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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늦어질 경우 잘 설명해주나요?
말이에요.
제 남편은 스스로 말해주지 않는게 대부분이고, 제가 물으면 대답은 해주는데
별로 안좋아하는 눈치에요.
그냥 한마디만 해주면 되는데 그게 왜 그리 싫은건지 모르겠어요.
다른 남편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제가 꼬치꼬치 캐는 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1. ..
'09.5.4 9:46 PM (211.217.xxx.112)네 먼저 얘기해줘요...
2. 직장인이
'09.5.4 9:47 PM (58.228.xxx.214)아니라 퇴근시는 모르겠고요.
집에 있다가 외출할때...죽어도 왜 나가는지, 누구를 만나러 가는지 말을 안하려고 해요.
참 희한하지요. 갔다와서는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어디 나가면 왜 나가냐 어디가냐? 왜그리 물어싸대는지.
진짜.....3. 당근
'09.5.4 9:52 PM (116.37.xxx.71)저도 먼저 이야기해줘요.
일좀 하고 가겠다... 회식이다... 오늘은 누구누구를 만나 어디서 술한잔하고 간다..
저도 어디서 어떤 모임... 어느 친구.. 만난다 정도 이야기하구요.
험한 세상에 늦으면 집에서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로 이야기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 신랑은 이야기는 잘 하는데 가끔 차를 끌고 와서 저한테 벼락을 맞는다는...
대리운전비 돈 이만원이 아까워서 이 생떼같은 처자식두고 목숨을 거냐.... 그떄 가끔 팹니다.ㅡㅡ4. 자유
'09.5.4 10:03 PM (110.47.xxx.187)네...우리 남편도 퇴근 후 일정,사유, 귀가 시간 등...
미리 이야기해 주고, 자리 옮길 때마다 문자로 알려줘요.
결혼해서 한동안은, 연락 없이 늦어지기도 하고...
전화도 안 받고 해서 속 끓이는 일 많았는데요.
대구 지하철 참사 때, 시댁에서 뉴스 보면서...
남편이 저런 참사 현장에 있어도,
나는 아마 뉴스 보고 알 거라고, 시누이에게 푸념 아닌 푸념을 했더니..
엄마처럼 따르는 누나한테, 등짝 한대 세~게 얻어 맞고(ㅋㅋ)
아주 습관 딱 들었습니다. *^^*5. 울남푠도
'09.5.4 10:04 PM (211.38.xxx.241)말 안해요..
보통 때 보다 늦어 전화해
" 어디세요?, 아직 일 안끝났어요?" 하면
"아직!"
"오늘 누구랑 한잔하나봐요?"하면
"응!!, 오늘 늦는다. 먼저 자!!"
늘 이런식이라...
정말 기분별로 일때 많지요6. 대개의 남편들
'09.5.4 10:09 PM (119.64.xxx.78)순순하게 알려주는 남편 두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
같이 살아온 세월도 15년이면 짧지 않은 시간인데, 왜 이런 문제로
긴장관계가 조성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사생활에 대해 지나치게 방어적이라고나 할까요......?
자라온 환경 탓도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제가 적응이 잘 안되요.7. ...
'09.5.4 11:26 PM (203.128.xxx.31)퇴근무렵이 되면 저는 늘상 먼저 전화를 해요~
저녁 먼저 먹을까? 오늘 ** 해서 먹을껀데 집에 와서 먹을꺼야?
밥이 어중간한데 새밥 해야할까 싶어서 그런다고..이렇게요~
거의 매일 그렇게 전화를 제가 하니까 이젠 습관이 되어서 제가 전화를 안하면
왜 안물어봐? 하더라구요.
억지로 막 물어보지 마시고 천천히 이런식으로 자주 해보세요.
처음엔 먹어~늦어~이렇게 대답하다가 조금씩 더 상세하게 알려주고 그러드라구요.
남자들 아이같은 면이 있어서 살살 구슬리면 잘 듣기도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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