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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데 다들 가보시는지...
시부모님 가신다고 같이 가자고 전화하셨는데 큰아이(초3) 2시에 학교에서 오는데 그때 같이 가면 안돼냐고 했더
니 안됀다고 12시에 가자고 하셨어요. 둘째아이만 데리고 가자시네요. 그래서 못간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화내시고 전화 뚝 끊어버리셨어요.
가면 저녁늦게나 오게 될텐데 어떻게 하자고 말씀도 없으시고 무조건 화만 내시네요.
순간 머리도 서고 화가 나는 거에요.
지난주에도 시댁이사하셔서 몸살나서 안좋은데도 가서 열심히 도와드리고 왔는데 그렇게 생각을 안해주시네요.
동서네는 아이들 있다고 오면 정신없다고 부르지도 않으셨어요.(동서랑 시댁거리30분도 안걸려요)
저도 작은아이가 동서큰아이랑 동갑이에요.
모든 행사에서 동서네는 항상 제외시키시네요. 저는 행사에서 빠지면 난리나시구요.
그리고 큰아이도 벌써부터 마을버스 혼자 태워서 보내라 그러시고, 혼자 그런거 못하는 아이라 저도 불안해서 못보내거든요. 그러니 아이 혼자있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아침부터 전화받은뒤로 계속 마음이 불편해요. 해야할일 안한것 같아서 찜찜하구요.
자꾸 나쁜며느리로 만드시네요. 제입장 생각도 안해주시고 이해도 안해주시고, 정말 멀리 이사가고싶어요.
1. 켁~
'09.4.30 2:13 PM (218.37.xxx.81)요즘 다들 포장이사하는데 사람일손 필요한것도 아니고...
솔직히 이삿날 시어머니 오시는것도 안반가울텐데요. 참으로 피곤한 시어머니십니다....2. 집들이
'09.4.30 2:13 PM (202.30.xxx.226)초대받으면 그때 선물 좀 사서 가는거 아닐까요?
아마 시어른께서는
지금의 포장이사 분위기를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3. 요새
'09.4.30 2:14 PM (122.42.xxx.97)누가 이사하는데 가보나요
괜히 부잡스럽고 어수선하고 접대까지해야하는데
나중에 집들이때 필요한 거 사다드리는 거예요
일손이 없다고해도 어린아이들이 더 신경쓰일텐데요
동서한테 전화나 한방 때려주세요
이사 잘 하라고 안가는게 돕는 일 아니냐구...4. ㅎㅎㅎ
'09.4.30 2:15 PM (222.107.xxx.148)그러게요
당신이 없으면 일이 안돌아간다 느끼는 분인가요?
포장이사하는데 가봐야 불필요한 잔소리밖에 더하겠어요
결혼하고 3번이사했지만
이사 당일 어느쪽도 오신적 없습니다.
안가시길 잘한거죠.5. 음..
'09.4.30 2:15 PM (58.236.xxx.183)제가 좀 못된며느리 인데요
욕 먹어도 할수없지뭐,,하고 신경 별로 안쓰고 사는 사람인데요--;;
애가 없는것도 아니고 초등아이가 2시에 온다는데 걘 어쩌라구..
저같음 시부모님이 화내시던 말던 안가고 신경끄고 있겠어요
이사하고나서 집들이때 부르면 그때 가면되지 꼭 가야하나요?6. ..
'09.4.30 2:15 PM (116.120.xxx.124)한가한 어른들이 가셔야지요.... 참 저희 시어른들과 비슷하군요.
집들이 하면 가세요. 이사하는날 가면 싫어해요. 정신도 없구......7. ^^
'09.4.30 2:17 PM (116.123.xxx.39)이사당일에가시는건 오히려 민폐아닌가요?
전 이사다음날 시부모님, 형님네식구다오셔서 정신이없엇어요.
저녘하고 담날 아침차리고...아주 우아하게 커피까지가져오라던데요.
집안 정리는 결국 동서되시는분 몫이죠. 남이정리하면 두번일하는거든데...
전화한통하셔서 주말에나 잠깐들르곘다하시고..필요한거 하나선물로사주셔요.
