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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플 안했다고 우기는 친구

쌍꺼플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09-05-11 10:58:55
아기 키우면서 한동네 살면서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친구가 된지 3년정도 됬어요. 이 친구의 중등 동창이 저의 아파트에 살아서 오며가며 들르기도 하고 해서 친구의 동창과도 엘리베이터 같은데서 만나면 인사도 나누고 지냈구요... 며칠전에 친구 동창을 집앞 놀이터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오다가 그집에 차마시러 우연히 가게됐어요. 가서 친구얘기도 하고 하다가 중학교때 앨범을 보게 됬는데 허걱~~ 눈이 완전히 실눈인 거예요. 지금 친구 눈은 완전 왕방울 사슴같은 눈이거든요. 물론 쌍꺼플 수술 할수 있지요. 사실 저도 하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한거구요.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친구의 지금까지 말들때문에 정말 배신감 느껴요. 눈이 예뻐서 좋겠다고 하면 어릴때부터 그것때문에 따르는 남자아이가 많았다는둥..엄마가 자기 낳았을때 눈이 커서 너무 좋아하셨다고 들었다는둥...자기딸은 자기를 안닮고 아빠닮아서 눈이 작아 속상하다는둥...
한가지 일을 보면 열가지를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는데 이렇게 눈하나 깜짝안하고 불필요한 거짓말을 한 친구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가한 다른 말들도 갑자기 신뢰가 안되요.
IP : 99.244.xxx.2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11 11:03 AM (61.102.xxx.222)

    그냥 그 과거까지 성형하고 싶었나보죠. 배신감 조금 들더래도 평생 실눈으로 산 나날들이 억울했던 그녀를 조금만 이해해주면 어떨까요

  • 2. DD
    '09.5.11 11:04 AM (118.176.xxx.242)

    자꾸 주변에 그렇게 얘기하다보니
    본인도 그렇게 믿게 된 거 아닐까요?
    마치 어릴 때부터 눈이 컸던 걸로.

  • 3. ㅋㅋ
    '09.5.11 11:05 AM (61.77.xxx.104)

    별거 아닌데 본인은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알리기 꺼리다 보니 숨겼을 수 있고... 그런데 자꾸 눈이 예쁘다 하면서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괜스레 변명이랍시고 말을 꾸민게 속인게 된거겠죠.ㅎㅎ

    정말 별 것도 아닌데..그죠?
    저도 10년쯤 된거 같은데 쌍꺼풀 수술 했거든요. 저는 괜찮았는데 주변에서
    하도 하라고 유혹을..ㅠ.ㅠ 눈만 하면 최고라고 유혹을 해대는 바람에..ㅋㅋ
    그 후에 오랫만에 만난 동창이 절 보더니 " 너 눈했지? " 하기에
    " 와! 어떻게 알았어? 잘 모르던데.ㅋㅋ "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더니만
    친구가 더 놀라더라구요. 안했다고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했다고 해서.ㅋㅋ

  • 4. 웃음조각^^
    '09.5.11 11:06 AM (125.252.xxx.4)

    음.. 저도 20대 초반에 2~3년 못만난 고교동창들이 만나자마자 딱 하는 말..

    "너 쌍꺼풀 수술했지?" 였습니다.

    저 눈꺼풀이 꽤 얇은데다 숨겨진 속쌍겹 있었는데.. 한쪽은 우울증걸려 밤새 울고 난 뒤 고정되더니 안풀리더군요.
    다른 한쪽은 불면증에 시달려서 힘들었을때 드러났고요.

    나중에 드러난 녀석은 생겼다 숨었다 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쌍꺼풀 수술한 걸로 생각하다가 제 한마디에 수긍했습니다.

    "쌍꺼풀 수술까지 할 바에야 속겹으로 만드냐? 겉으로 파지!!"

    저같은 경우도 있습니다^^;(지금은 짝쌍꺼풀.. 으.. 이거 수술할까?? 돈도 없는데..)

