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애들 공부왜케 잘해요,...ㅠㅠㅠ

[떠나고파..]

중1 수학도 넘 어렵던데..,. 도덕도....

근데 울아들 간신히 평균80점대인데...

그 어려운 셤에서 평균98점 받은 괴물도 있더라구요,.....

수학셤은 기본문제는 아예 없었는데...

앞으로 어찌 울아들 살아나갈지....

[햇님농원블루베리]

공부 잘한다고 잘 살아나가는건 아니라는건 아시자나요^^ㅎ
평균 80점 정도면! 뭘해도 성공 할 수 있는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ㅎ

[그동네]

만만찮다는 거 익히 들어왔지요.
근데 어디로 떠나시게요?
요즘 서울 어디 구석탱이가도 비슷할겁니다.

[분당]

내정중도 수학시험 어렵기로 유명해요,그런데 3학년 중간고사 올백도 맞은 괴물도 있다네요.

[목동]

기절할뻔했어요. 하나틀리면 전교 등수가 100-200등 떨어져요.

[잠원동]

평균 98인데 몇등이나 하려나 ㅠㅠㅠ
여기도 한두개 틀리면 50위 밖이요,,,목동은 사람수나 많지 ...

[광장동..]

그 곳 아이들 정말 공부 열심히 해요..광장동 학원가에서 아이들 가르쳤었기에 너무 잘 알아요..
엄마들도 뒷받침잘해주시고..강남 못지않게 조용하면서도 내실있게 지도하시는것 같아요..
학교 시험문제는 서울 통틀어 상위권이라고 가르치던 아이 어머님이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신데 그리 말씀하시더군요..저도 아이엄마가 되고보니 내 자식은 어찌 가르쳐야 할지...

[dd]

그럼 강 건너 동북중학교 보내보세요.. 어떻게 되는지요....
아마 광장중학교보다 더 할껄요? 수학 70점대가 전교권입니다...매년 마다 다르지만요...

[전직중학교사]

중1첫시험, 애들 진짜실력 아니에요. 걱정마시구요,
애들 공부는 자존감부터 키워주라고 하잖아요. 자신감 팍팍 불어넣어주세요.
특히 남자애들은 변수가 더 많답니다.
수학도 어느정도는 암기과목이에요. 특히 중등수학은 80%는 암기라고 봐도 무방하니,
스스로 많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진짜 자기힘으로 끝까지 해결하기) 많아지도록 해주세요.

[광장동..]

제가 송파구에서만 8년 학원강사생활하고 난후 광장동에서 강사했는데 (과목은 영어였지만서두)광장동..특히 광남중학교가 시험난이도 서울전체중학교에서 세손가락에 꼽는다했지요..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난이도도 거의 최상에 가깝다고 보심돼요..
만약 광남중학교에서 평균 80점대이면 잘한다고 많이 칭찬해주세요..다른데 90점대성적이랑 같다고 보셔도 될듯해요..
참고로 동북중학교도 바운더리안에 있었더랬지요..허니 광남중학교 비교는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광남중학교 어머님들이 아이들 성적에 헉하시는데 시험도 어렵고 사실 아이들 정말 잘해요..용기 잃지 않도록 많이 격려해주세요..

[5살 엄마]

저희 아들 5살인데 이런 글 보면 벌써부터 걱정되요. 전 주욱 지방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서울 분위기는 진짜 장난 아닌 것 같아요. 어느 동이나 다 매 한가지 아닌가요? 에구구..

[광장동이...]

강북에서 젤로 꼽히는 학군(일반고기준)이라고 들었어요. 광남초에서 광남고까지 쓰리-광남이라죠.

[큰일이다]

저는 이 글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 아이 너무 힘들까봐서 지레 겁먹게 되어요.그냥 다들 좀 안 시키고 살면 좋겠어요.
아이들 너무 불쌍한거 같아요.
숨이 턱 막혀서 아이 커가면서 어찌 키워야될까 겁나요.
진짜 외국에라도 데리고 나가야하는지 걱정 너무 되네요

[ㅇ]

제 사촌 광남중 다니는데..반에서 2등했더라구요. 학원 하나랑 어학원하나..이렇게 다니는데, 수월하게 잘하는거보니, 부모 뒷바라지보다, 정도 머리에 집중력 좋은애들이 공부는 잘하는거같아요. 늦둥이라, 오히려 교육에 좀 초연하신 편이거든요. 그리고,동북중 시험문제 어려운걸 넘어서 ,응용도 아닌 것들, 시험범위와는 관련없는 문제를 내더군요. 오히려 그런시험은 변별력이 없을듯한데, 무슨의도인지 원-- .

[에휴..]

저희 아이 올해 광남초등입학했어요.
이 글 읽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학군 좋다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98점 받은 아이]

괴물 표현은 삭제하심이...
댁의 아이가 그점수 받아와도 그러시겠어요...

그리고 님 아이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듯한데...
님아이만 바라보고 사셔요.딴아이 비교하지말고...

이제 초딩 키우지만...(그럴가능성도 거의 희박하지만...)
혹여라도 98점 받고 괴물소리 들을까,무섭네요...

[.]

괴물이란 표현은 폄하가 아니라 칭찬입니다.^^*

[;;]

저럴때 괴물 소리 듣고 기분 나쁠 사람 거의 없는 듯한데요.
괴물 못된 사람이 기분나쁘지요.^^

[저도요]

저도 떠나고 싶답니다... 이번 수학문제 너무 어려워 애 사기가 완전 떨어져 버렸답니다...
그래도 100은 한명 나왔으니 성적 안좋게 나온 우리 애만 잡아야 하는건지 평균도 엄청 안좋더라고요 광남이 어렵다고 소문은 났는데 강남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잠원동?]

어느 중학교인데 한두개 틀리면 50등씩 떨어지나요?
평균 98이면 전교 3등안에 드는 걸요??

[에효]

수학 서술형땜에 죽겠어요 50%서술형~
죽어라 갈켜도 왜케 못하는지 ㅜㅜ

[...]

정말 세월이 무섭군요. 제 친구 광남 1회 졸업생인데 그때 전국 모의고사 성적보면 저희 학교(대원여교) 400등 성적이 거기학교 100등 정도... (예를 들면) 그 정도로 차이 많이 나는 학교였는데 지금은 완전 명문되었나 봐요. 저희학교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정확한것]

중앙일보 2009년 4월 15일자 sky진학률 광남고등학교 11.6%(65명)... 대원여고 4.2%(20명)
윗님..카더라가 아닌 정확한 정보입니다.

[카더라통신부정]

카더라가 아니라..저는 송파구와 광진구에서 합이 10년넘게 학원에서 중등가르쳤기에 리플달았습니다..정확한 정보통이지요..직접 가르치고 시험대비 하였으니..전국적으로 기출문제 다룬답니다..그리고 물론 송파구 광진구 주변 학교는 100% 들어가지요..중학교는 소리소문없이 실력 빵빵합니다..보내보시면 알게 되실건데..점수 한점에 몇십명의 아이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고 생각해보세요..가르치면서도 아이들 애처로왔어요..하지만 저도 제 아이들은 광남초중 보내고 싶어요..거기서 잘하면 정말 잘하는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