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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발 공공예의좀 지키자구요!!!ㅠㅠ

ㅜㅜ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09-05-13 02:01:07
저 공공예절 지키지않는 어른이나 아이보면 그냥 못지나칩니다.한마디씩해요.물론 짜증 섞어서 말하지않아요.
최대한 좋게 얘기해요.(아이들에게도 존대하는걸요;;그러지마세요~~이렇게요;)

엘리베이터에서 아이가 쿵쿵 뛰고 소리 빽빽 지르면 아가야 그러면 안되요..학생 그러면 안되요~그렇게 말하면 보통 어머님들 아이구 그러지마라 누구누구야 죄송합니다...이렇게 좋게 넘어가죠.

저 혼자 느끼는건지는 모르겟지만 요즘들어서 제가 그렇게 말하면 쨰려보고 싫어하거나 들은척도하지않는 어머님들 참 많아요.

얼마전 제가 황당했던건 애기가 엘리베이터가 꺼지도록 뛰는거예요.근데 아이의 할아버님으로 보이시는분이 전혀 제재를 안하시데요.그래서 아가야~~여기서 이렇게뛰면 안되요~~ 그랬더니 당신이 뭔 상관이야 우리애한테 당신이 뭔데 가르치려들어 이러면서 빽 하고 큰소리 치시는거예요 ㅠㅠ 너무 큰소리로 소리 지르셔서 깜짝 놀랬어요 ㅠㅠㅠ

제 남편은 오지랖 떨지말라는데 전 그게 오지랖이라 생각하지않아요.한마디 해주는게 아이나 엄마를 위해 좋다 생각해요.오지랖 떤다는 댓글 달릴수도있다 생각하지만요 전 꿋꿋이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제가 주상복합사는데요 로비에서 오늘 일어난일인데...아파트 로비에 공동으로 쓰는 소파가 놓여있어요.

거기에 아이가 신발 신고 소파위에서 뛰더군요.엄마는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고있더군요-_-

그거보고 넘어갔어야하는데 (오지라퍼라는 남편에의하면) 제가 경비요원에게 한마디했어요.

여기 여러사람들이 쓰는 소파인데 이렇게 아이가 신발 신고 뛰고있으면 안되잖아요.말씀좀 해주세요.

그래서 경비요원이 가서 양해 부탁드리니 그 어머님 요원에게 난리 치더군요.당신이 뭔데 그러냐 당신 상사 누구냐 고발할거다 등등...옆에서 보다 못해 제가 한마디했습니다.

여기 여러사람들이 다같이 이용하는곳이예요.아이가 신발 신고 올라가서 뛰면 하지말라고 말씀을 해주시는게 맞지않나요?그랬더니 아주 저 미친여자 취급하데요-_-;;;(참고로 아이 신발 딱보기에도 흙투성이었습니다.소파는 말할것도없구요) 저도 화나서...어머님 댁에서 어머님댁 소파위에서 신발 신고 뛰게 하시겠어요?그랬더니
우리집소파 천으로 되있거든요?(웬동문서답-_- 로비 소파는 가죽입니다.)어이없어서 상대하기싫어서 그냥 나왔습니다.뒤에선 계속 미친여자네 웃기네 이런말 들려오구요...

남편한테 말하니 제발 나서지말라고 왜 싸움을 만드냐고하는데 제가 오지랖 넓고 웃긴 여자라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가 잘못을 하고있으면 주위 어른들이 얘기 한마디 해주는게 아이에게 오히려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계실땐 좀 지켜보다가 어머님이 전혀 제재를 안하시면 한마디하거든요.

근데 아무리 부드럽게 해도 무조건 싫어하시는 어머님들도 계신걸보면 그건 말투의 문제만은 아닌듯도해요.

예전에 우리 어릴땐 뭐 잘못하면 어른들이 꼭 한마디씩 해주시곤했고 그러면 꼭 죄송하다고 하고 고치려고햇던것같은데...요즘은 어른들도 무관심한거같고....씁쓸해요...

