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로..

모닝커피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09-05-11 10:54:34
이번주에 스승의날이 있어서 어제 백화점가서
머리핀 하나 준비했거든요..
저는 평소에 백화점 머리핀은 비싸서 못쓰고
큰맘먹고 준비했는데.. 받는분은 별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신세계 상품권을 드릴까도 싶은데
우리 신랑이 성의 없다고 하네요.. 만원짜리 3장 드리면 욕하실려나..
정말 성의가 없나요.. 편지는 써서 넣어드릴려구요..

학습지선생님은 난다모 샴푸선물하고..
둘째 어린이집 선생님은 참토원 비누 셋트 선물하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선물들 하시나요??
고민되네요..

다들 화장품하고 바디용품을 젤로 많이 하신다고 그러던데..
어떤 선물을 받았을때 기분이 좋을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스카프를 좋아해서 어제도
백화점가서 스카프 고르고 있으니 울 신랑이 날 더워 죽겠는데
무슨 스카프냐고.. T_T..
아무리 생각해도 적당한게 없네요..
IP : 218.158.xxx.2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
    '09.5.11 10:58 AM (218.153.xxx.186)

    재작년 샤넬 립스틱 드렸더니 아주 좋아하더라는 얘기 하던데요...^^
    작년에는 선생님이 좀 많아서 부르조아 핸드폰걸이 립글로즈랑 안나수이 립글로즈 섞어서 드렸고..

    젤 싫어하는게 샤워젤이랍니다..ㅋㅋ

  • 2. .
    '09.5.11 10:59 AM (211.58.xxx.171)

    저희아이 유치원은 이번주 스승의날이 쉰다네요
    전 백화점 세일때 미리 바디제품 저렴한거 사서 진작에 드렸네요
    아이가 생일이 한참 늦고 손갈데가 많아서 죄송하고 고마워서 드리긴했는데요
    큰애 학원샘들에겐 하나도 안하려구요
    주변 엄마들 말들어보면 선물받는게 거의 중복되는게 많아서
    차라리 상품권같은걸로 주면 좋아한다네요...
    근데 상품권으로 할경우에 액수가 장난아니던데요 ㅠㅠ

  • 3. 에구..
    '09.5.11 10:59 AM (121.88.xxx.15)

    학습지 선생님까지 다 하시네요..
    저희 애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개인,전체선물 아예 사양한다는
    공지가 떠서 그나마 고민을 덜었네요..

  • 4. .
    '09.5.11 10:59 AM (211.58.xxx.171)

    적고보니 윗글님이 적으신 바디제품...
    젤 싫어하는걸 제가 드린거네요 ㅋ

  • 5. 양평댁
    '09.5.11 11:01 AM (59.9.xxx.21)

    저도 일주일째 고민입니다. 어떤 어린이집은 스승의 날 선물 보내지 말라고 공문으로 돌렸다는데 주말에 받은 알림장은 아무 이야기도 없어서 선물을 뭘로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처음 보낸 어린이집이라 고마운 마음은 한껏인데...상품권으로 하자니 무슨 뇌물같이 보일까봐 걱정이네요--;;

  • 6. 저기요
    '09.5.11 11:04 AM (124.50.xxx.177)

    그냥 받는 선생님도 마음 편하게 핸드크림 어떠세요.
    아무래도 아이들이다 보니 손도 자주 씻으셔야 하고 핸드크림은 당연히 쓰실테구요.
    바디제품은 정말 너무 많이 받아서 나누어 줘야 할 정도거든요.
    저는 아이들이 핸드크림이랑 엄마랑 아이의 정성이 가득한 편지 받을 때가 제일 좋았습니다.
    상품권 가져오면 쪽지 써서 다시 돌려보내구요.

