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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웃긴말한마디..
"엄머, 나 배가 켜졌어." 그럽니다.
무슨말인지몰라서,,
"배가 커졌다구?" 했더니
"아아니,,배가 켜졌어"
"배가 터졌다구?"
"아아니이..배가 켜.졌.다.구!!"
그게 무슨소리냐니까
아까는 배가 꺼져서 배가 고팠는데
지금은 배가 켜졌으니까 배불러서 더이상 못먹겠다는 말씀..
참나..아이들 말이 너무 기발하죠? ^^
1. ㅋㅋ
'09.5.1 10:46 AM (220.81.xxx.87)이 글 보니 우리 딸 다섯살때 생각나요..
엄마, 발이 반짝반짝해..
뭐? ..
알고 보니 발이 쥐가 난걸 그렇게 표현했더군요..^^2. 사탕별
'09.5.1 10:48 AM (219.254.xxx.236)와,,,,,애들은 대단해요
3. 우리앤
'09.5.1 10:50 AM (220.86.xxx.45)발이 어지러워~
4. ..
'09.5.1 10:58 AM (61.81.xxx.133)우리아인 5살때 "엄마 전화기가 끙끙대"
뭔 전화기가 끙끙대나 했더니 통화중 음을 끙끙댄다고...ㅎㅎ5. ...
'09.5.1 11:15 AM (124.5.xxx.209)아이구 귀여워~보배들ㅋㅋ
6. 경제가
'09.5.1 11:20 AM (124.50.xxx.22)어렵다고 다들 얘기하니, 조카가 경제가 언제 쉬워지냐고 묻던데요.
7. 딴소리지만
'09.5.1 11:35 AM (125.178.xxx.12)이렇게 다들 뛰어나게 태어난 아이들을 교육시스템에 밀어넣고 평준화된 범재로 만드는게 우리나라 교육인것같아요.......저도 내아이가 천재아닐까 가끔 헷갈리는 5세아엄마임돠~
8. 양치
'09.5.1 11:35 AM (202.30.xxx.226)안하고 꾸물대고 대충 뭉개고 자려는 울 둘째..
양치하고 자라고 하면 이럽니다.
양치하면 잠이 다 식어서 못자요~~ㅠ.ㅠ9. 에고
'09.5.1 11:52 AM (218.237.xxx.181)힘들어도 아이들 덕분에 웃고 사네요^^
저 위에 경제가 님의 조카 말마따나 경제가 얼른 쉬워졌으면 좋겠어요.10. 표현이
'09.5.1 12:00 PM (211.115.xxx.133)살아 있어요!!!
나도 함 써 봐야지~~
근데 앙증맞은 예쁜 입에서 저런 소리 나와야 귀엽겠죠??ㅋㅋ11. 우리딸은
'09.5.1 12:18 PM (114.204.xxx.148)ㅋㅋㅋ 오늘 아침에 아빠가 코피흘리는 모습 보더니 "아빠도 코팠어?"라네요...
넘 귀여워요.. 6살 ^^12. 둥둥
'09.5.1 12:37 PM (222.109.xxx.147)은하철도 999를 열심히 보던 울 6살난 딸
어느날 길거리에서 거지를 보았는데... 우리딸이 하는말.
엄마 저사람은 거지야. 거지는 누구냐면 바로 '인,간' 이야.13. 둥둥
'09.5.1 12:38 PM (222.109.xxx.147)또 울딸 5살적에 방충망 수리하러 온 아저씨에게 '아저씨도 고추 있어요?' 했다는...
14. 울아들
'09.5.1 12:40 PM (125.242.xxx.138)설사보고 급한똥이래요 ㅋㅋ
15. ㅜ.ㅜ
'09.5.1 12:54 PM (124.60.xxx.5)위에 둥둥님..너무 웃겨요 저 혼자 킥킥대며 웃고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16. 대박
'09.5.1 1:07 PM (121.140.xxx.114)둥둥님 덕분에 대박 웃고 갑니다ㅋㅋㅋㅋ
17. 울 딸은
'09.5.1 1:28 PM (219.254.xxx.236)그제 온 눈높이 선생님에게
내동생은 여자에요
나랑 잠지가 똑같이 생겼어요,,,
선생님 자지러 집니다 ㅠㅠ18. 우리조카
'09.5.1 1:57 PM (211.178.xxx.79)우리집에 왔는데 팬티에 변을 살짝 지려서
삶아 주라고 삶느 통에 넣으니
이모 팬티도 먹느거야?
갑자기 무슨 뚱딴지...
