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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삭인데, 남편이 진통오면 운전해서 병원가라는데...

찬밥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09-05-09 08:54:13
남편 曰
드라마에서 봤다는군요...황신혜랑 안재욱 나오는 드라마에서 황신혜가 막 진통오는데 배 움켜쥐고 운전하면서 애낳으러 가는거...

그래도 될까요?

IP : 116.32.xxx.19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9 8:56 AM (222.109.xxx.206)

    남편 머릿속이 궁금?? 진통오면 택시타고 가세요...이해불가 입니다..

  • 2. ..
    '09.5.9 8:56 AM (211.179.xxx.12)

    남편분 비싼밥 드시고 농담하신거 맞죠?

  • 3.
    '09.5.9 8:56 AM (121.151.xxx.149)

    진통오는데 어찌 운전해서 병원을 갑니까 말도 안되는소리이지요
    또 택시타고 혼자가 하면 조금 이해(?)가 갈까나 참

    20년전에 울남편이 그랬지요
    너만 아기 낳냐
    지금 울남편 어찌사냐고요
    돈벌어오는 기계로만 생각하고 살고있네요
    자기도거기까지생각하고요

    아직도 저런남편이 있다는것이

    요즘 젊은사람들 많이 변했다고하지만 꼭 시대마다 그런인간들은 있나봅니다

    운전못하니
    택시타고 병원가세요

  • 4. 진짜
    '09.5.9 8:58 AM (121.167.xxx.239)

    임산부가 그 집에서 찬밥 신세군요.
    말이 되는 소립니까.
    운전해서 병원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쩌라고요.
    참 철딱서니 없는 남편이군요,.
    그 수준으로 아이아빠라니
    걱정스럽습니다.

  • 5. 솔직히
    '09.5.9 9:04 AM (211.178.xxx.231)

    진통 오기 시작해서 출발하고, 병원이 10분 거리내로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초산인 경우 보통 20분-10분 사이에 병원가고,
    그렇게 가고도 병원에서 6시간 이상 있어야 아이 낳는 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그보다 빨리 혹은 늦게 낳으시는 경우도 많구요.

    만삭까지 운전 잘 하고 다니다가, 진통이 오면 운전을 못하게 된다..이건 아니죠.

    가끔 드라마 보면, 임신한 여자가 갑자기 배아파서 걷지도 못하게 되어 병원에 실려간다<-이거 진짜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불안해서 운전이 잘 안될것 같아요.
    아주 대범하신분 아니면, 남편분께 너무 불안해서 운전 안될것 같다고, 해 달라고 하시구요.
    혹시 그럴 여건이 안되면 주위에 도와줄 여건이 되는 가까이 사는 분을 미리 한분 알아보심이 좋을듯 해요.
    혹시 그것도 안되면 콜택시 번호라도^^;;;

  • 6. 에휴..
    '09.5.9 9:04 AM (125.137.xxx.182)

    혼자 낳을테니 성은 엄마 성을 따르도록 할테다 하세요.

  • 7. ..
    '09.5.9 9:09 AM (121.188.xxx.96)

    119도 부르면 와요.
    정말 화나네요.
    아기 낳아서 보여주지 마시고
    예뻐하면 아작 내셔요.

  • 8. 저런
    '09.5.9 9:10 AM (114.129.xxx.52)

    무개념 남자가 정말 있군요.

    나중에 황혼 이혼 당하고 싶지 않으면 지금부터 잘해야 될텐데..
    여자들 임신 기간, 그리고 출산한지 얼마 안 되서 생긴 서운함(특히나 남편, 시부모님들)은
    죽을때까지 안 잊혀진다 하더군요. 저도 그렇구요.

