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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영화보기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09-05-01 11:04:05
모처럼 영화 박쥐를 봤는데요...
정말 중간에 나오고 싶었어요...
미리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공짜표로 극장가서
박찬욱씨 영화 한 편 보자 덜컥 본것이 정말 정신건강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에요.ㅜㅜㅜ

끔찍한 장면들에서는 눈을 감아버렸어요.
뭐 영화니까... 그런다지만 전 영화보다 음악을 더 좋아하는데
아.. 이제부터 음악이나 더 듣자... 그런생각 더 들게 만들더군요.
영화 박쥐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그냥 해본 생각인데요... 박찬욱씨는 특이한 영화를 만드는 나름 철학이
있겠지만... 휴~ 부드럽고 잔잔한 감동영화 좀 많이 만들었으면...
제가 식견이 딸려 이런생각이 드는지 모르지만요.


IP : 121.149.xxx.3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 11:10 AM (220.93.xxx.246)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요,,,
    너무 불편해서,, 지루해서,, 중간에 나오고 싶은걸 겨우겨우 참아가며 봤답니다..

    전 잔인하거나 액션물도 다 잘보는 편인데도,
    박쥐같은 경우는 자꾸 한숨이 쉬어지면서 어서 끝나기만을 바랬다는....
    그래도,, 아마 국제영화제 같은데서는 심오한 그 무엇때문에 상을 타지 않을까 싶네요..

  • 2. 부끄
    '09.5.1 11:15 AM (116.41.xxx.184)

    입소문을 타서 롱런은 힘들겠네요..기대많이한 작품인거 같은데...
    애초 기대안한 작품이 한번들 보고 재미잇었다고 주위에 이야기해서
    길게 관중이 많이 드는거 같은데...근데 진자 긍금한데요..
    박쥐에 송강호 뭐..보였다고해서 한참 말이 많았는데..
    정발 보였나요..?
    살짝 물어봅니다..

  • 3. 박쥐 본 사람
    '09.5.1 11:22 AM (121.161.xxx.213)

    송강호와 김옥빈 보다는 신하균과 김해숙의 연기가 더 좋은 영화였습니다.
    신하균의 표정연기 정말 좋았습니다(잘한다는^^).

    송강호가 연기한 뱀파이어는 무지 진지한 거 같다가 갑자기 코믹해져서 살짝 어설프고
    그렇습니다.
    감독님이 관객들이 너무 힘들어할까봐 배려하신 거 같아요^^

    좋다 안 좋다를 떠나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로 흥행에는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들던데요.

    성기_ 나옵니다(궁금해 하시라고 더 이상 언급은 않겠습니다)

  • 4. 나온다니
    '09.5.1 11:34 AM (202.30.xxx.226)

    켁....

    안 볼랍니다.. ^^

  • 5. .
    '09.5.1 11:50 AM (123.215.xxx.159)

    헉..이거 볼려고 했는데..마음 접었네요.
    끔찍한 장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더구나 송강호 거시기..나온다니..왠지 싫네요.

  • 6. 굳세어라
    '09.5.1 11:57 AM (116.37.xxx.143)

    전에 시사회표가 있어서 올드보이 임신했을때 봤는데 그거보고 배가 다 뭉칠정도였어요.. 잔인하고 게다가 근친상간이라니.. 역겁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잔인한 장면과 역겨운 장면들은 자꾸 되풀이 되어 떠올라서 한동안 잊으려고 무지 애썼던 기억이 나요.. 또 그렇군요. 예전에 제 친구가 박찬옥감독의 무슨영화더라 아무튼 그 영화도 참 충격적이라고 해서 않봤던 기억이 나는데 결말이 궁금하긴한데 않보는게 낫겠네요.

  • 7. 히히
    '09.5.1 11:58 AM (124.50.xxx.163)

    저도 감독이름보고 갈려고했는데
    송강호 뭐 다보인다고 하길래 에이
    하고 맘 접었는데 중간에 나오고 싶을만큼 입니까?

  • 8. 송강호좋아
    '09.5.1 12:17 PM (116.121.xxx.17)

    전 안봤는데요...왜 송강호 망가뜨리는지...감독이 질투하나.
    광고도 이상하게 역겹게 퍼트리고.

  • 9. 글쎄요
    '09.5.1 12:41 PM (221.150.xxx.231)

    전 송강호 성기가 노출되도 그리 신경쓰이지 않던데..

  • 10. 성나라당 체고^_-b
    '09.5.1 12:41 PM (59.4.xxx.202)

    그러니까요, 송강호씨 남자로서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연기력 좋고 훌륭한 배우인데 왜 그런식으로 망가뜨리는지. 관객들은 송강호에게 진중한 아버지같은 느낌을 기대하는데 박쥐에서 그게 보인다니까 마치 아빠 거시기를 본 듯 불편하잖아요! 아직 한국은 유럽이 아니라구요!

