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나이 터울은 몇살이 적당한가요?
그럼, 몇살 정도 터울이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딸아이가 26개월이거든요.
혼자 애기 키우면서 아직도 버벅대는 중이라, 둘째는 아직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요..
둘째를 안 나을꺼면 몰라도 나을꺼면 이제 생각을 해야되는 시기 아닌가 싶네요.
이미 자녀분들 키워보신 분들은, 아이에게도 엄마한테도, 몇살정도 터울이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1. ..
'09.4.30 12:34 PM (211.179.xxx.12)20개월~40개월이 좋던데요.
저희집은 딱 40개월.2. 그냥...
'09.4.30 12:34 PM (218.37.xxx.81)하나만 낳아 잘키우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아이둘 키우는데... 애하나만 키우며 사는 사람들이 젤루 부럽답니다...ㅠㅠ3. 아쉽
'09.4.30 12:41 PM (221.151.xxx.5)2살이요. 저희는 동성 3살 터울인데 좀 아쉬워요. 어릴때 힘들어도 2살터울이 아이들한테 좋을 듯 생각되요
4. 음
'09.4.30 12:43 PM (218.238.xxx.188)전 5살난 딸아이 하나 키우는데, 오늘 아침에도 친정엄마가 전화와서는, 제가 무슨 당연히 해야할 일을 안했다는 말투로 어떻게 아이를 하나만 낳고 마냐고 뭐라 하시더라구요.
다 키워놓고보니, 이제와서 아기를 또 어떻게 처음부터 키울까 자신이 안생겨요.
원글님도 둘째 낳으실꺼라면 그냥 지금 임신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어차피 힘들거, 지금 힘들때, 한꺼번에 휘리릭 마치는게 낫지, 터울지면 왠만큼 살만한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둘째 낳으실꺼면 빨리 나으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애 둘 있으신 분들은 하나 있는 사람 부럽다는 분들고 계시고, 둘째낳은거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도 하시고...
저도 고민되네요..^^;5. 엄마한테는
'09.4.30 12:44 PM (124.54.xxx.18)세 살 터울이 좀 수월한 것 같고, 일단 둘째 생각이 있음 빨리 낳아서 키우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두 살 터울요.첨에 엄마가 힘들어도 그게 나은 거 같아요.
전 세 살 터울인데 일부러 첫애한테 사랑 많이 주고 저도 한숨 돌리고자 그랬는데
두 살로 낳을껄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육아가 끝이 없네요.
이왕 둘째 낳을꺼면 빨리 후다닥..^^6. 전
'09.4.30 12:51 PM (203.228.xxx.41)첫째 5살. 현재 임신 7개월.
그냥 연타(?)로 아님 두살터울로 애 낳을껄하고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3살정도 되니깐 엄마손가는게 훨 덜하던데. 그때 낳아버리는건데..
뒤늦게 맘 고쳐먹고 낳으려다보니 터울이 너무 많이 졌어요.7. 조제
'09.4.30 12:52 PM (61.84.xxx.239)저는 1살차인데 물론 어릴때는 힘든데 지금은 편하네요 둘이 잘 놀고
8. 저희
'09.4.30 12:57 PM (211.58.xxx.156)30개월 차이나는 남자형제..
아주 보기좋습니다.
적절히 형, 아우 느낌나구요.9. ==
'09.4.30 1:01 PM (221.150.xxx.249)다섯 살 정도가 좋아 보여요.
1~2살 차이나면 아무래도 경쟁심 때문에 투닥대는 경우도 많아서....10. 4~5살
'09.4.30 1:12 PM (125.186.xxx.39)3살 이하 터울은, 키우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큰애가 너무 불쌍해져서요.
엄마 힘든것도 문제겠지만, 전 아이들 상처받는게 더 안되어보여요.
대부분 두세살 터울이 가장 많다보니, 주변에서 구박받는 큰애들 너무 많이 봐서, 전 너무 안스럽던데요.
나중에 같이 공부시키기 힘들고, 엄마가 육아에 오래 매여있어서 별로라는 분들 많지만, 전 터울이 4~5살 정도 나는게 제일 적당해 보여요.
아주 많이 차이나지도 않고, 큰애나 작은애나 어린 시절을 아기답게 보낼 수 있어서요.
제가 5살 터울로 낳아서 그런건지..ㅎㅎ
전 4살 터울 만들려다, 둘째 임신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5살 터울 되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키우기도 여유있고, 큰애한테도 5살까지 아기처럼 안아주면서 키울 수 있었고..
지금도 큰애는 동생을 봐줄때 보면, 동생과 자식의 중간정도 느낌으로 봐준다 할까요?ㅎㅎ 심부름도 적당히 시키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양치질도 시켜줘가면서 엄마노릇도 하고..
후다닥 몰아 키우는 것도 좋겠지만, 전 두 아이다 귀엽고 예쁜거 다 느끼면서 키울 수 있는 정도로 좀 터울이 나는게 좋을 것 같아요.11. 지친맘
'09.4.30 1:13 PM (116.37.xxx.131)4살 터울
7세,3세 형제...제가 지금 너무 힘드네요.
전 두살 터울이 좋은것 같아요.
어차피 힘든 육아 짧게 끝내고,형제끼리 책도 같이 읽어줄 수있고...
