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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집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아이,,(답글좀 부탁해요..ㅠㅠ)

두얼굴아이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9-05-01 15:01:25
오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늘 거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을거예요.
저도 우리 아이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해서 구경을 갔어요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구요.
모든 대회가 다 끝난후 급식을 하러 반에 갔는데
급식후에 아이 같은반 엄마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네요...

같은반엄마=@@엄마시죠? "
저="네,.,.,안녕하세요^^
같은반엄마(정색하면서)="@@ 이가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싸울때(싸울때라고 표현하더군요) 책상던지고,,
책 던지고,,그러는거 아세요?? (눈 똥그랗게 뜨고 정색한 얼굴로 이야기 하더군요)
저="어머?? 그래요..? 저 정말로 몰랐네요..어쩜좋아요..."
같은반엄마="@@이가 우리 **이랑싸웠는데(여자아이예요) 우리 아이 코트를 막 밟고 필통이랑 책도 던지려고 하고 그랬다는거 아세요?? 제가 다른 아이들에게 물어봤는데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이 선생님에게 말해서 그런거 빨리 고쳐야 해요!!"

이 아이 엄마가,,처음에는 제게 따지듯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너 잘 만났다,, 니 아들이 우리 딸에게 그랬다고 하더라,,,,,,이런 느낌이 확~들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계속 미안해 하고...ㅜㅜ 그러니 끝에는 말이 조금 누그러지는것 같더라구요..

저 그말 듣고 너무 충격적이였어요....ㅠㅠ

선생님께 가서 우리 아이때문에 전화를 한번 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리기,,
선생님도 안그래도 전화통화를 한번 하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말씀 들으니,,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같았네요..ㅠㅠ

학교와 집에서의 모습이 다른 8살 남자아이,,,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안그래도,, 4월 한달간,,아이가 속을 너무 썩여서,, 마음에 상처가 깊거든요..ㅠㅠ
(말하기도 부끄러워요...ㅠㅠ)

선배맘님들,,,,,, 어쩜 좋을까요..ㅜㅜ
집에선 아빠,엄마말도 잘듣는 8살아이인데,,

학교에선 그런 모습으로 행동한다고 하니,,
심히 괴롭네요..

또래 아이들과 놀기는 잘 노는것같이보였는데 말이죠..
IP : 125.184.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 3:18 PM (203.229.xxx.234)

    사춘기가 일찍 오는 편인가 봅니다.
    남자애들이 그런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집 안밖에서 똑같이 폭력적(죄송...)이면 오히려 파악이 빨라서 대처가 되는데
    심한 경우 중,고등학교 때까지 부모가 모르고 있다가
    대형 사건이 터지고 심한 징계가 이뤄지고 그러면서 아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오히려 일찍 알아서 다행이라 여기세요. ^^;;
    아드님을 너무 다그치거나 나무라지 마시고요, 왜 그랬는지 자상하게 알아보세요.
    엄마 마저 못 믿어준다고 여기면 큰 일 납니다.
    그리고 조금씩 수 차에 걸쳐서 폭력은 절대로 안되는 것도 인지 시키시구요.
    어쩌면 아드님이 뭔가 몹시 스트레스 받고 있는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 속에서나 학교 생활 속에서나 아니면 학습 관련해서..
    원인을 찾고 인내심을 갖고 고쳐주세요.
    그 상태가 쭉 유지되어 초등 고학년 되면 바로 잡는 것도 힘들고
    심지어 더 나빠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힘내세요. 이제 1학년 이니 잘 될 거예요.

  • 2. .
    '09.5.1 3:48 PM (119.67.xxx.102)

    너무 엄한 부모밑에서 자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혹시 그런건 아닌지요..

