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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인가 전시회인가에서

그저께 조회수 : 291
작성일 : 2009-05-04 12:17:14
요즘 ....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나들이를 갔는데
화장실에서 청소하시는 분이
칸칸에 비치된 쓰레기통을 비우길래 아이를 기다리면서 무심히 보게 되었죠

아이구 깜짝 놀랬어요

그쓰레기통에 들은 휴지를 고무장갑낀 손으로 쓸어 내더군요
큰 봉지에 넣는데 빠져나오지 않으니 직접 끄집어 내는 거죠
그더러운  고무장갑손으로 문을 여닫고
사용하던 집게는 손씻는데 올려두고
그장갑낀 손으로  칸칸의 휴지도 비치하고

저도 강심장이 아니라 뭔말도 못하고 있는데
한쪽의 문이 안열려서 억지로 열려하길래...손잡이가 없어서 잘안열렸나봐요
제가 ..발로 아래를 당기라고 ....그말만 했어요
우리의 손은 문여는 순간에 오염되고
그손으로 옷벗고 입고
나와서 손씻는다고 .....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 지는군요

전에 어느 놀이 공원에는 그속에 든 더러운 휴지를 한움큼 집어들고
바닥의 오줌이나 침을 쓱쓱닦는 것도 봤어요

정말 집밖에는 안나가고 싶어요

여러분 이런일을 목격하시면 저처럼 소극적이지 마시고
한마디들 해주세요.   이러시면 안된다고,  부탁드립니다
IP : 125.178.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4 12:28 PM (222.235.xxx.178)

    멀리 안가도요, 백화점에서, 마트에서, 사람 많은 건물 화장실에서..
    심지어 아파트 청소 아주머니도 걸레 많이 갖고다니며 청소하지 않으세요.
    그 걸레로 안닦는데가 없습니다. 비둘기똥 묻은 난간도 닦으셨다가
    엘리베이터 버튼도 닦으셨다가요.. 어디서나 있는 일입니다. 청소아주머니가
    계신 장소에서는 어디서나 다 보던 장면이에요. 곳곳의 계단 난간, 유리창
    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20대때 제가 한마디 했었어요. 그랬더니

    "XX하고 있네! 그럼,이걸 죙일 꼈다뺐다 하란말야? 드러우면 니네집 가서 싸지!!
    팔자 편한 것들이 속편한 소리 하구있네~!!!"

    ..그날 제가 평생 들어온 욕보다 더 많은 욕을 실컷 먹은 이후로는 무서워서 말 못합니다.
    그냥 제가 조심해요. 외출해서 저나 아이나 화장실 갈일 있으면 그야말로
    기분 제로지요. 손을 씻어도, 심지어 수도꼭지조차 한번 닦아낸후에 닦아야해요.
    그 고무장갑 낀 손으로 수도꼭지며 세면대며 다 닦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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