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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체벌 안한다면...
그에 따르지 않거나 미달되는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것이라는 일반적인 가정으로 한다면
체벌 금지가 되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선생)
정말 좋습니다.
드랍시키거나 자퇴 시키면 되거든요.
부적응학생이나 체벌 받기 싫은 아이들은 전부 대안학교 같은데 가면 되겠네요.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일반적이고 모범적인 아이들 옆에서 물 흐리지 말구요.
더불어 대안학교등이 활성화 된다면 사회적인 고용증대 효과도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에요.
실업계나 기타고 말구요...
초등도 중등도 아닙니다.
수능쳐서 대학입학이 목적인 인문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죠.
1. .
'09.5.4 2:31 PM (125.241.xxx.146)교사이신가 봐요
2. ..
'09.5.4 2:37 PM (61.102.xxx.122)저는 적당한 체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범적인 아이들만 다니는 곳이 학교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체벌만이 해결책은 아닐테고요.
체벌하지 마라면 안하고
드랍시키거나 자퇴시키면 된다는 원글님 글을 보니
섬뜩하네요.....3. 자유
'09.5.4 2:40 PM (110.47.xxx.158)오늘 참 특이한 글 많이 읽게 되네요...
드랍시키거나 자퇴시키면 된다...휴...
아무래도 오늘은 자게 그만 들여다 보고
산책이나 나가야겠어요. =3=3=34. 제발
'09.5.4 2:40 PM (124.179.xxx.107)애들 때리지 마세요.
말로하시기 힘드시면
이직 하십시요.
아이들을 때리지 않고서도 올바로 인도하실수 있는 분들이
선생님 하실 자격이 있는겁니다.
절대
아이들 때려서 가르칠려고 하지 마세요.5. 저도
'09.5.4 2:41 PM (121.150.xxx.147)교사였을땐 그냥 체벌말고 교실에서 나가라 하고 싶었네요.
체벌이 뭐 좋아서 하나요?
괜히 인상만 나빠져요.스스로 맘 속상하고 열받고..
저도 원글 찬성입니다.
부모님들은 다들 자기 자식편이고..다들 정상적이라 생각하니.
전 그냥 부모님과 병원 가봐라..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고요.
미혼일땐 정말 우열반 가려야한다고 생각했는데..저도 제 아이가 생기니 제 아이가 열반이면 마음은 아프겠네요.허나...정말 물흐리죠.6. ....
'09.5.4 2:42 PM (58.122.xxx.229)뭔말이 하고 싶은건지 ?발바닥 백열대면 저건 체벌이 아닌 본인 스트레스 해소 수준 아닌가요 ?
님이 선생이 아니길 바랍니다7. ..
'09.5.4 2:45 PM (61.102.xxx.122)교사라는 직업이 힘든 건 알겠지만 ...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 싶어요.
단지 자기 밥 먹고 살기 위해서 교사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겠지만
아이들 가르치다보면 그런 거보다는
사명감을 가지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그런 투철한 사명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8. 때리지말라구요?
'09.5.4 2:45 PM (211.229.xxx.188)발바닥 110대 선생님은 저도 이상한 선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상이 아닌거죠.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어느정도의 체벌은 필요합니다. 글세요..손바닥 10대 정도?
그것도 싫으신 분들이 있다면 아이를 다른데로 보내야지요.
저도 수업중에 떠들거나 집중안하고 방해하는 아이들 때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수업시간에 밖으로 나가라고 하지요.
체벌을 안하고 수업시간에 밖으로 나간아이들..
만약 벌점제로 한다면 (외국처럼) 벌점 쌓여서 결국 드랍이죠.9. 이런사람들이
'09.5.4 2:50 PM (210.125.xxx.66)교사라고 있으니 우리나라 교육이 이모양이지요. 학교에서 하는 교육이 애들 패는 거 아니면 자퇴시키는 건가요? 물을 흐린다라? 좀 못하더라도 잘 가르쳐서 건전한 인간으로 키우는게 교육인데 어떻게 누구 기준에 맞춰서 물을 흐린다는 말을 함부로 하는지..
