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입을 닫고 있어야 하겠는지요?

[현랑켄챠]

'바람의 화원'다시 보기를 하고 있는데요.

도화서에서 사생대회때 신윤복은 그가 그린 그림 한 장으로 장파형(돌로 손을 내리치는 형벌)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게 '춘화'여서 그랬다는게 웃기네요.

대왕대비였나? 왕의 할머니가 바람나서 도촬 아니 도화당해서 그걸

무마하려고 그 놈을 잡으려 한 것이지요.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네르바'사건이나 촛불 처벌 문제와도 닿아 있는 것 같네요.
한 명을 또는 몇 명을 처벌한다고 해서 사실이 묻혀질까요?

실제 경제 문제(바람핀 거)는 덮어두고 그게 정보통신법위반(춘화,포르노?)이라뇨?
쇠고기의 위험은 묻어둔 채 그것이 집시법 위반이라뇨?

그게 정보통신법위반인지 아닌지, 집시법 위반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논란 아닌가요?
정보통신법은 인터넷이 생기기도 이전에 생긴 문제고 야간집시법 논란도
여전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백한 경제 후퇴와 쇠고기의 위험은 현존하는데
긴가민가 하는 문제로 혹세무민하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것이지요.

결국 그것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입을 막으려는 수작입니다.


-------------------------------------------------------
그리고 결국, 드라마속의 신윤복은 결국 자신의 손을
돌로 찍어내립니다.

그러나 위정자님들 아십시요.
국민은....바보같이 자신의 손을 찍지 않는다는 걸......
투표날 딴 사람찍지. ㅋㅋ

[phua]

이번 한 번으로는 아직 감이(삘~~) 팍 !!!! 와닿지 않나 벼요.

[자유]

국민은....바보같이 자신의 손을 찍지 않는다는 걸......
투표날 딴 사람찍지.
...........................
마지막 문구처럼, 꼭 그리 되어야 할텐데요..

[부끄러운앤]

더 무서운 건..
아직도 쥐박이가 우리에게 뭔가를 해줄꺼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

몸은 나날이 지쳐서 늙어가고 있지만
마음은 아직도 79,80년도 대학다닐 때보다
더한 열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 자식들에게 이렇게 희망없는 나라를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와 닿는 말씀^^

[,,]

정말 쥐박이보다 그 인간 믿었다는둥...
아직도 믿고 있다는 인간들이 더 무서워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