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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를 늘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형부...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고민 조회수 : 4,624
작성일 : 2009-04-30 11:32:48
이런 이야기 어쩌면 누워서 침뱉는 그런 가족이야기일 수도 있겠는데요,

가끔 언니네를 보면 신경질이 나고, 형부가 한심할때가 있어서요...

저는 서른 좀 넘은 미혼이고요, 언니는 결혼생활 10년이 다 되어가요.

저는 직장때문에 독립해서 살아서 언니네를 한두달에  한 번 정도 보는 편이고요..

먼저 형부는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예요.

글이다보니 너무 한 입장에서만 쓰고 단점만 쓰면 죽일놈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먼저 언니는 장녀이고요, 저는 미혼, 제 밑에 남동생은 결혼을 했답니다.

형부가 대기업 현장직에서 10년쯤 근무하니 월급 잘 나오고, 안정적이다보니 본인이 사는 세상이

다 인양  좀 목소리 크고 무식하고 고집이 세고 편협한 면이 있어요...

언니는 장녀다 보니 형부가 우리집에서 부모님을 제외하곤 본인이 대장이라고 생각해요.

그것까지는 괜찮은데요, 형부가 우리 형제들이랑 있을때(가끔 모이는 편이예요) 언니가 무슨 말을 하면

너무 무시? 타박을 아주 큰소리로 반복해서 주는거예요. 게다가 초등학생인 조카들이 둘이나 있는데서요.

제가 조카들 보기 다 창피해요.

언니는 아마 첨엔 안 참았겠지만 그냥 포기한 듯 해서 어떤때는 유머로 넘기는 편이고요.>_<

그런데 형부가 어른이다보니(저랑은 4살차이 나요) 저나 제 남동생이 형부한테 뭐라 하기도 그렇고

분위기가 어색해질까봐 그냥 아무말 않고 있어요..

참..부모님이 같이 있을때는  아주 심하게는 안하지만 약간의 타박은 하고요..

아마 우리랑 있을때는 본인이 대장?이라는 생각이 있고 아무도 본인한테 뭐라 안할거니깐 그런가봐요..

강자한텐 약하고 약자한텐 강한 그런 스타일...?? 그리고 본인한테 뭐라고 하면 막 삐지는 스타일...

진짜 엄청 삐짐..우리집에 왔다가 혼자 삐져서 혼자 운전해서 집에 간적도 있음.

야튼 얼마전에 한 번 모였다가 밥먹는 자리에서 언니가 진짜 별일도 아닌데(물론 그 별일은 형부한텐

세상 큰일이나 되는걸 수도 있겠죠) 계속 큰소리로 면박을 줘서 제가 속으로 엄청 욱했지만

형부라 참고 분위기봐서 참고...그랬어요. 조카도 있고 게다가 결혼한 남동생의 와이프인 올케도 있는데

제가 다 민망해요. 남동생도 그런거 보고 배워서 무의식중에 올케한테 그럴까 걱정돼요.

그럴리야 없다고 생각하지만 분위기란게 있으니깐요. 남동생이 제 동생이라 그런지 아직 어리거든요.^^;;;;

언니도 참는 편이지만 속으로 뭔가 벼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저는 담에 또 그러면 그냥 지나가는 말로도 별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반복해서 말씀을 하세요?

조카들도 있는데 그러면 애들 교육상 안 좋잖아요..

이렇게 말해도  될까요?

제가 언니의 언니였음 분명히 한소리 했을텐데...형부성격에 아마 아랫사람한테 훈계? 들으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잘 모르겠어요..

가끔 뭐 인정할때는 인정하긴 하는 것 같거든요.

부부사이의 일은 모르는거고 가재는 게편이겠지만 제가 보기엔 형부는 좀 심한 것 같아요.

어쩌면 이거 내용은 지울지도 몰라요^^  가족중에 이 싸이트 하는 사람이 있어요..자주 안 들어올테지만.
IP : 203.244.xxx.25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4.30 11:38 AM (121.134.xxx.247)

    이건 죽이되든 밥이되든 언니분이 해결하고 헤쳐나가셔야 할 문제이지 옆에서 누군가가
    한소리를 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결국 언니 인생이잖아요. 사실 결혼하고 나면 양가어른들도 부부문제에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전 생각 하거든요 특별한 경우 아니면....
    그냥 지켜봐 주세요. 언니 몫이에요 언니가 벼르고 계신다니 분명 생각하는 바가
    있나 봅니다.
    사실 지켜봐 주는게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죠.........에효....

  • 2. 해피걸
    '09.4.30 11:39 AM (211.201.xxx.154)

    형부에게 공개석상에서 처재가 뭐라하는건 좀그렇치만....(언니입장도 있응께) 정 한말씀 하시고 싶으시다면.... 음... 농담처럼 말하지만 그안에 까시가 들어있듯이 하는건 어떨까요? 어렵나요? ㅠ.ㅠ 제가 독불장군인 사람들에게 쓰는 방법인데..ㅋ

  • 3. 당연히.
    '09.4.30 11:41 AM (125.178.xxx.192)

    형제들이 한말씀씩 들 하셔야지요.
    남동생도 원글님도요.

