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한글 학원이 있나요?

[7년만의 귀국]

남편 공부 땜에 유학와 7년만에 애들 데리고 첨 한국가는데요.
한글 공부를 잘 못시켰어요.
한국 사람도 워낙없어 한국말을 하려고도 안하니.
이번에 한국에 잠깐 나가게 됐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한글은 떼주고 싶어서요.
혹 한글 학원 같은 곳 없나요?
어떻게 가르치는게 제일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제가 컴퓨터 싸이트, 낱말장 책 읽어주며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감정싸움만 하다 끝나요.
엄마 말도 잘 안듣고 속이 터져서.

서울로 가게되고 강북 쪽에 있게 되는데 한글 확실히 떼고
간단한 책이라도  스스로 읽을 때까지 도와줄 방법이 있을까요?

[강북동네]

강북에 계실거면
그동네에 보습학원 여럿 있을거에요.(학습을 보충한다 해서 보습..)
거기에
아이 데리고 가서 상담을 하시던지
아니면
국문과 다니는 대학생한테나 초등 과외하는 과외샘한테
부탁해 보세요.
따로 한글학원이라고 없는데
방학중이면
유치원선생님한테 따로 지도 받아도 괜찮겠네요.
유치원에서 짬짬이 아이들 한글 가르치니까요.

[음]

또래아이들하고 같이 놀게해주는 방법이 제일 좋을것같은데요
저라면 유치원에 다닌다거나
아님 일반학원에서 하는 유치원같은 방식으로하는 학원들 많으니
그런 학원들 오전에 다녀오게 한뒤
학습지정도 해도 좋지않을까요

저는 무조건 아이들과 어울려서 놀게한다일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