  • 5. 우긴다기 보다
    '09.5.11 11:08 AM (124.56.xxx.98)

    예전에 거짓말을 한 거 같은데...
    그런데 다른 사람 같으면 아예 앨범을 안보여 줬을 것 같은데 그걸 보여줬다는게 별 거리낌이 없어 그랬을 수도 있지 않나요?
    그 자리에서 직접 물어보지 그러셨어요..어떻게 된 거냐고..

    쌍꺼풀이 풀어졌다 졌다하는 눈도 있으니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면서 그 대답이나 태도 등을 보면서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 6. .
    '09.5.11 11:11 AM (125.128.xxx.239)

    자기 쌍커플인 경우는
    쌍커플을 풀수도 있거든요..
    눈두덩이에 살을 조금 집어서 풀게 할수 있어요..ㅋㅋㅋ
    해보라고 하면 웃기겠죠.
    그냥 한거 다 아는데 왜 거짓말 하나 하고 가볍게 넘어가주세요
    그런데 실눈이 왕방울 사슴눈 된거 보면 정말 대단하네요

  • 7. ㅎㅎ
    '09.5.11 11:13 AM (59.10.xxx.219)

    그분 혹시 본인이 연예인인줄 아시나보네요..

  • 8. 이럴 수도
    '09.5.11 11:13 AM (123.204.xxx.95)

    앨범 사진 찍는 전날 밤에 울다 잤나보죠.

    자기 쌍커풀이면 눈을 내리깔거나 감으면 쌍커풀 선이 없어져요.
    잘 관찰해 보세요.

  • 9. 저는
    '09.5.11 11:14 AM (218.50.xxx.173)

    중학교 때부터 속쌍거풀이 있다가 점점 커져서 지금은 동그란 눈이예요.
    앨범 사진 찍을 때마다 자주 붓곤 하던 눈 때문에 보이진 않지만 나름 눈이 예쁘단 소리도
    들었던 저에게 그 사진은 거짓말쟁이로 만들기 딱이예요.그때도 쌍거풀이 있다 없다 했었거든요.수술한 게 맞다면 앨범을 보여줄 생각 따위 안 했겠죠.

  • 10. !
    '09.5.11 11:19 AM (61.74.xxx.81)

    크면서 저절로 생기는 경우도 많더군요.

  • 11. ...
    '09.5.11 11:19 AM (125.177.xxx.49)

    별거 아닌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한번 안했다고 하고나면 번복하기 힘들죠 아마도 남편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안했다고 이미 했기 때문 아닐가요

    범죄도 아니고.. 끝까지 밝힐거까지야 있나요

  • 12. ㅎㅎ
    '09.5.11 11:24 AM (220.117.xxx.104)

    제 주위에도 그런 애 하나 있습니다.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 13. ㅋㅋ
    '09.5.11 11:24 AM (59.7.xxx.101)

    까짓거... 귀여운 거짓말로 이해합시다...
    남들기 보기엔 불필요한 거짓말일수 있으나.. 본인은 정녕코 숨기고 싶을 수 있잖아요..
    아이가 눈이 작아서 본인의 눈수술 탄로날까봐 없는 말까지 할수 있겠죠...거짓말이 거짓말 부른다잖아요..

    걍...알지만 모르는척해줍시다....
    저두...뚱뚱했었는데 살빼고...원래 마른 체질인척합니다...--;;;

  • 14. 혹시..
    '09.5.11 11:25 AM (116.212.xxx.53)

    친구가 중학교때 찍은 사진이 햇빛이 쨍쨍한 야외에서 찍은 사진은 아니였나요?
    저도 쌍커풀이 있는데 야외에서 찍은 사진들은 죄다 실눈이거든요.
    햇빛에 눈이 부셔서요.^^

  • 15. ㅋ..
    '09.5.11 11:25 AM (222.235.xxx.178)

    저도 웃음조각님처럼 어느날 갑자기 생겨버렸어요. 눈병에 걸려 팅팅 부은게
    가라앉으면서 진짜 거짓말처럼 생겼지요.
    원래 눈이 많이 컸는데 쌍거풀까지 생기느라 피부가 모자랐는지
    처음엔 눈이 많이 당기고 불편하더군요. 그 덕에 심지어 앞트임을 했다는 오해까지..
    또 쌍거풀이 생기니 코까지 달라보였는지 코까지 했다고들..^^
    코 세우고 쌍꺼풀에 앞트임까지 해놓고 안했다고 거짓말 한다고 쑥덕쑥덕...ㅋ...