    아이들 있는데서 엄마를 그리 면박주고 무시하는것 교육적으로 넘 좋지않구요.

    언성높이지 않는 선에서
    현재 느낌 그대로를 전부 얘기하세요.
    한번 해서 안되면 두번.세번 계속해야 조금이라도 눈치보고 안하겠지요.

    그 무슨 무식한 언사인지..
    정말 나이먹는다고 다 어른이 아닌듯 합니다.

    꼭 얘기하세요.

  • 4. 해피걸
    '09.4.30 11:41 AM (211.201.xxx.154)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릴께요~ 꼭요 계속간다면 아이들도 아빠처럼 엄마를 무시할테니까요 ㅠ.ㅠ

  • 5. ....
    '09.4.30 11:44 AM (91.32.xxx.179)

    다음에 그런 상황에서, 분위기 싸하지 않게 웃으시면서 "형부, 우리 언니 맨날 타박만 주지 말고, 칭찬도 좀 해주세요" 라고 지나가듯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훈계조로 정색을 하시고 한마디 하시면 언니도 통쾌한듯 해도 오히려 기분이 나빠질것 같아요.

  • 6. 고민
    '09.4.30 11:44 AM (203.244.xxx.254)

    (원글이)
    올케가 교육쪽에 있는데(우리식구들이랑 결혼전부터 잘 알고 지냈어요^^) 언니한테는 형부가
    좀 그렇다고 애들앞에선 자제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요..형부없을때.
    저는 사실은..................그럴때마다 형부 뒷통수를 한 대 치고 싶어요!!!
    가끔 농담조로 얘기했는데 전 약간 정색하고 얘기하고 싶거든요.

  • 7. 형부라고해도
    '09.4.30 11:45 AM (125.188.xxx.45)

    언니를 위해 한마디 할건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도 해야 하는 것이지요
    언니 일이라고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다 가만히 있으니까 그런 일들이 반복이 되는 거지요

  • 8. .
    '09.4.30 11:45 AM (61.73.xxx.58)

    '애들도 듣고 있어요' 한마디 정도 목소리 낮춰서 하심 어떨까요?

  • 9. .
    '09.4.30 11:45 AM (219.240.xxx.198)

    남동생이 올케에게 그렇게 할까봐 염려되는 것은 둘째이고.,
    그런거 자주 목격하면, 올케분이 시누를 아주 만만히 볼겁니다...

    " 자기 남편에게도 인정 못받는 여자..."라고 인식되어서 큰 시누를 만만히 볼듯-
    그런 예도 많이 실제로 봤구요.

  • 10. 원글님
    '09.4.30 11:46 AM (125.178.xxx.192)

    저는 정색을 하고 얘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 두번 볼 사이도 아닌데

    그런모습 농담으로 한다고 고쳐지지 않으니
    형제들이 어른들만 있는 자리에서 정색을 하고 얘기해야
    그나마 누구 있는 자리에선 조심할거라 생각합니다.

    농담조로 절대 얘기하지 마시구요.

  • 11. 첫번째댓글에
    '09.4.30 11:47 AM (121.134.xxx.247)

    이어서 씁니다.... 사실 입장바꿔 생각해 보면,
    며느리들도 아랫시누나 시동생이 훈계를 하거나 한마디 한다...하면 기분 나쁘거든요.
    잘잘못을 떠나서 기분나쁘고 맘이 꽁하게 되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간혹 시누이들이 글 올리면 절대 암말 하지 말고 두라고 많이들 충고하시잖아요?
    전 똑같은 맥락이라고 봤거든요....
    암튼 원글님이 잘 알아서 지혜롭게 하시리라 믿지만 그냥 제생각을 올려 봤어요^^

  • 12. 비온다
    '09.4.30 11:47 AM (124.53.xxx.113)

    저라도 해피걸 님처럼 대응할 것 같아요..
    농담인듯 가시 돋힌 말로 넘길 것 같네요..
    "형부~ 지난번에 신문에서 보니까.. 사람들이 이혼하고 싶을 때 중에 3위인가 2위인가가 "여러 사람(혹은 자식들) 앞에서 면박줄 때"래요~.. 웃기죠? .. 언니도 가끔 그런 기분 느끼겠다~~" 뭐 이런 식으루 ㅋㅋ

  • 13. 정색
    '09.4.30 11:48 AM (125.188.xxx.45)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형부가 왜 그런지 님에게 물어보면
    평소에 있던 감정을 그대로 이야기 해야
    조금 변화가 있답니다
    형부가 언니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 보여
    언니가 불쌍하게 보인다
    아이들도 있고, 동생들도 있는데
    조금 자제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확실하게 말하세요
    같은 여자로 언니 가슴이 얼마나 아플까 맘이 아프네요 ~~

  • 14. 이렇게
    '09.4.30 11:51 AM (218.38.xxx.130)

    아주아주 조용하게 목소리 깔고 정색하고.. 무표정하게. 기분나쁜 얼굴 하지 마시고
    "형부. 이제 그만 하세요." 한마디만 딱 하세요.