    애 낳는게 별거 아닌걸로 아는가 보네요..
    우리 남편은 저 감기만 걸려도 회사에서 병원 데리고 갈려고 차 가지고 오는구만..
    이 무슨....-_-

  • 9. 하하하
    '09.5.9 9:25 AM (114.108.xxx.46)

    우리 막내 동서 그랬는데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삼촌이 병원 생활하느라고 면허를 못 따서 도와줄 수가 없었어요.
    그애가 지금 대학생인데요..ㅎㅎㅎㅎ
    같이 타고 자기 병원으로 데리고 가다가 교통한테 걸리기까지 했어요..

    지금도 다들 모여서 그 얘기하면서 웃는데....ㅎㅎㅎㅎㅎㅎ

  • 10. 진통하면
    '09.5.9 9:29 AM (211.106.xxx.76)

    물론 진통도 진통 나름이겠지만 출산임박한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되면 눈이 뒤집혀서 중앙선이고 뭐고 차가 어디로 가는지 보이지않을텐데요.
    남편분 드라마에 너무 심취하셨나요? 남편분 참 철이 없으십니다.

    저는 둘째아이 진통시작됐을때 집근처 병원으로 가는길에 남편은 옆에서 잡고 있고 길바닥에서 진통으로 발걸음도 옮기지 못해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잠깐 진통멈추었을때 종종걸음으로 걷고 진통시작되면 그자리서 발도 못떼고...잠깐 한 일분 진통멈추는사이 종종종 ...그렇게 집근처 병원까지 갔던 생각이 납니다.

  • 11. 옆집
    '09.5.9 9:30 AM (125.181.xxx.37)

    미국서 옆집에살던 한국여자분이 그랬어요.
    그분은 원래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았었고 워낙에 성격이 억착스럽고 일볶엄청 많은 뭐 그런스타일이었어요.
    새벽에 진통와서 남편 자고있는데 혼자 병원까지 운전해서 갔데요...

  • 12. 운전은 좀 곤란하죠
    '09.5.9 9:33 AM (221.146.xxx.99)


    애기 낳으러 혼자 갔어요 두번 다 ㅎㅎㅎㅎ
    처음엔
    애기는 내가 낳은거라
    정말로 혼자 가도 되는줄 알고
    가서 입원수속하고 엄마와 남편에게 전화해서
    식구들이 기가 막혀했죠
    (엄마는 원래 띨띨?한 딸이라 슬퍼하심 ㅎㅎㅎㅎㅎㅎ)

    근데 저는 병원이 걸어서 십분 거리니까 그런 거고요
    진통온뒤 운전은 위험해요
    사람마다 진통 간격이 다른데
    저처럼 처음부터 몇분간격으로 온다면 운전을 어케 합니까?
    게다가 주차랑은 어떻게 하구요

    기본적으로 배부른 임산부가 운전하는 거
    너무 위험하다고 봅니다.
    안전벨트도 그렇고
    팔이 얼마나 기신지는 몰라도 핸들에 배 닿아요

    절대 하지 마시고
    택시 타시더라도 앞에 앉지 마세요
    뒷차가 받기라도 하면 ,,아찔합니다

    드라마는..
    세수하고 나와도 화장한 상태로 나오는 비현실인데
    뭔 말씀을--;

  • 13. 욕 나와요
    '09.5.9 9:35 AM (59.8.xxx.112)

    남에 남편인데도 욕이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 14. 그거
    '09.5.9 9:37 AM (121.156.xxx.157)

    상황이 허락치 않아 꼭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면 가능은 하더이다.
    진통이 한 번에 와서 아구.. 나 죽어.. 이런게 아니거든요.
    간격이 처음에는 1시간, 40분, 30분, 20분, 10분 .. 뭐 이런 간격으로 진통이 오던데요.
    처음 진통은 아주 참을 만 하구요. 아주 여유롭게 운전하고 병원 가서 간격이 3분 뭐 이렇게 되니까 그때는 죽겠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틀리긴 하겠지만요.

    여기서의 문제는 운전이 가능한 것의 여부가 아니라.. 신랑의 너무나도 무개념스러운 마인드네요. 어찌 본인의 아이를 가진 와이프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농담으로 하신 건 아니신가요.. 진정...