근데 왜 팬티를 끓여?19. 예쁜딸
'09.5.1 2:27 PM (218.39.xxx.91)소나기가 오는 어느날 아파트 단지 안의 운동장을 바라보며~~~"엄마..비가 운동장을 다
차지했네~~~(비가오니 사람들이 비를 피해 사라지는 것을 보더니...)
아빠 수염을 보고는 "아빠~~~얼굴에 개미가 기어다녀~~~"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초등1학년요~~20. 여기도
'09.5.1 2:35 PM (58.140.xxx.74)엄마 ,미상이라는 가수 되게 유명한가봐 다 불렀데.(노래방 책자의 옛날가요난을 보고)
엄마 ,바다만 쓰면 돼?(받아쓰기 해보자니까)21. 귀여워요~~
'09.5.1 2:45 PM (121.159.xxx.168)어쩜 좋아요~~귀여워 죽겠어요~~~^^
22. 귀염댕이들..
'09.5.1 2:51 PM (222.106.xxx.188)울 딸 5살때 겨우 가족들 이름석자 알게 되고 강원도 놀러갔는데
갑자기..
- 엄마.. 여긴 왜 이렇게 박민이 많어?
'박민'은 뭔가.. 한참 고민했더니 우리딸이 여기저기 붙어 있는 민박집 간판을 가리키네요..
울 아들네미 이름이 '박민*'거든요.. ^^
그 뒤로 울 아들 별명이 '박민'이 되었다지요.. ㅎㅎㅎㅎㅎ23. ㅋㅋㅋ
'09.5.1 4:00 PM (118.33.xxx.179)재밌습니다요~
24. 함박웃음^^
'09.5.1 5:34 PM (121.172.xxx.58)원글을 포함해서 댓글을 단 자녀분들 넘 귀여워요. ><
25. .
'09.5.2 12:06 AM (218.39.xxx.212)울딸은 동생이랑 홀랑 벗고 욕조속에 들어가 앉아서....
'엄마, 물말아줘~'
욕조에 들어있는 통통밥알 두개에 물말아 줬습니당.26. 우리딸은..
'09.5.2 12:06 AM (124.111.xxx.247)구두약을 보고 뭐냐길래 '그거 구두약이야,구두를 닦는 거야' 했더니 우리 딸이..ㅋㅋ
'엄마 그럼 우리가 그걸 먹고 혓바닥으로 닦는거야?' 했어요.ㅋㅋㅋ27. .
'09.5.2 12:19 AM (115.137.xxx.229)울조카 밥 반찬으로 조기한마리 구워줬더니 손가락으로 콕콕 생선찌르면서 하는말...
"이뇨(이모)~ 코자~ 코~자."
누워있는 조기보고 코~ 하고 잔다고 하던 소리였어요. ㅋㅋ28. 국민학생
'09.5.2 12:43 AM (119.70.xxx.22)아 미치게 귀여워부러요. 아놔. ㅋㅋㅋㅋㅋ
29. 엘르
'09.5.2 12:48 AM (203.142.xxx.221)우리 조카 자동차가 커요 비행기가 커요 답 자동차요 왜 비행기가 크지 너 비행기 못봤어 그랬더니 자기는 비행기 하늘에 날아다니는 것 봤는데 자동차보다 훨씬 작더랩니다 나는 비행기 타본적은 없다고 하면서
30. 친구딸
'09.5.2 12:54 AM (218.237.xxx.165)도 5세가 제 딸도 같은 나이인데 4살때 처음 만나서 친구딸이 앉은 의자에 제 딸이 앉으면서 "같이 앉자"고 했더니만 그 친구딸 왈 "혼자 앉자" 요즘도 그 생각이 날때 마다 웃습니다. 하긴 우리아이는 어린이집 가면 보조교사랍니다(선생님들말에 의하면). 조만간에 월급달라고 해 볼 생각입니다. 5살이 완전 완장차고 다니는 것 같아요. 조금 걱정도 되네요.
31. 푸핫
'09.5.2 1:26 AM (59.12.xxx.19)"혼자앉자" 생각할수록 너무 웃겨요~
32. 푸하하하
'09.5.2 1:44 AM (222.98.xxx.175)야밤에 혼자 눈물 흘리면서 웃습니다. 어쩜 이리도 귀여운 소리만 하는지요.
제딸은...잘때 함께자는 사랑하는 곰돌이를 끌어안고 놀다가 문득 물어보더군요.
엄마 **이는(곰돌이 이름)꼬리가 뒤에 있는데 아빠는 꼬리가 왜 앞에 있어?
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애 아빠가 조심하는 편이라서요.)
웃다가 아빠 꼬리는 언제 봤냐고 했더니 전에 샤워할때 뭐뭐 물어보려고 문 열어봤다나요...ㅎㅎㅎ33. 시인
'09.5.2 1:46 AM (114.205.xxx.37)우리 아들 5살때...