체벌금지시키면 더 좋다구요? 자퇴시키면 되니까. 그전에 당신들 먼저 사표 받고. 당신같은 사람들 아니더라도 교사할 사람 많아요.10. 애들
'09.5.4 2:51 PM (210.125.xxx.66)패는거 말고는 할줄아는게 없으면 당장 그만둬야죠. 안그래요 원글님이나 그 아래 교사님?
11. ..
'09.5.4 2:53 PM (61.102.xxx.122)교사 뽑을 때 성적으로만 뽑지 말고
인성시험 같은 거도 좀 봤으면 좋겠어요,
그저 사범대만 나와서 임용만 통과하면 되는 게 아니지 싶네요.
아웅 너무 슬픕니다.12. 교사
'09.5.4 2:55 PM (143.248.xxx.67)올바르고 모범적인 학생들만 가르치고 싶으시면,
탑클래스만 가르치는 학원에 가세요. 교사 하시지 마시구요.
미달되는 아이들은 다 드랍시키거나 대안학교에 보내고 싶으신가보네요.
물론 감당안되는 아이들 때문에 고충도 있으리라 짐작되지만..
선생님, 아이들은 방황도 하고 잘못도 하면서 커 가는거 아닐까요? 체벌보다 어떤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지 한번 고민해 주시면 안될까요? 그저 모라자면, 성적이 안되면 어디 보내버릴
생각부터 드신다면 님께는 교사가 적성에 안맞으니 그만 두세요.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서요.13. 때리지말라구요?
'09.5.4 2:55 PM (211.229.xxx.188)인문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에요.
실업계나 기타고 말구요...
초등도 중등도 아닙니다.
수능쳐서 대학입학이 목적인 인문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죠.14. 원글씨
'09.5.4 2:56 PM (210.125.xxx.66)애들 자퇴안시키고 패서 가르쳐 주니 고마워하라는 거 같은데 당신같은 사람들 국민세금으로 월급주니 고마워하고 애들 가르칠 능력 안되면 얼른 사표써요. 외국같은면 드랍이라. 외국가보기나 했어요? 당신같은 사람들은 콩밥먹고 있는데가 거기거든요.
15. 웃음조각^^
'09.5.4 2:58 PM (125.252.xxx.25)체벌.. 사실은 저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 눈을 쳐다보면서 가급적이면 정해진 매 하나를 들고 아이에게 뭘 실수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면 아이가 원하는 횟수만큼 엉덩이를 때려줍니다.
(자기도 아프니 기껏해야 한대 두대를 원합니다.)
아이가 울면 아이를 안고서 체벌에 대해 엄마도 마음이 많이 아팠고 때려서 미안하다고 해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잘못한 것을 그냥 넘어가는 것은 너 자신을 위해서 안된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물론 제가 아이 엉덩이를 때리는 것 조차도 안된다고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하지만.. 저 밑의 100대 이상의 경우엔 아닙니다.
사람이 참을 수 있고 인정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매질은 체벌이 아니라 폭행입니다.
그리고 저 정도는 간접적인 살인미수죠.(본인이 모욕을 느끼고 자살할 정도라면..)16. 도대체
'09.5.4 2:58 PM (210.125.xxx.82)도덕이 무너져서 이제는 상습 폭행범들이 오히려 큰소리 치는 세상이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들이네요.
17. ..
'09.5.4 2:58 PM (61.102.xxx.122)그 정도로 큰 아이들이라면 체벌이 더 효과가 없지 않나요?
요즘 그 나이 아이들이 때린다고 말 듣나요?
오히려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이 깃든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더 감동을 줄 거 같은데 ......18. 그러게요
'09.5.4 2:59 PM (147.46.xxx.79)정말 교사와 의사(대학병원에서 연구하는 거 제외)는 공부 아주 잘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하긴 문화가 좀 다르긴 해요.
서양에선 집에서도 애들 안 때린다고 훈육을 포기하는 것도 아니고...
주로 time out을 쓰죠.
울 나라는 집에서도 좀 때리는 게 그러려니~
학교에서도 때리는 게 그러려니~
그러니까 때리는 거 밖에 안 남나 봐요.19. 기대치
'09.5.4 3:03 PM (210.206.xxx.130)학생에 거는 기대치에 따라 훈육하는 방법도 달라지는거라고 생각해요.
