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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버린 남편 오늘 사표 품고 출근했어요.

G.G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09-05-11 10:19:54

몇날 며칠 산 비탈 자갈밭을 혼자 다 갈고...
입에 거품 물고 쓰러지기 직전에...
" 이제는 쉬고 싶어요..".......말로는 못하고 그저 제 주인 보며 큰눈만 꿈뻑이는 소같아 보였습니다.



요즘들어 더욱 새까매진 얼굴과 축 쳐진 어깨...
눈도 피하고 말을 해도 자신감 결여...
웃음도 없고 기운도 당연히 없고...
잠잘때도 식은땀 흘리고 뭔가 할때도 끈임없이 땀흘리고...
화도 안내고 큰소리도 한번 없고...말을 해도 당연 답도 없거나 작은 소리로...



그러다가......
회사 정리 하고 싶다고 어렵게 이야길 꺼내 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 했습니다.
그동안 당신 잘해왔다고.
아니 그동안 정말 무리 했었다고...
이제 좀 쉬자..그랬습니다...

신랑 울데요.
밤새워 술잔 기울이며 울기도 하고 못다 했던 힘들었던 얘기들도 하며...
나도 남편도 밤새워 그랬어요.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표 써 품에 넣고.....

이달 말까지는 다닐 예정인데..
지금 우리가 가진 현금으로는  몇달 못버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저 잘한 결정이라 믿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 때문에..
그 말을 꺼낼때 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짐작할수 있었기 때문에...




남편 저 그리고 우리 애들 ... 네식구
앞으로 금전적으로는 많이 힘들어 지겠지만...
내집 한칸 있구요.  빚은 없어요.
서로 서로 조금씩 노력하면 잘 살아보려구요.


우선...
제 계획은 한 일주일은 집에서 쉬게 하면서 기운 차리고 하고
그 다음은 제가 끌고(표현이 조금 그렇지만..)다니려구요.
운동을 한다던지 산을 간다던지 도서관을 다닌다던지
주말 농장 한쪽 귀퉁이에서 잡초 뽑기를 도우러 다닌다던지...
아니며 그동안 못다한 공부(여러가지..)하도록 돕는다던지..
될수 있으면 돈은 안들지만 바깥으로 돌아다니면서 할수 있는 일들을 하려구요.
둘이 같이요.


저는 전업주부지만 집에만 있는 사람은 아니었거든요.
수시로 아르바이트도 하고 여기저기 활동 많이 하러 다니던 사람이라서 집에 하루 종일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만약 남편이 다 싫고 집에만 있겠다 하게 되면 집에 같이 있지 않고 전 지금처럼 하던 활동 계속 하면서
남편 본인이 움직일때까지 지켜보려고도 생각중입니다.




저...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꼭 칭찬만 해주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남편분 집에서 쉬신 경험 있으신분들...어떻게 넘기셨는지 조언과 현명한 방법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일 걱정인게 남편이 자신감이 전혀 없는것 같다는 거예요.
일단 자신감 회복이 최우선인것 같애요.
그리고 체력도 무척 떨어진것 같구요.
두 가지를 먼저 찾아야 할것 같애요.



어디에 말도 못하고 이곳에 횡설수설 ......
긴글 죄송합니다.


IP : 124.51.xxx.22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5.11 10:24 AM (61.251.xxx.232)

    저도 남편이 관둔다길래 그러라 했네요......
    넘 지쳐 보여서 좀 쉬라고.....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 2. .
    '09.5.11 10:25 AM (203.229.xxx.234)

    사표 내시는 심정은 알겠는데요
    이왕이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도록 그런 퇴사를 하심이..

    막상 일 그만두면 단돈 10만원이 아쉽거든요
    실업급여 꼭 받으세요...

  • 3. 홧팅하세요!!
    '09.5.11 10:32 AM (125.146.xxx.115)

    현실적인 문제가 닥치면 힘드시겠지만...힘내시구요
    남편분 고민을 같이 걱정해주시는 부부애가 넘 아름다워요
    꼭 남편분 다시설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 4. ..
    '09.5.11 10:36 AM (124.53.xxx.175)

    정말 내조의 여왕이 아닌가 싶네요.
    윗님말씀처럼 실업급여 신청하실수 있게 퇴사하시고
    내실있는 시간들 보내시길 바래요~
    남편분이 재충전 빨리 하시면 더더욱 좋겠네요

  • 5. phua
    '09.5.11 10:36 AM (218.237.xxx.119)

    그냥 글만 읽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해 옵니다.
    원글님 같은 부인이 옆에 계시니 ,남편께서 큰 힘이 되실 듯...

