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기패혈증

신생아 조회수 : 707
작성일 : 2009-05-13 20:53:56
8일출산..퇴원하기바로전..생후 2일이죠..열이봎다며...38도 심박동빠르다며 큰병원으로 옮겼어요
신생아 중환자실..
조기패혈증같다고..
염증수치아주높아 항생제치료하고 금식에 링겔꽂고...
열도 내려오고 염증수치떨어졌어요
희석된분유 10씨씨 먹였다네요..오늘은 20씨씨먹일거라고....
인큐베이터안에 있어요
3.6킬로 건강하게 낳았는데...
너무 속상해요
열내려도 함부로 퇴원도 못해요
이런저런 검사에..염증이 어디까지 퍼졌나 검사해보고..먹는거 지켜봐야한다네요
선천적 임신후기 감염가능성높다고
전..출생후 잠깐 감염된것같거든요..
그날 아주 더웠었어요..
그런데..암튼 그럴확률이 거의 없다네요
이런경우 주위에 계셨던분 계시면 답글 좀 부탁드려요
빨리 퇴원해야하는데...
인큐베이터안에서 혼자 울다가 끝이더라구요
입에 테입발라 쭉쭉이 물려놓고...
황달이라고 안대까지하고..
얼마나 괴로울까..
그다음날은 면화가니...편안히 자고있어서 좋았지만...
얼마나 입원해야하며..
휴유증은 없겠죠?
태아보험못들어서..보험도 들어야하는데..이럴때 제약이 있을까요
IP : 203.228.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3 8:58 PM (118.41.xxx.115)

    병원에서 감염될 확률은 없나요?
    패혈증위험하기도 하고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에휴,,,어리디 어린 아기가 고생이 많네요. 산모도 몸조리 잘하세요. 퇴원후에 아기를 잘 돌보시려면 산모가 먼저 건강해야해요.

  • 2. 끼밍이
    '09.5.13 9:13 PM (124.56.xxx.36)

    많이 놀라셨겠어요....어느 병원으로 가신 건지 모르겠지만...병원을 일단 믿으세요....아가들은 워낙 면역력 약해서 열 내렸다고 바로 퇴원 절대 안시켜요.....패혈증이 원래 무서운 거긴 하지만...님 아가는 괜챦을거에요...조급해 하지 마시고....아가의 건강이 최우선이니 아가는 병원에 맡기시고 엄마가 몸 추스리세요.....매일 두 번씩 면회가실텐데....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입원기간은 전적으로 아가가 얼마나 빨리 회복되느냐에 달려있으니까 마음으로 아가 응원해 주시고 힘주세요.......보험은...아가가 출생 후 바로 아픈경우 몇개월정도(회사마다 다름) 후에 가입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아가가 건강한 게 확인 된 경우죠....보험회사마다 또 설계사마다 다 다르니까 꼼꼼하게 ...같은 상품도 여러곳에서 비교해 보고 가입하세요....지금은 너무 마음아프시고 놀라셨겠지만...곧 건강한 아가와 함께 행복한 엄마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3. 경험엄마
    '09.5.13 9:20 PM (123.213.xxx.43)

    우리딸내미도 태어나서 보름간 패혈증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저도 건강한 아이를 낳았었구 모유먹이느라 신생아실에 들락날락 한것 뿐이 없었는데 패혈증이라고 하니 너무 속상했었습니다.종합병원이였구요. 머리빡빡깍구 링게르 맞구있는데 너무 속상하더군요.애기보러다니느라 몸조리도 못하구 너무 아팠어요.저희 아이도 치료받구 보름만에 나왔구요.지금은 건강해요.12살됬어요. 패혈증 병명이 조금 무섭긴 하지만 요즘 약이 좋아서 괜찮을거에요.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하세요.저는 골병들었어요.지금도 관절이 아파요 ㅠㅠ

  • 4. 아가..
    '09.5.13 9:36 PM (220.71.xxx.193)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지요.,
    패혈증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저도 아픈 아가를 둔 엄마라서 그 마음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그냥 로그인했어요.
    아가 얼른 낫고 잘 키우시려면 엄마 체력이 최고니까 마음 안좋으시더라도
    몸조리 꼭 신경써서 하시구요, 아가도 힘 내서 깨끗하게 나아 무럭무럭 자랄거에요. 힘내세요!

  • 5. 둥둥
    '09.5.14 10:47 AM (222.109.xxx.147)

    우리애기도 갑자기 열이나서 패혈증으로 입원했어요. 황달도 있었구요.
    9일있다가 퇴워했어요.
    차라리 신생아때 하는게 엄마가 덜 힘들어요.
    전 7주째라 신생아실에 안있고 제가 데리고 입원했더니 링겔주사 꽂을때 미친듯이 30분 우는 애기 보고 있으면 저도 미치는줄 알았어요. 애기들은 혈관찾기가 힘들어서 링겔 주사 바꿀때 엄청 고생하더라구요. 꽂았다 뺐다...그걸 30분씩 해요.
    입원하셨으니 이제 퇴원할일만 남았네요.
    별일없을거구요. 잘 자랄겁니다.
    참 항생제를 계속 맞으니 애가 계속 설사하더라구요.
    항생제땜에 그런거니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1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7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2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8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12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41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9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2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1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61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5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4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4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5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0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6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