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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점, 등등 비 과학적인것들을 철썩같이 믿는 사람.....

싫어요 조회수 : 616
작성일 : 2009-05-13 14:35:55
미신, 점, 꿈, 흉몽, 길몽, 길일, 등등...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이사 한번 하려고 해도 손있는날 없는날 따지고
이름도 작명법상 뭐가 안좋니 좋니 계속 말하고...
날잡으려고 하면 그날은 무슨날이니 뭐가 안좋다 뭐라뭐라...

꿈에서 뭐가 나왔는데 어쩌구저쩌구...

정말 먼 이야기로 들을땐 대충 그려려니 하며 살았는데
주변에 가까이 그런분이 계십니다.

나이가 높아서 대놓고 무시하기도 그렇구...

전 나이롱 기독교 신자에 비과학적인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무당, 점, 초자연적인 이야기 이런거에 솔깃하지도 않구요...

태어나서 한번도 점집 간적도 가고싶었던 적도 없어요.
무당 지 죽을 날자 모른다...<--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ㅎㅎ
(그래도 초자연적인 주제에 관한 책은 두루 섭렵해서 어느정도는 상식으로 알고있지만
지식수준이지 믿거나 신뢰감이 있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아... 정말 이성적으로 살 수는 없는 건지..
IP : 211.229.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09.5.13 2:39 PM (221.163.xxx.144)

    이라고 생각되요..제 친구 엄마는 정말 점집에 목매시는 스탈이신데 친구가 선볼때마다 점집가서 알아보고 친구 아버지가 어디로 발령나면 점집가서 또 알아보시고....어차피 점집 거기서 거기도 잘보는 사람은 극히 일부고 나머지는 다 사이비라는데...답답해서 가시는건 이해 하지만 중독인거 같아요..

  • 2.
    '09.5.13 3:14 PM (124.53.xxx.113)

    마음의 위로를 찾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어리석지만 어쩔 수 없죠.
    나이드신 분들이 특히 더 그러시는 듯 하네요.
    서로 관여하지 않는 게 젤 좋지 싶어요.

  • 3. ...
    '09.5.13 4:28 PM (123.109.xxx.125)

    결국은 다 본인들 의지와 믿음이 약해서 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어딘가에 의존하고 싶은거구요..
    옆에서 그런모습을 보면 정말 안쓰럽긴 합니다..

    사족인데....
    어제 케이블방송중에 무속인 엄마와 딸에 대한 내용이였는데...
    그걸보다가 느낀건...
    무속인들이 하는일이 그사람들의 속얘기를 들어주는게 업이구나! 하고 느꼈네요..
    TV에 나왔던 그 무속인이 그말을 하기도 했지만....
    정작 그네들이 해야할일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것 인데 그걸 이용하여 자기에 부를 축적하려고 하니 참...문제지요...

  • 4. 나이 별로 안먹었지
    '09.5.13 11:41 PM (67.251.xxx.116)

    그런걸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자유고
    우리나라에서는 많이들 믿기도 하니까 어느정도 허용되는 문화라고 생각되는데
    저는 원글님의 반응이 더 이상하네요.
    기독교(성경 포함 예수교)만큼 비과학적인 거 저는 아직 못봤습니다.
    적어도 저 분은 당신한테 미신 점 흉몽 길일 등등을 믿으라고 믿어야지 잘산다고 끈질기게 귀찮게하지는 않잖아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스스로는 이성적이고 저분은 아니라고 말하는 건지.
    자기가 못믿겠고 안믿으면 그걸로 그만이고
    자기가 예수님 믿고 천당가고 싶으면 그걸로 그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신 믿는 사람 폄하하고
    미신 안믿는 우월감에 사로잡혀서
    스스로는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우물안 개구립니다.
    나 참..
    대놓고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이면 대놓고 무시하실 분 같아서 참견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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