(남편말론 요즘애들이랑 엄마들 무서워서 오히려 그러면 싸움만 난다네요.놀이터에서 학생들이 담배피고있어도 옆에가서 한마디도 못한다네요...애들 무서워서 -_-;; 전 아직 그런 학생은 못만나봤지만 그런학생 만나서 한마디하면 저 남편표현에 의하면... 다굴 당하려나요-_-)->다굴은 여럿이서 한사람을 패는 거라네요;;쩝;;
IP : 115.136.xxx.1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아짐..
    '09.5.13 2:09 AM (125.177.xxx.136)

    참..... 경우 없으시네요... 뻔뻔하시고...
    전요... 얼마전에 신랑하고 차타고 가는데 글쎄 앞차가 쓰레기 버리면서 가더라구요..
    뒷자석에 앉은애들이 아이스크림 먹다가 봉지 머리고 한애꺼는 버렸는데 뒷문에 살짝 걸쳐져서
    그대루 차가 가든데.. 암튼 쫒아가서 뭐라구 해주구 싶었어요.. 전 길가면서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이 젤루 싫더라구요..

  • 2. ㅜㅜ
    '09.5.13 2:15 AM (115.136.xxx.174)

    저는 차타고 가다(시원해서 창문열고 갔습니다.) 앞에서 던진 담배재 제 차에 떨어져서
    이상하게 타는냄새 나서 보니 재가 떨어져있더군요.정말 어이가없습니다.

  • 3. ...
    '09.5.13 3:07 AM (134.155.xxx.220)

    이제 남은 방법은

    엘리베이트에서 "그렇게 뛰면 재밌어?" 하면서 그 아이가 공포감을 느끼도록 같이 방방 뛰어주고
    로비소파에 "공용소파에 신발신고 올라가니 재밌어?" 하면서 같이 신발신고 올라가는 수 밖에 없는 건가요?

  • 4. ㅜㅜ
    '09.5.13 3:35 AM (115.136.xxx.174)

    ㅋㅋㅋㅋㅋㅋ 윗님 재치댓글에 빵터졌어요 ㅎㅎㅎㅎ

  • 5. 정말
    '09.5.13 8:43 AM (125.178.xxx.192)

    요즘 다들 그런건 아니지요?
    저희 동네 애들은 한마디씩 하면 죄송스런 표정짓고 그러던데..

    엄마들은 그런 경우없는 걸 별로 본적이 없구요.

    극히 드문경우지요?? 그렇게 믿고 싶은 1인.

    어찌 저 정도로 막나갈 수 있을까요...

  • 6. 하하하
    '09.5.13 8:50 AM (210.217.xxx.18)

    ...님 말씀처럼 정말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화 낼 필요도 없겠어요. ㅋㅋ

    저도 원글님과 같은 스타일이라 다니면서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
    그런데, ...님 말씀처럼 꼭 한 번 해 봐야 겠어요.
    최강의 상대를 만났을 때...화 낼 필요도 없이, 같이 웃으면서 방방 뛰는 거죠. ㅋㅋㅋ

    정말 아기 기르는 분들 제발 개념 좀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식 안에서 아기들 좀 길렀으면 좋겠어요.

  • 7. 참나
    '09.5.13 8:59 AM (210.217.xxx.18)

    제 친구 중에 아주 많이 털털한 아이가 있어요.
    한번은 집에서 나왔다 빠뜨린 거 급하게 찾으러 들어가는데, 신발을 신고 뛰어들어가 이리저리 뒤지며 찾아 나오더라고요.
    너무 기겁하고 어이가 없으니 웃음이 터지더군요.
    친구도 히히 웃으며...종종 그래...하더군요.

    그런데, 지 집안에서는 그럴지언정...
    그 친구 공공 장소에서는 자기 아이들 얼마나 엄격하게 가르치는지 모릅니다.
    아이들 얼마나 바른 아이들로 잘 컸는지 모릅니다.
    그 친구 보고, 참사회인이라 느꼈어요.

  • 8. 에고..
    '09.5.13 9:07 AM (125.177.xxx.132)

    원글님 정말 대단하세요. 짝짝짝~
    전 정말 맘 속으로는 원글님하고 똑같이 느끼는데, 겉으로는 표현을 못하거든요.
    그런 기가막힌 상황들이 예상되서 혼자 인상쓰고 말아버려요.
    남편분 말마따나 귀찮고 무섭고 해서요..
    많은 사람들이 원글님처럼 나설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을텐데요..

  • 9. ...
    '09.5.13 9:19 AM (221.141.xxx.93)

    원글님처럼 나서서 말씀하지 않아도 되게
    알아서 서로서로 예의와 질서만 지키면 되는건데...
    공공질서를 지키는게 손해 보는거란 생각들로 가득찬 듯한 사람들이 있죠.
    목소리만 크면 장땡이라는 이기적인 생각...
    그런 몰상식에 무식에 무개념의 사람들 생각만 해도 화가 나요..에효~~~

  • 10. 열받아
    '09.5.13 9:32 AM (59.10.xxx.219)

    저렇게 자식들 키웠다가 꼭 자식들한테 뒷통수 맞았으면 좋겠네요..
    저런엄마 밑에서 제대로 크는 자식있을까요..