제 시누이가 대학과는 거리가 먼 성적 하위권아이들이 가는 고등학교 선생인데 거긴 제발 학교라도 나와달라고 선생이 애들한테 사정한다더라구요. 체벌은 당연히 없죠.
학교다닐때 기억해 보세요.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던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요즘 아이들은 더하답니다.20. 그러게요
'09.5.4 3:04 PM (147.46.xxx.79)하여간 원글과 이어지는 댓글들...
정말 아연~하게 만듭니다.
아마 보통의 교사들이 공감을 한다면 교사들이 싸잡아 다 욕먹어도 할 말이 없겠어요.21. 타고난
'09.5.4 3:04 PM (202.30.xxx.226)교사분들만 교사를 해야죠.
욕을 달고 살던 우리아이 4학년 담임은,, 여전히 욕을 입에 달고 살면서 아이들 자존감을 팍팍 죽이고,
거기서 벗어난 우리하이, 지금 5학년 담임은.. 아이들 사랑이 눈에서 넘쳐나는게 저한테까지 와요.
말 안듣고 다른데 이미 톡?낀 애들을... 손짓으로 불러서는..
토끼뜀 5번 뛰게 한 후 들어가게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얼굴에 미소는 여전하데요.
체육대회때 보고 온 모습들이였어요.
욕에, 체벌에,
그렇게 교사가 싫으면 다른거로 돈 버셔야해요.
나 돈 벌자고 아이를 볼모로 잡으면 안돼요.22. ...
'09.5.4 3:08 PM (125.184.xxx.192)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를 자퇴시키거나 드랍되면
선생님한테도 뭔가 마이너스가 가야되겠죠.23. ㅎㅎ
'09.5.4 3:10 PM (61.102.xxx.122)점 세개님~
완전 동감이네요 ..24. 그리고
'09.5.4 3:14 PM (202.30.xxx.226)예전에 체벌 얘기 나왔을때 이런 댓글 있었어요.
말 안듣기 때문에 체벌외엔 답이 없다는 교사들, 거기에 동조하는 어른들,
교통신호 한번씩 어길때마다(보행이든, 운전이든)
몽둥이로 한대씩 때린다고 하면 암말 말라고...25. 정말 이럴때
'09.5.4 3:17 PM (119.149.xxx.233)정말 이럴때 쓰라고 전직 대통령이 한 말이 떠오르네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럼 원글님은 인형만 몇십개 앉혀놓고 가르치세요..
정말 셤봐서 선생됬을지는 모르나(님자붙이기도 싫으네요)
인격적 자격은 없는 선생이군요.
땡박씨 교육철학 제대로 옮겨놓으실 냥반일세..
인문계 실업계 구분할거 없이 다 이나라에서 자라는 애들 아닌가요?
인문계애들은 어떻고 실업계애들은 어떻고 ..참 우습네요..
님 스트레스받지말고 교사 때려치세요.
님때문에 다른 존경받는 선생님들까지 욕먹어요.26. ***
'09.5.4 3:17 PM (210.95.xxx.35)인문계고, 실업고, 기타고...
참 차별의 골이 깊으시네요
실업고와 기타고에 대한 님의 체벌기준은 무엇인가요?
실업고는 공부 못하는 그룹이니 체벌가능
기타고(특목고 등)는 공부 잘하는 그룹이니 체벌 절대 불가인가요?27. .......
'09.5.4 3:20 PM (118.223.xxx.154)인문계 고등학생들을 때려야 가르친다고?
참..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왜 인문계랑 실업계를 나눕니까?
때리면 애들이 말을 잘 듣던가요?
그것도 고등학생이?
그리고 때리면 그 학생과 정이 듭니까?
그러지 마세요..
교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잠시 교직에 있었고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방과후 강사만 하고 있지만..
절대로 절대로 매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말로 하세요...힘드시다고요?
끝까지 해보셨어요?
제발...말이나 글로 하세요...28. 자격미달축출
'09.5.4 3:20 PM (121.162.xxx.130)사범대 졸업해도 자리가 없어 교사되기 힘들다고 난린데 교사 자질 없어서 매로 애들 잡는것으로
교사노릇하려는 사람들 다 나가게 하고 진짜 선생님 잘 할 사람들이 우리 애들 가르쳤으면 좋겠어요.29. 드랍?
