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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사무실 남자선배가...
제가 좀 도끼병이 있어서^^;;;
별로 이상한 상황은 아닌데..
저희 회사에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노총각 선배가 한분 있어요.
8살정도 차이나구요.
회사에서 많이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은 그런정도구요.
또 다른 여자 후배가 있는데 이 후배랑도 많이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은
적절한 친밀도로 지내고 있구요.
(남자 선배와 이 여자 후배 모두 다른 부서라...)
그런데 이 남자 선배와 여자 후배는 서로 많이 친한 사이에요.
다른 친한 동료들끼리 퇴근후나 휴일에 서로 뭉쳐서 놀러도 가고 그러나보더라구요.
저는 이 친한 그룹과 별로 어울리지 않지만 작은 회사라 두루두루 친한정도..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 후배가 같이 영화보러 가자 그러더라구요.
이 남자 선배랑 다 같이...
제가 두번 그냥 시간이 안된다고 했는데
계속 저랑 같이 영화 함 보러가고 싶다고 날짜 잡자고...
그러다 제가 마침 공연 이벤트 티켓 2장이 당첨되서 이 여자후배가 영화 보러 가자고 한것도 있고해서
무료 티켓 있으니 둘이 같이 가자 그랬어요.
그랬더니 이 여자 후배가 남자 선배도 같이 가자고..물어본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궂이 돈내면서까지 볼만한 공연은 아닌데..하니..
그래도 같이 가자고 하면 갈것 같다고 얘기한다길래...
얘기를 해서 그 남자 선배는 다른 좌석을 예매를 별도로 해서
같이(저, 여자후배, 남자선배)가기로 얘기가 되었고..
여기까지는 별로 이상하지 않죠? ^^;;
근데 이 후배가 저한테 남자 선배랑 저랑 같이 앉으라고..
자기(여자 후배)는 혼자 따로 앉을께요 이러는거에요.
(제 표 2장은 초대권이라 좌석이 남자 선배가 예매한 좌석이랑 떨어져 있잖아요.
1명은 따로 앉아야할 상황)
에공..다 적고나니 그닥 이상한 상황 아닌데 제가 착각한거 같기도 하네요^^;;
아마 여자 후배가 선배들 배려하는 맘에서 둘이 같이 앉으라 한것 같기도 하고..
그냥 다른분 보시기엔 이런 상황 어때보여요?
저 도끼병인가봐요^^;
참고로..저 이남자 선배에게 아무런 관심은 없는 상황이구요..
1. 존심
'09.4.30 12:44 PM (211.236.xxx.21)여자후배는 애인이 있고
남자노총각은 애인이 없다.
다리 좀 놓아 달라고 남자선배가 여자후배에게 부탁을 한 듯...
남자선배랑 여자후배가 사귄다면 절대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남자선배에게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면...2. 윤리적소비
'09.4.30 12:46 PM (210.124.xxx.22)남자분이 원글님한테 관심있어서 여자후배분이 다리 놔주는게 거의 확실한것 같아요!
3. 음
'09.4.30 12:49 PM (118.38.xxx.38)윗님들 댓글내용이 맞는것 같네요
그런데 저라면 8살이나 차이난다니 좀 그렇네요4. ㅎㅎ
'09.4.30 12:58 PM (218.37.xxx.81)일단.. 사겨는 보세요^^
5. 음
'09.4.30 1:04 PM (121.151.xxx.149)원글님이 그남자가 맘에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않다면
역기지않은것이 좋다고봅니다
정말 그남자가 님이 좋다면 자신의 입으로 말할것이고
그때까지는 모르는척하는것이 좋다고 봐요
사실 같은 공간에서 만나면 결혼까지 가면 좋지만 그렇지않을 경우
여자가 더 힘들어지거든요
저라면 그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오지않은 이상
모르는척할것같네요
정말 마음에 안든다면 그여자후배에게 싫다는소리 정확하게하면서
자꾸 나를 그남자랑 그럴려고하지마라 불쾌하다고 말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사람들인데
이런경우 그냥 나가면 님만 나쁜사람이 될수도있거든요6. 그런가?
'09.4.30 1:10 PM (123.98.xxx.128)남자와의 나이차 그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확히 저보다 한달보름 빠른 생일 가지고 있는 40줄의 남편 아직까지 애기짓입니다.
이번 어린이날 자기 기타 세로 사달라고 하도 징징거려 새로 사주기로 했어요.
전 다시 태어나면 나이차 많은 남편한테 기대고 의지하면서 징징거리고 살고 싶어요.7. 에고
'09.4.30 1:14 PM (121.151.xxx.149)그런가?님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편은 기댈수있고 의지할수있을것같지요
아니랍니다
아무리 나이차이가 나도 남자는 남자일뿐이지요
그리고 사는데는 나이차이가 나든 말든 상관없지만
나이차가 많으면 그만큼 빨리 경제활동을 일찍 그만둔다는것이지요
그게 무시못합니다 ㅠㅠ8. 그냥
'09.4.30 1:54 PM (124.53.xxx.113)사심없이 한번 데이트 해보시구요.
그때가서도 영 아니라면 화끈하게 거절하고 친구?로 지내세요.
제가 보기에도 후배분이 엮어주실려고 하는게 확실한 듯~9. .
'09.4.30 2:17 PM (121.166.xxx.92)그 후배에게 왜 그랬는지 물어보시면 간단한 문제일듯..
10. **
'09.4.30 2:51 PM (222.234.xxx.146)정확한 의도를 알아야 다음 행동을 취할수있겠지요?
그 남자분이 아무런 언질도 주지않았다면
(사실 본인이 마음에 있다면 자리에 앉았을때
무슨말이건 했었어야하거든요...)
그 후배분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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