    본인이 움찔 할거고 뭐라 말대꾸하면 그냥 무시하세요. 마주 바라보기만 하세요.
    먼저 쫄면 지는 겁니다. 그리고 언니하곤 이야기해보셨나요?
    정말 아이들 교육상 아주 안 좋은 일입니다. 밖에서 저정도면 집에선??
    언니와 먼저 진지하게 얘기하는 게 우선이고요. 언니기분나빠할까봐 신경쓰지 마시고
    꼭 정색하고 말씀하세요. 언니는 언니고 형부에게도 저 정도 지적은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님 이건 형부가 밉고 뒤통수 때려주고 싶고.. 이런 수준의 일이 아닙니다. 너무 심각하네요.
    이 게시판에 수없이 올라오는 글들... "남편이 나를 무시해요" 이런 게 언니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 15. 까만봄
    '09.4.30 11:56 AM (114.203.xxx.189)

    울 친정에서는 ...

    울신랑이 저 한테 그러면..

    언니가 한마디하죠.

    "*서방 정신차려...여긴~쟤 홈그라운드야~~~"한다죠...

    근디 손윗사람이랑 아랫사람이 하는 얘기는 좀 다를듯하네요.^^:::

  • 16. ..
    '09.4.30 11:56 AM (123.215.xxx.159)

    글쎄요. 그게 남이 말한다고 고쳐질거 같으면 벌써 고쳤다고 생각해요.
    저는 별로 않바뀔것이고 님이 나서면 더 문제 크게 된다에 한표...
    부부문제는 부부가 해결하게 해야죠.

  • 17. 왕따작전
    '09.4.30 11:58 AM (121.162.xxx.21)

    본인도 별 볼일 없는 사람이면서 처가에선 자기가 어른이라고 대접받거나 하니까 자기가 뭐 잘난 사람인줄 알고 착각해서 같잖게도 처가를 우습게 봐서 그래요.

    처가 식구들 중에 좀 까칠한 사람이 있으면 만만히 안보지만 형부같은 유형의 인간은 상대 봐가면서 소리내는 사람이지요.

    현장에서 막일하는 사람들 상대하며 막 대하거나 막말 하며 위 아래도 없이 대하는 스타일로요.
    그런 성격은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니까 누구라도 한마디 해줘야 해요.

    언니도 자꾸 당하지 말고 은근 무시해 버리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구요.
    그런 남편이라면 언니입장에서 같이 친정에 가지 말아야 해요.
    볼일있으면 언니랑 조카만 오게 하고 친정식구들이 왕따를 시켜야 좀 수그러들지 싶어요.
    언니가 얼마나 민망하고 챙피할까요.
    동생들 보기도 그렇고 자식들 보기도요. 그러니 그런 자리에 그런 사람을 참석시키지 말아야 해요.
    자꾸 왕따 시키면 자기도 깨우치고 좀 조심하겠죠.

  • 18. 폭력
    '09.4.30 11:59 AM (125.188.xxx.45)

    때리는 것만이 폭력이 아닙니다
    가족중에 그런 일 보면서도 가만히 있는 거 다 공범자 입니다
    말 함부로 하는 것도 폭력입니다
    말로 하는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아십니까
    아마 언니분도 처음엔 반항햇겟지만
    그 폭력에 그만 죽은 거나 마찬 가지 입니다
    형부 체면 봐주다가 내 언니 죽겠습니다
    언니 가슴은 아마 피멍이 들었을 겁니다

  • 19. ...
    '09.4.30 12:03 PM (222.109.xxx.79)

    나서면 언니 입장이 난처 할수 있어요..

  • 20. 또씀
    '09.4.30 12:04 PM (218.38.xxx.130)

    발랄하게 농담으로 받아치라는 분이 계신데 제가 볼땐
    저런 인종의 남자는 더 느물느물하게 넘겨요. 아주 꼴보기 싫게요.
    "누구엄마 하는 게 영 맘에 안들어서 그러췌~! 허허허 어쩌구 저쩌구
    맨날 이지경이라는 둥 내가 속이 터져 죽겠다는 둥 저여자 제대로 하는 꼴을 한번도 못봤다는 둥"
    오히려 님 언니 욕만 줄줄이 신나게 할 거고 기분 더 망가져요.

    미혼 처제의 까칠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사전에 훈계할 순 없지만 일이 벌어졌을 때 야무지게 대응하세요.
    위에도 썼지만 조용하고 엄격한 한마디+눈싸움 권해볼게요.