    그리고 뭐 사진이야 이렇게도 나오고 저렇게도 나오고 하는 것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여자들 나이 먹으면서 뭐 특별한 낙이 있겠습니까.
    반짝 하고 지나간 세월,미화도 해보고 그래보는거죠뭐..

  • 16. 앨범
    '09.5.11 11:25 AM (123.215.xxx.228)

    보여준 사람은 쌍꺼풀 수술했다는 친구가 아니라
    그 친구의 중학교 동창이 보여주었다고 써 있는데 다들 잘못 보셨나봐요^^

  • 17. 후후
    '09.5.11 11:30 AM (203.232.xxx.7)

    친언니가 원래 예쁜 쌍꺼풀 있었는데 제가 몇년 해외 나갔다오니 어색하리만치 엄청 더 진해졌더라구요.
    눈이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한참 스트레스 받아서 갑상선걸렸을때 갑자기 쌍꺼풀이 진해 지더랍니다.
    전엔 정말 자연스럽고 예뻤는데 이상해졌어요.
    다들 수술한줄알아요.

  • 18. 자연적으로
    '09.5.11 11:31 AM (211.211.xxx.239)

    생기던데요..
    대학교 1학년때까지 완전히 외커풀 눈이었는데
    공대생들이 많은 동아리에 가입했더니 맨날 새우깡에 깡소주만 마시는 것이 일과여서
    낮부터 만나서 저녁까지 줄창 술마시는 걸로 넘겼더니
    두세달만에 살이 11키로 정도 빠지면서 쌍거풀이 생겼어요.
    십년넘은 지금도 여전히 쌍거풀있어요. 눈에 좀 힘주면 동그래보인다는 말도 듣고요.
    저도 간혹 너 눈수술했냐? 하면 엄청 억울한 기분이....
    그런데 제가 보기에도 쌍거풀생기기 전,후가 상당히 달라서 그냥 우우우.. 하고 넘겨요.

  • 19.
    '09.5.11 11:39 AM (71.245.xxx.243)

    남이 님이 숨기고 싶은 일에 깊게 알려면 기분 나빠지죠.

    것도 어느 정도 바탕이 되야 고르기가 가능한 일이죠.
    호박에 줄 긋는다고 모두 수박 되는거 아닙니다.

  • 20. ..
    '09.5.11 11:51 AM (122.39.xxx.71)

    제가 어릴적에 얼굴살이 통통하고 눈두텅에 살이 많았어요..당연히 눈이 실눈이었죠..

    크면서 얼굴살이 빠지고 눈두텅살도 빠지면서 눈에 쌍커풀이 생겼어요..지금은 뭐 왕방울은 아

    니지만 자연스런 쌍커풀눈이 됬죠...20년만에 만난 친구 중 한명이 계속 쌍커풀수술했다고

    시비?를 걸길래...윗분들 말씀처럼 눈 아래감고 위로뜨고 별짓을 다해서 증명했습니다. 참 치사

    하더군요.. 중학교때 얼굴이랑 지금얼굴이랑 비교하는것 절대 하지마세요~~

  • 21. ...
    '09.5.11 11:59 AM (222.237.xxx.154)

    그 친구야...진짜 수술을 한건지 아님 나중에 저절로 생긴건지 모르지만
    뭐 그런일로 그친구가 무섭단 생각까지 드나요-_-

    저같은 경우도 지금은 쌍꺼풀이 꽤 진하게 있지만
    초,중,고 사진보면 다 쌍꺼풀 없어요
    특히 초, 중때 사진보면 눈두덩도 지금보다 엄청 두툼했구요
    근데 엄마,아빠가 다 쌍꺼풀이 있다보니
    크면서 점점 쌍꺼풀선 생기고...그러다 대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점점 진해져 완전 자리잡더군요

