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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짧다고…‘치맛단 뜯는’ 생활지도
오늘은 단정짓기 보다는 논란이 분분할만한 꺼리를 자꾸 가져오네요. (솔직히 기사제목이 조금 자극적인건 인정)
흐음...... 교육에 대한 부분......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부딪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어려워요.
양쪽 얘기가 정확하게 반영되었는지 어쨌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하지만 일단 저 경우, 기사 내용을 토대로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이 경우에는 일단 우선적으로 규칙을 어긴 학생들이 원인을 제공했다고는 보여집니다만,
저런 생활지도는 잘못된 방법이 아닐까 싶군요. 학교에서의 교칙은 암묵적인 쌍방합의라고 보는데요.
지금 올라오는 댓글 중에서는 "안 줄였으면 안 뺏잖아"라는 간단한 글도 있네요.....
제가 요즘 학교분위기를 모르는건가요? 교복 줄이면 교복 뺏는게 당연한걸 모르고 있는건가 싶어요.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걸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인지.....
그게 아니면 암묵적인 쌍항합의라고 할 수 없잖아요.
거기에다 빼앗아서 자기가 쓰는 경우는 그야말로 최악인거구요.
(막말로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학생의 옷을 압수해서 자기가 입었다면 그건 범죄 아닌가요?)
애초의 문제는 문제고. 교복이나 겉옷을 일방적으로 뺏어서 돌려주지 않는 것이 교칙은 아닐텐데
게다가 그런 것에 대한 합의는 쌍방 합의가 아니라 일방적인 거잖아요.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긍하고 있는 것일 뿐,
한번도 제대로 된 합의 과정을 거친것이 아닐텐데 무조건 뺏고 윽박지르는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교칙에도 없을 뿐더러 애들에게 반발심 이외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형태의 압수는 개인적으로 반대.
게다가 교복을 다시 맞춰입으라니.... 요즘 교복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때만해도 교복 맞추는게 정말 큰일이었는데, 교복 가격이 내렸나....
그런 말을 선생님이 참 쉽게 하시는 것 같네요.
애들이 그런다고 선생님도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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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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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5.12 6:13 PM (125.131.xxx.175)2. 저기요
'09.5.12 6:18 PM (121.88.xxx.149)요즘 여학생들 치마보면 이거 교복맞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초미니....
물론 저도 어릴때는 짧게 입으려고 했음에도 검렬이 심해서 못했기에 저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치마길이의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안이뻐 보여요.
무늬는 교복인데 치마길이는 완전 날나리 사복..ㅋㅋ3. 우리딸은
'09.5.12 6:47 PM (211.196.xxx.139)아직 코트 입는 기간이 아니었는데 새벽에(스쿨버스 6시 30분에 탔음) 너무 추워
후드 면점퍼 입고 학교 갔다가 생활 지도부교사에게 빼았겼음
물론 벌도 받구요..
이모가 미국서 보내준건데(아이들 사이에서 한창 유행 하던..) 교무실에 보관 한다던 옷을
나중에 찾으러가니 옷이 없어졌는 데도 교사는 모르쇠..
옷 빼았아서 자기 딸 가져다 줬나보다.. 라고 결론 내렸음.. ㅡ,.ㅡ
다음 부터는 입지 말아라..해도 말을 알아들을 나이인데..4. @@
'09.5.12 6:49 PM (222.239.xxx.115)어떤 여학생은 블라우스도 너무 짧고 꽊 끼어서 뱃살이 다 튀어나왔던데요.
그래도 다른 아이들은 속에 면티라도 입고 다니던데...
치마도 너무 짧아서 허리 좀 숙이니 정말 민망했어요.
가뜩이나 짧게 입은 치마에 다리라도 좀 오므리고 앉지,5. 정말
'09.5.12 7:07 PM (115.136.xxx.157)너무너무 짧게 입고 다녀요. 또 접어서도 입어서 그런지..ㅠ
남자 아니들도 통도 줄이고..
다 한 때라지만...좋아보이진 않아요.