    물론 무엇보다 언니와의 대화가 중요한 것도 잊지 마세요..

  • 21. .
    '09.4.30 12:04 PM (125.128.xxx.239)

    제 신랑도 좀 그런 성격이거든요
    그렇다고 저를 면박준다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막 화를 내요
    그럼 제가 "왜 (별것도 아닌거를 가지고 ) 화를 내냐?.." 이런식으로
    정석으로 얘기하다보면 오히려 신랑 기분만 더 상하게 해서 더 큰 화를 내더라구요
    저하고도 정말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싸움이 커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신랑이 화를내면 이렇게 둘러대요
    오늘 무슨 안좋은 일 있었어? 마치 지금 있는 화난 상황에 대해서 뭐라 하는게 아니라
    무슨 안좋은 일 있어서 그것때문에 화내는 거냐는 것처럼요..
    신랑을 걱정해주는 말투죠..

    신랑이 그럼 자기가 좀전에 화를 냈지만 "아냐 나 화 안났어.." 이런식으로 대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점 화난? 감정이 조금 누구러지는거 같아요..
    또는 신랑 자신도 내가 말하는게 화난 것처럼 보이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되는거 같고요
    신랑 입장에선 화 안났다고 자기가 말해놓고,
    실은 좀전에 화난 그걸 가지고 싸우기도 그럴테고요..ㅋㅋ

    형부가 나이가 삼십대 중반이고 결혼생활 10년 했고,,
    위에 열거하듯.. 돈도 좀 괜찮게 벌고 이러면요
    기존에 갖고 있던 습성, 성격 고치기 힘들다고 봐요
    그래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언니도.. 지금은 가만 있는거로 대응하는거 같고요
    괜히 얘기해봤자 싸움만 커지니까요

  • 22. 해피걸
    '09.4.30 12:05 PM (211.201.xxx.154)

    ...그게 또 너무 정색을 하고 말하면 친정모임에 안나오려 하지 않을까요? 그냥 식구들 모임 말고... 꼭 가야하는 여러 친척들 모이는 행사말이예요...ㅠ.ㅠ ...그렁다고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글 수 없으니... 하여간 맘먹은 이상 한번은 지르십시요~ 화이팅

  • 23. 좋은게
    '09.4.30 12:05 PM (125.188.xxx.45)

    좋은 거라고 이야기 하지 마시기 바래요
    한번도 제대로 형부에게 이런 상황과
    언니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 해보지도 않고
    부부일은 부부가 알아서 하는 거라고 하는것은
    한여자를 죽이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것은 엄연한 한 인간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입니다
    가족이 나서서 언니를 보호해야 합니다

  • 24. 로라
    '09.4.30 12:10 PM (219.240.xxx.198)

    정말 그건 인성 문제예요...
    형부인성 좀 아닌듯-

    그리고 그런건 남이 나설것도 아녜요.
    더구나 아랫사람이 나서면 될 일도 더 안되요~~

  • 25. 좋은게님!
    '09.4.30 12:10 PM (121.134.xxx.247)

    전 좋은게 좋은거니 넘어가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언니의 내공을 믿고 기다리라는 거지...입장바꿔 보면 한소리해서 좋은결과가
    얻어지는 경우보다 일이 커지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저도 며느리지만 한소리 들을때보다 조곤조곤 타이를실때 더욱더 반성이 되고
    좋은 마음이 들기에 남자 또한 그럴것이라 생각해서요.
    저도 우리언니가 형부와의 갈등으로 이혼직전 상황까지 가봤기에 더더욱 원글님께
    그리 말씀드린 겁니다. 저도 형부가 이뻐서 참은 줄 아세요?
    내가 나서면 우리언니 더 힘들어 질까봐 형부보면서 참고 또 참았어요 언니에게
    힘내라고 격려하면서...형부에게는 형부 편들어 주는척 하면서 언니 힘든점 하나하나
    얘기하고 이해시키느라 한2년 저도 팍삭 늙었지만 그때의 일을 후회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드린 충고이니 이해하세요

  • 26. 한마디
    '09.4.30 12:14 PM (218.38.xxx.130)

    그리구 지가 왜 대장입니까? 용돈이라도 두둑히 주나요?? 얼어죽을 대장은 --;
    아내 친정에서 부모님 다음 대장은 언니지..자기는 헤어지면 그만인 스끼다시인 것도 모르고..

    부모님 앞에서도 그런다니 정말 억장이 무너지겠네요.
    그렇다고 부모님 입장에서 사위 타박은 절대로 안하려 하겠죠...

