)대출좀 받아 30평대 권하고 싶어요..
좀 쪼들리면 쪼들린대로 아끼고 살게 되요 그게 첨엔 좀 스트레스지만..견딜만해요
그리고 님 사정 힘든거 알아야 양쪽 부모님께서도 기대하는 폭이 좁아질거 같네요.
평수가 넓고 아파트값이 비싼만큼 세월따라~~아파트값 오르는 폭도 더 크지요.8. 대출
'09.5.14 1:26 PM (122.36.xxx.144)대출이 얼마냐의 문제이죠. 저희는 애 없이 24평 살아요. 근데 좋아요. 전엔 30평대 살았는데 치울데도 많고.. 딱 제수준에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애가 초등 입학하면 화장실 따로 써야 하잖아요.
둘째는요?
저희는 하나만 나을 예정인데.. 그것도 언제 낳을지 기약이 없어서
향후 10년을 살 수 있어서 아무 상관없지만...9. 그냥
'09.5.14 1:53 PM (125.178.xxx.195)2 억씩이나 대출 끼고 사는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집이 아니라 은행집이죠. 이자부다마에다 일정기간후에 원금까지 같이 갚으셔야 하는데
그 부담을 견디기 힘들구요, 현재 금리가 낮아서 그렇다지만 금리는 유동적이라서 이후 금리가 올라간다면 이자 부담만해도 2억이면 평범한 집에서는 감당키 쉽지 않아요.
또, 복비며 등기며 만해도 꽤 나가죠, 저라면 24 평집에 살며 꾸준히 돈을 모아 가겠습니다.
물론 집 값이 엄청 오른다면 넓혀가는게 좋지만요~
과욕은 큰 부담으로 다가 옵니다, 이자 이후 원리금 상환까지 다 생각해서 계획해 보세요.10. 저라면
'09.5.14 3:05 PM (116.39.xxx.74)고민 안하고 대출받고 30평이요.
다른 건 몰라도 집은 한번 사면 오래 살게 되잖아요.
아무리 못해도 10년은 보고 사야할 거 같아요.
20평 사서 모으고 모아서 30평으로 옮기는 거. 그거 생각보다 오래걸려요.
오히려 쪼들리면서라도 대출받아서 사면 어찌어찌 살아지더라구요.11. ..
'09.5.14 7:36 PM (210.205.xxx.95)30평대로 옮기는건 찬성인데요. 집값의 30%이상은 대출로 충당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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