  • 15. 울 새언니가
    '09.5.9 9:40 AM (211.207.xxx.62)

    그랬었어요. 아무래도 진통 오면 직접 운전해서 가야 할 것 같다구..
    오빠가 운전도 안하고 좀 무딘 스탈이거든요.
    그런데 막상 진통오자.. 오빠가 회사에서 택시타고 달려와서는.. 집 앞에 택시대기시키고.. 언니랑 택시타고 병원가던데요.
    할만한 농담은 아니지만.. 마음에 두지 마시고.. ^^
    즐태하고 쑴풍 순산하세요.
    초산이면 택시타고 갈 만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구요.

  • 16. ...
    '09.5.9 9:46 AM (80.200.xxx.39)

    우리 사무실 주말부부 어떤 언니 혼자 애 낳으러 갔어요. 딸이 위로 하나 있는데...애 낳기 하루전 검진받으러 갔다가 잘못해서 난간에 부딪혀 갈비뼈가 부러졌어요. 근데 그것도 모르고 옆구리가 결린다고 사무실에서 그러더니...그날 밤에 애 낳으러 큰애 데리고 혼자 차 몰고 병원가서 애 낳았죠..갈비뼈가 부러진 줄도 모르고 진통하는데 배보다는 갈비뼈가 더 아팠다고 그러더라구요...몰랐으니 그러고 낳았겠죠...큰애는 엄마가 진통하느라 소리치고 그러니 문밖에 앉아 울고...그런 의지의 한국인도 있더라구요...닥치면 뭐든 한다 싶지만..사람 사는게 다 그런가요...기분문제도 있고...할 도리는 해야죠..

  • 17. 긴머리무수리
    '09.5.9 9:48 AM (58.224.xxx.197)

    님,,절대 안되요,,만삭의 임산부가 운전이라니요..
    주말 아침부터 성질나게..(ㅎㅎ)원글님께 성질나는게 아니고요,,,오해하지 마세요,.,
    님..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내 닉네임으로 검색하셔서 쪽지 주세요..
    진통오면 전화하세요,, 제가 태워드릴게요,..진짜로,,정말,,
    운전은 절~~~대 안됨...

  • 18. 너무 웃겨..
    '09.5.9 10:05 AM (125.133.xxx.208)

    ㅋㅋㅋ
    신랑분 너무 웃겨요....

  • 19. 거참
    '09.5.9 10:05 AM (211.210.xxx.102)

    상황이 급하고 임산부가 그럴 체력이 있으면 몰라도
    낳기 전부터 그러라고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요.
    남을 생각할 줄 모르는 무정한 남편이네요.

  • 20. 선덕여왕
    '09.5.9 10:36 AM (218.157.xxx.171)

    남편에게 확실히 보여주세요.119불럭서 가시고 평생을 박박 바가지 긁으세요.

  • 21. 진통나름
    '09.5.9 10:52 AM (125.131.xxx.220)

    진통이 5분 간격이 아닌 한 10분 20분 간격이고 병원이 가까우면 가능하긴 하죠.
    하지만 진통이 5분 이하 간격으로 심하다면 안됩니다. 택시 타셔야죠.
    콜 택시 번호 여러개 냉장고에 적어 두세요.
    그리고 남편분 농담이라 생각해요.

  • 22. 그런데
    '09.5.9 11:33 AM (59.22.xxx.33)

    가능하다 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되는게 초산이면 병원에서 진통간격 5분쯤 될때 오라고
    하지 않나요. 저는 밤에 진통와서 그것도 7-8분 간격인가 그랬는데 병원가니 진통간격 5분될때
    오라고 하던데. 옛날(뭐 그리 옛날은 아니지만 15년쯤 전에요) 이라서 그랬는지 모르지만요.

    병원갈 시점이면 5분간격이라도 그 전에 슬슬 수축되는 시간까지 치면
    10분 거리 아니라 5분거리라도 안되는 것 아닌가요.

