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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선생님!!돈 뺏는 학생..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중2에는 9명의 그런 애들이 있는데, 3학년 언니랑 1 학년 동생들이랑 의자매를 맺으면서 지내고,
선배는 돈 가져오라구 하고 후배는 돈 바치고 하는데..
그게 선배는 부탁으로하고 후배는 알아서 자기들이 준다고 하나봐요.
얼마전에는 졸업한 학생이[의자매관계이겠지요] 돈 몇 만원을 만들어서 가져오라구 중 3 아이에게 시키니
중 2 애들[우리 아이가 아는애들]이 돈 바쳐야 되는데 돈이 없다고 고민하더래요.
우리 아이는 그 애들이 불쌍해서 돈 몇 천원을 준것 같은데 안 줬다고 잡아떼네요.
글쎄...그런애들을 일진이라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답답하네요.
졸업한 선배라는 아이의 가족이 같은 아파느 라인에 살았어서 잘 아는데, 그 부모에게 말하고 싶은 심정이예요.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이건 아니다 싶은데... 혹시 학교에서 이게 문제가 되면 학교에서 혼나고 끝나는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때리고 그 선배가 친구 끌고 와서 그 후배라는 애들 다 때릴거라네요.
제가 몰랐으면 모르지만 알게 된 이상 뭔가 조치를 하고 싶은데 학교선생님께 말하자니 우리 아이가
말 한것이 노출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익명으로 말하자니 그 애들이 선배에게 따로 보복 당할까봐 안됐고
그러네요.
현명한 해결책 좀 제시해 주세요.
1. 남자고등학교
'09.5.10 8:19 AM (121.180.xxx.124)졸업한지 언 20년이 다된거 같지만 지금은 추억속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학교측에서 .....20-25살쯤 건실한 청년을2-3명 배치해서 ....
학교....주변을 수시로 그리고 아이들 고민상담도 들어주는 ...그런 상담역활하는곳이 있어면 합니다....
추신 위에 글적어신분 ....쉬쉬하지마시고 ....학교측에 알리세여 ...그리고 약간의 난리법석을 떨면 그때 당시에 ....자녀분이 조금 난처하겠지만 그뒤론 절대로 그런일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보복이라고 하셧는데.....보복에 겁을내면 그넘들은 졸업할때까지 괴롭게 합니다
이게 참 애매한게 ...잘못하면 주변친구들로부터 엄청 왕따가 되고 잘하면 푝력근절되는것인데2. 우리
'09.5.10 9:08 AM (211.109.xxx.18)아는 사람은
그런 애들이 자기 애를 끌어들이려고 학교에서도 귀찮게 하고,
집에 까지 전화해서 귀찮게 하는 거를
"너들,, 우리 애 손대면 너들 죽고 나도 죽는 거다""
그렇게 엄포를 놓고,
학교 주변에서도 늘 지키고 해서 아이를 구해냈다는 얘길 들었어요.
그런 문제는 학교에서도 쉽게 해결하지 못합니다.
애들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항상 일이 크게 터져야 문제시 하는 거지요,
부모님이 직접 개입하시고,
경호원이라도 하나 사서
붙여 주시든가.3. 경찰
'09.5.10 12:22 PM (121.165.xxx.16)경찰에 신고하세요. 애들 선생님 무서워하지 않아요.
경찰에 신고하는게 제일 확실해요.4. ...
'09.5.10 2:20 PM (222.236.xxx.100)학교에 알리고 돈을 빼앗은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학교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조치를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돈을 빼앗긴 아이들이 대부분 자진해서 주었다고 말해요.
따님의 경우처럼 아예 준 적도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럴 경우 증거가 없으므로 경찰이나 학교 모두 별 도리가 없고요.
그러니 따님이 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도록 배려하고
계속 주시하는 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만일의 경우 따님도 그런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돈을 줄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부모님이 등하교 지도까지 할 결심이 없으시면
전학하는 것이 젤 좋은 방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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