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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로 받아서 자녀 미국생활비로 보냈나봐요. 빚갚았다면서...

알고는있었지만...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09-04-30 12:46:48
뭐 짐작은 미루어 누구나 할 수 있었겠지만...
연합기사 등등에 노건호 씨도 어머니에게서 10만불 이상..또는 수만불씩 수시로 받았다고 하네요.
기사에 따라 딸도 돈 받은 정황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안 봐도 비됴긴 해요.

뭐 대통령 자녀들이 거지같이 살라는 건 아니지만...
빚갚는데 썼고 채권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기존의 설명은 참...
그냥 사생활 보호라고 하는 최근 얘기가 더 솔직한 거였군요 -.-

뭐... 검찰 조사 들어갔으니까 어찌될지 더 지켜봐야겠어요.
IP : 147.46.xxx.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0 1:03 PM (122.46.xxx.62)

    그런데 전직 대통령을 왜 이리 휘벼 파듯이 뒤진대요.?

    이런식이라면 계속 다음 대통령 때에 전임 대통령을 휘벼 파야 된다는 말인데...

  • 2. 알고는있었지만...
    '09.4.30 1:08 PM (147.46.xxx.79)

    네.. 개인적으로 이메가가 서울시장 재직시 아들 유학 비용도 자기 돈으로 한 건지 휘벼 파면 좋겠어요. 이제 정치인이 생활비도 남에게 타 쓰는 거도 용납 안하는 사회가 되겠죠.

    노통의 경우는 자기도 인정한 100만불에 대한 소명 부분이라...
    증거도 검찰이 알아서 찾으라고 했잖아요.
    그러니 이렇게 드러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듯.

  • 3.
    '09.4.30 1:18 PM (118.37.xxx.148)

    아버지 혹은 남편이 일국의 대통령이고 대외적으로 친인척들의 비리까지 엄벌하겠다 라는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돈을 받아 쓸 수가 있죠?
    아버지,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그 정도밖에 안되나요?
    전직 대통령들의 비루한 말로를 다 지켜보았으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아버지를 배신할 수가 있는걸까요.
    제가 노무현이라면 배신감과 상처가 너무 클 것 같아요.
    만약 노무현이 알면서도 눈감아준 거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

  • 4. 짜고치는 고스톱
    '09.4.30 1:22 PM (121.172.xxx.58)

    요즘 언론에서 쓰는 건 기사가 아니고 소설이죠.

  • 5. 대통령 아들,딸
    '09.4.30 1:23 PM (121.145.xxx.173)

    이면 그게 무슨 돈이든 상관없이 누릴수 있는거 다 누려도 됩니까 ?
    아버지 잘 만나서 호화주택 수만달러씩 드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애 낳고 잘 살아도 된다는 논리 참 억울하네요
    대통령 아버지 못 만난 내 자식들도 불쌍하구요
    대통령도 월급나오고 연금도 나옵니다.
    그 돈 범위에서 써야지요. 좋은 자리에 있다고 댓가 바라지 않는 돈이라고 덥썩 쓰다가
    전직들 고생하는거 많이 봤잖아요
    대통령 유세다닐때 본인은 이세상에서 가장 낮고 청렴한 서민의 대통령인듯 하더니
    그 자리에 올라가니 마누라,자식 돈가방 챙기는거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럼 유학비용등이 어디서 나왔다고 생각하고 몰랐을까요 ?
    대통령이든 누구든 자신이 노력하지 않은 돈은 받아서는 안되지요
    그렇게 따지면 높은 자리 있을때 못챙기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 아닙니까?
    노대통령이 바보가 아니구요.
    저 절대 한나라,mb 좋아하는 사람아니구요
    노대통령 선량한 국민들 마음에 상처 준거 그래서 더 이상 정치인들은 정말 누구도 믿을수 없다는 자괴감을 갖게 만든 사람이라고 보는데...
    검찰이든,mb든 누구라도 뒤에서 권력,과 돈과 타협하는 공직자는 누구라도 그 죄를 낱낱이
    밝혀서 자라는 세대들이 사는 세상은 더러운 관습을 대물림하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 6. 알고는있었지만...
    '09.4.30 1:25 PM (147.46.xxx.79)

    노건호씨가 그렇게 진술했다는 게 소설일까요? 연합에도 나고 한겨레, 경향에도 났어요.

