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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증말..노후준비들좀 철저히 하세요

지겹다 조회수 : 7,318
작성일 : 2009-05-06 02:30:42
아무래도 어제밤 흥분해서 너무 집안일을 까발린거 같아서 글 내립니다.
애들한테 전부를 투자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정말 노후대책 안해놓으면 기생충 같이 살수밖에 없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님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착한척 하는 못된 사람이 눈에 띄네요~
어디가나 보이는 착한척 하는 인간들땜에 정말 괴롭네요~
솔직히 그분이 지금 아주 미운데...
저는 이상하게 제가 미워하는 사람들은 꼭 안좋은일을 당하던데..
(진짜..그런일이 수도 없었어요~그래서 무서워서 누구 미워하기 겁납니다..)
온라인에서 미워해도 그 징크스가 통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59.28.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6 2:41 AM (116.37.xxx.90)

    땅있고 큰집있으면 노후대비하신거 아닌가요?
    안파시면 자식들 주시려고 그런건 아니구요?

  • 2. -+-
    '09.5.6 2:42 AM (115.136.xxx.174)

    저희집은 친정부모님이 그러세요.님처럼 몇십년 도와드린건아니지만 학창 시절때 알바비까지 달라고하신분들입니다.빌려달라해놓으시곤 당연한듯 안주시기를 반복...취직하니 아예 대놓고 생활비 내라...우리집 세탁기가 고장났다...냉장고 바꿀때가 됐다...병원비 보내라...
    한번은 너무 힘들다고 없다고(진짜없어서)그랬더니 너떄문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넌 평생 니 가슴이 묻고 살아야할거라는 협박성 멘트까지...
    결혼해서까지 계속 됩니다.남편눈치만 보게되요.시부모님 눈치도 물론이구요...

    그러면서 늘 큰소리 치시고 물건 하나 사도 최고급으로만 사야하고...

    펑펑 돈보내주는 친구집 딸얘기만 늘어놓으시고(그 딸 얼굴 한번도 못봤네요)

    늘 말씀하시는 십팔번...너 억울하면 너 키워준거 먹고 입고 학교 보내고한거 다 갚는다 생각해...

    내리사랑이라는데 저는 제 자식한테 모든걸 주고싶고 자식 더 잘살수있게 손벌리지않고싶은데...부모님 마음이 다 같은건 아닌가봅니다.

  • 3. 이러니..
    '09.5.6 2:45 AM (116.84.xxx.131)

    이러니..
    돈 있는 집 사람들이 착하고 돈있는
    집 애들이 선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듯 해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자기 인생을 다른 인간에게 (아무리 자식이더라도)
    신세진다는 것 자체가..솔직히 사회악이거든요.

  • 4. 원글
    '09.5.6 2:56 AM (59.28.xxx.25)

    시댁형제가 많은데 그 잘난 쪼끄만한땅 팔아봤자 저희몫으로 오기나 하겠어요?
    그리고 50평에 두분이 사시는게 말이 되나요? 집을 못 줄이는 이유는 명절때 자식들이 모여서랍니다,,일년에 딱 두번..집 좁으면 자식들 못 모이는지..돈 없어 절절 매면서 체면땜에 집도 못줄이고..자식들한테 손벌리면서 사고 싶은거 다 사는 시모...정말 이번 어버이날은 안부전화도 안할려구요..
    아래 어떤님도 도리 말씀하던데...그놈의 도리땜에 이제까지 화나도 전화하고 했었는데..이젠 안할겁니다,,

  • 5.
    '09.5.6 3:09 AM (115.136.xxx.174)

    그놈에 체면....자존심...

    자기 체면 자존심은 자신이 책임져야죠.그걸 자식한테 맡기면 자식들은 어쩌라구요.

    체면 차리고싶으면 자기 능력으로 차려야죠.그 잘난 체면 자식들이 챙겨줘야하나요-_-

  • 6. 어느 선
    '09.5.6 3:33 AM (98.166.xxx.186)

    까지는 자식들이 부모님께 내 놓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도를 넘어서까지 <<요구>> 하시는 부모님들을 보면 진짜 제 시부모님, 친정, 고맙게 여겨 지네요...

  • 7. 사가지
    '09.5.6 4:26 AM (88.67.xxx.199)

    님 정말 맘이 따뜻하지 못한 사람이군요...