학교측의 과잉대처도 문제이긴 하지만요..6. 아마도
'09.5.12 7:25 PM (118.222.xxx.26)세우실님 주변학교 학생들은 제대로 된 교복을 입고 있는가 봅니다. (무릎아래 치마길이, 동복자켓착용) 요즘 학생들 교복은 정말 볼 수 없을 정도 입니다. 특히 전문계고 같은 경우는 치마길이가 완전히 미니스커트이며 교복은 일반적으로 주름이 잡혀 있는데 나름 그들의 생각으로는 보일까바 그런다면서 주름 다박아서 항아리 미니스커트로 입고 학교를 다닙니다. 가방에는 신발과 화장품 많은 학생들이 필기도구도 없습니다. 비비크림은 애교며 완벽 메이크업에 귀걸이 이름이 적힌 목걸이 처음 교복집에서 산 그대로를 입고 다니는 학생들은 10-20%입니다. 춥다고 윈드브레이크 입고 반팔티입고 슬리퍼 질질 끌고 오는 애들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생활규정이 있습니다. 생활규정에는 학생들의 교복착용 및 용의사항에 관련된 사항이 있습니다. 막무가내로 잡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생활규정은 학운위를 통해 정해집니다. 학운위는 학부모대표, 교원대표, 지역대표로 구성됩니다. 치마가 너무 짧아서 층계오를때 주변사람들이 민망하고 길거리에서 학생들 짧은 치마를 보면 저 학교에서 도대체 뭐하는 거냐....저러니 요즘 여학생들 사고가 많지.. 이야기하시면서 치마를 사라는 것에는 왜 쌍방합의니 뭐니 하십니까?
전 개인적으로 세우실님께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사회문제를 올려주셔서 좋게 생각하지만 특정직업을 매도하지 마십시오. 누가 뺏은 물건을 쓴답니까. 스승의날 될때마다 촌지니 편애니 인권이니 이러면서 글올리시는 것을 보면 과연 이분들이 자식을 어떻게 학교에 보내놓고 편히 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생이 문제가 생겼을 때 학부모들은 무조건 우리애는 이런 애가 아닙니다. 친구를 잘못사겨서 그렇습니다. 학교, 담임이 도대체 무엇을 했나요 하시는데 실례로 학생 출결 부탁드리면서(지각, 무단결) 전화하면 우리애는 자고 있다 이러면서 두시다가 나중에 출결이 문제가 되서 징계를 받게 되면 담임탓합니다. 담임이 아침에 집집마다 가서 깨워야 하나요? 스승의날 선물 고민하지 마시고 학생이 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기본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7. 음
'09.5.12 7:28 PM (119.64.xxx.31)아이를 중학교 이상에 보내신 분들이라면 저 과정이 어떠한 것인지 나름 아실텐데요.
좋게 말해도 알아들을 나이요?
절대 안그럽니다. 좋게 말하면 듣지 않기 때문이지요.
제대로 교복입느니 벌점을 감수하겠다는 아이들입니다.
머리부터 치마 불허하는 겉옷 자켓까지.. 그 요상한 꼴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학부모들은 인권침해 운운하기전에
그러도록 자기자식을 내버려둔 잘못을 먼저 시인해야할 것입니다.
부모로서 학교규율에 협조하지않고 방관한 잘못이요.
지금 저 상황은
마치 살짝살작 약올리다 그만해라 해도 듣지않고 메롱하다
상대방한테 뺨얻어맞으니
이놈이 폭력썼네 하는 것과 다를 바없네요.
교칙을 어긴 것을 너무 가볍게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단체에는 그만의 규율이 있고 그건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인권 운운하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요.
세우실님이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올리시는 건지 그간의 게재글을 모아서 알긴 하지만
쌍방합의가 아닌 일방적이다?
아이들은 학교와 합의 하에 교칙을 어기나요?
교복을 줄이지 말아라해도 신입생 등교 첫날부터 줄이고 오구요.
허용하지 않는 규정을 보란듯이 하고요
벌점 주어도 눈하나 까딱안하고요. 복장검사한다하면 체육시간인 반 가서 남의 치마 훔쳐 입고와요. 그런데 좋은 말로 합의해서 하라구요.?
그러다 대들고 선생님 화나면 핸폰사진 찍고 그러는데..
왜 문제시 되는 행동은 잘못하는 거긴 하지만 하고 넘어가고
생활지도를 잡고 늘어지시는지.