    이 고비를 잘 넘기시리라 믿고, 극복한 후기도 꼭 올려 주세요.
    요즘 컴에선 파이팅을 이렇게 표현하더 라구요.
    "" 퐈이야 !!! """ 이 말을 네식구에게 드립니다.

  • 6. ...
    '09.5.11 10:41 AM (121.138.xxx.8)

    잘 하셨어요.
    남편분이 고마워하실거예요.
    원글님이 구상하신대로 조금 쉬시다보면 원기 회복하셔서 새로운 일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힘드실 때마다 매사에 잘 될거라고 주문외우듯이 말씀하세요.

    내 집 한 칸 있고 빚없고...
    원글님이 아르바이트를 하셔서 부수입도 있으시고...
    아이들 사교육비만 없어도 생활비 많이 안드니 엄마표 아빠표로 사교육 메꾸시면 쉬시면서도 가진 돈의 두 배기간 이상으로 버티실 수 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09.5.11 10:46 AM (122.42.xxx.97)

    잘하셨세요
    바깥분 부인 잘두셨네요
    저는 신랑이 회사 사표 던지길래 그길로 자영업으로 전환
    중간에 고비가 왔지만
    지금 어지어찌 해결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잘되실꺼예요
    늘 웃으며 보내세요 ...

  • 8. 몽생이
    '09.5.11 10:46 AM (211.232.xxx.228)

    읽으면서 코끝이 시큰해서...
    어렵게 말을 꺼낸 남편,
    그동안 얼마나 맘 고생이 심했을까요?
    큰 스트레스로 병을 얻는것 보다야 경제적으로 다소 힘들어도
    기꺼이 사표내라 밀어준(?)아내의 마음씀이 눈물이 나네요.
    그런게 부부인데...

    잘했어요.
    어떻게든 무슨 수가 있겠지요.
    집도 있고,빚은 없고...
    그게 희망입니다.사랑이 있어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계획대로 당분간 그렇게 살다가 좋은 일 있음
    다시 글 올려 주세요.축하해 드릴게요.

    꼭 다시 좋은 일 있을 겁니다.
    꼭!!

  • 9. 힘내세요
    '09.5.11 10:51 AM (125.178.xxx.181)

    저도 올 초에 정리해고의 위기를 넘긴 터라 남의 얘기 같지가 않네요.

    집있고 빚 없으시니,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겁니다.
    사람도 충전해가며 휴식해가며 버텨나가는 건데 우리나라 기업들 그럴 틈을 주지 않지요.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행복만 가득하시길~ 퐈이팅~~~~~~~~~!!!!!!!!!!!!!!!!!!!!!!!!!!!!

  • 10. 눈물
    '09.5.11 10:54 AM (211.52.xxx.254)

    원글님 글 읽고 근무중임에도 눈물이 핑 돌아 고개숙이고 (다른 직원이 볼까바)
    몰래 댓글 답니다.
    저와 제 남편도 요즘 같은 생각이거든요.
    대학 졸업하고 한달도 채 안되서 입사한 뒤 25년 째,
    출산 휴가 2번을 제외하고는 일주일이상 쉬어보지 못한 직장생활인데
    이제 지치고 쉬고 싶습니다. 계속 소모되어가는 월급장이 인생, 그러나 현실을
    생각하고 마음을 접고 있었죠.
    원글님 남편 분 지금 많이 지쳐있고 위로가 필요하실텐데
    마음으로 다 받아주시는 원글님이 계셔 그래도 행복하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11. G.G
    '09.5.11 10:55 AM (124.51.xxx.224)

    말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자다 일어난 사람처럼 멍~한 느낌으로 지금 이시간 까지 앉아만 있었어요.
    지금 막 눈물 납니다...고맙고..감사하구..또...감사해서 자판 치는 손가락 까지 떨려요.