    뭐 자식들 입장에서는 엄마가 돈 준다는데 이거 어디서 났어요? 물어보는 것도 이상한데요...
    하여간 100만불 박연차 돈을 받은 것도 문제고..
    일단 드러난 이상 줄줄이 문제네요.
    증여세도 안내... 어떻게 전달했느냐에 따라 외환관리법에도 걸릴텐데...
    물론 전직 현직 대통령들에 비하면 사소한 것들이지만 일반인들은 벌벌벌 떨 내용들인데...

  • 7. 솔이아빠
    '09.4.30 1:51 PM (121.162.xxx.94)

    네 이쪽 저쪽 금척(金尺)으로 한번 다 해봅시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겠네요.

    여러분 서두르세요.
    대한민국에서 지금 정치하고 계신분들
    한번 쓸어내 봅시다.
    교도소는 한 두어개쯤 더 지어야겠지요.

  • 8. 자식가진부모로서
    '09.4.30 2:00 PM (218.239.xxx.46)

    자식앞에 무조건적인 것이 엄마인지라 이해하려하지만...
    엄마도 그러면 안되고
    자식들도 좀 따져보고 받지... 참...
    조중동에 그리 당하는걸 보고서도
    왜 그리 경솔한 짓을 해서 남편 험한꼴 당하게 하는지
    넘 속상하네요.

  • 9. 그러나
    '09.4.30 2:10 PM (68.122.xxx.35)

    노대통령 부인이 이 사람 저사람에게 돈을 받은거 아니잖아요?
    박연차가 누구입니까?
    그 집안에 오래 물질적인 후원을 해주던 사람이에요
    돈이 급하면 갖다 쓰이소.. 라고 했겠죠
    아마 다른 사람이라면 오해를 받을까봐 달라고 안 했을거에요
    박연차 라면 노무현의 후원자라고 온 세상이 다 아는데, 이 사람에게 받은거라 깊게 생각을 안했겠지요

  • 10. **
    '09.4.30 2:18 PM (222.235.xxx.67)

    그냥 후벼팔건 후벼팠으면 좋겟어요..누구든지요..그래야 다음부터는 정말 모든 분야에서 깨끗해지지 않을까요?

  • 11. phua
    '09.4.30 2:25 PM (218.237.xxx.119)

    원글님은 4년 뒤 이명박대통령이 이런 돈문제에 연관 되어
    검찰에 출두하게 되면, 연합뉴스에 글을 인용하여 이런 글을
    반드시,꼭,필연코 써 주세요.
    꼭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그 때까지 별일이 없다면 제 닉으로 82질을 계속하고 있겠습니다.

  • 12. 이왕 파는거
    '09.4.30 2:26 PM (220.75.xxx.169)

    그러게요..
    이왕 파려면 제대로 파야지.. 과연 살아 남을사람이 있을라나..

  • 13. 알고는있었지만...
    '09.4.30 2:41 PM (147.46.xxx.79)

    이메가 지지자도 아닌데 그 정도 글 쓰는 거 별 거 아닙니다.
    지지자가 아닌 정도가 아니죠. 거의 안티인데...
    지난 대선 때 이메가를 막을 수 있다면 이회창까지 찍을 용의가 있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이건 거의 영혼을 파는 거나 마찬가지)
    최대의 개혁이 딴나라당 집권저지라는 생각에 마지 못해 동조하는 척 했던 노통이나 선명야당하면 된다고 큰소리 치던 그 동조세력에게 혀를 끌끌찼었거든요. 이렇게 현실을 모르냐구요. 이메가가 어떤 넘인데...