    처제와 올케가 합심해서 요즘 그런 남자들 씨도 안먹힌다는 걸 좀 간단히 보여주세요.
    이게 반복되면 그 형부가 님 남편한텐 그런 교육 안시킬 것 같나요?
    님 조카들.. 엄마와 이모 무시하며 크지 않을것 같나요?
    한가족이라는 거 굉장히 중요한 사회화 기관입니다.. 다 거기서 배우고 거기서 익혀요

    올케가 교육에 종사한다니 더 잘됐네요. 아이들 잠깐 없을때, 아님 나가 놀라 하고
    짧게 아주 짧고 분명하게 주지시키세요. 둘이 연습하세요. 쉬운 거 아닙니다. 그래도 연습하세요.
    가슴 벌렁거리고 이래도 되나 싶겠지만 인간답게 살기 위해 도전하시길..
    말이 절대 길어지면 안돼요 형부가 지 변명거리 생각하고 자기 억울한 거 느껴지면 더 세게 나올 거거든요.
    머리 굴리기전에 파바박 쏴버리세요. 간결&촌철살인으로..

    언니가 너무 안됐네요.

  • 27. 아랫사람은
    '09.4.30 12:14 PM (125.188.xxx.45)

    무슨 사람 아니고 병풍입니까
    누군가 내 옆에서 학대를 심하게 받고 있는데
    내 일 아니라고 나는 아랫사람이니까
    가만히 있어야 하는게 맞습니까
    아마도 님의 언니 가슴에 피멍이 들어 없어지지도 않을 겁니다
    말로 하는 폭력 사람을 죽이고 피폐하게 만듭니다
    언제 한번 형부랑 시간내서 술 한잔 하면서
    넌즈시 이야기 해 보세요
    살살 달래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냥 두는 것은 언니를 위해서 할 일이 아니랍니다
    아랫사람도 성인인데 할 말은 할 수도 있는 거지요
    내 언니 내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줍니까

  • 28. phua
    '09.4.30 12:26 PM (218.237.xxx.119)

    원글님이 항상 언니 편을 들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언니도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승질 같아 선 제가 한 대 패 주고 싶네요, 매너 없는 형부...

  • 29. 발길이
    '09.4.30 12:33 PM (125.188.xxx.45)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내 아군인 친정집에서 까지 저 정도인데
    안 보는 데서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사람이 오래 폭력을 겪게 되면 자아상실을 겪게 되고
    무기력증이 됩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무얼해도 자신감도 없어지고
    애들 매일 야단치고 무시해 보세요
    금방 풀 죽어 다닙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누군가에게 응원받고
    사랑받는 다는 느낌으로 인간은 자신감을 갖는 겁니다
    매일 너는 못났다 ...무시해 보세요 에휴 정말 인간도 아닙니다

  • 30. 제상상
    '09.4.30 12:50 PM (203.247.xxx.172)

    형부 아마 밖에서도 무의식 중에 그러실텐데요...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그러시면 왕따됩니다~

  • 31. ..
    '09.4.30 1:12 PM (121.168.xxx.229)

    어쩌면 언니께서 바라지 않을 수도 있어요.
    언니하고 먼저 얘길 해보실래요?

    원글님 언니가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그래도 나랑 같이 사는 남자인데..
    여동생이 내 남편에게 정색을 하고 말했다면..
    기분이 좀 그럴 것 같아요.

    원글님이 손위 언니라면 몰라도...

    비슷한 경우..

    " 야.. 내가 아무 말 않고 사는데.. 네가 무슨 자격으로 애들 아빠한테 뭐라 그래?'
    하고 반응한 경우가 있어서요.

    아무래도 언니의 성향을 보고 행동하세요.
    어차피.. 그런 형부랑 사는 건 언니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언니니까..

  • 32. (원글)
    '09.4.30 1:23 PM (203.244.xxx.254)

    다양한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형부한텐 형부가 무서워서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괜히 언니한테 안 좋을까봐 다들 꾹
    참고 있는거고요..언니랑은 형부가 좀 그렇다..이런 얘기를 우리끼리(언니,올케,저) 얘기해요.
    올케도 언니를 좀 안돼어하지 그렇다고 무시하거나 그럴 사람은 아니예요.^^
    야튼 무슨 말을 했을때 형부의 엄청 잘 삐치는 성격때문에...참고 있긴 해요.
    그 여파가 분명히 언니한테 갈것 같으니깐요.
    뭐..언니도 나름대로 알아서 대처하겠지만 저는 그냥 가족으로써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제가 언니의 언니였음 정말 좋겠어요.

  • 33. (원글)
    '09.4.30 2:12 PM (203.244.xxx.254)

    바쁘실텐데 이렇게 답변 기다리시고 감사합니다.^^
    가족 이야기라 누워서 침뱉기겠지만 이왕 썼으니 리플답니다.
    언니는 기분은 나빠하지만 분위기상 화를 내진 않고 있지만 웃으면서(?) 대꾸는 해요.
    대부분 그냥 유머로 넘기고(?)....억지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마 언니네 가족들만 있을땐 참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참진 않는대요(이전에 물어봤어요.)
    전 언니네 가족들만 있을땐 언니가 알아서 하리라 생각하고 별 관여하고 싶진 않은데,
    이렇게 가족들끼리 있을때(아마 형부친구분들 가족끼리 있을때도...) 좀 한마디 하고 싶거든요.
    야튼..언니는 지금은 형부가 경제적으로 대부분 지원하고 있으니 속으로 좀 벼르고 있는 듯해요.
    은연중에 우리끼리 있을때 그렇게 말했답니다.
    나중이야 어떻든 전 현재도 중요하거든요..가끔 가족모임에서 그러면 정말 형부가...한심해요.

