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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한테 발바닥 110대 맞고 자살한 학생 사건이요...

화나요 조회수 : 4,081
작성일 : 2009-05-04 12:52:23
그 정도면 그 선생 거의 간접살인 아닌가요?  

선생이 그 학교 교장 딸이라니...

아마도 그 선생한테 형사적 책임은 없다는 것으로 결론부터 정해 놓고 수사를 하겠죠?  그 선생을 수사를 하기는 할까요?

발바닥 110대라...너무 마음이 아픕니다...그리고 고인이 된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IP : 98.230.xxx.8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바닥이.
    '09.5.4 12:59 PM (122.34.xxx.11)

    얼마나 민감한 곳 인데..발바닥 한대만 맞아도 정말 정신이 번쩍 나게 아프거든요.
    손바닥이나 엉덩이하고는 상대가 안되는 곳 이 발바닥이에요.
    더구나 110대 때릴 정도로 악독한 독기를 품고 때렸다면...고문도 그런 고문이 없지요.
    저런 인간은 결혼도 하지 말고 아이도 낳으면 안됩니다.제정신이 아닌데..
    그 독기가 어디로 다 갈까요? 물론 선생노릇도 그만 둬야 당연한거구요.

  • 2. 독한선생
    '09.5.4 1:05 PM (121.162.xxx.130)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파요.
    그렇다고 그렇게 간 아이도 안타깝고 그 부모는 얼마나 속상할까요.
    죽은 아이가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으면 그런 행동을 했나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래요.

    그 아이 생각하니 진짜 화나고 속상하네요.
    그 선생 자기도 애 낳아서 키우다가 그 아이 나이대에 만약 죽는다면 그 부모 심정 그때야 이해 하겠죠.

  • 3. 자유
    '09.5.4 1:07 PM (110.47.xxx.158)

    예전에, 수학 문제 하나 틀릴 때마다 발바닥 한 대씩 맞았는데...
    30년 가까이 된 그런 체벌이, 아직도 있군요...
    저도 몇 대 맞아봤는데요...
    다른 곳과 달리, 발바닥 맞으면 참 수치심이 들고,
    맞는 순간, 찔끔 소변도 마렵고 그럽니다.

    발바닥 110대 정도 맞았으면,
    아마 맞고난 직후, 그 아이 이미 제 정신 아니었을 겁니다.
    즉..간접 살인이라는 원글님 말씀, 맞는 말씀이지요.
    책임 교사는 물론, 그 아버지라는 교장까지...
    모두 교단에서 끌어내려야 할 인간들이네요.ㅠㅠ

    2009년도에, 어찌 이런 일이 있습니까...
    전경이 아이에게 유리병을 던지지 않나
    교사가 학생이 자살 충동을 느낄 만큼 때리질 않나..
    어디 겁 나서, 자식 키우고 살겠습니까...아휴.

    아이야...이런 세상의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체벌이 없는 곳에서, 지금은 쉬고 있는 거니..
    그래도 엄마를 생각해서 좀 살아주지 그랬니..ㅠㅠ

  • 4. ..
    '09.5.4 1:10 PM (115.138.xxx.110)

    저 초등학교 때;;
    짝꿍과 떠들었는데 선생님이 몇번 주의를 주셨는데도 떠들었거든요..
    그 다음엔 폭발하셔서 앞으로 나오게 하신 다음
    개수 세지도 않으시고 그냥 발바닥 무차별 폭격 -_ㅠ
    떠든 저도 잘못이지만 여태 그 체벌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마음에 입은 상처하며 그 고통하며..

  • 5. ...
    '09.5.4 1:13 PM (114.203.xxx.108)

    다음 뉴스보니까 그 여선생이 엄청나게 자책을 하고 있다는둥,마치 집안의 문제때문에
    힘들어하고 학교에 적응을 못했었다고 나오던데 이 사건 결말도 뻔하네요.더군다나
    교장딸이면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겠죠..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 학생도 부모도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아팠을까...