  • 11. ...
    '09.5.1 12:45 PM (222.116.xxx.105)

    개봉전부터 시끄러운 영화라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느낌이 영~~~~

  • 12.
    '09.5.1 12:46 PM (211.211.xxx.102)

    재밌게 봤는데
    성기노출장면도 윗분 처럼 그리 신경쓰이지는 않았구요
    감상평을 찾아보면서 내용을 좀 정리를 해보긴 해야될것 같습니다.

  • 13.
    '09.5.1 12:57 PM (125.180.xxx.93)

    친절한 금자씨도 나름 진지하게 봤고, 주홍글씨도 그럭저럭 봤습니다만.............
    저같은 취향도 도저히~ 으... 비위상해서
    송강호는 소심한 박쥐 김옥빈은 싸이코패스 박쥐

  • 14. 으~~~
    '09.5.1 1:08 PM (122.153.xxx.162)

    올드보이를 보고.........얼마나 충격이 컸던지

    당분간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 할 정도 였고 일년동안 극장을 못갔었습니다.
    저는 도저히 그분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준이 못 되어서 이번엔 dvd로도 안 보려구요...
    더구나.......여기는 "유럽이 아니다"에 더욱 더 공감 가네요.

  • 15. 저도
    '09.5.1 1:14 PM (121.170.xxx.183)

    올드보이 보고나서 욱~정말 충격 이었어요 .같이봤던 남편도...
    박찬욱이 정신병자 아닌가? 하는...

  • 16. 나름 잘 만든
    '09.5.1 1:23 PM (124.60.xxx.99)

    나름 잘 만든 영화 같습니다..
    영화야..개인적 취향에 따라 해석도 다르지 않습니까?
    전 칼로 찌르고 피 나오고..그런 부류의 잔인하고 말도 안되는 황당한 영화 정말 싫어하는데요..

    박쥐 오늘 보고 왔는데..그런대로 잘 만든 영화 같습니다..
    잔인한 부분이 많기는 한데..눈 감고 안봤구요..

    송강호의 연기는 어딘지..예전 작품에서와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고..
    오히려..김해숙씨..신하균씨 연기 정말 잘합니다..조연이지만..그 배역에 딱 녹아들은 연기라고나 할까요...정말 그 사람이 보이지 않고 그 배역이 보입니다..
    김옥빈도..그 배역에 맞게 연기 잘 한거 같아서..이젠 연기력 논란 별로 거론되지 않을거 같구..
    송강호의 노출은 그다지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화제거리 만들기 내지는..
    그만큼의 충격을 주기위한 장면이었던거 같구..그다지 불편한 장면은 아니엇구요..
    인간의 욕망과 쾌락,,사랑,,종교적 내용을 바탕에 깔고 나오는 죄의식문제등등
    중간중간 소름돋을정도로 스릴러영화같은 장면도 나오고..복잡미묘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 17. 음....
    '09.5.1 1:31 PM (121.134.xxx.231)

    송강호 그 거...죽은 걸로 나오나여 살은걸로 나오나요...그것이 알고 싶다...
    보러 가야하나?

  • 18. ^^
    '09.5.1 2:39 PM (218.51.xxx.28)

    전 박찬욱의 JSA같은 영화 보고 싶어요.
    그 영화 본 날이 아직 생생해요.
    어느 극장에서 몇시경에 봤는지까지 기억나거든요.
    별 기대없이 들어갔다가 박수치고 나왔어요.
    박찬욱의 예전 책 비디오드롬도 갖고 있었는데 그의 영화에는 큰 기대 없었거든요.
    그런데 역시 좋은 영화 많이 보고 혼자 치열하게 공부한 사람다운 작품들이 계속 나오더군요.

  • 19. 봤습니다
    '09.5.1 2:51 PM (61.85.xxx.11)

    전 길게 말 안하고 한마디만 할게요
    박쥐 재미 없었습니다

  • 20. 이제는 안녕
    '09.5.1 2:56 PM (211.189.xxx.83)

    솔직히 배우와 감독에 대한 기대때문에 보게된건데..
    이제 더이상 유명한 감독이라서 한번 봐줘야겠다는 생각 접으려구요.
    올드보이는 재미있게 봤고 금자씨까지도 괜찮게 느껴졌는데.
    점점 거리가 있네요. 제가 예술과 철학적인 관점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런진 몰라도;;
    도대체가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저 감독이 자기 세계에 도취되어 보였어요.
    보는내내 불편함을 넘어서서 불쾌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감독의 유명세 때문에 영화 선택하는건 이제 안녕.