    위에도 저같은 분들 많으시지만, 크면서 생긴거일수도 있고
    또 만에하나 수술을 했다한들 본인이 말하기 싫으면 숨길수도 있지
    원글님께 피해준것도 아니고, 만천하에 얼굴드러내는 연예인도 아닌데
    그거 좀 속인다고 무서울것까진 없어보여요

  • 22. ,,,
    '09.5.11 12:03 PM (118.41.xxx.115)

    울 딸 쌍커풀은 없지만 눈은 커요, 근데 사진 찍으면 눈을 찡그려서 실눈 처럼 못나게 나와요. 이글 보니 울 딸도 오해받을 수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은 쌍커풀 할수도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있었느니 이뻤느니 그런 말로 꾸미니 좀 실망했을 꺼 같네요. 이해해요. 저도 남이 앞뒤다른 말 하면 참 싫더라구요.사람이 달라 보이고..

  • 23. ㅋㅋ
    '09.5.11 12:28 PM (124.53.xxx.78)

    제 경우는 시누이가 그랬어요.
    근데 여자들끼리는 딱 보면 알잖아요. 특히나 찝은 수술이 아니고 찢은 수술인 경우는.
    그리고 여기 저기 손을 좀 보고 해서 대학교 이전 사진은 싹~ 다 없앴더라구요.
    그냥 모른척했죠.
    그런데 웃긴 건 시어머니랑 시누이랑 두 분이 같이 원래 있었던 걸로~ 원래 그렇게 생겼던 걸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웃어넘겼죠.
    그런 시누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시누이 어릴 때랑 판박이인거예요.
    (시누이 고등학생때 남편이 서울로 대학오면서 남편 사진첩에 있던 사진이 몇장 있어 봤거든요.)
    우리 시엄뉘랑 시누이~ <얘는 친탁했나봐.. 쌍꺼풀도 없고 작네..지엄마 닮으면 좋았을걸>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전 차마 말 못하고 가만있는데 그걸 보던 남편이
    <어머니, 우리 집에 **(시누이)이 유치원사진 있어. 아주 팍박이구만 뭘 친탁이야~> 해버렸다는...

  • 24. 울 신랑
    '09.5.11 12:51 PM (219.254.xxx.236)

    아주 두꺼운 장동건같은 쌍꺼풀있는데 20살때 그냥 생겼다고 하네요
    진짜로 어릴때 사진은 쌍꺼풀 없는 사진이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쌍꺼풀 있는 남자를 싫어해서 어릴때 사진 보면 참 아쉽네요
    이대로가 더 좋은데 하면서요,,,,
    완전 바깥 쌍꺼풀입니다
    아주 두껍고 크기까지 합니다

    저희 외삼촌도 나이들어서 아주 두껍게 생기시더군요
    그런사람도 있으니 너무 의심하지 마세요

  • 25. ㅍㅎㅎㅎ
    '09.5.11 1:01 PM (222.98.xxx.175)

    회사다닐때 사람들이 저보고 눈이 참 예쁘다고 하길래...
    우리 엄마가 대학다닐때 돈좀 들였지...하고 대답한 전 바보인가요?ㅎㅎㅎㅎ

  • 26. 근데
    '09.5.11 1:17 PM (121.166.xxx.70)

    저는 중학교때 아토피가 있어서 (눈 위, 눈 아래)
    아토피가 심했을때 졸업사진을 찍어서 정말 스누피 같이 나왔어요.
    얼굴 군데군데 벌겋고, 눈은 위아래로 붓고. 정말 최악으로요.
    애들도 너 왜 이렇게 나왔냐고 많이 놀렸고요. ㅠㅠ

    지금 눈은 쌍꺼플은 없는데, 없는 눈 치고는 큰 눈이라
    고등학교 친구들 조차 어느날 "어? 너 쌍꺼플 없었어?" 라고 놀래죠.
    너무 매력있다고 쌍꺼플 하지 말라는 소리도 여러번 들었고요.
    2년 전부터는 나이드는 건지 눈 위가 꺼지면서 살짝 쌍꺼플이 생기네요.