뭉쳐다니는거좋아하시는 분들 진짜감당안되던데...
님이 힘들지않으선에서 받아주세요. 마음이야 불편하시겠지만 여러번하다보면
이숙(?)해져요 하 하8. 웃음조각^^
'09.4.30 2:19 PM (125.252.xxx.143)이사 당일날 가는건 정말 이사 하는 입장에서 별로예요.
특히나 일을 도와줄 것도 아니고 그냥 구경만 할텐데..
차라리 안가시는게 도와주는 거예요.
(최근에 이사해본 이^^.
아~ 제 경우엔 오히려 도움을 받아서 오시는게 더 나았지만요^^;)9. 저도
'09.4.30 2:22 PM (116.37.xxx.71)저도 곧 이사하는데... 어머님 오신다는거 막느라...ㅡㅡ
10. ..
'09.4.30 2:23 PM (203.142.xxx.231)이사당일날 가보자고 하시는것도 참 생각 없으시지만 초3 아이를 혼자 마을버스태워보내라는둥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어찌 나오라는 말을 하시는지... 신경 끄세요. 절대 할 일을 안하시는거 아닙니다. 내가 열불나네.
11. 황당
'09.4.30 2:25 PM (118.32.xxx.80)이사 몇번 해봤는데..시어머니 시댁 조카들 줄줄이 데리고 오셔서
얼마나 황당하던지..이사할때는 내자식 건사하기도 정신없고 힘이드는데..
점심만 잔뜩 드시고 가셨음...ㅡ.ㅡ
이사하는 사람은 안오는게 도와주는건데..왜 모르실까
거절하시기 잘하셨네요...~12. 이사만 7번
'09.4.30 2:28 PM (118.38.xxx.70)결혼 7년차에 이사만 7번다녔습니다...낼모레 토욜에 또 장거리이사하구요...(부산-태안)
이삿날 아기를 봐주는거 아님 누가오는거 민폐입니다...
아마 동서분도 정신없는데 시부모님오셔서 별로 좋아하지않을겁니다..
차라리 동서분에게 전화하셔서 가봐야 동서만힘드니 안갔다하시고 정리되면 연락하라하세요
선물을 보내주겠다구요...동서분이 더 좋아라할겁니다13. 동그라미
'09.4.30 2:34 PM (222.234.xxx.146)동서분한테 좀 이따가 전화나 한번 하세요
사실 동서간에 얼마나 가까우냐에 따라
이사하는날 가보기도 하고 집들이때나 가기도 하고 그러지요
아마 대부분의 경우 시동생네 이삿날 안 가보실거같네요
게다가 아이까지 데리고 가려고 하시다니....
시어른들이 뭘 모르시는게지요
그 먼지구덩이에 자기애들도 어디 보내고싶은 마당에
시어른들에 손윗동서, 어린 조카들....생각만해도 동서가 머리를젓겠네요
안가길 정말 잘하신거예요
그리고 오늘 동서한테 전화하셔서 고생했다고 한마디해주세요
글보니 시어른들이 동서간 의 상하기 딱좋게 처신하셔서 속상하네요
오늘일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 원글님만 힘드세요^^14. 윽~
'09.4.30 2:45 PM (118.127.xxx.114)정말 포장이사 할 땐 손님들이 민폐인데 답답하네요.
원글님 혼자도 아니고 신경 써야 할 아이들도 있는데 ... @.@
이 경우는 시어머니가 생각 잘못 하고 계신 일이니
윗님들 말씀 처럼 어머니께 설명 해드리고 (양해나 사죄가 아니라 설명요)
동서분께 수고 많겠다고 전화나 한 번 하세요.
그리고도 뭐라 하시는건 듣지도 마세요. ^^;;;;
저도 시댁, 시누이들 댁 이사 할 때마다 부르시는데 정말 매번 난감하더군요.
포장이사 처음도 아니시면서 매번 그러시더군요.
몰라서 그러시는거 아니니 저는 그냥 다른 일 핑계 대고 안 갔어요.
