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돌한복 20만원에 사서... 10만원에 팔수 있을까요??

[어떻게생각하세요]

말그대로...
아기 돌한복 정말 제 마음에 딱 드는게 있는데,
20만원 정도 한다더군요. 완전 심플하고 단아한 스타일인데.
대여 한복중에 비슷한 스타일과 한복감을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다른 스타일은 마음에 들지도 않고...
돌한복으로 사서 치마가 달랑할때까지도 입으니까 두돌 세돌 전까지는 입힐수 있는데 아무래도 몇번 입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제겐 적은 돈 아닌 20만원주고 사줄까말까 고민하는데...
만일 사서 몇번 입고 되팔 경우 10만원 정도면 누군가가 살까요?
아님 2만원 정도에 대여할까 생각도 해봤어요...어휴...
정말 독보적으로 ㅎㅎ 이쁘거든요.

[안]

안팔릴거 같은데...그래도 2년정도 지나서 파신다는 거잖아요....
10만원이면 아이꺼 디자인 좀 덜해도 새로 맞춰줄거 같아요..

[?]

2~3년 전에 20주고 산걸 10에 누가 살까요? 저라면 돈주고는 안사요 절대~

[**]

글쎄요? 10만원 너무 비싸지않을까요?

[ㅠㅠ]

독보적으로 이쁜거란건 원글님 생각인거에요
원글님눈에 이쁜게 다른사람들눈에도 이쁘란 법은 없더라구요^^

[어떻게생각하세요]

아...그럴까요?ㅋㅎ
그래두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를텐데요...^^;;;
저희 친정 엄마랑 동생, 남편도 정말 이쁘긴하다 그랬거든요...
처음에 그곳에서 대여를 해주길래 대여를 하려 했는데 대여비가 10만원이 넘어서리 망서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여를 안하고 판매랑 맞춤만 한다더라구요...흑.

[?]

동생이 이쁘다고 했다 하시니...동생한테 파심 되겠네요~

[음]

고 맘 때 애들은 솔직히 뭘 입어도 그냥 예뻐요. 좀 촌스러운 듯 한 것도 귀엽구요.
심플하고 단아한 것보다 좀 알록달록한 게 오히려 더 이쁘기도 하죠.
어쨌든 20만원짜리 돌복을 사느냐 마느냐하는 건 전적으로 원글님댁 경제사정을 고려해서 결정하시구요
2년후에 반값으로 팔려는 계획으로 구입하진 마시길 바래요.
원글님 같으면 2년이나 묵은 구제를 10만원이나 주고 구입하시겠어요?
정말 이쁘고 독특한 거라면 그런 거 욕심내는 엄마면 새 거 사서 입히고 싶을 거에요.
10만원에 팔 거 염두에 두고 10만원주고 산다고 스스로 위로하시진 마세요;

[코스모스]

돌복 남자애거는 있는대

[ㄷㅎ]

아뇨 그가격에 안삽니다.
거의 새옷도 아니고 입힐만큼 입힌 연식의 옷이죠. 아무리 한복이 연중 몇번 안입는다고 해도.. 아이에게 작아질만큼 입혀진 옷이에요. 그리고 2년 후에 그 단아하다는 아이 돌복이 그만큼 다른사람 눈에도 이뻐보일까 싶습니다.

[팔기는쉽지않아요,.]

저도 워낙 성격이 필꽂히면 결국 비싸도 맘에 드는거 사는성격인데
20만원이면 정말 비싸네요. 돌한복 그때 빼고는 입을일도없고 2년후에 반값에 팔리긴
힘들거예요.. 10만원이면 그것도 꽤 비싼축에 속하는데 중고를 그가격주고 살 엄마들이면 윗분말씀대로 조금 더주고새거사입힙니다.

[...]

아무리 이뻐도 2년지나면 구식이고
새것도 3-4 만원부터 팔아요

님이 이쁘게 입히고 더 저렴하게 파시거나 동생 주세요

[음...]

부자시면 그냥 사세요. 사서 입히시고,,,한 2만원정도서 팔면 잘 팔릴겁니다.
요즘 인터넷서 아씨우리옷이라고,,,만원선에서 새옷 팔거든요.
만오천원짜리 싸구려라고 생각하고 우리아이 사 입혔는데, 십만원 이상주고 산 한복과 감이나 바느질이 전혀 차이가 안나는 겁니다. 정말 고급스럽더라구요.
이거보고서는 입던 한복 아무도 안살거에요.

[..]

저 같아도 안사겠는데요.

[...]

중고 사는 사람들은 저렴한거 사려고 중고를 주로 산답니다.
그 값이면 그냥 왠만한 제거 살 것 같아요..
중고 좋아라 하는 일인..^^
그리고 새 물건도 1-2년 지나면..특히 이년 이상 지나면 50% 이상 셀 한답니다..셀 한 가격에서 중고로 쳐야 될 것 같아요..