  • 7.
    '09.5.11 11:06 AM (125.176.xxx.177)

    주변에 친구들이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 많아요.
    샤워용품이 젤 인기없구요. 엄마들이 젤 많이 주시는게 바디용품이예요.
    백화점에서 파는 립스틱(3만원선이죠?)같은 경우 색상교환도 쉽고 해서 좋아하는 편이구요. 백화점 제품은 교환이 그나마 쉬우니까요.
    모자주시는 분도 있어요. 소풍가고 하니까 모자도 많이 쓰쟎아요.

    저는 학원이랑 어린이집 선물로 파운드케잌 구워서 보낼거예요. 뭘 사기도 그렇고... 선생님도 한두명도 아니구...
    애 영어학원만해도 담임도 있고, 원장도 있고 뭐 그렇다보니 신경쓰여서 파운드케잌 두개 구워 보내려고 합니다.

  • 8. 위에..
    '09.5.11 11:14 AM (121.88.xxx.15)

    저기요님의 글을 보니 선생님들도 안받으시는것 보다는
    핸드크림이라도 받는게 좋으시나봐요~아무리 핸드크림이라도
    엄마들 마음에서는 마음 편하게 너무 싼걸 선택하기도 그럴텐데..

  • 9. 핸드크림 괜찮네요.
    '09.5.11 11:20 AM (121.88.xxx.51)

    핸드크림도 좋은거 많은데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두고 쓰면 너도 나도 쓰는 경우가 있어서 쉬~ 떨어지기도 할테구요..
    전업주부인 저도 받는 선물중에 바디용품은 싫어요.. 왠지 성의없어 뵈는.. 그리고 저는 바디용품을 안 쓰거든요...

  • 10. ....
    '09.5.11 11:22 AM (211.244.xxx.201)

    학습지 선생님까지 드려야하는군요..
    제가 좀 삐딱한건지 사실 내 돈 내고 우리 애 가르침받는데 굳이 선물을 왜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있어서...
    저 돌 맞을까요??
    암튼 이태껏 한 번도 스승의 날이라고 선물드린적 없는데..
    대신 큰 애 유치원 그만둘때 진짜 감사해서 드린적은 있네요..

  • 11. 네.
    '09.5.11 11:24 AM (124.50.xxx.177)

    위에..님,,네~
    핸드크림이라도 받으면 좋아요.
    아이를 맡기시는 입장이시라서 부담이 되시겠지만 아이랑 함께 생활하는 입장에서는 어머님들의 마음의 표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핸드크림 싸든 비싸든 쓰거든요. ^^

    스승의날 그냥 지나가는건 좀 그래요.

    저도 제 아이가 크면 스승의날 그냥 지나가지는 않을거예요.
    고마움을 표현하는 날이잖아요. ^^

  • 12. 그럼..
    '09.5.11 11:32 AM (121.88.xxx.15)

    아예 선물 사양하고 고마운 마음만 받겠다는 어린이집
    선생님들한테도 핸드크림이라도 사드려야 할까요?? 위에 선생님!!!

  • 13. //
    '09.5.11 11:35 AM (119.71.xxx.59)

    저도 고민하다가 어제 백화점 간 김에 샤넬에서 립글로스 하나 샀어요 (34,000)
    포장까지 해주니 괜찮더라구요.. 담당 선생님만 립글로스 드리고 수박이나 던킨도너츠 사서 보내려구요..

  • 14. mimi
    '09.5.11 2:45 PM (114.206.xxx.7)

    학습지나 학원샘정도는 그냥 꽃한송이 포장 잘되어 파는거 사는것도 괜찮지않나요? 그리고 우리유치원은 엄마들끼리 돈모아서 스승의날 뭐 먹을꺼 보내다는거같은대....그래도 뭐 보내드려야하지싶어요~

  • 15. 그럼..님
    '09.5.11 3:29 PM (124.50.xxx.177)

    제 말에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음만 받겠다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도 핸드크림을 사드려야 할까요?? 위에 선생님!!!

    오해하신거 같네요.
    오해하시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하시지 마시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1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6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9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5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1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0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6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4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3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4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