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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과 우울증 병력

불안한 마음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9-05-07 13:15:12
좀전에 남편이 (낮에 남편이 집에 있어요.  그래서 늘 TV를 틀고 살더군요)

홈쇼핑 채널에서 보험광고를 보고

전화로 상담 예약을 했어요.

그것 때문에 방금 전화가 왔는데요. 여성건강보험이라나?

뭐라뭐라 광고를 하더니...

병력을 묻어라구요.

3년전 자궁내막 증식증으로 몇개월 약먹을 것,

몇년전 우울증 치료 받은 얘기하니까...

보험 가입 안된다고 끊더군요.

보험이야기만 나오면 마음이 무거운게 ...

우울증 치료 경험 때문이예요.

정확히는 5년전에 2년 동안 우울증 치료 약복용을 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 상담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약은 끊은 이후에도 드문드문 나가 상담치료를 받았구요. 최근 병원에 간것은 2년쯤 되네요.

정신과 치료경험이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안된다는 상식을 모르고

너무 힘들었던 당시 치료를 받았었는데요.
(치료를 받았다는 것에는 후회가 없어요, )

보험가입이 안되는 것이 문제가 되네요.

근데.... 우울증 치료전에 종신보험에 가입이 되 있는 상태거든요.
한달 5만원씩 내는^^;;;;

그것 때문에 내막증식증 때 보험금도 받고 그랬어요.

웬만한 건 되있다고 생각하는데...(ㅎㅎ 오늘 다시 약관을 살펴봐야겠네요^^)

귀얇은 남편이 자꾸 보험 가입 권유를 하네요.(이 사람이 저의 우울증 치료 사실을 몰라요)

왜 요즘 TV보면 광고가 하도 많이 나와

보험 가입 안하면 큰 일 날거 같은 불안감이 생기나봐요.(사실은 저도 불안하답니다. )


혹시 저같은 분 있으세요?

제 나이 40인데요.

5년 이후 의료보험관리공단?에 기록 없어지면

실비보험 가입할 수 있을까요?

아님, 지금의 종신보험과 국민의료보험만으로도 충분할까요?

휴~~~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한건데(물론 전 쫌 심하긴 했지만..)

우울증으로 보험가입이 안되는거 위헌소지가 있어

법개정될거라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아직 먼 이야기겠지요?.......;;;;

IP : 122.4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9.5.7 1:27 PM (59.5.xxx.27)

    그것때문에 의료보험공단에가서 기록을 떼어봤어요
    근데 5년이 안지났더라구요 거기 직원분이
    보험가입때문에 그러느냐 물어보시길래 그렇다 했더니
    본인만 알고있고 보험회사에 이런 얘기를 하지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하시네요
    그래서 보험회사에서 요구하면 이런 기록을 열람하게 해주는거
    아니냐 했더니 절대 그런일은 없으니 보험회사에 굳이 얘기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보험청구할때 보험회사에서 그 사람의 예전 병력
    샅샅이 뒤져서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 지급안할려고 하잖아요
    이런건 도대체 보험회사에서 어떻게 아는건지....
    돈만 내고 나중에 이런거에 걸려서 보험도 못받고 그러는거 아닌가싶어서
    결국 가입은 안했어요
    또 우울증외에도 정신과치료병력은 평생 보험가입 안됀다고 해서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 2. 커피
    '09.5.8 10:24 AM (210.121.xxx.80)

    안녕하세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정신과 치료 경력으로 고민하고 계신것 같은데
    치료 문제로 병원에 가셔서 검진 차트를 남기셨다면 사실상 앞으로의
    보험가입 가망성은 희박합니다.

    보험에 대해 잘 아시다 시피 보험이란 원래 건강한 사람 또는 비슷한 수준의 건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계와 같습니다. 보험에 가입 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비슷해야
    되기 때문에 병력 같은 것을 청약과 동시에 의무고지 하게 되어있습니다.

    우선은 현재 가입해 두신 보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무조건 유지를 하시고
    5년 경과후에 고지를 하시면서 청약을 하시면
    보험회사에서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라고 하면서
    일부 승낙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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