    제 중학교 사진 보고 현재 제 얼굴 보면 얼굴에 돈 많이 든 줄 알겠지요? ㅋㅋ

  • 27. 나중에..
    '09.5.11 1:20 PM (123.111.xxx.172)

    전 대학1학년 겨울 방학때 쌍커플이 생겼네요.
    딱 타이밍이 절묘했죠? ^^
    고등학교때부터 눈 위에 작은 주름이 생겨서 정말 신경쓰였었는데, 그 주름이 점점 커지면서 쌍커풀이 됐어요.
    눈꺼풀이 얇아서 저절로 생겼던 듯.
    쌍커플 없었던 어렸을적 사진보면 좀 어색하긴 합니다.^^

  • 28. 혜미니
    '09.5.11 1:23 PM (116.123.xxx.108)

    제 막내 여동생 대학 졸업하고 한참 후 쌍꺼플 생겼어요^^ 식구들이야 저절로 생긴걸 알지만 주변인들은 수술한 줄 알더군요..아니라고 말을 해줘도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확신에 찬 표정들 ㅎㅎ 황당하더라구요~~

  • 29. 맑은미소
    '09.5.11 2:22 PM (96.224.xxx.25)

    저 도 고등학교때까지 그냥 보통 쌍거플이 있었는대요 대학들어와서 살빠지면서 1학년 봄부터 서서히 변하더니 여름에 갑자기 두꺼워져서 수술한 사람처럼 되어버렸어요 :( 그래서 대학 이전 친구들은 만나면 제가 쌍거플 수술 한 줄 알아요. 그리고 요즘도 어떤 사람들은 수술 한 줄 알고. . . 엠티 이런데 가서도 비밀게임인가? 이런거 하면 젤 먼저 물어보던 질문들이 "수술 어디서 했어요?" 모 이런거 :( 정작 수술한 제 친구는 속쌍거플처럼 되서 사람들이 잘 모르던데. 여하튼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눈감으면 쌍거플 선이 안보여요 (대신 눈화장했을때 화장이끼면 수술선처럼 나타나기도 해요. 대략난감 쩝)

    그리고 저도 고등학교/중학교때 사진 보면 작은 눈은 아니였는데 (졸업사진은 실눈같이 보여요)지금 쌍가플되고 난후 눈이 더 동그래지고 커졌어요. 아마 제 사진 봐도 수술했다고 할 사람들 많을 듯하네요.

  • 30. ...
    '09.5.11 2:31 PM (121.168.xxx.175)

    저 역시 쌍꺼풀이 중간에 생겼거든요.
    주름이 많이 잡히다가 살 빠지면서 자리잡은 케이스.
    예전 사진 보면 눈이 많이 작아보여요. (어렸을 때는 살도 쪘기 때문에)
    그리고 설사 거짓말을 했다 해도 성형 문제는 좀 민감한 거잖아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무슨 배신감까지 느끼시는지 잘 이해는 안 되네요.

  • 31. ....
    '09.5.11 3:58 PM (114.204.xxx.76)

    저도 갑자기 생겨서 고정된 케이스예요.
    지금도 한줄 더 생길락말락 하고 있구요.
    일단, 친구분이 거짓말 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거구요,
    또 거짓말을 했다고 한들.. 그게 그 사람이 한 말 전체와 연결시켜서 무서울만큼인지도 이해가 안돼요.
    원글님은 항상 진실만 말하고 사시는지는 몰라도
    사람마다 건드리고싶지 않은 부분도 있는거고,
    성형이라는게 좀 예민하기도 하고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32. 저두요
    '09.5.11 4:33 PM (114.202.xxx.174)

    어릴때 실눈이어서 애들이 새우젓눈이라고 놀렸어요
    그렇게 그 준으로 결혼까지 했는데 입덧이 하두 심하더니
    그렇게도 소망했던 쌍커플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속쌍커플이었는데 요즘은 아주 굵은 쌍커플로 변하는중이예요
    한쪽은 완전 수술한눈처럼 굵게 크게 자리 잡았고
    또 한쪽눈은 아직 속쌍커플로 있어서 짝눈이지만 보기 흉하진 않아요
    아마도 원글님 친구분도 저같은 케이슨가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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