'09.5.4 3:25 PM (114.199.xxx.192)적절한 우리말 없을까요?
그리고 대안학교를 무슨 부적응자 클럽으로 아시는듯..30. 현실직시
'09.5.4 3:25 PM (122.37.xxx.197)무조건 사랑은 부모도 어쩌지 못한 애들 접한 저로선..
이상이라고 밖엔..
윗님 지적처럼 외국의 관리방법을 택하면 되겠네요..
요즘은 퇴학도 없는 걸로 아는데..그럼 어떻게 관리하나요..?
아마 서구식으로 바군다면 선생님이 더 기뻐할 겁니다..
아이들은 인성이 별로인데..
선생님께만 대안도 없이 스승의 길을 강요할순 없지요..31. 님같은
'09.5.4 3:29 PM (222.112.xxx.248)님같은 교사들 일차적으로 다 자르고
교사들도 해마다 학생들, 학부모들이 평가하게 해서 자를 사람 자르고
원하는 준비된 교사들 채용해야 되겠어요.
이런 생각이니 학생들이 하는 교원평가제를 그렇게 반대하는 거겠네요.
교장이 하는 교원평가제는 교장 눈치볼테니 싫고
학부모, 학생이 하는 교원평가제는 걔네들이 뭘 모르니 싫고.
이런 생각이겠죠? 난 무지 잘하고 있는데.
생각만해도 갑갑하네요.32. 로그인
'09.5.4 3:31 PM (58.141.xxx.91)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수능쳐서 대학입학이 목적인 인문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죠>
정말 인문계 고등학교의 목적이 수능쳐서 대학입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목적이라면 학교 그만두고 검정고시보거나, 학원다니거나, 과외만 해도 목적달성할 수 있죠.
학교라면 성적말고 다른 교육목적이 더 우선시 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33. ..
'09.5.4 3:36 PM (222.236.xxx.5)제가 선생들 체벌이 일상화된 중학교를 나와서 체벌이 뭥미? 하는 고등학교를 다녔는데요.
중학교는 사립이었는데 아침자습에 조금 소란스러웠다고 반 전체를 엎드려뻗쳐 시켜놓곤 밀대자루 부러질때까지 때리는 선생도 있었고요. 중3 여자애를 수업도중에 불러 양쪽 뺨을 마구 후려쳐댄 선생도 있었어요. 중2땐 공부 안하던 친구 하나가 짐승처럼 바닥을 기며 밀대자루 쥐며 때리는 선생에게 살려달라고 비는 것도 본적 있고요. 전반적으로 학교 샘들 분위기가 그랬어요.
고딩때는 공립이었는데 지역 유일의 두발 자유화 학교에 머리 염색하고 부츠신고 다니는 애들, 수업시간에 자고 공부 안하는 애들, 야자 튀는 애들 모두 있었는데 체벌은 없었어요.
차이가 뭐냐면 고딩은 지역에서 성적대로라면(비평준화) 1등학교고 애들이 놀아도 모두 대학은 간다였는데요. 대학진학율은 100%였으니까요. 중딩때 저랬으면 죽도록 맞을 이유가 됐겠죠.
결론은 전 선생들 됨됨이를 못믿어서 체벌 반대해요. 성적이 맞을 이유는 되지 못하잖아요?
실업게 고등학교 가는 게, 대학 안가는 게 선생에게 맞을 이유는 아니죠.
그런데도 학교에선 성적에 따라 불량/모범생 나눠놓고 다른 기준을 적용했어요.
고딩때 꼴찌했다고 맞는 친구 못봤고 숙제 안해왔다고 맞는 친구 없었어요. 스트레스때문에 자퇴하고 싶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샘들 모두 달래는 분위기였지 체벌 없었어요.
중딩때라면 당근 문제아 딱지 붙여졌겠죠.
재미 있는 것은 교사가 되어 그 중학교로 돌아간 친구들이 있고
중2때 선생에게 맞으며 빌던 친구가 몇년 후 엄마가 됐다는 사실이에요.
사립이니 교사 이동도 적고 왕년의 그 담임들을 다시 만나는거죠.