  • 34. 원글님!
    '09.4.30 2:15 PM (218.38.xxx.130)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전히 언니의 입장이 안 나와 있어서 궁금하네요..

    그런 이야길 서로 할 때 언니는 그냥 내팔자다 포기한 건가요 아님 기분 나빠하나요?
    올케랑 동생이 한마디라도 얘기해주길 바라나요?
    아님 자존심 상한다고 냅두라고 하나요?
    그냥 자존심이고 자존감이고 내팽개친 찌든 아줌마가 됐나요?

    제가 볼 땐 언니가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친정 식구들 앞에서 자식들 앞에서 욕먹고 가만히 있다면 말이에요..

    원글님. 님이 언니 입장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게 ..
    언니가 자신의 입장을 전혀 내세우지 않고 있어서 알게모르게 은연중 님도 그렇게 여기게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짠합니다.

    내게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아픈 말을 반복하면 점점 무뎌지고 당연해지고 나 자신을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게 돼요.
    님이 언니를 봐서 참는다는 자세 또한 형부의 기세에 눌려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내가 뭘 할수 있겠어? 괜히 시끄럽기만 하지 언니만 골치아프지..하는 생각으로..
    무력해보이는 자매네요. 가슴이 아프네요..

    손위 손아래를 따지지만 님이나 형부나 결국은 같은 항렬이랍니다.

  • 35. 형부
    '09.4.30 2:16 PM (125.188.xxx.45)

    옛날 어른들 중에 아랫사람들이 맘에 거슬리고 맘에 안들면
    집 나간다고 한바탕 난리치는 사람, 그런 못된 시아버지가 생각 나네요
    처가식구들이 자기 말에 모두 눈치보고 삐치고 하면
    더 눈치보고 하는 게 보이니까 더 그러는 거 아닌가요
    언니분한테도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 보라고 권하세요
    언니분도 너무 소극적으로 보이고
    요즘 남자가 눈치보고 사는 세상이라고 하는데
    언니분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이 있나 이상하네요
    부부간의 일은 부부 밖에 또 모르는 것이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남자가 그리 이유없이 친정에서 마구 무시하는 것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러는 겁니다
    그러는게 없구 당당하다면 당할 이유도 없구 당해서도 안됩니다
    결국 자신을 지키는것은 자신밖에 없는 거지요
    동생분도 답답하겟네요

  • 36. 이어서
    '09.4.30 2:17 PM (218.38.xxx.130)

    제가 여동생 많은 맏언니 입장이라 남일같지 않아서요.. ^^;
    동생이 형부한테 따끔히 말한다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겠지요 물론..
    어쩜 쟤가? 하면서도 든든한 맘이 들것 같아요. 이거야 성향에 따라 다른 것이고..

    언니를 슬슬 부추겨서 부모님 앞에서 귀한 딸 무시하는 버릇은 좀 고쳐야겠다고..
    엄마아빠 속상해하지 않겠냐고 꼬셔서
    형부에게 따끔히 이야기해보세요..^^;

  • 37. (원글)
    '09.4.30 2:21 PM (203.244.xxx.254)

    음...윗분이 질문하셔서 답글을 달았는데 금방 삭제하셨나봐요.^^
    이궁..가족 이야기로 좀 신경이 쓰이는데요..
    물론 이런건 경우마다 다르니 정답은 없겠지만 지혜로운 방법이 없을까하고 올렸는데
    여러가지 의견들과 생각을 접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언니도 나름 자존.자신감이 있고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름대로 대처 하는거겠지만, 가족으로썬 가만히 있는다는게 좀 바보같아서 여쭤본거랍니다.
    제가 논리정연하고 표현력 있는 글을 잘 못 써서, 정신없을 수도 있겠네요. 죄송해요^^

  • 38. (원글)
    '09.4.30 2:28 PM (203.244.xxx.254)

    일단은 담에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든 한마디 하긴 할거예요.
    물론 화내진 않고요...(근데 저도 막 참다가 말하면 가끔 화내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해요)
    사회에선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부류인데, 이렇게 가족으로 엮이는 경우가 있으니 세상사는게 녹록치 않네요.^^ 언니가 정말 모범생에 형부가 쫓아다녀서 결혼했거든요.
    그렇다고 아주 나쁜사람은 아닌데 그런 단점때문에 좋은점도 그냥 그래보이네요..
    참..형부는 본인 식구들한테 삐쳐서 한달이고 두달이고 말을 않는 성격이래요.
    아..진짜 이렇게 쓰니간 좀 구질구질합니다. 혹시 내용만 삭제할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39. 그윗분
    '09.4.30 2:31 PM (218.38.xxx.130)

    네.. 제가 좀 추가해서 다느라 원글님과 제 댓글이 순서가 바뀌었어요

    형부의 경제력..하시길래 언니가 전업주부인가 했는데, 언니도 경제활동하신다니
    당당했으면 좋겠어요. 제삼자가 보기에도 안타까운데 동생분은 오죽하겠어요.