하늘에 먹구름을 보며... 엄마 하늘이 멍들었어...
밤하늘에 별을 보고는 엄마 별이 떨고 있어...
저.. 우리 아들 5살때 시인인줄 알았다니까요..34. 울딸
'09.5.2 1:47 AM (118.217.xxx.50)설사한거 보고 울면서...엄마 똥이 다 부셔졌어...나 아픈거야?
시댁에서 추어탕 끊이니까 이건 뜨거우니가 추워탕이 아니고 더워탕이라구..35. 울아들
'09.5.2 4:55 AM (98.151.xxx.179)6살때 선지해장국 처음 먹으며 "엄마 왜 도토리묵을 끓였어요? "...
36. ......
'09.5.2 5:18 AM (116.40.xxx.29)저만 이해가 안가나요?
그러니까 엄마말대로 배가 켜졌다는 말이 배가 커졌다는 말인가요???
그 말이 그말 같은데 자꾸 따님은 아니라고 하니
달리 해석해야 하는건가요...37. ^^ 아이들,,
'09.5.2 6:24 AM (124.54.xxx.214)상상력 기발하죠..
5살 짜리 제 딸내미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아요~,이냄새 저냄새,,
그래서 애 아빠랑 둘이서 자주 넌 `개코`구나 말하곤했어요
얼마 뒤에 멀리 있는 간판 읽으면서,,,엄마 난 `개눈`이라서 아주 잘보여요~38. 큰아들
'09.5.2 7:04 AM (68.36.xxx.54)3살때인가 조계사에서 스님들이 가득 모여 시위를 하는 모습을 뉴스에서 보고는...
"와~ 볼링공 많~다!!!"
웃음은 터져나왔는데 왠지...죄송하고...
(그런데 그 말을 듣고 다시보니 제 눈에도 그렇게 보이던데요....스님들이 너무 촘촘히 앉아계셔서 몸은 안보이고 후두부만 잔뜩...)
그리고 그 당시 미국 중부에 살았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트럭을 보면서
"저건 아스크림 트럭, 저건 과자트럭, 저건 맥도날드 트럭" 하다가,....."저건 머리만 트럭."
그래서 뭔가 하고 보니 트레일러를 달지않은 트럭 앞부분만 달랑^^ 가고 있더라고요..
가끔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컴퓨터의 리프레시버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안의 버튼을 한번씩 눌러보고 싶다는 ...
그리고 '......'님, 원글님 따님은 '(전기나 불이) 꺼졌다'의 반대개념으로 '켜졌다'를 쓴거예요.
꺼졌을 때(소화가 다 되었을 때) 배가 고프다고들 하니까 배가 부른 것은 켜졌을 때라고 생각했나봐요.^^
시인님, 아드님 시인 맞아요.
'하늘이 멍들었어'... 제가 스무살 청춘에 느낀 것을 어찌 그 어린 나이에...39. ......
'09.5.2 8:10 AM (116.127.xxx.134)개눈....쵝오! 으하하하
40. ...
'09.5.2 8:35 AM (122.46.xxx.62)안 봐도 훤해요.
그 작고 앵두같은 입을 오물조물하면서 겨우 혀 굴려 느릿니릿
기발한 말 쏟아 놓는 귀여운 모습!!!@41. ....
'09.5.2 9:52 AM (124.56.xxx.106)우리딸은요 5살때 겨울 꼬박 1박 2일 동안 집에서 곰국을 끓여 내서 한그릇씩 떠다 빙 둘러 앉아 먹기 시작 하는데 국 그릇을 한참 보더니 " 엄마~~곰은 어디 갔으~~~?" ㅡㅡ;;
진짜 곰을 넣고 끓이는줄 알았다네요~~ㅋㅋㅋㅋㅋ42. ^_^
'09.5.2 10:20 AM (58.79.xxx.4)아이들의 기막힌 발언 ~~ㅋㅋ
한바탕 신나게 웃고 가요^_^43. 우리 아들도
'09.5.2 10:30 AM (211.207.xxx.251)4살때 5살 형에게 화장실에서
'형 똥꼬에서 물이 나와!!!'
5살 형 아무렇지도 않게
'그게 설사라는 거야'
또 어느날 큰 애
'엄마 응아가 미끄럼 타고 나와요'44. 우리 딸은
'09.5.2 2:12 PM (78.146.xxx.189)아침에 일어나서 눈 비비면서 하는 말
"엄마, 내 다리가 두근두근해."
아마도 자다가 발에 쥐가 났던 모양.^^45. 홍선생
'09.5.2 8:44 PM (125.185.xxx.33)목욕탕 물말아줘 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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