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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다녀오신 분 계세요~?
동남아는 자유여행 가봤는데..멀리는 안가봤지만
신랑과 자유여행 가려고 하거든요.
가기전 준비하는 그 즐거움과 설레임때문에..^^
유용한 정보 얻을 수 있는 곳 아시면 도움 좀 주세요.
에어나 호텔 예약할 수 있는 곳도요..부탁드립니다.
1. 부럽부럽
'09.5.13 7:27 PM (59.6.xxx.238)저는 2002년에 자유여행으로 터키 갔다왔는데, 님 글을 보니 다시한번 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네요.
지인들에게 가장 강추했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예전에 여행정보 모을때 자주갔던 사이트 즐겨찾기 해놨었는데
지금 들어가 보니 없어진 사이트 들이 많네요.
저는 구체적인 여행정보도 중요하지만
터키 (이스탄불)의 역사에 대해 알고 가면 더욱 더 흥미롭고, 그곳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추천하는 책은요, 시오노 나나미의 전쟁 3부작 중 콘스탄티노플 함락(?)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거의 맞을 거에요)
꼭 읽어 보고 가시길..
저는 이 책 읽으니 이스탄불의 지도가 머리속에 사진처럼 떠오르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2. 저도
'09.5.13 7:42 PM (218.238.xxx.5)꼭 가보고 싶은 나라에요...
4식구 가려면 금전의 압박이....
돈모아서 가야죠,,,
다녀와서 후기 올려 주세요 ㅎㅎㅎㅎ3. 저는
'09.5.13 8:05 PM (98.166.xxx.186)2005년에 갔다 왔어요..
eyewitness travel guides turkey 이 책을 읽고 갔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2주간의 여행이였는데 너무나 좋아서 저도 강추합니다^^
볼것이 얼마나 많았던지 2주가 모자랄 정도였어요.
뮤지엄, 사원, 궁, 바자 등 갈데도 많고 볼 것도 많고,,, 가신다니 부럽~
파시미나가 그 나라 특산물 중의 하나인걸로 기억해요.
손으로 수 놓은 식탁보나 냅킨 종류도 많이 팔더라구요 에누리는 필수^^;;
제 여권에 40여 개의 도장이 찍혀있는데 그 중 가장 다시 가고싶은 나라의 제 1순위가 터키입니다 ^^
재미나고 유익한 여행이 되시길~~4. 책 읽고 가세요~.
'09.5.13 8:20 PM (61.101.xxx.117)자유여행을 말씀하셨는데 아마 자금의 압박이 크실거에요. 절때 물가싼 나라가 아니라서..
여행스타일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가시기전에 역사와 지리에 관한 책을
반드시, 꼭, 필히, 필수적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두세권은 읽고 가세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느낀다고' 정말정말 달라요.
전 가기전에 남편과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무려 7권이나 빌려서 읽고 갔었답니다.
특히나 지리에 관한 책은 칼라 사진이 많은 책으로 보시고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터키땅은 전체가 유적지이고, 상당히 넓어서 이동시간이 깁니다.
9 ~ 10시간은 기본이라 밤에 이동하시게 될 경우가 많을것이고,
엄청 넓은 유적지를 걸어서 돌아봐야하는데 체력 단단히 만들어 가세요.
장거리 버스안에서 맥주나 물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꽤 비쌉니다.
동네안의 마트안에서 미리 구입해놓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전통과자 맛있으니 많이 드세요.
포이보러스 해협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배가 있는데 그것도 꼭 타보세요.
부~자들의 별장을 보는 재미도 삼삼하고, 지나는 배의 사람들과 손 흔드는 재미도 쏠쏠해요.5. ..
'09.5.13 8:27 PM (211.235.xxx.211)와~ 터키 꼭 가보고 싶네요..
6. 책 읽고 가세요~.
'09.5.13 8:28 PM (61.101.xxx.117)그리고
http://www.ssrtour.co.kr/ <- 터키사람들이 하는 여행사에요.
다른 여행사도 같은 서비스를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한국과 터키 왕복 비행권이 좀 비싼대신
터키 국내 항공권을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제가 저 여행사를 이용하진 않았지만, 다른 여행사나 여행코스와 비교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터키여행을 다녀왔다거나, 터키에서 사는 사람들의 블로그도 많이 돌아보세요.