    개인적으로 이메가 지금 삽질들을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
    하여간에 이메가 껀수가 드러나면 더 거품물고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런데 왜 그런 걸 따지듯이 저에게 요구하시는지....
    100만불 사용처 못밝힌다고 검찰보고 증거가지고 오라고 큰 소리 친게 노통이구만.

    이메가가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정치적 의도가 컸을 이번 나름 기획? 수사가 그래도 순기능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정치인들 떡고물 작은 거라도 함부로 못먹을 거예요. 먹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더 교묘하게 하겠죠.
    검찰이 이걸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일단 이 정도의 수사가 이루어졌으면 다음 껀수가 나오면 당연히 전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대통령 자녀들도 그렇지 않아요?
    현철씨는 야심 갖구 크게 해쳐먹다 걸렸고
    다음 홍걸씨는 암 생각없이 후원자라고 꽁똔 먹다가 망신당했고
    건호씨는 나름 후원자 없이 엄마가 전해주는 돈이 문제가 되었고

    뭐 다음에는 이거보다 작은 것도 큰 문제가 되겠죠.
    그렇게 사회가 발전하는 거구요.

  • 14. 그바닥의
    '09.4.30 2:55 PM (203.247.xxx.172)

    꾼들끼리야 깜도 아닌 걸로 벗기고 조롱하는 거....인 거 알지만....

    크거나 작거나 그 꼴 더러워서 찍어 준 사람인 건데....

    저는 4년 뒤를 기다려 보렵니다...

  • 15. 그게
    '09.4.30 3:05 PM (211.176.xxx.169)

    그 누구라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일이라고 나도 생각합니다.
    대신 모두모두 후벼 파야죠.
    이왕이면 박통, 전통, 노통 재산도 모두 몰수하고
    그 집 자식들(특히 수첩공주 남매들) 모두 검찰에 불러다 남에게 돈을
    받아먹은 정도가 아니라 재산을 탈취했으니 조사 하고 콩밥 배부르게 먹여줘야요.
    대신 노무현대통령이라고 예외는 없다.가 제 마음입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 16. 그 누구도
    '09.4.30 6:36 PM (125.184.xxx.8)

    노전대통령에게 죄가 없다 하지 않았습니다.
    죄를 증거가 있고 법을 위반했으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노무 검찰과 언론은 정황이 있다, 포괄적 범죄...... 뭐 이따구 말만 매일매일 흘려댑니다.
    세상 누구나 다 아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법을 수호하는 것들이 위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확실한 살인자라도 죄가 적법하게 입증되기 전까지는 살인자 취급 안 합니다.
    그런데 입증할 증거가 밝혀진 것도 아니고,
    대선 자금으로 30억 먹었다는 천신일은 꽁꽁 숨겨놓은대,
    이건 뭐......방송 4사 생방에 헬기까지 띄우고.....이런 편파적인 개지랄이 어디있습니까?

    제가 보기엔 얘네들 영구집권 맘 먹은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미친 짓을 할리가.

  • 17. 그토록
    '09.4.30 6:45 PM (58.224.xxx.27)

    미국 싫어하더니 아들은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뇌물도 증거 감출려고 달러로 받다니..ㅉ ㅉ

  • 18. ...
    '09.5.1 1:23 AM (125.184.xxx.8)

    노통 미국 싫어한다는 사실을 윗님은 어떻게 아셨는데요. 요즘 소설 쓰는 분들 부쩍 많이 꼬이네요.
    그리고 부모가 미국 싫어하건 말건, 자식이 지 가고 싶은데 유학가는게 당연하지......별게 다 시비시네요.

  • 19. 오호통재라
    '09.5.1 4:41 AM (149.125.xxx.253)

    에잇, 찌질한 인간들이로다!
    알바는 그게 밥줄이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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