버젓한 성인이고 부모가 된 제자들. 자신이 어른이고 우월적 지위를 가진 교사라는 이유로 때렸던 아이들을 동료로, 학부형으로 다시 봤을때 그 선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요.34. 현실직시
'09.5.4 3:47 PM (122.37.xxx.197)성적이 시원찮은 동네학교 싫어서
소위 명문학교로 전학가는 사람 부지기수인데..
성적이 어찌 학교의 목표가 되지 않을 수 있나요?
내신 불리하다고 남여공학 싫다고 남고 원하고 기를 쓰고 일반고 수업엉망이라 특목고 가려고 잠도 안자는 애들 천지인데요..
저도 성적이 중요하다 생각안하지만 ..과연 그런가요..?
샘들이 공부잘하는 애만 좋아하나요?
버릇없고 공부잘하는 애들보단
인성 바르고 공부는 못해도 성격 원만한 아일 오히려 더 좋아할걸요..
젤 꺼려지는 아이는 수업분위기 흐려서 수업진행 방해하고 인성이 엉망인 아일일 걸요..
체벌반대합니다만 대안의 필요가 절실합니다35. ...
'09.5.4 3:57 PM (211.175.xxx.30)미국에서도 폭력이나 퇴학을 일삼는 학교보다,
(미국은 총기가 허용되는 나라라서, 경비원도 총을 차고 있는 학교도 있답니다.)
교사들이 솔선수범해서 지극 정성으로 아이들 돌보고, 공부 가르치고,
물론 교감 없고, 교장은 허드렛일하며, 교사들이 아이들 지도하는 것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제대로 한 학교인 경우
대학 진학율이 같은 동네의 다른 학교에 비해 몇 배나 더 높았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폭력으로 아이들 다스려서 좋은 성과를 봤다는 학교 보셨나요?
아이를 퇴학 시킬 생각보다는 차라리 유급을 시키거나, 그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짜는, 그런 쪽으로는 생각하실 수가 없는 건가요?
그런 목적으로 세금을 더 내라면, 내겠습니다.
아동 심리학을 전공한 분이나, 음악, 미술 치료 전공한
심리 상담사를 학교에 상주시키기 위해 교육부에 자금이 필요하다면 말입니다.
일반 교사들을 위해서는 세금 더 내고픈 마음은 없지만요.
무조건 포기하면 더 편하니 좋다니요...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아이들을 때려서라도 끌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너무 교사 탓만 하지 말라니요..
현재의 교육 현상이 단지 학부모와 학생들만의 문제로 이렇게 됐다고 보시나요?
교사, 학생, 학부모, 사회, 교육부, 정부, 우리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의
잘못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걸 교사에게만 전담시키는 것 같은 양상이기에
억울해 하시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문제를 해결하려기 보다는
현실에 계속 안주하면서, 자신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는 도저히 못참겠네요.36. 그러게요
'09.5.4 4:18 PM (222.107.xxx.148)그게 그렇게 효과가 좋으면
왜 대학생들은 때려서 가르치지 않고,
왜 회사에서도 때려서 가르치지 않을까요.
그렇게 좋은거 왜 학교에서만 하나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다들 개과천선하나요?
힘없어 대항할 수 없는 약자에게만 저지르는 폭력인거죠.
아이들을 인격체로 바라볼 생각도 안하는거고.
그저 개돼지소처럼 사육하는거니
때려야죠. 직성이 풀리도록.37. 기가 차네요
'09.5.4 4:58 PM (123.99.xxx.103)님은 부모입니까? 아니면 미혼입니까? 아이가 없으면 아이 하나 아니면 둘 키워보고 글 다세요! 아이가 있는 부모로써.. 작년 인천에 그 정신 나간 안교사 사건이나(항소 했다죠..ㅉㅉ) 이번에 발바닥을 100대 맞고 자살한 고등학생이나 보면.. 참 자질 없는 선생들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도 사람이죠.. 체벌 할 수 있죠.. 그러나.. 지금 저렇게 상처 받은 아이들 생각하면....뭔가 대안이 필요한 때 이죠.. 어떻게.. 감히.. 어린 학생을 100대씩이나 때린 미친 교사가 교단에 있을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런 개선책에 대해선 생각 안해보셨나요?
38. 참..
'09.5.4 5:10 PM (125.184.xxx.192)그런데 교육에 있어서 체벌은 필수가 아니지 않나요?
