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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맨손으로 썰고 손이 화끈거릴때?

매워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09-05-04 11:24:58
어제 제육볶음 넣을려고 청양고추 썰고나서

맨손으로 썰어놓은 청양고추를 고기에 넣느라고 만졌는데요

그때는 괜찮았는데 설거지 할때  고무장갑끼고 뜨거운 물로 했는데

그 후에 손가락이 화끈거리고 아파서 혼났거든요

열이 확 나면서 화끈거리는데 참기 어려울 정도여서

바가지에 찬물 떠놓고 손 계속 담그고 있으면 괜찮아서

계속 손 담그고 있었거든요

잘때도 겨우 참다가 잠이 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니 괜찮던데....

제생각에는 화끈거리던 손에 뜨거운 물때문에

더 열기가 더해져서 그런것 같던데

아픔 가라앉히는 방법 없나요?
IP : 203.142.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4 11:29 AM (125.186.xxx.143)

    설탕물에 담그라는거같은데...

  • 2. 언뜻
    '09.5.4 11:29 AM (59.19.xxx.86)

    전에 언뜻 듣기론 우유에 손을 좀 담그면 낫다는 소리 들어본 것 같은데...
    우유 약간 찰랑하게 그릇에 담아서 담그고 계셔보심 어떨까요?

  • 3. 경험
    '09.5.4 11:44 AM (118.32.xxx.98)

    걸레를 빨면 조금은 편해집니다

  • 4. 쌀뜨물이나
    '09.5.4 11:50 AM (125.177.xxx.79)

    밀가루 푼 물 같은 것에 손을 담그거나
    밀가루 끈적하게 풀어서 손에 마구 발라보심..
    제가 다 걱정이 되어서 그냥 짐작으로 말씀 드려보네요^^
    저도 피부 약한거 장난 아니거든요,,

  • 5.
    '09.5.4 11:54 AM (124.53.xxx.86)

    물에 담그면 시원하다가 빼면 너무 화끈거리길래
    로션을 아주 듬뿍 발랐어요. 그거 날아가는 동안이라도 좀 시원하라구요.
    아파지면 또 듬뿍 바르는걸 몇번 했더니 가라앉던데요.

    어디서 본건 아니고 그냥 자체적으로 해본 경험담입니다.

  • 6. 저도
    '09.5.4 2:08 PM (211.237.xxx.52)

    그냥 차가운 물에 푹 담그고 있었어요..
    정말정말 매워요..
    손이 후끈후끈거리고...

    울 어머님 제 손이 너무 얇아서 그런거라고 절대 고추 같은거 못만지게 하시는데
    어머님 도와드리겠다고 나섰다가 어머님 걱정만 시켜드리고
    손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얼음물에 손만 담그고 있었다지요.. ㅠ.ㅠ

    그냥 차가운 물에 계속 담그고 있었어요..

  • 7. 원글이`
    '09.5.4 2:37 PM (203.142.xxx.241)

    답글 감사해요...진짜 이렇게 아픈 적 처음이었어요...후끈하면서 아리고,,,담엔 비닐 끼고 해야할듯....

  • 8.
    '09.5.4 3:38 PM (115.138.xxx.110)

    제가 방금 전까지 딱 그랬어요.
    어제 국끓이려고 청양고추 3개 썰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아리고 화끈거리더라구요.
    좀 전에 화장솜에 스킨발라서 구석구석 닦아냈더니 시원해지면서 괜찮아지던걸요..
    우유랑 버터 이런건 귀찮아서 못했네요. 귀차니즘~~ㅠㅠ

  • 9. ...
    '09.5.4 4:26 PM (58.141.xxx.254)

    알로에 젤을 시원하게 해서 발라보셔요. 얼음 물에 손 담그고 차갑게 하는 거 외에는 해결 방법 없답니다. 병원에 가면 주사던가, 그런 방법이 있기는 하는데 엄청 비싸고 그럴 필요 없구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니 그냥 내비두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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