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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풀빵엄마 ㅠ.ㅠ

...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09-05-08 23:32:14
보다가 넘 맘 아파서 채널 돌려버렸어요...

모자가정에...두 남매는 24시간 어린이집에
맞기고...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예정이라는데..

7살짜리 여자아이가
밤마다 아이들 잘때 하나님한테
엄마 아프지 말게 해달라고...나 집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는 말 듣고 통곡했네요 ㅠ.ㅠ

어린아이가 그 상황에 짜증안내고
동생 다 씻기고 입히고...
엄마 통증오면 설겆이하고(엄마는 위암 말기)

너무 의젓하고 예쁘네요...
모자원에서 거주하고 계시다는데...

너무너무 딱하네요 ㅠ..ㅠ
IP : 222.236.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8 11:55 PM (222.106.xxx.142)

    에휴 너무 슬펐어요..
    눈물 펑펑..
    정말 그 엄마,,,건강해지셔야 할텐데 어쩐데요..
    너무 슬퍼요..
    애들을 놔두고 절대 가면 안되죠..ㅜ.ㅜ

  • 2. ..
    '09.5.8 11:56 PM (203.128.xxx.31)

    끝부분에 5월1일 모습 나왔는데 좋아보이셨어요.
    결국 3차항암치료는 들어가셨지만 꼭 이겨내시길.. ㅠㅠㅠㅠ

  • 3. 이겨내실거에요
    '09.5.8 11:59 PM (121.149.xxx.22)

    마지막모습이 참 좋네요

    많이 호전된게 눈에 보이는군요.. 반드시 이겨내시리라 믿어봅니다.

  • 4. 5월은...
    '09.5.9 12:02 AM (125.176.xxx.213)

    매주 금요일마다 눈물을 한바가지씩 쏟네요...
    일곱살이 철이 너무 빨리 든 것 같아서..어찌나 애처롭던지...
    보는 내내 휴지 손에 쥐고 있었어요..
    마지막 모습이 좋아보시셔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꼭 이겨내셨음 좋겠어요.

  • 5. 꼭!!
    '09.5.9 12:07 AM (124.57.xxx.42)

    이겨내시길,,,,울면서 간절히 바랬습니다.
    최근의 모습은 좋아보이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사랑스런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의 엔돌핀일겁니다.
    반드시 이겨내시길,,,방송보신 모든분들이 진심으로 바랄겁니다.

  • 6. ㅜㅜ
    '09.5.9 12:17 AM (222.97.xxx.24)

    현재 거주하고 있는 모자원에서도 올 11월이면 나가셔야 된다고 하네요.
    어떤 방법으로 그 분을 도와야 할런지...
    그 이쁜 아이들이 지금 자고 있는 내 아이들과 겹치면서, 자꾸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힘내서 병보다 엄마의 사랑이 기적을 만듬을 보여주세요. ㅠㅠ

  • 7. 국민학생
    '09.5.9 12:32 AM (119.70.xxx.22)

    저는 일부러 안봤는데.. 나중에 재방송으로라도 찾아볼거 같아요.
    예고만 봐도 눈물이 철철철 나더라구요..

  • 8. ...
    '09.5.9 12:46 AM (211.212.xxx.191)

    꼭 건강찾으셔서 아들, 딸과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그엄마말대로 애들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혼자서 사회생활할수있을때까지 꼭 건강하시기를...
    아마도 두아이의 엄마니까 꼭 병이겨내시고 건강할꺼라믿어요...
    꼭 항암치료 잘받으셔서 기적을 보여주세요..

  • 9.
    '09.5.9 9:36 AM (220.244.xxx.91)

    지금 다시보기로 보고 너무 울어서 머리가 다 아프네요
    사정이야 모르지만 아이들 아빠는 전혀 도움을 안주는 걸까 하면서 괜히 속상하고...

    그런 상황에서도 정말 긍정적이고 사랑도 많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제가 참 부끄러워지고 그렇네요.
    아이들도 엄마를 닮아 그런지 사랑이 많고 올바른 모습...
    나중에 커서 어떤 사람들이 되어있을까.. 보면서 제가 엄마인냥 뿌듯하고 기대되고 했어요..
    정말 이런 분들은 꼭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 10. ....
    '09.5.9 10:22 AM (58.122.xxx.229)

    전 불길한 예감이 ...그렇게 반짝 좋아보이다가 순간에 무너지는게 말기환자인지라 ㅠㅠ
    실제적으로 아이들을 곁에서 보살피는길이 있으면 좋겠다,간절한맘입니다

  • 11. 정말..
    '09.5.9 12:59 PM (122.254.xxx.54)

    티브보며 오만 신에게 다 빌었네요..ㅠㅠ
    제발..
    저분 소원대로 해달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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