체벌하는 교사들은 정해져 있더군요.
체벌하지 않는 교사와는 인성이 다른거겠죠.39. 흠...
'09.5.4 5:11 PM (211.210.xxx.30)머리큰 아이들을 매로 다스린다는건 이해할 수 없군요.
어린 아이들도 대여섯살 되어서 뭔가를 알게 되면 체벌이 자연스레 줄어들고 말로 가르치게 되어있어요.
교사라면... 완전 난감하군요.
그런 마음으로 체벌 하느니 그냥 ,,,, 드랍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드랍을 시키던, 퇴학을 시키는게 좋겠군요.
무슨 생각으로 교사를 하는지 원... 욕먹어도 싸다는 생각뿐이에요.40. .
'09.5.4 5:19 PM (220.86.xxx.66)댁은 집에서 아이들 매로 다스리면서 살림이나 하시는게 어떤지
묻고 싶습니다
고등학생이면 좋은 말로 타이를때 더 잘알아들을텐데..
그정도도 감이 안오는지요?41. 아...
'09.5.4 5:31 PM (211.176.xxx.169)오늘 진짜 다들 왜 이러시나....
절밥이 더럽게 맛없다고 투덜대는 중년의 아버지가 있질 않나
인문계고교생 패야 한다고 하는 선생이 있질 않나
그 놈의 텐프로 지긋지긋하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있질 않나....
원글님 학생들 자퇴나 유급 시키면 일정 쿼터를 만들어
그 담임도 짜르는 대안을 제시해봅니다.
괜찮죠?
드랍 같은 소리하고 계십니다.42. 정말
'09.5.4 7:08 PM (125.186.xxx.15)드랍 같은 소리 하고 앉으셨네-_-
애들을 드랍시키기보단 당신같은 함량미달 교사부터 드랍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교사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거든요.43. 베를린
'09.5.4 7:59 PM (134.155.xxx.220)한국의 총기사용허가를 절대적으로 반대해야 할 분들이 지금은 선생님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슬픈 현실이죠.
44. 어이가 없네요
'09.5.4 8:11 PM (211.109.xxx.227)원글님 상담받으셔야 할듯...
뭘 알고나 하고서 이런글 쓰시는겁니까?
상담을 통해 원글님 안의 분노를 없애셔야할듯합니다.체벌만이 아이들 말을 듣게 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허허허...45. ..
'09.5.4 8:16 PM (121.188.xxx.104)찌질이거나 안티교사거나
46. @@
'09.5.4 8:25 PM (59.4.xxx.218)형법 상의 폭행죄에 해당되는 폭행과
체벌의 차이가 뭐가 있나요?
학교안에서 폭행이 행해지면 체벌이고
학교밖에서 폭행이 행해지면 폭행죄이죠.
왜 똑같은 행위가 학교 울타리를 넘어면
다른 게 되나요?
체벌은 폭행죄에 행하는 폭행과 다를 바 없
습니다. 선생이 폭행죄를 피하기 위해
체벌이라고 포장하는 것일 뿐입니다.47. ㅠㅠ
'09.5.4 9:33 PM (114.201.xxx.84)우리 아이들이 원글님 같은 생각을 가진 선생은 절대 만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말 사상이 위험한 교사이시군요
원글님은 그런 제자들 드랍시키면 맘이 편하십니까
정말 할 말이 없네요48. 퓟
'09.5.4 9:41 PM (114.205.xxx.72)생각한번 후지군요.
그리고 드랍이 뭡니까 드랍이.49. 네네
'09.5.4 9:57 PM (116.124.xxx.89)저는 원글님 찬성합니다. 비아냥 아닙니다.
혹시라도 저희 아기가 드랍시킬 만한 짓을 했다면 백 대씩 때리지 말고 드랍 시켜주세요!
진짜 바라는 바입니다.
때린다고 드랍할 애가 다시 착해진다고 믿으세요??
사랑의 매는 없다고 보는 1인입니다. 성질나서 때리는 거지요.
제발 드랍시켜주세요. 무개념인 애들은 그냥 냅두거나, 부모님께 알려 자퇴시키거나, 전학 권고하거나 다른 애들 공부 방해 되게 나가라고 해주세요. 때리지 말고요.