[흠,,,]

아이키우면서 젤 후회하는 거,,,,싸고 좋은 옷 많은데 괜히 백화점가서 돈쓰고 동생아이한테 좋은 일 한거에요. 한복20만원 주고 진짜 몇 번 입을 꺼 같으세요?? 둘째도 같은 성으로 낳을 건지요? 지금 그 돈 모으세요. 아이들 진짜 금방 큽니다. 전 유아들이 비싼 코트 입고 그러는 거 진짜 아까와요. 그 돈 모아 아이 책사주구요. 나중에 비싼 과외시킬거에요. 애들 자기비싼거 입은 줄 모르잖아요. 하지만 철이 드는 사춘기때 부모가 제대로 뒷바라지 못하는 건 기억할 거에요.
원글님이 그러시다는 게 아니라 제가 후회하는 거에요. ^^. 아이가 클수록 진짜 돈 많이 듭니다. 지금 우리아이들 초등학생이지만 동네언니들은 저보고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콧웃음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계속 돈단위가 높아진다네요. 동대문 가면 이쁘고 싼 한복 많을 텐테...그리고 한복도 유행 많이 타요...울 딸도 비싼 한복사서 나중에 조카줬더니 유행아니라고 막 그러던데....

[돌때]

딱 한번 입히고 파는 것도 아니고 두돌 세돌까지 입히고 판다면
솔직히 좀 비싼것 샀다고 해도 본전 다 뽑는 겁니다..아까워 하지 마세요..
아무리 한복이라 몇번 안입혔다해도 원래 한복은 비싸거나 싸거나 몇번 안입거든요..

[한]

2만원 정도라면 2,3년 전에 20만원 했다는 한복 중고로 살 의향이 있는데요.

[차라리]

새거를 하나 사서 가지고 있겠어요
저는 아이애기때 문건 하나도 없어요
딱 하나 가지고 있는건 시장에서 5만원 정도엔 돌복이지요
그때 받음 물품들< 금반지등...>함께 싸놨어요
나중에 주려구요
그냥 반지만 덜렁 주는것 보다 그때 돌 물품들 함께주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차라리 이게 훨 좋지 않겠어요

[어떻게생각하세요]

크허...^^ 님들의 말씀들이 비수로 와 꽂히네요~
저두 다 한때라고 아기에게 돈 지출하는거 자제하자는 주의였는데요...그래서 백일사진도 안 찍어주구, 옷도 있는대로 대충남루~하게 입히고 그러는데 그것도 또 그것대로 후회더라구요.
아기들은 또 고때 고때 이쁜 모습들이 있는거잖아요~지금을 즐기는 거죠뭐...어른들이 그러시잖아요 지금이 딱 이쁠때라고...그렇더라구요...엄마 욕심에 요렇게 이쁠때 요렇게 또 예쁜걸 입고 그런걸 보는 낙...저 좋으라고 하는거죠...
20만원...확실히 비싸죵~? 어휴 아무리 찾아봐도 무슨 비슷한 스타일도 없더라구요...그거 중고로 사면 완전히 땡잡는건뎅~~~

[뎅]

혹시 강앤리꺼 아닌가요? 아기옷들이 참 그래요...저두 잠깐입힐꺼 될수있는한 자제하자 주의였는데...가장 예쁠 때라 헌옷만 입히는것도 아쉽더라구요. 쩝...

[어떻게생각하세요]

음...아니나 다를까 강앤리도 예쁘다고 해서 찾아봤는데요.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스타일이 다른것 같더라구요~
제가 본건 "*의무*"예요...

[착각]

원글님이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옷이란게 한철만 지나도 텍달린 새제품도 40%씩 쎄일하는데, 누가 2~3년 지난 중고를 반값에 사나요?
그리고 아이들 한복이란게 다들 두,세번 밖에 못 입혀요. 그러니 사는 사람들은 비싼값을 지불하고 싶지 않아하고요.
다른 아가가 입었던 한복을 10만원에 사입히는 애엄마가 과연 있을까요??

[좀]

저렴하더라도 새 옷으로 사고 아이한테 주셔요. 돐 한복 인데요. 아예 안 사고 물려입으면 모를까? 샀던 돐 한복을 누군가에게 판다는 것이 좀...
그리고 지나고 보면 20만원짜리든 10만원짜리든 거기서 거기 같ㅇ요.

[..]

저두 누가 공짜로 준다면 모를까.. 중고로 살것 같진 않네요~
마음을 비우세요~

[갈켜주세요~]

어디꺼예요???
저도 애기 돌한복 보고 있는데...어느 브랜드인지 궁금해요.
알려주심안될까요~~

[둥]

그냥 저렴한것 사셔도 충분히 이뻐요.
한복입고 맨날 돌아다닐것도 아니고 일년에 다해봤자 24시간 입나요?
지금 엄마 눈에 필이 꽂혀서 그렇지 다른사람들은 그냥 애기 이쁘네 잠깐 그러고 끝입니다.
5만원 아래에서 찾아보세요.

[형편맞게]

형편 좋으면 사서 입히시고 그냥 남 주시고요. 제가 돌해보니 어떤 한복입혀도 다 이뻐요. 색동한복이 이쁜거 같던데.. 저는 그냥 남대문에서 5만원정도 주고 사서 입혔고요. (조바위까지) 그냥 무난 한거 사서 입혔는데도 사진 찍어놓으니 너무 이쁘네요... 디자인 독특한거 말고 그냥 전통적인거 사서 입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