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때문에 아이에게 미안해요

엄마는 외톨이 조회수 : 674
작성일 : 2009-05-02 00:11:44
전 수다떨기 좋아하고 정도 많아요.
근데 첨에 먼저 사람들과 잘 섞이는게 힘들어요.
제 외모가 많이 차갑고 도도해보이고 세련되어보이고ㅡㅜ
빈틈없어보인다는말을 많이 들어요.(키크고 마른체형)
하지만,몇번 만나고나면 생각보다 재밌고 털털하고 빈틈이 많다고
의외라고들 합니다..정말 그렇거든요..외모만..ㅡㅜ
그래서 그런지..저에게 먼저 접근들을 안하세요.

작년 제아이 초등입학하고 아이 생각해서
제가 일부러 먼저 말도 걸고 전화도 하고..(쉽지않은일이에요..)
했지만 그 이상 친해지지도 않고 ..늘상 혼자네요.
저학년이지만 저아이 똑똑하다 잘한다..이렇게들 대충은 느끼잖아요..
반모임이나 기타 모임에 저에게..누구엄마..누구는 똑똑하고 잘해요..
이런소리 자주 해주시거든요.
애들 통해서 듣거나 공개수업때 발표력이나 선생님과의 공개 상담때나..
이럴때 다른 아이들 대충 알게되잖아요..

그냥..저에게 엄마로서 친해지고싶은 매력이 없는건지..
아님..애 잘한다는 선생님 칭찬으로 시샘하는건지,
왜들...저에게 이수업 같이 하자 ..머 만나자 이러지않을까요.
그냥..왕래하는 엄마들 없이 이대로 있음 안될것같은데..
아이에게 왕래하는 친한 친구들 못만들어줘서 넘 미안해지고 속상해요.
저도 다른엄마들과같이 잘 지내고싶은 생각은 굴뚝인데..
어떻게해야할지...
경험담들 들려주세요.
IP : 119.200.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 12:14 AM (118.223.xxx.227)

    먼저 제안해 보지는 않으셨나요?

    이 수업 같이 하자
    우리 집 와서 차 마셔라...

    왠지
    '다른 사람이 내게 먼저 제안해야지.
    내가 먼저 제안하는건...' 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 2. 흠..
    '09.5.2 12:26 AM (119.149.xxx.105)

    제가 아이 학교보내면서 느끼기론 남의 집 애가 똑똑하면 견제하기보단 일단 잘 지내고자하는 엄마들이 훨씬 많았구요. 적어도 초등 저학년이라면 더우기 견제보단 잘하는 아이, 태도좋은 아이와 친해지고 싶은 느낌, 훨씬 많이 받았구요. 저역시 그렇구요. 엄마의 외모, 심하게 샬랄라풍이거나 상식으로 납득이 안되는 패션센스를 가진 극히 드문 몇 경우를 제외하곤... 외모가 관계를 제한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전 오히려 세련된 엄마들이 다가오면 기분 좋던대요. 너무 관리 안하는 엄마들이 다가오는 것 보다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혹시 님이 인사트는 관계까진 잘하는데, 그 이후... 아는 사이-> 친한 사이로 넘어가는 과정이 서툰 분은 아닐까? 저도 요즘 그런 생각하거든요. 얼굴 두루 알고, 농담 잘하고 사람 만나면 얘기 잘하는데 어느 순간 허전한 느낌. 일정 관계 이상 넘어가는데 진도가 서툰 분들이 있는 것 같긴 해요. 본인이 정해둔 선이 그 정도 까지일수도 있구요.

  • 3. 걱정마세요
    '09.5.2 1:31 AM (114.205.xxx.37)

    3, 4학년만 되도 지들끼리 만나고, 약속하고 그러니까...
    거기에 엄마들이 낄 필요도 없어요...
    동네 학원을 다니면 거기서 친구도 사귀고, 또 학교 친구도 집으로 데려오고 하니까.. 뭐 하고 싶으면 자기가 먼저 보내달라고 하고... 친구들끼리 같이 하자~~ 해서 역기기도 하고 하니까 걱정안하셔도 돼요. 저도 직장을 다니다 보니 너무 바빠서 교류가 없어 아는 엄마가 하나도 없답니다.

  • 4. ...
    '09.5.2 12:31 PM (125.177.xxx.49)

    저도 첫인상이 비슷한데요
    항상 먼저 말걸고 차한잔 하자 초대하고 음식이라도 하면 나눠주고 그래요
    학교 엄마들중 왕언니 뻘이라 .. 먼저 밥사고 그러는게 편해요

    남이 먼저 다가오기 기다리지 마세요 먼저 다가가면 나랑 맞는 사람들 어울리게 되요
    근데 가까워 져도 어느 선은 지켜야 오래갑니다

    되도록 집에선 안만나고- 주부들 집에 오는거 부담스러워해요

    밥값 내가 먼저 내고 .. 개인적인 문제 안 물어보고요
    내 예기보다 먼저 남 얘기 들어주고요 다른집 애들 칭찬 많이 하고요
    내 아이가 잘못된 행동- 욕 왕따 폭력 .. 안하나 조심시키고요

    초 저학년애들 요즘 다들 똑똑해요 그거보단 성품이 중요하죠

    젤 중요한거 남의 흉 절대 안보고요- 이거 때문에 싸움 많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11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8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32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27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64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46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7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7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78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23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7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03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30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18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75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64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21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15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7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25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11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22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98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36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8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80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4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8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43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