  • 21. 고민 되네요
    '09.5.1 2:56 PM (118.47.xxx.63)

    오래간만에 영화 한 편 볼까 했더니.... 갈까나 말까나... 고민 됩니당~

  • 22. 오늘
    '09.5.1 3:45 PM (118.220.xxx.26)

    봤습니다.
    '복수는 나의것'에 광적으로 열광했던 사람이고 또 그의 팬입니다.
    '복수는 나의 것',감히 박찬욱의 재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제겐 최고의 한국영화입니다.
    박찬욱의 하드고어쯤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도 보는 저지만
    '박쥐'는 뭐랄까... 몰입이 되지 않더군요. 내내 불편하고 지루했습니다.
    머리를 치는 무언가도 없었고, 갈수록 박감독의 취향이 B급의 마이너로 치닫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들었습니다.
    송강호 역시 제가 젤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번 영화에선 그냥 익히 봐왔던 송강호였습니다.
    (죄송하지만 깐느 남우주연은 힘들 것 같네요.)
    김옥빈도 너무 매력없고.. 차라리 상을 주려면 김해숙씨한테 주고 싶네요.
    박감독은 이제 독특한 그만의 취향에서 조금 벗어나 주셨으면 좋겠어요.
    해외 평단에선 어떻게 볼지 모르겠고, 또 뭔가가 있으니 칸 경쟁부문에 초청받았겠지만
    그냥 박찬욱을 좋아하고 열광하던 제 눈에도 이 영화는 조금 뜨악했습니다.

  • 23. 감독으로
    '09.5.1 3:51 PM (122.37.xxx.197)

    주제의식도 있고 미술 음악 편집 배우 조련기술도 탁월하고..
    무엇보다 화려한 비쥬얼과 스타일리쉬함은 칭송받아 마땅하나..
    그 성적인 표현과 관계의 불편함은 말로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을 줘서..
    그 이후로 착한 영화만 골라 보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격한 비쥬얼을 수도 없이 봐왔지만..
    올드보이 주인공 정사씬 금자씨 원장부부 정사씬은 불쾌하고 역겹고...
    송강호의 멜로를 기대했지만 이렇게 격한 것을 원하지는 않아서...망설여져요..
    성기노출은 자극적인 문구로 관객 끌어모으기용 언플같아 미덥지 않구요..
    여기는 유럽이 아니란 말 ...절대공감합니다..
    영화제출품용 영화를 무조건 찬양하는 것도 별로...
    아,김기덕 영화속 여자들도 불쾌하긴 마찬가지...

  • 24. 저는
    '09.5.1 5:01 PM (58.142.xxx.249)

    월요일 오전시간으로 예매해놨습니다.
    전 그간 본 박찬욱 감독 영화중에서는 복수는 나의것이 제일 불편했었는데.
    지독하게 현실적이라서 나중에 생각날때마다 힘들더군요.
    올드보이나 친절한금자씨는 만화적 혹은 영화적인 거리감이라도 있었지만.
    박쥐는 분명 불편할테지만 오랜만의 박감독 영화라 보려고 합니다.

  • 25. ^^
    '09.5.1 9:51 PM (222.236.xxx.106)

    전 혼자 영화를 보러 가는데요, 호러물은 못 보거든요. 잔인하다길래 좀 걱정되어서 남편 델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덜 했고요, 불편하기 보다는 지루했어요. 정사신이 많은데 뭐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고(쌍화점이 훨 충격적이지 않나요? 거의 에로물) 아쉬운게 강호와 옥빈이 절절히 사랑해야 하는데 그런 느낌이 없더라고요. 강호씨는 왜 그리 멜로에 안 어울릴까요?? 밀양에서도 그렇고. 차라리 살인의추억에서 전미선과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젠가 진짜 끈적한 멜로영화에 한번 나왔으면 싶네요. 그다지 예술적인 영화는 아닙니다. 박감독이 예술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네요.

  • 26. 친절한
    '09.5.1 10:20 PM (119.149.xxx.172)

    금자씨보면서 다시는 박찬욱영화 보지 말아야지 했는데 새대가리같이 새 영화 나왔다길래 봤는데 끝나고 점심을 못 먹을 정도 였어요. 옆에 아줌마들도 그랬다고 하던데~

  • 27. JSA
    '09.5.1 11:40 PM (125.178.xxx.140)

    영화 JSA, 딱 그 정도에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의 영화는...
    물론, 그 외의 다른 작품이 쿠엔틴 타란티노도 질투할 만큼 천재적으로 잘 만들었단 생각은 들었지만...
    보고 나면 제 인성이 망가지는 거 같아서 이젠 그의 영화 그만 보려구요.
    좋은거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가 -차라리 그게 시시한거라도- 제겐 더 나아요.

