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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 연애때가 그립네요.
연애할때는 빨리 결혼해서 떨어지지말구 함께 있고프고 안정감이란걸 갖고싶었거든요.
결혼하고나니 서로 잠시 떨어져있으면서 그리워하다 만나고 즐겁게 데이트하던...그때가 그립네요...
결혼안한 제친구들은 결혼한 친구들을 엄청 부러워하던데...상대적인거겠죠?
결혼하면 설레임이 조금씩 사라지지만 안정감이란게 생기잖아요.
제친구 얼마전에 남친이랑 헤어지고...(제친구 나이 서른하나..) 되게 불안해하기도하고 외로워하더라구요.
이 나이에 새로 누군가 만나는게 쉽지않고 내가 결혼이나 할수있을까 라고하는데...
결혼 별거 아냐 골치아픈일많구 구속감 많이 느껴져...라고하고싶었는데 참았어요.
넌 결혼해봤으니 그리 말하지...난 결혼 해보기라도하고싶다...라고 말할거 뻔해서 ㅠㅠ
결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자긴 하고 후회하고싶다네요...
제 친구 능력있고 애 참 인물도 좋고 인상도 좋고 성격도 너무나 좋은 친구인데요...
일명 골드미스예요.돈도 진짜 잘벌고 되게 멋쟁이예요.이거저거 하고싶은거 다 하고 문화생활 누리며 살죠.(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구요...)
근데도 결혼이 너무 하고싶다고 그러면서 하소연을 하드라구요;
전 제 친구가 부러운데 ㅠ
얘기가 딴데로 흘렀네요;;
암튼 오늘따라 연애때 귀여운 추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1. 연애vs결혼
'09.5.13 1:39 AM (115.136.xxx.174)다른 제친구는 남친과 10년째 연애중이예요 20대초에 만나서...
근데 계속 연애만 할거라네요-_-;; 서로 구속하는 결혼 싫다고...
이렇게 지내고싶데요...아이 생각도 없고....서로 각자 생활 열심히하고 즐겁게 만나고 그러고싶다고햇다네요...더 놀랬던건 상대 부모님들 그들 사귀는거 다 아시고 서로 만난적도있는데도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시더라구요;;;정말 놀랬어요;;
암튼 저는 한편으론 골드미스 부럽더라구요^^; 히히2. 연애vs결혼
'09.5.13 2:23 AM (115.136.xxx.174)제 둘 친구의 말을 옮겨적자면...
결혼하고픈 친구는 그러데요...내가 지금은 잘벌어도 언제까지 이리 잘벌수도없고 나중에 늙으면 어떡해 외롭게...골드미스도 잠깐이야.여자가 높은 자리 올라가기 쉽지않아..
결혼 하고싶지않아하는친구는...능력만있으면 구속당하지않고 자유롭게 즐겁게 살거야.난 시댁이란 전쟁터에 뛰어들고싶지않아.난 재테크 잘해서 나이들어서 그돈 즐겁게 쓰며 살거야..
ㅡ,.ㅡ 결혼한 입장에서 두 친구에게 뭐라 말해줘야 좋을지 헷갈리데요;;;ㅎㅎ3. ...
'09.5.13 3:15 AM (115.137.xxx.172)댓글 지웠습니다...
역시나 새벽의 넋두리는 너무 생뚱맞군요 ㅋㅋ
원글님 친구분들 얘기에 무지 공감이 가네요...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는 딜레마같아요...
그 양쪽 입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하고 있는
나이많은 미혼들이 꽤 많을거라 봅니다...저를 포함해서...^^;;;
무게중심이 어느 쪽으로 쏠렸느냐가 관건이겠죠 ㅋㅋ4. 저는
'09.5.13 10:42 AM (59.31.xxx.177)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 해봤으니까 결혼해도 후회라는건 알겠는데..
안해도 후회라는 부분은.. 어떻게 알아야할지...뭐;; 이제는 괜찮지만
결혼 초 연애만 할껄하는 후회도 많이 했었죠.. 가끔 저도 결혼안한 친구들 부럽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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