    여러분들 글덕에 기운납니다.
    이제 무얼해야 하나 생각하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할 시간이 된것같네요.
    평소 저 라면 지금 이시간이면 바깥에 있을 시간인데 저도 조금은 쉬어야 할것 같아서 내일 모레쯤 까진 그냥 생각할겸 집에 있으려합니다.
    우선 애들 사교육은 이달로 끝내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몇달 미리 낸곳들은 그때 까지구요.
    그대신 남편에게도 말했지만 애들 오후는 아빠와 같이 도서관에서 보내도록 주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 모든 콘센트 뽑아 놓는것 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매달 시댁에 보내는 용돈도 말씀 드리고 끈을 예정이구요. 친정 시댁 두곳에는 앞으로 일년쯤 못간다 미리 말씀 드리려합니다.
    비록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한곳 방문할때마다 기름 값부터해서 몇십씩 들어가는데 감당 못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굴에 철판 깔고 살려 합니다.
    애들 옷은 주변 분들한테 상황 설명하고 물려 달라 하렵니다.
    형편 나아지면 제대로 값으려구요.
    하나 하나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언가 설레임이랄까 그런것도 생기는것 같애요.
    고맙습니다.
    지금 이 마음 이 생각 변치않고 무사히 이 시간을 보낼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12. 아자아자^^
    '09.5.11 10:58 AM (59.10.xxx.219)

    직장생활 20년정도 한 사람으로서 원글님 남편분 마음 너무 잘압니다.
    힘드시더라고 옆에서 잘 챙겨주세요.
    곧 툴툴 털고 멋진 가장으로 돌아오실 겁니다.

  • 13. 웃음조각^^
    '09.5.11 11:02 AM (125.252.xxx.4)

    현명하고 배려깊으신 원글님.

    저도 비슷한 일 몇번 겪다보니..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잘하신거고요.

    인생의 파도를 잘 넘어가시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 14. 원글님처럼
    '09.5.11 11:03 AM (121.144.xxx.48)

    현명한 아내두신 남편분 복 받으습니다..

    원글님 슬기로우셔서 난관 잘 헤쳐나가
    더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15. ...
    '09.5.11 11:05 AM (222.109.xxx.206)

    원글님의 쿨한 마음 본받아야야 하는데 저는 아직 속물인것 같습니다.. 울 남편도 17년째 건설일 하는데 많이 힘들어해서 마음은 원글님 마음인데 겉은 걱정부터 한숨까지 제가 먼저 말해요.. 우리 남편 많이 힘드는것 다 아는데도 IMF겪고 또 그런일 생기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 16. 잘 헤쳐나갈수
    '09.5.11 11:07 AM (115.178.xxx.253)

    있습니다. 두분 건강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어려운 시절이지만
    열심히 하면 길이 있을거에요..

  • 17. ..
    '09.5.11 11:11 AM (118.45.xxx.61)

    정말 잘 하셨어요..
    원글님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으시겠지만..
    남자들 가끔은 아이처럼 부인에게 기대고싶어할때가 있는데 원글님...너무 잘하셔셔 박수쳐드리고싶어요...

    원글님..모든면에서 강하실거같아요..
    아쿠리 힘든일이 닥쳐도 의연하게 헤져나가실거같아요..

    남편분 원글님께 많이 고마워하실거에요..
    부부란 이런게맞죠? ^^

  • 18. ..........
    '09.5.11 11:21 AM (211.195.xxx.201)

    원글님 배짱이두둑해서 글 읽는제가 다 용기가 생기는것 같네요.
    남편분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보네요.
    원글님 같은 배우자를만나신걸보니.ㅎㅎㅎ

    다 잘될거예요.

  • 19. ..
    '09.5.11 11:23 AM (219.249.xxx.3)

    훗날 오늘 이야기 할때 있을겁니다.
    남편을 생각하시는 맘 아름답구요..
    어려운 일 대처하시는 방법이 배울만 합니다.
    힘내시구요... 좋은 일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 20. .
    '09.5.11 11:30 AM (123.215.xxx.159)

    잘하신것 같네요. 힘내세요.