    사실 어느 분도 달았지만 결국 부부의 삶이라는 거지요.
    하지만 언니가 조금 안타까워서.. 저도 중언부언 말이 길어졌네요..
    그래도 마음으로 아껴주는 동생이 있으니 그점은 든든하겠어요.
    다음 모임때도 잘 헤쳐나가시길...

  • 40. (원글)
    '09.4.30 2:42 PM (203.244.xxx.254)

    네. 모두들 바쁘실텐데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가족끼리 모였다가 저러시길래 제가 순간 정말 화났는데, 그냥 언니가 잘 넘어가길래
    한마디할까 말까 속으로 엄청 고민하다가 참았거든요.
    나름 가족들이 대외적으론 순한편이라 큰소리를 못내요. 어쩌면 멍청한 것일 수도 있겟네요..^^
    의견들 잘 수렴해서 다음 모임때는 잘 대처하도록 생각해볼게요.

  • 41. 좀 압니다..
    '09.4.30 6:10 PM (89.84.xxx.80)

    그 상황을요...
    됬어요,
    잘 삐진다는형부는 한번 꼬투리 잡아서 삐져 제 발로 떠나게 하세요.
    조용하고 순하게 살던 사람들에게 공포감 조성해서 자기는 영주, 친정집은 농노 이겁니다.. 자꾸 그분위기로 길들이는거에요.
    조선시대 고질병때문에 보면 대체로 주위에서 장남장녀들이 권위있는사람들과 결혼 하더군요, 그게 돈일수도 있고 학력일수도 있고 카리스마일수도 있고 ... 근데 이건 인격을 겸비한 카리스마가 아이라 그냥 흉내내는 이기주의 평범한 두목..
    우선 언니에게 우리는 무식한두목 같은 사람 필요 없이 잘살아왔다 라고 말씀드리세요.
    사또나리 납시면 모두가 머리를 조아리기 힘들다.. 공포와 협박성 발언의 무식한 인간 집안에 들인 죄가 크다 그정도로 해주세요.
    나머지는 언니와 형부의 싸움결과로...
    이런 사람들이 사회에서 큰소리치다가 막상 자기자식은 그런 상황에 안되면 비굴모드로 갑니다
    한마디로 언니의 사람보는눈이 매우 낮다는걸 알려주세요/
    이런 사람은 처제가 결혼해도 모두가 자기 농노라고 생각함니다
    그전에 막으세요. 그 나머지는 언니의 싸움이구요.

  • 42. ...
    '09.5.1 2:05 AM (211.175.xxx.30)

    원글님.. 나서지 마세요..
    만에 하나 일 잘못 틀어지면, 언니가 고마워하는 것이 아니라
    원글님 탓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차라리, 친정 부모님께서 정색하시고 형부 부르셔서
    부모님 앞에서 그런 식의 행동에 대해 뭐라고 엄하게 한마디 하시는 것이
    나으실겁니다.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은 아닐 수도 있지만,
    원글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부디 순조롭게 일처리가 잘 되시길 바래요.

  • 43. .
    '09.5.1 6:24 AM (125.186.xxx.144)

    아주 오래전 저희 형부가 그런 스타일이었었는데, 어떻게든 대응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지가 철나야 사람이 변한다는 건 맞고요. 좀 세월이 필요하드라구요. 하지만 참고살다보면 누구나 병납니다. 적당히 맞서는 게 좋을거같습니다. 강도를 약하게 한다면 자주 그렇게 하고요, 한번 화끈하게 난리쳐서 몇달간 안보는 방법도 있고요.