    또 설령 10분 간격이라 하더라도 할 수야 있겠지만 위험한 일 아닌가요.
    음주운전도 만취 아닌다음에야 정신 어느정도 있고 운전할 수 있는 상태인 경우도
    많지만 완벽히 정상이 아닌 상태이니 반응도 늦고 판단력도 둔하니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남편이 재미삼아 하는 농담이겠지요. 설마 진심이려고요.

  • 23.
    '09.5.9 12:24 PM (71.245.xxx.82)

    상황에 따라 그리 할수 있다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사는 여기선 진통 오고 본인이 운전해서 병원 가는 미국 아짐들 더러 보니 전혀 이상하지 않아서요.
    한국은 ㅇ독 그런 부분에서 민감한거 같고요.
    그게 마치 남편한테 무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 생각하는거 같아요.
    싱글맘들이 많은 곳에선 그게 아무렇지도 않거던요.
    애 낳고 그 다음날 본인이 운전해 집에 가고, 아이 낳고 며칠만에 아이들 학교에 라이드 해주는 미국 엄마들 자연스러워서요.
    한국이 유독 산후 몸조리에 유별난거 같아요.

  • 24. 맥락
    '09.5.9 1:51 PM (222.108.xxx.62)

    남편이 그렇게 말한 맥락이
    단순히 드라마에서도 그렇게 하잖아~ 이거면 골빈 남편이고
    본인이 면허가 없다거나 일이 너무 바빠서 혹 출장 중일 수 있따거나......그런 상황이면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운전하진 마세요.
    만삭이면 진통 아니라도 말기엔 운전하지 않는 게 안전해요.
    언제 진통 올지 가진통 올지도 모르구요
    배 불뚝 나와서 어떻게 운전을 하나요? 뱃속의 아기를 에어백 삼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한 일이에요.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이야기하세요.

  • 25. 맥락
    '09.5.9 1:53 PM (222.108.xxx.62)

    그리구 음님
    미국 여자들은 미국여자들 몸이니까 그런 거겠죠.
    한국 여자들 산후 몸조리에 유별난 거 맞아요..
    님은 애낳고 몸조리 하지 말고 학교 델다주시지요.

    미국여자 골반은 세계에서 큰편이고 애기 머리는 젤 작은편이지만
    한국 여자는 골반이 좁은 데다 아이 머리는 미국 의사들이 장애아 아니냐 의심할 정도로 크답니다.
    상식도 모르고... 자기가 본 상황이 다른 케이스에 맞춰 유별나니 아니니 단정하지 마세요.

  • 26. .
    '09.5.9 2:09 PM (120.142.xxx.93)

    남편분도 겪어보지 못해서 한 말이겠죠,
    진통이란게 징조가 보이면 보통 여자들 가방 미리쌓놓은거 정리도해보면서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수도 있잖아요, 긴급상황을 제외하군요,
    그런상황에서 말씀하신거겠죠, 원글님처럼 남편분도 겪어보지 않아서 나온말인거같네요
    또 진통이 미비하다면 당연 가능하구요, 첨부터 진통이 심한게 아니구, 양수가 세었는데도,
    새벽에 전화하니 아침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서, 저두 진통이 30분들이로 한번정도
    아주 미비하게 와서 아무 무리없이 병원 갔었어요, 상황에 맞게 판단하시면 되실거에요

  • 27. 덩 싸러갑니까?
    '09.5.9 2:20 PM (68.4.xxx.111)

    애 낳으러 가는것이 뭐 덩 싸러 가는 거랍니까? 혼자서 가게~ 이구~~~~

  • 28. 끝에
    '09.5.9 2:34 PM (121.169.xxx.32)

    그 드라마 둘이 이혼하지요.나이 차이나는
    남자가 철없이 굴어서 //
    그얘기도 해주시지요 왜??너무 철없다..
    농담이라도 할 얘기가 있지..
    진통와도 금방 아기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초산이라면 몇시간에 걸쳐 간헐적으로 오는데
    시간이 충분하고 남편이 없다면 콜택시 불러서 안전하게 가세요.