  • 11. 씁쓸하다
    '09.5.13 9:35 AM (211.202.xxx.63)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지만, 그래도 원글맘님 같은 분들 때문에 사회가 이만큼 유지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쓰레기 버리는 한아이에게 한마디 했다가 집에까지 찾아와 자기아이에게 뭐라했다고 따지는 젊은 엄마 아빠를 겪어봐서 그 마음 잘 알아요. 참.. 아이를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어쩜 그리들 뇌없이 살아가는지 원..누구는 아이를 안 사랑해서 공중도덕을 가르치는 줄 아시나들..

  • 12. ^^
    '09.5.13 10:14 AM (121.88.xxx.3)

    원글님 오지랖퍼 아니십니다.
    제 성격도 원글님과 비슷해서 그런 모습들을 보면 화가 확, 치밉니다.
    원글님처럼 용기(?)가 부족해서 하나하나 다 지적을 못하지만 원글님 같은분 옆에 계시면 적극 지지해 드릴께요.
    가장 기본인 예절을....유치원 안나온 저도 아는데 그때 다 배웠다는 예절을 왜 못 지킬까요....

  • 13.
    '09.5.13 10:24 AM (59.31.xxx.177)

    그 아이가 자기집에가서도 쇼파위에서 뛰었음좋겠네요.
    그 엄마 질색안하나.. 어디 천 쇼파 위에서도 잘 뛰게 하나.. 아오~
    저도 말 못하고 끙끙 앓는 편인데 말 좀 했음 좋겠어요..
    저러니 가정교육을 안 따질 수 없죠..

  • 14. 옳소!!
    '09.5.13 10:55 AM (124.54.xxx.143)

    한둘이 아니에요 저런 엄마들.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예의 있게 크도록 바라는 엄마들보다

    남보다 더 잘하고, 절대 손해보지말고, 나만 행복하고 기죽지않게 키우는 엄마들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그렇게 키워서 그 아이가 성인되서도 그런 성격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수 있을지는
    왜 생각지 않는지....

    귀한 자식일수록 엄히 키우라는 옛말, 정말 잊지말아주세요 !!!

  • 15. 열불나서...
    '09.5.13 12:38 PM (122.38.xxx.241)

    1층 살때였는데 늦은 오후시간쯤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모여
    우리집 뒷베란다쪽에서
    뭘하는지 창문에 돌 튀기는소리와 소음...벽을 쿵쿵 박는소리도나고 해서 나갔더니
    지들끼리 한아이 때려주고 여튼 불량해보여 야단치고 한소리했더니(제가 좀 한터프해요.)
    아...이 녀석들이 밤에 짱돌을 던져서 베란다 큰유리 한폭이 왕창 다 깨져었던 적이 있었죠.

    어찌나 열받던지 집에 검이 있어서(욱하는 성격에) 잡히면 가만안둔다고 바로 뛰쳐나가
    쌩쇼한적 있습니다. 뉘집자식들인지 부모 얼굴좀 보자고...

    손주자식 이쁘면 이쁠수록 바르지못한언행시엔 할아버지가되서 따끔히 주의주지는못할망정
    어디서 고함질이야~
    자식을 공용 쇼파에서 뛰게 냅두고 잘한다고 부취며 되려 정색하는 그 여편네...
    나한테 걸렸으면 뒤졌스~~~~~~

    가정교육! 절실히 필요한 시대인거 같습니다.

  • 16. 돈데크만
    '09.5.13 12:56 PM (116.43.xxx.100)

    부모들이 더 문제예여 증말.....공중도덕 모르는 애들 보믄..전 막 혼내킵니당..특히 식당같은곳....운동장인줄 알고 뛰어댕깁니다.....내가 여기서 이러는거 아니다!!하고 단호히 말하니..어떤애는 울면서 엄마한테 가더군요...

    제발좀..아이들 식당서 놀게 하지 마셔요....암튼....그부모도 개념이...상당히 ...ㅡ.ㅡ;;

  • 17. phua
    '09.5.13 2:00 PM (218.237.xxx.119)

    어른의 꾸지람이 안 통하는 사회...
    아니 못 하는 사회...
    저런 부모들이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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