  • 28. 박찬욱
    '09.5.2 12:48 AM (218.237.xxx.165)

    감독의 영화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저로서는 꼭 볼 계획입니다. 친절한 금지씨는 연속해서 4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을 깊이 고뇌하게 하는 그의 영화는 정말이지 깊은 성찰을 하게 되는 면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변태같은 면이 있는지는 몰라도 김기덕 감독의 작품도 불편하지만은 않고 정말 강한 메세지와 장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너무 좋고 박찬욱 감독의 잔인한듯 하지만 대중성있는 작품들이 여전히 기대됩니다. 송강호도 인터뷰했지만 상받을려고 영화만드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불편함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기에 다음 주 중으로는 볼 것 같네요.
    취향이야 다 다든 거니까 예쁜 영화보고 싶은 마음도 다 이해는 갑니다. 전 메세지를 가장 중시여기는 사람이라...

  • 29. 저녁에 보고 왔어요
    '09.5.2 1:34 AM (121.174.xxx.47)

    그냥 송강호 성기노출 이야기만 듣고 큰 기대없이 봤어요.
    저는 차라리 올드보이나 금자씨 보다 덜 충격적이던데..
    잔인한거 잘 못 보는데 그냥 잘 봤어요. 전 피 보다 오히려 김해숙 눈 클로즈업에서 살짝 눈감았어요. 머리에 너무 남을것 같아서. 꿈에 나올까봐. 영화 보신 분들은 아실듯.

    주연이나 조연 모두 연기 다 좋았고요. 성기노출도 뭐 그냥 약간의 충격 정도..
    그 흐름에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하면 그랬을 수도. 노출신 다음에 송강호의 쓴웃음이 더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전 젤 끝부분이 슬펐어요. 아무도 그런 말씀 없으신걸 보니 저만 그런가요. ㅎ

  • 30. 심약한저로썬..
    '09.5.2 2:06 AM (121.162.xxx.120)

    저는 평소에 무서운 놀이기구만 잘 타고 ,
    귀신의집, 공포영화는 근처에도 못갑니다..

    몇몇 장면에서 눈을 질끈 감긴 했습니다..
    피가 계속 나오니까 속이 울렁거려서요..
    정말 노출은 이 영화에서 그다지 기억에 많이 남지 않는것 같아요.

    저 같은 타입의 사람에겐 분명 마음이 무겁고 불편한 영화입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지만... 그냥 무거운 생각들 뿐이라 더더욱 불편해지네요

    위에 다른 분이 댓글 다신 것처럼, 늘 그렇듯, 그것이 시시한 영화다 할 지라도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은 영화로 골라보렵니다.. ㅠㅠ

  • 31. 박찬욱
    '09.5.2 3:31 AM (124.51.xxx.239)

    저도 박감독 영화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만의 철학이나 영화는 존경 합니다
    이번영화 잘되면 좋겠어요^^ 여담으로 예전에 만들었던 삼인조 재미있었습니다 반전도 좋았구요 이제 그러류에 영화를 만들기에는 넘 큰감독이 되었지만 대중적인 영화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 32. 어제본사람
    '09.5.2 10:50 AM (122.37.xxx.177)

    전 좋았어요.
    뭐랄까 박찬욱 감동 영화는 참 차가운 면과 엉뚱한 면 그리고 난 남들과 달라 하는 시크함 이 있는 것 같아요..
    겉은 b급 호러물 같은 치장이었지만 내면에는 지옥에서 구해낸 연인과의 절절한 멜로랄까.
    마지막에 신발 신을때 진짜 슬펐어요. 젊고 아름다운 이가 지옥에서 나와서 자유를 찾았기에 너무나 방종해버렸지만 결국은 사랑했다는거..
    사랑하기 때문에 죽을수 밖에 없다는거 .. 마음이 짠했답니다.
    송강호와 옥빈양도 뭐 나무랄데 없이 연기했지만 나머지 연기자들 진짜 연기 잘하더군요..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지루하지 않을정도로 특이한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 33. 올드보이
    '09.5.2 4:36 PM (113.10.xxx.169)

    보고 박찬욱 감독 좋아하게 되었는데
    박쥐도 기대하고 있는데
    원작을 읽고 가세요
    그러면 영화가 확 들어오면서 그의 해석에 놀라게 된다고 한것 같아요
    에밀졸라였나요? 제목이 기억 안나요
    잔잔한 영화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도 관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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