아이들이 막하는 건 생각안하시고 선생님들의 비상식적인 행동만 눈에 뜨이시나요.
교복 다시 맞추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주면 또 입으니까요.교복이 얼만데 하시면요. 그 비싼 교복에 돈 더 얹어주고 수선하는 애들입니다. 늘이는 것은 무료로 해주지만 줄이는 것은 유료에요. 하도 애들이 쭐이니까 줄이는데는 돈 받아요. 돈 더 주고라도 수선해입을 아이들이지요
참고로 전 학부모인데요.
교사 아닌데도 저런 애들 정말 제가 봐도 화나요.
인권이요? 애들이 그런다고 선생님도 그러면 안된다?
요즘 애들은 이전 애들이 아니거든요.
저 상황에서 젤 좋은 방법은요.
그냥 내비두는 거에요.좋은 말로 하면 깨닫고 원래대로 늘일까요? 절대 아니죠.
강압적으로 혼내면 ? 선생님 욕하죠. 저 상황처럼.
그렇다고 부모에게 맡길까요? 나몰라라 하죠 인권 소리나 해대고.
그냥 지들하게 냅두는 게 젤 조용하죠. 그게 요즘 애들이에요.8. 요즘
'09.5.12 8:02 PM (58.224.xxx.227)애들 교복보니 저라도 달려들어 치맛단 뜯어주고 싶던데요?
9. 그냥
'09.5.12 8:06 PM (211.196.xxx.139)두라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럼 학교가 뭔 필요며 가정교육은 뭔가요?
요즘 애들은 하늘에서 떨어졌나요? 아이들이 바르지 못하면
올바르게 잡아 주는게 학교고 가정 아닌가요?
학교는 그렇다 치고 자기 자식 집에서만 올바로 가르쳐도 애들이 저러고는 안 다니죠..
요즘 솔직히 막입고 다니는 애들(중 고등이나 대학생이나)보면 부모도 없나? 하는생각이듭니다10. 전
'09.5.12 9:45 PM (58.230.xxx.162)중1 남자 아이 엄마지만 애가 똥싼 바지를 입던,
만약 딸이라면 똥꼬 치마를 입던 가만 두겠습니다.
우리 애 초딩 땐 목걸이도 하고 다녔습니다.(전교10등 안에 듭니다. 잘난척 아니라 혹...)
뭐 한때 그러는 걸 뜯어말린다고 듣습니까?
사춘기는 병이라는데 병중에 산 사람 소원 들어주지요 뭘.
전 어른들이 아이를(사실 아이 아닙니다. 청소년입니다) 너무 자신의 시각으로 가르치려는 것도 문제라 봅니다.
어른들도 얼마나 웃기게 옷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요.
청소년이면 이제 지가 알아서 할 나이 아닌가요?
마약을 하는 것도 아닌데 뭘 바로잡나요?
취향의 문제인것을.
82분들 외국 비유 많이 하시잖아요. 외국은...
외국은 화장 많이하고 다니두만요.11. 세우실님
'09.5.12 10:01 PM (61.109.xxx.204)학교에 다니면 학교규칙을 지켜야죠.
치마를 초미니로 하고 다니는아이들..그렇게 말로해도 안들으면 그냥 놔둬야하나요?
초미니로 입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앞에서보면 안의 속바지 다 보입니다.12. 성인도 아니고
'09.5.12 10:45 PM (86.96.xxx.88)미성년자인 학생들이 그런 치마를 입고 학교를 버젓이 오는데 적어도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녹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인권 이러면서 가만히 둔다면 직무유기 아닌가요?
욕지거리나 매를 때렸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도대체 교칙 어긴것을 어찌 바로 잡을까요.
사복도 아니고 저런 교복으로 여기저기 다니면 모르는 사람들은 학교 선생욕 할 겁니다.
제 3자라 이래라 저래라 입바른 척 훈수 두기는 쉽우시겠지만 막상 내 입장이되어 선생님이나 부모나 아이들이 저러고 다니면 참....
작은 학교에서 조차 개성이다 인권이다 하면서 교칙을 어기는 아이들이 성년이 되어 사회에 나왔을때 법규를 지킬 거라 생각하십니까?
