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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자 2
그전엔 싱글인 남자와 사귀더니 요즘은 유부남이랑 사귄답니다.
부인하고는 이혼은 안하겠다 사전에 얘기했고 부인과의 사이는 좋지않고 부인에게 생활비는 넉넉히 준답니다.
일하는 사무실에 불러서 공공연히 잘해주고 출장갈때 같이가서 즐겁게? 지내다오고 친구의 유학가있는 아이들에게도 용돈을 보내주겠다하구요.
친구도 생활이 여유있는 편이라 돈에 구애받지는 않고 아이들은 모두 나가있어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니까 네 즐거움을 위해 그렇게 살아라고 얘기했답니다.
저도 친구 입장에서 생각하니 나쁘지않은것 같아 즐기며 사는게 좋다고 얘기했구요.
오늘 다른 친구랑 그얘기를 하다 어떻게 유부녀들이 그런일을 괜찮다고 생각하냐고 야단맞았습니다.
그렇죠. 나의일이라면 생각하기도 끔찍한일인데 제3자의 일이라고 허용할수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일을 무디게 생각하게 된건가싶기도 했구요.
지금 4학년인데 5학년이 되면 또다른 허용이 될까요?
1. 저같음,,
'09.4.30 6:06 PM (119.201.xxx.6)남의 남편 자존심 상해서 안사귈것 같아요,,
2. 나이가 들어
'09.4.30 6:09 PM (121.132.xxx.67)갈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깊어지는거 아닌가요?
나이가 몇살인데 생각만 한게 아니라 입밖으로
그런말을 내뱉고 사냐고 하고 싶어집니다.
남에일이 곧 내일인 세상아니던가요?3. 휴
'09.4.30 6:56 PM (121.151.xxx.149)저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저도 가끔 외로울때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유부남이라도 좋다
그래 그러는 너도 힘들거다 라고 이야기하고
받아들였네요
그남자의 부인보다는 내친구 걱정이 더되니까요
이것도 이중적이겠지요
그런데 그남자가 아에 친구랑 살림을 차린것을 보고는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부인도 다 알게되었는데도 둘이 헤어지지못하고 그러고 살더라고요
그건 이해가 안되고
내친구이지만 싫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연락을 안합니다4. ..
'09.4.30 6:58 PM (211.179.xxx.12)어제 오늘 마클이나 여기나 추한 여자 얘기들이 빨래 널리듯 널렸군요.
5. 나이란?
'09.4.30 7:35 PM (116.45.xxx.28)나이들면 도덕심도 천박해는걸까요? 친구의 선택이고 삶이라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유부남 만나라 부채질 하는 건 자중해야할 문제 아닌가요?6. 그러지마요
'09.4.30 7:55 PM (116.123.xxx.133)그러게요.. 나이들수록 뭐가 옳고 그른지 더 헥깔려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7. 겪어보고
'09.4.30 9:22 PM (222.238.xxx.184)원글님이 꼭 겪어보고 이해하세요.....
8. 냅두세요
'09.4.30 10:22 PM (121.134.xxx.231)우리가 뭐란다고 만날 사람들 안 만날것도 아니고...
다 자기 선택이고 자기 삶인데 워쩌겠어요.
둘이 좋다는데....
그나저나 자나깨나 남편 조심,자는 남편 다시 보자네요.
사이 안 좋으신 분들은 더 바작 정신 차려야겠구요.
당연 마눌에게 정 못 느끼고 가정에 재미 없음 밖으로 눈 돌리는게 다반사이죠.
또 워낙 요즘은 남자들끼리도 인정하는 부분이니까....
슬쩍 나 있거덩~자랑 분위기잖아요.
그러니 나도...라는 생각을 아주 쉽게 하는것 같더군요.
남편에게 애인처럼 살갑게 다정하게 굴고 가정적이되게 내 편이 되게 잘 맘 붙들어 놓는게
최고 임무겠죠.9. 암만
'09.5.1 2:56 AM (125.178.xxx.15)친구의 선택이고 삶이래도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왜 책읽고 공부하나요?
원글님은 정도라는게 무엇인지 모르던지 남자일지도 모르겠군요, 개념없는 남자
50이다된 저는 죽을때 허용안되는 일이예요10. .
'09.5.1 10:46 AM (122.32.xxx.3)유부남이라니...저도 죽을때까지 허용안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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