전 작년 늦가을에 다녀왔답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길거리 음식이 아주 맛있었는데..7. .
'09.5.13 9:26 PM (119.71.xxx.59)2월에 다녀왔어요
패키지로 다녀와서 도움드릴건 별로없구요
이스탐불 ... 아직도 설레여요8. 와우
'09.5.13 11:50 PM (218.55.xxx.11)저두 2002년에 나홀로 여행 중 터키에서 20일 정도 있었는데.. 아~~~ 지금도 그리워요~~
이스탄불만 빼구..!!
여자혼자 다녀서 그런지 어찌나 음담패설을 늘어놓고 찝쩍거리는 인간들이 많던지..9. 좋았네요
'09.5.14 8:50 AM (219.250.xxx.122)저는 2006년도에 이집트, 터키, 그리스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는데,
가장 좋았던 나라가 터키였어요.
볼거리, 먹을거리, 친절하게 대해줬던 상인들까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은 보스포러스해협이구요,
시간과 재원이 된다면 다시 한 번 다녀오고 싶은 곳입니다.10. 아~
'09.5.14 10:17 AM (203.142.xxx.240)나도 꼭 가고 싶은 나라인데...부러습니다~!!
11. **
'09.5.14 11:46 AM (115.137.xxx.114)2007년 8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이였구요
터기 정말 아름답고 볼거리 무척 많습니다.
지금껏 기억에 남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사원, 궁 등 대부분의 유적지는 꽤 비싼 입장료를 받습니다.
시골로 가면 하다못해 화장실 이용에도 돈을 받습니다.
처음에 너무 당황했구요
자금의 여유가 많으시면
또한 그냥 거리를 누비며 관광하실 거라면 좋지만
또한 이동 거리가 매우 길고요
저희는 렌트를 했는데 그당시 네비게이션이 없어서(터기에는 없었음) 꽤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는 곳곳이 유적지이고 아름답고,,,
정~말 가 볼만 한 곳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운전하느라 힘들어서인지 미국 샌프란(자유여행)을 훨씬 좋아하더군요
또한 8월 굉장히 덥습니다. 감안하시고 준비하세요12. ^^
'09.5.14 3:35 PM (210.103.xxx.29)'터기 정말 아름답고 볼거리 무척 많습니다'에 한표입니다.
저는 2007년 7월 중순 패키지로 터키일주(9일) 다녀왔습니다.
o 날씨 : 매일 40를 넘는, 정말 더웠습니다.
o 옷 : 얇은 긴팔 필수입니다.
모시 긴팔 옷 챙겨오신분들 부럽더군요.
너무 덥고, 햇볕이 강해서 모든 부분을 가리는 것이 더 시원했답니다.
시간이 갈 수록, 눈만 내어서 다니게 되던군요.(도둑 복장?)
o 이동 : 저희는 터키내에서 2번을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o 먹거리 : 저는 향신료가 많이 거슬려서....
심지어 양갈비 조차도 누린내가 나서 못 먹었습니다.
올리브와 빵,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 맛있습니다.
체리는 가격도 싸고, 맛나고...실컷 먹었답니다.
파시미나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말린 무화과는 가격도 싸고, 맛나고.... 더 많이 사오지 못한게 후회됩니다.
o 카파도키아 열기구는 그 전날 신청을 했지만, 새벽에 바람이 심해서 취소되어 아쉬웠답니다.
o 동굴호텔에서 하루밤 지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된답니다.
o 파묵칼레.... 신비와 감동 그 자체이구요...하맘이라는 ‘터키탕’ 체험해보셔요.(퇴폐와 거리가 멀답니다)
o 안탈야 지방은 포카리** 광고에 나오던 파란색의 지중해 바다 만끽 하실수 있답니다.
o 아! 이스탄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저도 유럽을 지역별로 나눠서 5번이나 다녀왔습니다만
어디인들 감동적이지 않은 곳이 없었지만
터키는 이슬람문화권이다보니 생소하고, 이색적이어서 더 인상 깊습니다.
기회되시면 스페인 일주도 강추입니다.
행복한 여행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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