때리면서 다 너 잘되라고 하는 교사, 진짜 가증스럽거든요.50. 저도
'09.5.4 11:08 PM (218.232.xxx.21)아무리 울 애가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학교서 개 패듯이 맞으면 내가 자퇴시킬 겁니다.
51. 한숨나와요
'09.5.5 12:09 AM (211.108.xxx.72)이런 선생이 정말 많은 거죠..
제가 교생 나간 학교가 실업계였어요.
제가 보기에는, 비록 학습 분위기는 꽝이었지만 아이들은 순수해보였는데
그 학교 선생들..여자애들을 뺨때리기는 당연, 청소하는 빗자루 빼앗아서 때리기..그런 일이 있더라구요.
놀라서 쳐다보니, 교생 담당 선생님이 실업계라 어쩔 수 없다고..
정말 아이들이 가여웠어요.
실업계 아이들은 공부 좀 더 못하고, 수업 분위기 나쁘면 때려도 되나요??
체벌이 그나마 먹히는 건 초등이에요.
중고등생이 정말 그 체벌 덕분에 교화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죠, 원글 님은 처음부터 교화에는 관심이 없으셨죠
원글 님 머릿속에는 말 잘듣고 공부잘하는 아이들을 방해하는 아이들은 그냥 드랍시키면 되니까..그런데 그게 행정상 안 되니까 때리고 살 수밖에 없다는 거죠.
원글 님 지금 원글 님 머릿속에 든 생각 맞혀 볼까요?
"요즘 애들, 부모도 못잡는 아이들을 왜 나한테 교화시키래..그럴 거면 가정에서 잘 가르칠 것이지.."
"댓글 단 사람들, 지들이 학교 와서 일주일만 가르쳐 봐, 나같은 생각으로 다 바뀌지.."
그러지 마세요. 저는 원글님같이 이상한 교사 말고 정말 사랑으로 가르치는 많은 선생님들을 알고 있어요. 부디 그 분들 욕좀 먹이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분 벌이가 웬만하면 제발 사표 내세요. 제가 부자면 그냥 놀리면서 월급 드리고 싶은 분이네요.52. ㅡ
'09.5.5 1:54 PM (115.136.xxx.174)아이들 키우실때 말로 다 되시던가요???
말로해서 되는아이가있고 절대로 되지않는아이도있습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말로 아무리해도 안될때 경우같네요.
아무리 말해도(달래보기도하고 설명도해주고 나중엔 혼내기도해도) 절대 달라지지않는 아이들있습니다.
그런아이들을 굳이 때려가며 까지 바꿔놓으려는건...정말 애정이있는 선생님의 경우입니다.(감정적 체벌은 나쁩니다.그런것 말구요.)
자기 몸사리기 바쁘고 조용히 교사생활 하고싶어하는 선생님들은 손도 안들고 별로 혼도 안내요.
그냥 교실 밖으로 나가라.(다른 공부를 정말 집중해서 하고싶은 아이들에게 방해가되니까요)
아니면 떠들바엔 그냥 자라. 집에 그냥 가도 봐주겠다.등등등...
그런식으로 나몰라라하죠.
학부모님들이 원하시는 말씀처럼 절대 컨트롤 되지않는 아이를 앉혀놓고 아무리 달래고 말해봐도 소용이없다는거죠. 그런아이들 떄려가며 욕들을 바엔 정말로 그냥 학교 다니기싫음 관두라고 하는게 선생님 입장에선 편합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말해도 듣지않는 아이...부모님말씀도 안듣는데 하물며 요즘 아이들 선생님 어려워하지도않는데 선생님말씀 들을까요???
집에서 아이를 잘 보세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나가서는 더 샙니다.
선생님도 사람이예요.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지만 한계가 있는법입니다.
먼저 어머님들께서 자녀에 대해 더 지켜보시고 생각해보시면 선생님 탓만 할게 아니란건 아실듯하네요.
(풋이란분 글보니 저분 자녀들도 선생님을 우습게 볼듯하네요.)
감정적 체벌 하거나 아이들을 차별하거나 촌지를 바라는 선생님은 저도 제발 사라져주셨으면 하는 분들입니다.그런분들이 선생님의 권위를 다 떨어뜨려놔서 그렇지않은 선생님들도 그런분들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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