    한번정도 생각해 보셨나요??

    시부모님들이 당신 남편을 먹이고 공부 시키고...
    그래서 지금 그 사람이 당신을 먹여살리고 노후 대책 할수 있는
    돈을 저금하고 계신다는걸...

    아무리 돈이 좋지만...
    님 데리고 사는 남편분 정말 피곤할것 같습니다.

    님의 글을 종합해보면 시부모님이 빨리 죽길 원하는둣 하네요...
    참 난감합니다.
    그런맘 먹고 살면 님이 먼저 죽습니다.
    반성하시고 착한 맘한번 가져보세요~~~!!

  • 8. ..
    '09.5.6 7:00 AM (116.123.xxx.39)

    사가지님!! 로긴하게하시네...원글님일이 남일이아닌 저로썬 이해가되는데...
    그냥 화가나서 82님들께투정하신거라생각하세요.
    님이 원글님을 비난할만큼 시댁에하시면서 이런비난의글을쓰시나요??
    당사자가아닌데도 님한테화가나는데요???
    이런일겪어보셨나요? 저도아끼면서 시댁에잘하려고 노력했구 지금도 생활비책임지고있어요?
    어른들 당신들돈한푼도안쓰십니다.
    오히려 별걸다 저희가하게합니다.
    측은지심이생겨 잘하자싶다가도 원글님같은마음생길때있어요.
    남을 비난하시기전에 역지사지해보시길...

    원글님 저희시댁보다 여유있는분들이시네요. 요구하는 데로하지마시고 절반정도로
    협상하시는거어떨까요? 전 작년에 시댁에 2천 조금안되게썼는데요.
    가끔 억울한마음이들면 사고싶은거 하나씩사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풀어봐요.
    님에게 넘 안쓰고살면 이렇게한번씩뒤집어지잖아요???
    시댁땜에 부부사이 금가게하지말자구요.
    화내지마시고 남편분과 얘기하다보면 답이나와요( 토닥토닥)
    효자중의효자인 울신랑도 100%저희가 책임진다는거 이제부턴 시부모님 돈도 조금씩쓰기로했네요. 저희노후도준비해야죠?
    힘내시고...현명한해결책을찾으시길...

  • 9.
    '09.5.6 7:21 AM (121.151.xxx.149)

    정말 안겪어본사람은 모릅니다
    저는 시댁도 아니고 친정인데도 그리 힘들더군요
    월급쟁이 월급이 다 거기서 거기인데
    한달 벌어서 사는데 매달 나가는돈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부담인지요

    저라면 이제 못하겟다
    그러니 당신이 알아서 해라
    하겟어요

    우리시댁은 울시아버지 경비일까지 그만둔 나이가 되시니까
    바로 집정리해서 25평으로 옮기시고
    집팔아서 땅팔아서 남은돈으로 지금 노후 잘 지내시고있으시네요

    울친정요
    님시댁하고 아주 비슷한데
    거기에 자신들 욕심까지 커서 짜증만땅입니다

    집팔고 땅팔아서 생활비 책임지라고 매몰차게 나가세요
    그게 님이 사는길이네요

  • 10. 근데요
    '09.5.6 7:42 AM (59.86.xxx.113)

    노후준비 안하고 싶어서 안했을까요?
    결혼생활20년차시라면 저보다 훨씬 연배도 높으실것 같은데.. 속상한 마음은 알겠지만, 왠지 씁쓸합니다.
    저또한 시댁이든 친정이든 노후를 하나도 해놓지 않은 양쪽 집을 둔 생계형 맞벌이긴합니다만..

  • 11. 형제들이
    '09.5.6 7:45 AM (59.86.xxx.113)

    모여서 시부모님과 단판을 지으세요. 모든 자식들이 모여서 집의 규모를 줄이고 자식들이 어느정도 선에서 보탬을 해줄수 있어도 그렇게 큰돈을 정기적으로는 드릴수 없다고 다같이 모여서 말씀 드리면 시부모님도 알아서 그렇게 할껍니다.

    그냥 속상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냥 그러네요. 결혼생활 20년차시면 이제는 막무가내로 화를 내거나 남편에게 퍼부어 대서 될일이 있고. 적당히 타협을 하거나 빠질수 있는 길이 있다는걸 알 연배 같거든요.