  • 21. 저요
    '09.5.11 11:47 AM (125.176.xxx.177)

    저도 남편이 작년에 두달쉬고 직장옮겼어요.
    저희는 빚도 많고, 저 전업주부거든요. 솔직히 고민많았어요.
    그런데 시숙님이 갑자기 쓰러져 위암수술받았는데 정신이 번쩍 나더라구요. 아픈거 보다는 낫다 싶어서....
    일단 건강찾는게 우선이쟌아요. 아픈거보다는 낫고, 죽는거 보다는 낫다 생각하니 다 견딜수 있겠더라구요. 힘내세요.
    저희도 지금은 더 잘 됬어요. 돈은 좀 적게 벌지만 남편도 스트레스 덜 받고, 작년에 간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그것도 회복되구요.

  • 22. 원글님
    '09.5.11 11:50 AM (114.206.xxx.247)

    아이가 남아면 울 아들 옷 물려 주고 싶은데(현재 중2)
    많이 실례가 안되면 말이죠
    아이가 하나이고 성격이 깔끔해서 딱 한철 아니면 많아야 두철만 입어서 깨끗한데........

  • 23. 국민학생
    '09.5.11 11:58 AM (119.70.xxx.22)

    화이팅이요. 님이 바로 내조의 여왕님이셔요.
    저희 남편도 어제 "나 사우디 나가 있는 심정이다" 그러던데.. 아이고 불쌍해라. ㅠㅠ
    쉬시는 동안 재충전 잘하시고 앞으로 자알~ 풀리시길 바랄게요.

  • 24. 대단하세요
    '09.5.11 12:57 PM (219.254.xxx.236)

    존경합니다
    푹 쉬시면서 충분히 충전해서 더욱더 좋은 날이 올꺼예요
    힘내세요

    저도 능력있으면 저희 남편 어깨 힘 좀 덜어주고 싶어요
    정말 저랑 애들 둘이랑 남편한테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거 같은 맘이 들어서 불편하네요

  • 25. 저라면
    '09.5.11 1:11 PM (210.99.xxx.18)

    원글님처럼 못했을것같아요 ㅜㅜ
    반성중입니다.

    우리 영감이 그러대요
    만약 갑자기 실직하게 되면
    반은 본인땜에 스트레스로 죽을지경이구
    나머지 반은 제가 스트레스로 죽일거라구

    이렇게 제가 욕심이 많은 여자입니다. ㅠㅠ
    집 겨우 한 칸 만들었는데
    대출이 있어서...
    에고 돈이 뭔지...

    그래도 혹시
    우리 영감이 만약에 원글님댁처럼 그렇게 된다면
    저 또한 원글님처럼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앞으론 더 좋은일이 많이 생기실거예요

  • 26. 화이팅!!
    '09.5.11 1:48 PM (203.142.xxx.241)

    잘하셨어요... 분명 앞으로는 더 좋은 일만 있으실겁니다.

  • 27. ..
    '09.5.11 1:48 PM (121.131.xxx.166)

    정말..잘하셨어요
    우리 아버지..너무 힘들어하셨는데 엄마가 절대..휴가도 못쓰게 하셨어요
    결국..아버지 쓰러지셨습니다. 당연히 쓰러져서 직장을 관두셨고 그 다음은... 다들 짐작하시는 스토립니다.
    조금씩 쉬어가며 돌아가는 게...빨리 가는 것보다 낫다 싶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28. G.G
    '09.5.11 7:54 PM (124.51.xxx.224)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이곳에 글 올리길 정말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많이 힘도 얻었구요.
    앞으로 지금 여러분들의 위로와 여러 격려들 덕분이라도 정말 더 힘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 저말고도 여러분 계신듯한데 우리모두 힘내요.
    그리구 이런 상황 다 뛰어 넘고 지금 편안해지신 분들 저도 열심히 해서 나중에 지금 생각하면서 추억할수 있도록 열심히 할께요.
    그리고 지금 힘들지만 어쩔수 없이 힘내시는 분들도 모두 같이 더욱더 힘내서 잘살아 봐요.
    아이옷 말씀해주신 분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생이예요. 옷 받으면 몇년을 옷장에 넣어 놓아야 할듯합니다.
    저보다 더 필요한 분 계시면 그분께 양보하고 싶어요. 말씀과 마음 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정말 감사한 마음들 덕에 오늘밤 참 행복한 꿈 꿀것도 같습니다.

    정말 나중에 나 그때 잘했었구나 라고 생각 할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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