  • 29. 음 님은
    '09.5.9 4:02 PM (121.178.xxx.20)

    혹시 아직 아기 안낳아보셨나요?
    진통오면,, 골반을 비틀고 짓누르는 것같은 그 아픔은 정신도 흐리게 만들지 않던가요?
    멀쩡하다가도 진통오는 순간 한걸음도 뗄수없고 숨이 막히던데요.
    그리고 이건 산후조리가 아니고 아기 낳으러 가는데,
    직접 운전해서 간다는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물론 진통 간격이 길때 미리 간다면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윗님들 말씀처럼 콜택시 불러서 가시는게 안전하고 좋겠어요.

  • 30. 바보남편..
    '09.5.9 5:47 PM (118.32.xxx.203)

    죄송합니다.. 남편이 좀 무식하셔서 그래요... 저라면 껌뻑 죽는 남편도 가끔 무개념 발언을 해서.. 제가 가르치느라 힘들 때가 있어요..

    저는 아기 낳으러 제가 운전해서 가긴했는데.. 아예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진통이 슬슬 오는거 같으면 가도 되는데.. 그럴 경우.. 가진통일 확률이 크죠..
    그렇지만 집에서 참다가 참다가 가서 낳는경우는 아예 불가능하죠..
    저 진통하다가 나중에 수술했는데.. 무통주사 안 맞을 정도로 진통을 잘 참았지만... 운전은 못할거 같은데요??

    그냥 웃자고 하시는 소리일겁니다..

    아기를 오늘 낳을거 같은 기분이 들면 막 떨리고 정신이 없어요... 결혼하는 날보다 더 정신이 없거든요..
    그냥 택시타고 가세요...

  • 31. 출산
    '09.5.9 7:17 PM (218.153.xxx.169)

    전날까지 출근하고
    (예정일보다 6일 빨리) 아침에 출산했는데
    출산일 전날까진 출퇴근 운전하고 조심조심 하고다녔지만
    아기 낳으러 갈 땐 남편이 데려다 주었는데...

    사실, 버스로 출퇴근 해봤는데 워낙 난폭운전을 해서
    승용차 운전를 선택했어요.

    아기 나오기 대여섯 시간 전이면
    가능하겠지만
    절대 운전하지 말고
    택시라도 타고 가세요.

  • 32. 거참
    '09.5.10 6:24 AM (118.218.xxx.80)

    간큰 남편이네요....

    진통이오면 하늘이 노랗고 움직일수도 없던데 어떻게 운전을 하라고 하나요..
    웃자고 하는 얘기치고는 참..그렇네요..

    그리고 아기 낳으려고 병원갔을때 보호자 없으면 의사선생님도 의아해하시던데요..
    일때문이건 어쨌건 혼자 아기 낳으면 기분도 우울하구요...
    남편은 평생 긁힐 오점을 남기는거죠..

    농담이면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철이 없으신거면 덧글들이라도 읽어보라고 하심이 어떨까요..
    -_-;;

  • 33.
    '09.5.10 1:05 PM (71.245.xxx.243)

    '맥락'님,
    미국여자가 세계에서 히프가 제일 크고 아이 머리 제일 작단 말 님한테 첨 듣는 얘깁니다.
    건장하긴 북ㅇ럽 여자들이 제대로 건장하고 아디도 숨풍 수월하게 잘 낳죠.

    한국여자들 골반 작고 아이 머리 크다고 장애아 아니냐고 한 미국의사, 그거 뻥이죠?.
    미치지 않고서야 신생아한테 그런 말 함부로 하다간 미국에선 수 당하기 딱이거던요.
    제대로 알고 ㅈㄲ 이시길.
    참고로 전 한국여자여도 골반 작지 않고 아이 머리 크지 않던데요.
    결혼전부터 꾸준이 운동하고, 임신중에도 걷기운동 꾸준이 하니 정말 쉽게 아이 낳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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