  • 12. 저도
    '09.5.6 7:50 AM (61.254.xxx.118)

    사가지님이 댓글 달게 하네요. 원글님을 완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가지님 글을 읽으니 그렇잖아도 속터져 하소연하고자 쓰신 원글님 마음에 휘발유 오만톤 뿌린 느낌이네요. 어떻게 하면 님처럼 싸가지가 없을수있는지..싸가지님, 더더말고 덜도말고 꼬옥 원글님 같은 조건에 시집가서 남편 월급에서 적지않은 돈을 시집에 보내시며 사세요. 님은 옷도 제대로 못사입고 애들 학원이나 해주고 싶은 것 제대로 못해주고 님의 노후를 걱정해야하는..그래서 남편조차 때때로 너무너무 미워지는 그런 결혼생활하셔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사세요. 님과 같은 분이 저런 시부모를 만나야 세상이 좀더 밝아질 것 같아요.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만나야지요..

  • 13. 그리고 원글님
    '09.5.6 7:51 AM (61.254.xxx.118)

    시가쪽 형제도 많다면서 왜 님에게 50만원이죠? 시부모님이 욕심이 많으신지 님이야말로 장남같은 차남이신지...

  • 14. 이해해요
    '09.5.6 8:32 AM (122.100.xxx.69)

    더도말고 덜도말고 나자신에게 이런 상황이 닥쳤다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것 같아요.
    매달 50만원씩 시댁이나 친정에 꼭 보내야된다는거 절대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당연히 원글님 답답하고 화날수 있는 일이예요.
    내 살기도 바쁘고 힘든데 말이죠.
    저한테 이런 상황이 닥쳤대도 원글님 못지않은 맘일겁니다.

  • 15.
    '09.5.6 9:02 AM (61.254.xxx.119)

    원글님 맘 백배 이해 합니다..
    저도 같은 처지거든요..
    그래서..저희 시댁 동서끼리는..
    꼭 그런 말합니다..
    노후 준비는 철저히 하자..라구요..
    원글님..
    저 위에..사가지..님 글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과부 마음 홀애비가 안다고..
    제가..위로해드릴께요..토닥토닥..

  • 16. 자식은
    '09.5.6 9:22 AM (220.75.xxx.180)

    자식은 돼지새끼가 아닙니다
    키워서 잡아먹는

    요즈음 노인들 사망소식 보다 한창 일할나이에
    트레스땜에 자살이다, 뇌출혈이다 ....
    중간세대를 죽어갑니다.

    원글님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내 단도리 안해놓으면 당신 자식세대가 당신을 책임질 것 같습니까?

  • 17. 저도..
    '09.5.6 9:30 AM (125.137.xxx.182)

    같은 입장...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부모 모시다가 내 노후 날라가고있습니다.

  • 18. 정말
    '09.5.6 9:38 AM (164.125.xxx.183)

    사가지 님, 사람 분노케하는 힘이 있군요.
    원글님이 마음이 따뜻하지 않은게 아니라 시부모님 아닌가요?
    자식들 한푼 두푼 아쉬운 시절에 50만원씩 받아가시면서 50평짜리 집이라--.

    그렇겠죠. 며느리가 스트레스 받아서 먼저 죽겠죠.
    남보고 니가 먼저 죽을거라고 악담하는 사가지님은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셔서
    남 마음이 따뜻하네 마네 하시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 19. ㅜ-
    '09.5.6 4:17 PM (125.186.xxx.143)

    착한척 하는 못된사람은 뭐래요? 생각이 다 님과 같은건 아니라죠.

  • 20. 원글이
    '09.5.6 7:37 PM (59.16.xxx.71)

    지워져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흔넘으신 시할머니 치매로 요양원들어가시는거
    큰시아버지댁과 시댁이 반반씩 내기로 했는데(어른들끼리의 결정)
    시댁의 몫은
    곗돈 부어야 해서 힘드니...아들둘보고 부담하라고 했던
    제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 21.
    '09.5.7 1:24 AM (115.136.xxx.174)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도리를 다하는건 자식으로써 해야할일이라 생각합니다.

    그치만 부모님의 남은 인생을 자식들이 당연한듯 책임지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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