  • 6. 저도
    '09.5.4 1:17 PM (203.247.xxx.172)

    집안에 문제 있는데...
    그 교사 제가 체벌하고 싶네요...ㅠㅠ

  • 7. 저문제는
    '09.5.4 1:22 PM (61.254.xxx.118)

    사회문제화 해야합니다. 저학교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저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을 비롯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응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8. 아 진짜 열받아
    '09.5.4 1:23 PM (121.162.xxx.130)

    집안 문제때문에 힘들고 학교에 적응 못해 힘들면 선생으로서 더 이해하고 감싸줘야지 그런애를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팼대요?
    무슨 일제시대 독립운동하다 잡혀서 고문받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젊은 여자가 그렇게 조폭스럽게 머슴애를 잡나요?
    애가 워낙 착하니까 그냥 맞았지 성질있는애한테 그랬으면 애가 반항하고 사고칠수도 있는 상황이었을거예요.
    선생들도 애들 봐가며 좀 성질 더럽고 못된애들한테는 못 그러고 순하고 집안도 그런 애들한테 그렇게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책을 하는게 진심이라면 누가 말려도 그 애비랑 같이 선생자리에서 깨끗이 물러나고 자숙하며 지내야 한다고 봐요.
    행동으로 옮겨야지요.
    말로만 자책은 의미없어요.

  • 9. 하..
    '09.5.4 1:27 PM (125.184.xxx.192)

    교사의 직접 체벌은 법으로 금하고
    훈육은 전문담당직으로 두어서 그분께
    폭력이 아닌 뭔가 다른 방식으로 훈육시키면 좋겠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점 하나님
    '09.5.4 1:29 PM (121.162.xxx.130)

    여자애를 그렇게 때렸단 말인가요?
    진짜 나쁜 선생이네요.

  • 11. 화나요
    '09.5.4 1:39 PM (98.230.xxx.83)

    늘 이런 식이죠...

    장자연 사건도 그렇고...
    이번 여교사 체벌 사건도 그렇게 될 것이 뻔하고...

    처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돈과 권력으로 로비를 하고...관계자들과 언론은 온갖 수법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그러다 보면 사건은 어느새 대중의 관심 밖으로 사라지고...그래서 그 추악한 범죄자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잘먹고 잘살아가는...

    죽은 자들은 말이 없죠...
    그래도 살아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범죄자들을 처벌해야 하는 것 아닌지!

  • 12. 브렌다
    '09.5.4 2:05 PM (222.112.xxx.248)

    그 학생 부모님, 꼭 소송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 또 그럴 거예요.
    민사로 손해배상 꼭 거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그 좋은 나이에..

  • 13. 성나라당 체고^_-b
    '09.5.4 2:12 PM (121.176.xxx.118)

    진짜 바위에 계란치기 같아서...눈물만..
    장자연씨 죽음만 헛되고..
    저 학생의 죽음도 또한 헛되이 지나가겠죠.
    여전히 선생들은 아이들 때리고 한국사회는 더욱 망조가 들고.

  • 14. 교사자격증
    '09.5.4 2:22 PM (211.108.xxx.72)

    박탈!!!
    적어도 공교육에서는 그런 미틴 사람을 교사로 세워서는 안 됩니다.

  • 15. ....
    '09.5.4 2:39 PM (122.46.xxx.62)

    군사정권 시절에 독재자에게 동조 하지 않는다해서 사단장인 육군 소장이

    보안부대에 잡혀들어가 고문을 받는데 일개 상사( 소위 바로 밑에 계급)에게

    발바닥을 죽도록 맞았데요. 그 때 무지무지하게 아팠답니다.

    이렇게 발바닥은 바로 고문할 때나 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훈육상 애들을 체벌해서 말썽 난 적은 많지만 이번처럼

    28 살 먹은 젊은 아가씨(아줌마?)가 어떻게 고문 기술은 알아가지고

    한 두대만 맞아도 오줌을 쌀 정도로 아프다는 발바닥을 110 대나 때릴 수 있을까요?

