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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게요. 고맙습니다.
고맙기만 합니다.
반듯하고 성실하고 정이 많은 남편 만나서 결혼생활은 행복합니다.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는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어야 겠어요.
남편에게도 늘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살아야겠어요.
글은 내릴게요. 다시 읽으니 제 얼굴이 뜨거워지네요..
고맙습니다.
1. 엄마있는 고아,,
'09.5.4 11:19 PM (58.225.xxx.213)님 글에 마음이 아프네요,,, 실천은 어렵지만 어디선가 들은 얘기론 그 엄격하시던
엄마를 용서하셔야 님 맘에 화평이온다구요,,,, 저도 못하는 일이라 늘 딸애에게
엄마 모습 그대로 굳은 얼굴로 윽박 지르고 있지만 저두 제 맘 을 삭히고 용서해
드릴 려구요,,,, 언젠가는 되겟지요,.,2. 토닥토닥...
'09.5.4 11:21 PM (121.168.xxx.40)답글달려 두시간 눈팅하다 로긴합니다.
님.
일단 토닥토닥해드릴께요.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금이라도 일단 어머님과 거리를 좀 두셔요.
제가 살면서 느끼는 것이 부모자식이 아무리 천륜이라고들 해도,
서로 안 맞는 인연도 존재하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괴롭히고 괴롭힘 당하는 인연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원글님도 이제 본인만의 소중한 가정이 있으시니 제발 원글님만의 가정을 지키는 일에 최손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될 수 있는 한 어머님과 연락하지 마시고 지내시고요.
원글님이 이렇게 나오시면 어머님은 자신의 감정받이(?)가 대항하니 더 퍼부으시겠지만 눈 질끈 감고 걍 흘리셔요. 꼭이요.
여건이 되시면 꼭 상담을 통해서 상처도 좀 치유하시고요.
제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란 사실을 잊지말고 사셔요.
다시한번 토닥토닥해 드릴께요.3. 사랑을 띄우다
'09.5.4 11:34 PM (115.137.xxx.79)토닥토닥
애들 많은집은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전 첫째는 아니지만 순번대로 다르게 느끼는 불만은 말로 다 할 수 없죠~
저희도 형제가 다섯입니다만 큰언닌 언니대로 우리가 볼땐 언니만 대접 받는다고(차별대우)불난 많았는데 언니 그게 늘 부담이였다고 ...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이 사랑 할 줄 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잊지마세요~~~~~~~~~~~~~~4. 자유
'09.5.4 11:37 PM (110.47.xxx.187)글 읽으면서, 저도 참 속상해지네요.
큰딸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셨군요.ㅠㅠ
원글님, 딱히 위로할 말을 찾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힘 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딸 셋을 키우는데,
저도 모르게 큰딸에게는 좀 엄해지거든요.
원글님 글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아요. 반성 중...
우리 큰딸, 좀더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주어야겠어요.
고맙습니다.5. 아이쿠
'09.5.4 11:43 PM (220.88.xxx.254)제가 곁에 있으면 따뜻하게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아직 조언할 연륜도 아니라... 횡설수설 할께요.
자신의 상태를 알았다는게 시작인거 같아요.
사랑하고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려고하는 계기가 된거니까요.
지금부턴 상처받고 다시 상처주는 고리를 끊고요,
나스스로에게 남편과 아이에게는 흠뻑 사랑을 주겠다.
용서는 가해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위해서
내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하는거라고 어디서 들었어요.
저도 가끔 어릴때 기억이 나지만 그때의 부모님 나이도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나보다 어린나이였으니 미숙하기도 했을꺼야... 하고요.
외할머니도 걍팍했으니 엄마도 차가운 표현밖에 모르는거지... 하면
이해도 되고 가엽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사람들은 마음속에 아이가 하나씩 있는데
그 아이를 위로해주고 보살펴줘야 한다네요...
샤워할때마다 거울속에 마주한 얼굴를 보고
예쁘다~ 사랑한다~ 참 잘했다~ 해주세요.6. ...
