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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많이하는데요~ 받는사람은, 선물의 가치를 주는 사람보다 덜하게 느낀다네요~

5월이니까 조회수 : 623
작성일 : 2009-05-04 12:05:05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말이 수긍이 가서요.

선물을 받는 쪽은,
주는 쪽보다 그 선물의 가치를 절대적으로~~ 아래로 평가한대요.

어떤것을 받으면 좋아할까 고민해가며 시간투자해서 선물하건만,
받는 사람은 그 가치를 덜하게 느낀다면 속상하잖아요.
저도 주는쪽일때 받는 쪽일때 입장에서 다 공감하는말이더라고요.

근데 디제이 그 다음에 하는말이,
거기에 메모나 편지 한장?사진한장 보태면
그 가치가 급등한다고..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선물 고르고 사는데 지쳐서?ㅎㅎ 줄 때는 대충? 주게 되는데..
그게 별로 인정받지못할 때?ㅎㅎ
그 뒤로 흐르는 약간의 서운함ㅎ을 무의식중?으로 느낄때가 종종..

공감가더라고요..

그래서 선물하실 일 많은 요즘..
마지막 1% 신경써서
효과 배가되는 선물 하자는 뜻에서..ㅎㅎ
IP : 59.27.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9.5.4 12:09 PM (125.252.xxx.25)

    공감합니다^^

    선물은 둘째치고 그 편지가 서랍에서 오래오래 보관되더군요^^;;(상대방의 배려를 버리는 것 같아서 버리기가 조심스러워요)

  • 2. jk
    '09.5.4 12:25 PM (115.138.xxx.245)

    그런것 때문에 현금과 상품권을 선물로 선호하죠.. 직접 물어보고 골라서 사게 하던가..
    이상하게 선물 받아본 것중에서 쓸만했던게 별로 없어서..

    제가 좋아하는 방법은 "깜짝선물"인데
    이건 자주 써먹기는 좀 그래서리...

    보통 5월에는 선물을 주고받는게 당연하게 되어있어서리
    주고나서도 생색내기 힘들죠.

  • 3. 맑은날
    '09.5.4 1:51 PM (120.29.xxx.52)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저도 선물만 덩그러니 하는 것보다는 항상 간단한 메모라도 할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그랬을때 더 뿌듯하더라고요.

    맞아요. 받았을땐 실제로 쓸만한게 없다라는게 맞는 말 같아요.
    딱히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나한테도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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