그래서 저희 이사할 때도 온다고 하실까봐 걱정됬었는데
막상 저희 이사할 땐 아무 말씀 없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15. 원글이
'09.4.30 2:46 PM (119.71.xxx.50)댓글에 위로받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주말에 시댁가야하는데 또 걱정이네요. 어떤 모습으로 보실지...16. 대화가필요해
'09.4.30 2:55 PM (211.237.xxx.220)맏며늘이신가 본데요.... 시어머님 앞에서 당당해 지세요...
말대꾸가 아니라 할말은 하고 사세요...
단 감정 갖지 말고....
어머님이 요즘 젊은 사람들 생각을 잘 읽지 못하시는구나!!! 하고 알려주시는 맘으로
좋게 좋게 자주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세요...
어른들은 요즘 젊은 사람들의 생각이나 삶을 잘 알지 못하시 잖아요?
가르쳐 주셔요.... 딸이 없으면 더해요...17. 며느리가죄인가
'09.4.30 3:11 PM (211.189.xxx.103)울 시어머니 이사할때는 커녕 가까운데 살아도
한번 오시지 않는구먼 2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울집에 온적이 한손에꼽고도 남네요
결혼하곤 몇년간 매주시댁가니 당연한걸로알고
결혼초 형님네 이사한다고 가봐야겠네 하시는말씀이
"가서 좀 도와야겠다 "로 들리더라구요
사실 그때도 갈 형편이 안되었는데(임신중이었어요)
신랑이랑 괜히 싸움까지 하고 어쩔수 없이 갔네요
전 맏며느린아닌데 맏며느리역할 원하시고
대우는 안해주고 다른며느리들한테는 눈치를 많이 보네요
공평하지 못한 시어머니 정말 미울때가 많네요
요즘은 맘 내키는데로 가고싶을때만 시댁갑니다.
원글님도 내자식이 더중요하니까 가지 마세요
동서도 분잡스러워 좋아하지 않을꺼에요
이사해주시는분들도 객이 참견하는거 싫어하실테니까요
좋은 하루되세요18. 주말에
'09.4.30 3:14 PM (119.149.xxx.251)시댁가셔도 걍 아무일 없었다는듯 하세요.
어른들은 어른들이 하시는건 무조건 옳은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많은데
그거 다 어케 맞추나요.
이삿날 가봤자 거추장스럽기만하죠..19. 댓글을
'09.4.30 3:17 PM (202.30.xxx.226)안가셔도 된다고 달고보니..
우리집 이사했을때, 친정엄마, 시어머니. 시누랑 시누 애들 둘, 삼촌..
다 왔었네요. ㅠ.ㅠ
이삿집 들어오는 먼지 폴폴 나는 한켠에서
시누네 식구 짜장면 시켜주고 하던 생각이.. ㅡㅡ;20. 안가는게
'09.4.30 3:21 PM (211.210.xxx.62)안가는게 돕는거죠.
21. 정말
'09.4.30 3:22 PM (125.178.xxx.176)안오시는게 도와주는건데...
저도 담달에 이사가는데
일은 하나도 안도와주신다면서도
인테리어공사,, 이사할때는 매일와서 체크해보신다고 한답니다.
목소리 크고 휘젓고 다니시는걸 좋아하시는터라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요~22. 시엄니 주책이셔~
'09.4.30 3:29 PM (220.117.xxx.23)아이까지 있는 동서네라면, 짐이 많을텐데~
인부들 왔다갔다 정신없는데 왜 가신대여? -_-23. ㅍㅎㅎㅎ
'09.4.30 5:11 PM (202.20.xxx.254)포장 이사 하는데, 도대체 어딜 가신다는 거에요?
24. ㅋㅋ
'09.4.30 9:11 PM (211.195.xxx.221)윗분 댓글 너무 재밌어요.
그러게 말이예요. 이사날은 안가시는게 돕는건데..
어머님 연세 많으셔서 포장이사 개념을 잘 모르시나 본데, 일하는 사람들 걸레질 하는데 여기저리 치여다니시는거 아닌가 몰라요.
가보시고 나면 내가 괜히 왔구나..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 그런데 대체 무슨 참견이 하시고 싶으셔서 거길 가신대요? 어머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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