    이 여자 * 도착증 환자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기상천외하게 발바닥 때리는 것은

    어찌 알았으며(인터넷을 봤나?) 그 것도 110 대나( 이 정도 때리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때리는 독녀 팔도 많이 아팠겠어요) 때리는 것을 보면 아마 웃으면서, 즐기면서

    때렸을 가능성도 많아요.

    안타까운 것은 17 살이나 먹은 학생이 두명이 같이 맞았다던데 몇대 맞다가

    이게 아닌데, 도가 지나친데 하고 느끼면 앉았다가( 혹은 누웠다가 ? 발바닥을 맞으니

    서서는 안 맞았을 거 아니예요) 벌떡 일어나 도망가버리지 순진하게도 어찌

    그 많은 대수를 다 맞앗을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그나저나 이 악녀는 정신상태 포함해서 철저히 조사, 검사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는 식으로 운명을 달리한 그 안타까운 학생이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그런 형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16. 미친..
    '09.5.4 5:07 PM (222.108.xxx.69)

    저고등학교때 (10년전) 교생선생이 그때나이 23살이었음
    수학선생이었는데 뭐틀렸는지 잘못했는지 어떤학생 몽둥이로 허벅지 50대인가 온몸싣어서
    때렸어요.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어도 때렸어요
    진짜지금생각하니 이해가 안가는데요. 왜 우리는 그렇게 맞고있었으며 그학생이 반항을 안햇는지.. 그때저희들말로 아마 그교생이 자기가 나이가 우리랑 별로차이안나니깐 애들이 무시할까봐 그런것같다고들 했어요.
    근데 우리가 봤을때(십대) 그선생님은 어려보이지도않았고 그냥 어른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스스로 뭐가 그렇게 꼬였는지 그렇게나 많이 때렸답니다
    얼굴도 이쁘장하고 빼빼마른여자가 때릴때는 얼마나 독했떤지..

  • 17. 교사도똑같이때려주고
    '09.5.4 7:24 PM (218.53.xxx.153)

    교사직박탈했으면 좋겠어요.
    무엇이든지 똑같이......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화나요.

  • 18. 000
    '09.5.5 1:23 AM (203.123.xxx.36)

    저는 그 처벌했던 교사 발바닥도 110대를 때려야 한다고 봅니다...그것도 전교생 앞에서..

  • 19. 집안문제를
    '09.5.5 9:54 AM (218.153.xxx.104)

    아이한테 푸나요?
    그걸 변명이라고하나요?
    그 변명 자체가 더 문제거리입니다.

  • 20. ..
    '09.5.5 11:54 AM (99.226.xxx.161)

    고등학교때 정말 지 기분에 따라 수업분위기가 달라지는 선생이 있었어요
    그날은 어떤애가 코를 큰소리나게 풀었나?
    세상에나 두꺼운출석부로 머리를 후려치는데 .,. 애가 날라가서 주져앉았는데도
    쫗아가서 출석부로 애를 패더라구요..1번인가 2번인가 굉장히 작은 애였는데..
    지금도 그인간 선생질하고있겠죠..
    아주 인간말종같은 선생 한둘이 아닐겁니다..
    어느학교나 미친개 똘아이 이런별명가진 선생 꼭 있잖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나저나 발바닥을 110대나때린 미친년이 있는 학교는 어디랍니까

  • 21. d
    '09.5.5 12:15 PM (125.186.xxx.143)

    그러게요. 그걸 참고있던 애가 너무 안쓰럽네요 ㅠㅠ

  • 22. ,
    '09.5.5 12:38 PM (125.53.xxx.194)

    선생 무서워서 아이들 학교에 보내기 겁나요,,
    제발 인간말종은 학교에서 추방해주세요,,,법을 강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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