외국 예 좋아하시는 분들. 화장은 허용하는 것 맞지만 교복 저리해 가지고 다니는데 규제 안하는 학교 없습니다.(적어도 괜찮다는 평 듣는 학교들이요)
초등생 양말 색깔까지 교칙을 준수하라 하지만,외국부모들 그것 가지고 걸고 넘어가는 사람 없습니다. 지킬것은 지키고 권리는 주장하자 이거죠.13. y중 선생님
'09.5.12 10:46 PM (58.141.xxx.232)치마 길이가 무릎인데도 점심시간에 아이들 보는 앞에서 치마단을 뜯고
쓰레기 받이로 머리를 때리는 여선생도 있다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그선생님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할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학부모들 숨죽이며 있는것 같더군요14. -_-
'09.5.12 10:53 PM (125.186.xxx.15)외국도 교복 입는 학교들은 교복 정말 철저하게 정식으로 입게 합니다. 외국이라고 다 애들이 망나니짓 해도 놔두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전 저희 동네 모 학교 아이들, 남녀 구분없이 거지같은 머리에 이상하게 바짝 줄여입은 교복에...그런 꼴로 동사무소 지하실이니 어느 주차장이니에 모여앉아 담배 피우는 거 볼 때마다 한숨이 납니다.
내 자식이 저러는 거 싫어요. 내 자식이 그런다면, 치맛단 뜯는 정도가 아니라 매일매일 반성문 100장씩 쓰게 하더라도 다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는 그러라고 있는 거 아닌가요? 학원과 학교가 다른 점이 바로 그런 거죠.15. ^^;
'09.5.12 11:19 PM (122.43.xxx.9)물론 어른 입장에서 저런 패션이 예뻐보이는 건 아니지만요.
중고등 학생의 삶 자체가 워낙 숨쉴틈이 없으니까,
저런 데서라도 풀고 싶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학생지도 잘한다는 학교보면
두발지도, 교복지도 등 주로 눈에 보이는 지도에 치중하는거 같아요.
뭐~~그게 노력 대비 눈에 보이는 효과가 가장 빠르겠지요.
학부모들 눈에 뭔가 잡혀보이는 느낌이 나니까요.
왕따문제나 그 외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저렇게
열성적으로 에너지를 쏟아붓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거 같아요.
저 학창시절에(40대) 머리길이 규정이 귀밑 2cm였는데
학생부 선생님이 자하고 가위 들고 다니면서 2cm 이상 되는 학생들 머리
아무렇게나 가위질 했었거든요.
2cm나 3cm나 뭐가 그렇게 다르다고....16. 세우실
'09.5.13 12:47 AM (211.209.xxx.168)전 분명히 학생의 잘못이 먼저라고 했고, "이 경우" 즉 학생들의 옷을 빼앗아서 입고,
거기에 교복을 새로 맞춰 입으라고 했다는 경우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이 경우에 대해서만 말씀드린 것이라고 분명히 적었습니다만...............
더불어 기사의 내용에 비해 제목 자체가 좀 자극적이라고도 적었습니다.
하나만 묻겠습니다. 학생이 교칙 어겼으면 그 옷 빼앗아서 자기가 입고,
그 비싼 교복도 학생이 다시 해입으라는 말에도 저항 못하는겁니까?
기사도 그렇거니와 저는 거기에 대해서만 한정되는 코멘트라고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특정 집단을 매도한 적 없고 돌려서 비꼰 적도 없습니다.. -_-;;;;;; 당황스럽네요.17. 벌
'09.5.13 2:27 AM (86.96.xxx.87)교칙을 어긴 것에 대한 벌 아닐까요?
교복에 관한 교칙을 어기면 어떤 벌을 주겠다 라고 먼저 공표 했겠죠. 규칙을 지킨사람과 어긴사람의 상과 벌은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지킨 아이들만 바보되죠.
교복 뺏앗아서 그것으로 선생님이 장사를 하겠습니까 아님 국을 끓여먹을까요?
윗님. 외국에서 학교 다녀보신 분이라면 우리나라 일부 학생들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지도 아실것 아닙니까? 또한 외국학교에서 규칙을 어긴 학생에 대해 얼마나 책임을 분명히 묻는지도 아실텐데요.