공연도 같이 보러다니고...12. 엄마
'09.4.30 1:16 PM (116.32.xxx.6)와....다들 생각이 다르시고 다양하시네요.
역시..결정은 본인이 해야 겠지요? ^^13. 터울이
'09.4.30 1:27 PM (211.210.xxx.30)터울이 적으면 세살때까지는 무지 힘들것 같고
그 이후는 터울이 적으면 적을 수록 좋을듯 싶어요.
뭐든 같이 보낼수 있고 안심되고
생활 패턴이 비슷해서 엄마가 학교를 오래 안다녀도 되요.(^^;;;)
하다 못해 취미생활 이를테면 영화 같은걸 봐도 비슷하면 대강 고를 수 있지만
좀 터울이 지면
각각 해줘야해서 한쪽이 희생당하죠.
아이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희 애들은 무지 싸우기도 하지만
제가 몸이 아프거나 바쁠땐 또 둘이 친구 처럼 잘 놀거든요.14. 2살
'09.4.30 1:31 PM (121.159.xxx.168)터울이 좋은 것 같아요...
연년생은 힘들고 3살 터울은 엄마는 조금 편하긴 한데 애들이 클 수록 특히 중학교 들어가고 고등학교 같이 들어가니 입학 졸업 겹치게 되어 불편...
좀 더 큰 터울은 형제가 같이 학교 다니는 시간이 짧아 엄마가 챙겨 주느라 더 바쁨..
주변에 보니 5살 터울엄마 조금후회 해요.. 큰 애는 중학생 동생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간적 여유가 생길만한데 둘째때문에 또 바쁘다구요...15. 제생각은
'09.4.30 2:15 PM (114.200.xxx.4)2살이되 터울 30개월이상나는 두살있죠?
이게 딱일듯 해요. 저흰 24개월 차 남아인데 동생생기기엔 큰아이가 좀 가여울때가 많았거든요. 게다가 24개월 이 넘으면서 확 크니 24개월 차이랑 30개월 차이랑은 느낌 자체도 완젼 다르고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개념도 큰 차이가 나는 듯 해요~16. 근데요.
'09.4.30 2:22 PM (119.70.xxx.172)형제자매 입장에서는 나이 차이 덜 날 수록 좋은 것 같아요...ㅎㅎ
17. 3살
'09.4.30 2:24 PM (222.101.xxx.239)딱 36개월 차이나는데 좋아요
큰애가 말귀 알아들을때 동생을 봐서 그런가 동생도 이뻐하구요
동생도 큰애가 딱 형이다 할정도 차이가나니 많이 대들거나 하지 못해요
아이들안에서도 위계질서가 생길정도의 터울이라고해야하나..
엄마입장에서는 큰애어느정도 키우고 작은애 키우게되니 육체적으로 덜 힘들어요
연년생이나 두살터울되면 둘다 아기라 커서는 잘놀지몰라도 처음에 많이 힘들죠 큰애가 퇴행현상 보이기도하구요18. 책에서
'09.4.30 2:53 PM (203.130.xxx.46)30개월이 가장 좋은 터울이라고 봤습니다.
엄마의 건강에도, 아이들간의 정서에도 가장 좋은 터울이라고 나온 것 봤었습니다.19. 2살..
'09.4.30 3:57 PM (119.67.xxx.10)22개월차이나는 두살터울인데요 둘이 역할놀이 하고 있는거보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형제라는게 어차피...부모보다는 애들을 위해 만들어주는거니까, 자기들끼리 재밌고 친구처럼 지낼 수있는 나이가 좋겠죠. 부모 좋자면야뭐..하나만 낳던지 하는게 젤 좋겠고.
4-5세 차이 나는애들 보니까 그냥 큰애가 동생보기를 데면데면 하더라구요. 같이 놀기는 워낙 수준차이가 나서 그런지...20. 48개월
'09.4.30 8:18 PM (114.203.xxx.247)48개월 나는 두 딸 키우고 있어요. 혼자 키우기에 너무 버거워서 터울을 좀 지게 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큰 애가 5살 유치원 다닐 때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둘 다 하루종일 집에 데리고 있기 힘들었을텐데...
단점은 5살,6살 큰애가 뭘 배우러 다니기 시작할 때 갓난쟁이 데리고 다녀야 한다는게 좀 힘들었구요. 그것 말고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나이가 4살이나 차이나서 노는 수준은 안 맞지만 저희집의 경우에는 큰 애가 작은애 잘 데리고 놀더라구요..저희도 역할놀이 같은거 많이 해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엄마가 학교에 갈 일도 좀 생기는데 4살이라 말귀도 알아듣고 하니까 그것도 괜찮았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47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927 |
| 682146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83 |
| 682145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95 |
| 682144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89 |
| 682143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804 |
| 682142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69 |
| 682141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98 |
| 682140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006 |
| 682139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356 |
| 682138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84 |
| 682137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30 |
| 682136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419 |
| 682135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734 |
| 682134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748 |
| 682133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35 |
| 682132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95 |
| 682131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255 |
| 682130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63 |
| 682129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04 |
| 682128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85 |
| 682127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74 |
| 682126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91 |
| 682125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233 |
| 682124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80 |
| 682123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704 |
| 682122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830 |
| 682121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47 |
| 682120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725 |
| 682119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91 |
| 682118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