  • 44. 물론
    '09.5.1 6:40 AM (125.188.xxx.45)

    부부의 일은 부부가 알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글의 성격상 그리고 언니 되는 분의 성격상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는 판단이 있어서
    가족분들이 함께 슬기롭게 언니를 지켜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한지 일년도 아니고 삼년도 아닙니다
    십년이나 되엇는데도 그 상황이 반복되고 잇다는 것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입니다
    형부에게도 언니에게 든든한 가족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어필시켜야 언니를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그냥 좋은 쪽으로 ,언니가 알아서 해야지 그걸 어떻게 해
    그러면 언니가 더 나빠 질 거야 환경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는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매도되는 것을 은근히 두려워하는 동물 입니다
    혼자 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 나이들수록이요
    물론 친정식구들은 언니를 남편이 그런다고 함께 무시하진 않지만
    본인이 받았을 그 모욕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왜 자꾸 형부의 입장만 생각하나요
    형부가 삐질까봐 , 언니에게 더 심하게 하면 어떻게 해
    그런 것들이 언니를 더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저 형부가 언니를 버리면 어떻게 해
    내가 책임질 인생도 아닌데 , 그렇게 의존적으로 사니까
    그런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동물적인 인간은 약하게 굴면 굴수록
    더 약한 동물을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한번은 강하게 대처해서 내 뜻을 정확하게 어필하고 싸우든지 뭘 하든지
    삐지든지 몇달을 안 보든지 ~~이런 문제를 쟁점화 시켜서
    형부에게도 생각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 45. 언니
    '09.5.1 7:01 AM (125.188.xxx.45)

    이상하네요..무슨 남편한테 책잡힐 일을 했나요
    왜 그런 상황에서 그냥 웃음으로만 넘어가나요
    저 같으면 친정 안 갈 것 같아요
    시댁도 안 갈것 같구요
    남편이 물으면 니가 나를 사람들 앞에서 너무 무시하고 해서
    창피해서 못가. 난 사람도 아냐 ,,사람도 아닌데 뭐하러 돌아다녀
    당신이나 다녀... 이렇게 어긋장 놓기고 하고 할텐데
    대화도 안하고 ,상대도 안하고 할텐데
    정말 이상하네요 ...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왜 그런 현실을 계속 참고 살고 있는지
    죄송합니다...제가 너무 남의 일에 오버하는 것 같아서요

  • 46.
    '09.5.1 10:01 AM (125.186.xxx.183)

    우리집 말하는줄 알았어요.
    전 언니입장.. 남편이 건설관련회사다니고 제가 첫째이죠
    결혼 10년차고 전 여동생은 결혼했고 남동생은 안했내요.

    울남편 좀 그런경향이 많았는데..
    전 친정갔다가 싸우고 그밤에 올라온적도 있어요.
    전 그런남편 못봐줘서.. 맨날 친정만 다녀오면 싸웠어요
    평소 집에선 잘하는데 친정만 가면 괜히 대장노릇할려고 하고
    장모랑 툭닥거리고, 이젠 친정엄마랑 남편이 싸워도 안말아요. 엄마도 할말 다하거든요
    남편이 40살이 넘으니 한풀 꺽기내요

    이젠 왠만한거 잘 배려하고
    원래 친정엔 돈쓰고 동생들 데리고 있고 그런건 잘했어요
    말한마디 재수없게해서 10번 공들인거 다 말어먹는 스탈이죠
    친정식구도 그거 아니깐 별말 안는데
    요즘 제부랑 비교되서 나름 위기감을 느끼나봐요.
    제부가 너무 이쁘게 말하고 잘하니깐 엄마도 잘해주고
    그래서 남편이 상대적 박탈감 위기감 같은거 느끼나봐요.

    ㅎㅎ 빨리 좋은남편 만나세요.

  • 47. 형부라는분
    '09.5.1 10:59 AM (122.44.xxx.116)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형부되시는 분도 그래요
    제 와이프, 아이들의 엄마, 본인 자기가 위해주지 않으면
    누가 언니를 더 이해해주고 아껴주시겠어요
    형부되는사람이 언니를 더 소중하게 아끼고 해야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언니를 더 존중해주는 것입니다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원글님이라도 언니한테 잘 대해주세요^^

  • 48. 핏줄
    '09.5.1 11:06 AM (110.8.xxx.188)

    원글님이 가만히 있어야 되는 이유가 뭔가요?
    그런 무식한 권위적인 남자는 본인도 직접 창피를 당해봐야 정신차릴것같네요
    무시만 당하는 사람은 어느순간 거기에 익숙해집니다.
    원글님언니분은 점점더 아무 느낌 없이 살거예요.
    그러다 자식들한테 무시당하고 올케한테 그런꼴 당하고 다음엔 며느리나 사위한테도
    그런 수모 당할수있어요.
    다음에 그런 분위기가 재연되면 그자리에서 바로 "형부, 저번에 뉴스보니깐,남편한테 무시만 당하는 부인이 늙어서 역전된 경우가 있던데 딱 형부얼굴이 떠오르데요??"
    해보세요.

  • 49. 형부한테 감히!
    '09.5.1 11:18 AM (118.223.xxx.203)

    그 집 형부는 나보다 양반이구먼....가만히 내 버려 두면 다 시간이 해결해주니 철없이 나서 마세여... 나도 마눌 시댁 식구들 앞에서는 찍소리 안하지만 왠지 친정 식구들 앞에서 나대는 소리 하면 바로 튀는 스탈이라서....내만 그런 줄 알았더만 동지가 있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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