우리나라 아이들 공부에 숨막혀 하는 것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거 안스러워 이거 사정 봐주고 저거 봐주고.... 참 너그러운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 사회가 범법에 무감각해지고 개판되는 거란 생각은 안하시나 봐요.18. ^^;
'09.5.13 10:45 AM (122.43.xxx.9)댓글들을 일일히 읽지 못하고 댓글을 간략하게 달았는데요.^^
중고등 학생의 삶 자체가 워낙 숨쉴틈이 없으니까,
저런 데서라도 풀고 싶지 않을까? 라고 적은건 그거 안스러워 봐주자는 의미가 아니라
위에 어떤 분이 그런 애들 보면 화가 난다고 하셔서요.
그애들 입장에서는 그게 나름데로의 탈출구가 되서 그러고 다닐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적은 것이었어요.
그리고 전에 이런 비슷한 문제가 뉴스로 나왔을 때
댓글에 어떤 교사분이 현장에 있는 입장에서의 고충에 대해 적어주셨던 걸
읽었던 적이 있거든요.
그거 죽어라~~ 단속하는 것에 대해,
단속 안하고 그래서 학생들이 머리 기르고 단정치 못하게 하고 다니면
주변 학부모들이 그 학교를 질떨어지는 학교 취급하고
뭐라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였어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냥 제 느낌입니다.
학교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해 줄수 있는 일이 뭘까 싶고
우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뭔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눈에 보이는 두발단속 잘하면 생활지도 잘하는 학교인가?
라는 생각 말이지요.
뭐, 우리나라 학교가 교사수에 비해 학생수가 많고
교사가 떠맡아야 하는 일들이 많아
아이들 하나하나에 신경 써주기 어렵다는 것이 현실인데...
그래서인지
학교의 역할은 학생이 잘 자라도록 보호해준다거나
학생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기보다는
지도라는 이름으로 뭔가를 강제하고 그런 역할이 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마 몇 cm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입에는 욕을 달고 살지만
저마다 별별 고민을 안고 사는 아이들인데...
치맛단 뜯는 선생님께 본인들 고민 이야기하고 싶을까요?
저렇게 눈에 보이는 것들을 단속하는 것이 주가 되야 할까요?
그런 단속이, 단속 이전에
치마 길이 규정에 대한 교칙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족이지만
근처에 중학교가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의 교복에 대한 제 느낌은 ...
저렇게 작게 입다가
나중에 키나 체격이 자라면 다시 돈주고 사입나?였습니다.
저 학창시절에 특히 중1 아이들의 교복은 몸과 따로 놀았거든요.
그래야 3학년때 제대로 맞게 입으니까요.^^19. 지나가다..
'09.5.13 10:49 AM (222.238.xxx.186)그런 치마 입고 다니는 애들은 부모가 없나 생각하신다고 했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인데 우리 딸아이가 그러고 다니네요.
학교의 처사가 가혹하다고 볼 수는 있지만 전 학교에서 그런 치마 입고 다니고 교칙 무시하면 가혹하게 혼내 주었으면 해요.
우리 아이는 선생님이 봐도 놔두시는데 엄마가 왜 더 난리냐고 대든답니다.중학생 전까지는 너무나 바른 생활아이라서 오히려 제가 답답해하던 아이였는데 ..중학생 되더니 공부에도 흥미가 줄고 친구를 막 좋아하더니 반항도 하고 복장도 줄인 치마를 놀러 다닐때만 입고 다녀요.그 치마만이라도 입지 말라니깐 놀러 다닐때 입어야 친구끼리 통일되고 이쁘다고 하데요.내참..
어제는 귀가 문제로 약속을 안 지켜서 그 치마를 가위로 찢어 버렸답니다.전쟁이 따로 없네요.
다행히 나중엔 아이랑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긴 했지만, 중학생 키우는게 정말 힘듭니다,20. .
'09.5.13 1:22 PM (210.180.xxx.126)안에 팬티하나 입은채(훤히 보이니 압니다) 치마길이 줄이고 폭도 얼마나 줄였는지 옆이 미어터지게 줄여서 (그것도 돈주고) 다리 벌려 앉아서 욕지거리로 떠들어 대는 여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요즘 부모노릇하기도 힘들고 선생노릇도 못할 지경이지요.
여차하면 인권이고 여차하면 신고한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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