'09.5.4 11:47 PM (211.117.xxx.182)저도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전 딸 셋 (막내)아들 하나의 집에서 둘째였고 항상 사랑에 목말라했어요. 저는 영특한 편이라 한글도 어깨 너머 깨치고...했는데 ...항상 쓸쓸했어요. 엄마가 항상 얘는 혼자 잘 한다고 하셨는데...그럴수록 더 혼자 해야 되더라구요. 결혼 후에 엄마한테 엄청 투정 부렸어요. 다 받아주시더라구요....남들이 이런 부모님이어디 계시냐고 하는데...제 맘은 채워지지 않았어요. 이제 두 분 연세가 80이 되가니 엊그제야 맘이 아팠어요.
아마도 님께 부모님께서 기대하시는게 너무 컸나봐요. 님도 자식 키워보면 아시잖아요. 안아픈 자식 없는 거...7. 찡...
'09.5.5 1:09 AM (210.181.xxx.208)사랑합니다.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마음 깊이 이야기 해 주고 싶어요. 당신께8. 힘든부부
'09.5.5 1:21 AM (211.186.xxx.69)일단 마음으로 손 잡아 드리고 안아드릴꼐요..
제가 상담하는데.. 선생님이 그렇시더라구요..
사랑받지 못해서 사랑에 목말라 하고.. 그러면서도 불안해 하는거라구요..
저도 집에 이런저런 사정 있었고 아버지 참 미워하며 살았었어요..
저희 아버지 저보고 C급 인생 살거라고..
그렇게 게으르고 애가 엉망이어서 어찌 제대로 살겠냐고
너 제대로 사는거 못보고 죽을것 같다고 얼마나 그렇셨는지..
(전 엄마가 중학교때 돌아가시고 새어머니세요)
30 중반쯤 되고 아버지가 늙은거 깨닫는 순간..
그곳엔 늙은 노인네가 계시더이다..
그나이때 아버지도 참 힘드셨겠구나 그렇게 생각이 들면서
제 맘도 조금은 편해졌었어요..
하지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건 아니죠..
오히려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보상심리랄까 그런것 때문에
더 연애에 목말라 했는지도 몰라요..
아직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없는데..
저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원글님.. 기운내세요.. 우리 힘내봐요..9. 받자못한사랑
'09.5.5 10:48 AM (119.67.xxx.242)남편께 드리고 많이 사랑해 달라 하세요..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사랑하세요..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는데 회상하며 생각하면 맘이 자꾸 아프답니다..
지우려고 노력하세요..어머님도 님께 너무 많은 짐을 지우셨네요..
힘내시고 자신을 사랑하세요...10. ...
'09.5.5 11:26 AM (211.49.xxx.110)부모가 다 부모가 아니고 어른이 다 어른이 아닌것을......
억지로 이해하고 용서하려 하지마시고 지금 가족들과 함께 사랑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그러다보면 그랬던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안온다해도 어쩔수 없단 생각으로 편하게 생각하세요
살다보면 내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지요
그게 부모자식 간에 일어났다 생각하시고 지나간일 잊으시고 앞으로는 행복하시기만
빌어드릴게요
어머니께 못받은 사랑 자녀분들에게 넘치게 부어주세요
사랑은 받는것도 좋지만 주는 행복이 훨씬 크나까요......11. 그냥
'09.5.5 12:34 PM (110.8.xxx.96)눈물이 핑 도네요. 엄마에게 더 이상 연연해 하지 마시고 본인 가족들과 더 많이 행복을 꾸려가시길 바래요. 엄마 자체를 생각 마시길 엄마를 떠 올려받자 좋은기억는 없고 더 가슴만 미어질테니까요. 본인의 행복은 본인밖에 책임질수 없으니까요.더 행복해지시고 건강해지시길~~~
12. jk
'09.5.5 2:24 PM (115.138.xxx.245)사람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60년 넘게 그렇게 살아온 분들은 더 그렇습니다.
님이 사랑을 받고싶으시다면 그럼 부모님이 아닌 남편분에게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은 포기하세요. 관계가 개선되기 힘들겁니다. 님이 노력해도 오히려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근데 글을 읽다보니 남편분 얘기가 전혀 없어서.. 좀 걱정스럽군요..
제가 자주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는 바꿀 수 있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는 바꿀수 없다. 그렇기에 과거는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과거는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극복하고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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