  • 3. ......
    '09.5.1 4:16 PM (211.59.xxx.80)

    꼭 엄마 아빠나 집안 식구들의 화났을때
    표출방식을 보고 답습했다고 하는건 억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도 있지만...
    요즘은 티비도 많이 보고 아이들이 폭력물에 많이 노출도 되어있고
    죽여야만 사는 게임도 있으니,,,,,,,,,
    기질상 그런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는 전혀 안 그런다니...
    제가 보기에도 엄하신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님의 아이가 화를 냈다면 (그 화냄의 폭이 커서 문제라지만)
    그 이유가 있을테니 대화를 잘 해보세요...
    선생님도 아시는것 같은데
    엄마한테 안 알렸네요.. 요즘 그런 선생님들 없던데...

  • 4. 과정이....
    '09.5.1 4:42 PM (221.149.xxx.190)

    작년에 울아이가 그랬어요.
    울아이가 반에서 제일크고, 제일 뚱뚱했죠.
    같이 놀다가 그러는 거야 뭐 그럴수 있다고치고요. 일단 그건 제껴두고
    작은애들이 놀려요. 생긴걸로 놀리죠.
    야 고릴라, 돼지, 돼지똥꾸멍....기타등등
    그러면서 야 돼지 너 가방이 노란색이냐? 너 아직도 유치원생이냐? 새끼 니가 하는짓이 다 그렇지....
    너 달리기 못하지 돼지새끼가 다 그래....

    울아이 유치원때는 안 그랬거든요. 1학년 돼서 때리고 다닌다 다툰다 그런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울아이말에 따르면 서너번은 참아 춘대요. 그러다 한대 때리는거래요
    그러면 맞은애들은 울면서 선생님께 일러요. 선생님이 자초지정을 들어보구 때리놈 맞은놈 둘다 벌을세우죠.
    그럼 지네 집에가서 맞았는데 벌도섰다 그럼서 이르는거예요.

    그럼.....
    100%입니다.

    때린아이만 죽일놈 되는 거예요

    우리아이 작년에 집에서 무지 잡았어요. 때리면 안됀다고 하루에 10번씩 말해줬어요.

    하루는 아이가 펑펑 울더군요. 엄마가 내입장이 되보라구 그러면서요. 자기는 무지 참는데 엄마는 한번도 자기편 안들어준다구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저는 그 놀리는 아이가 같은 태권도에 다녀서 관장님께 부탁드려보구요.
    그집 엄마한테도 부탁해봤어요. ( 그집엄마는 처음에 알았다고 했었는데, 며칠후에 전화왔더군요. 울아이가 자기아이 멱살을 잡았다고 - 그애가 놀리는데 엄마가 때리지 말라고 하니깐 울애가 그애를 벽으로 밀어붙였더군요)

    여차저차해서 1학년이 자나갔어요

    지금은?

    학교생활 너무 잘 합니다.
    선생님이 중간에서 컨트롤을 너무 잘 하시구요. 작년에 그애처럼 깐죽거리는 애가 없네요

    때리는 울 아이가 잘못이지요. 그 나쁜 버릇은 초장에 잘 잡아주셔야 하는게 맞구요.
    그 과정에서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해주세요.
    전 아이를 너무 잡았더니 상처를 좀 많이 받은듯해서 후회가 있어요.

  • 5. 1
    '09.5.1 7:09 PM (221.138.xxx.16)

    아는 아이중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꼭 1번씩 교실뒤집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부모님 남자가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타일러 주세요

  • 6. 걱정되시겠어요
    '09.5.1 11:02 PM (220.75.xxx.169)

    제가 학원 & 과외생활 오래했는데, 그렇게 집에서와 밖에서의 행동이 다른 아이들이 꽤 되요.
    엄마들은 절대 몰라요. 그래도 원글님은 지금이라도 아셨으니 다행이예요.
    제 생각엔 일단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등등 아이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시고요. 문제행동을 하지 않은지..
    아이 학원과 놀이터 몰래 쫓아가서 구경 좀 해보세요.
    그리고 반마다 씨씨티브 역할하는 여자애들이 있어요. 학교에서 일어난일 소상히 집에서 다 읖는 아이들이요.
    원글님이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내셔서 자주 자주 아드님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솔직하게 죄다 말해줄겁니다. 아이 친구 엄마들이나 선생님들은 그래도 걸러서 말해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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