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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대통령과 뇌물

v 조회수 : 857
작성일 : 2009-04-30 10:11:05
정권이 넘어가면,,,, 무지막지한 공격이 예상되길래,
하나의 꼬투리 잡힐만한 것도 없기를 바랬던,

오늘 아침,
노무현 전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어제 선거결과의 기쁨에서,,,, 착찹함으로 바뀌네요....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서요....
정치에 깊은 관심도 없고,  기억력도 바닥이라,,,,

지금 노무현씨의 뇌물이라고 말하는 금액이,,, 총 몇억이라는거죠?  63억정도인가요?
이전 전두환, 노태우등등은 얼마였습니까?

박연차의 500만불이 퇴임후, 그러니까 작년 2월경에 전달한거라는데,,,,
재임중 혜택과 편의를 받은 댓가이므로 뇌물이라는 건데,
박연차가  받았다고 하는 혜택들이 무엇이라는 건가요?


(피에쑤)
어제 선거,,,
명박정부, 한나라, 그리고 개네들과 친한 넘들,,,  노무현 효과 좀 보려고 했겠지만,,,,
결과 이후,
애써,,,,, 몇개 안되는 재보궐선거라고 가치폄하하고 있는 꼴이란,,,,,, ㅋㅋㅋ
"이번에도 멍청한 국민들이여,,,,한번 더!!!"  라고 바랐겠지,,,,
꼬숩다,,,,, ^^
IP : 211.33.xxx.2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선거는...
    '09.4.30 10:17 AM (112.148.xxx.150)

    인가응보라는...ㅋㅋㅋㅋㅋ

    ヽ○ノ       ヽ○ノ
     / ヘ       ( ヘ
    <         <

  • 2.
    '09.4.30 10:19 AM (121.151.xxx.149)

    그 63억이라는것도 퇴직후 지인에게 빌리는식으로 빌린것과 아들 유학자금 등등인데
    그것도 죄라는것인지
    저는
    노무현이 죄를 졌다고하더라도
    이정권에서 하는짓은 믿을수가없어서
    노무현 욕하고싶지않습니다

  • 3. 출발 동영상
    '09.4.30 10:20 AM (203.247.xxx.172)

    울컥하네요...

    도덕성으로 세워졌던 인물이기에 금액의 과소로 덮어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딴나라의 몇 억은, 참여도 그 정도는 무죄였다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입은 쓰고 가슴은 착찹합니다...

  • 4. 보셔요
    '09.4.30 10:24 AM (220.86.xxx.12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21335

    이글 한번 읽어보셔요

  • 5. 보셔요님
    '09.4.30 10:30 AM (211.57.xxx.98)

    글 말미에... 시민권력의 씨를 말린다는 말이 와 닿네요..
    저것들이 그렇지요...
    실체가 없는 추측, 정황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는 수사..
    과거를 회상하게 하네요..ㅡㅡ;;
    잘해 이것뚜롸~!!

  • 6.
    '09.4.30 10:31 AM (147.46.xxx.79)

    그 동안 시대가 바뀌어 온 것 아니겠어요?
    노통 자신도 그런 분위기를 많이 바꾸어 왔구요.
    지인에게 빌렸다는 게 차용증과 이자지급도 불확실하고...
    유학자금인지 어디 사적으로 썼는지도 불분명하고...
    형님이 뇌물 받아서 청와대 방ㅁㅜㄶ해서 압력 넣고...
    아들과 조카사위까지 호의적 투자에...

    이게 다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가능했을지를 생각해보는 게 상식이겠죠.
    뇌물을 이렇게 처리해 주세효~ 그래 넙죽~ 이렇게 1대1로 댓가성이 있어야만 뇌물인가요?

    이 정권과 조중동만 보지 말고 일반인들을 바라 보세요.
    일반인들은 노통이 좀 안쓰럽기도 하지만 안쓰럽다고 생계형 범죄니 이런 말 늘어놓는 거에 아연해 합니다.

  • 7. 개콘
    '09.4.30 10:32 AM (121.172.xxx.58)

    마약 복용했던 박연차의 진술을 증거라고 들이대는 것하며
    포괄적 뇌물죄라는 듣도 보도 못한 법을 적용하니 코메디가 따로 없죠.

  • 8. 참내
    '09.4.30 10:35 AM (147.46.xxx.79)

    포괄적 뇌물죄가 듣보잡 법이라니...
    전대머리 노가리 모두 포괄적 뇌물죄로 법원에서 판결받았을 때는 박수들 치셨겠죠?

  • 9. v
    '09.4.30 10:36 AM (211.33.xxx.225)

    보셔요님,,,, 링크된 글 잘 읽었습니다.....
    글쓴이의 글에 마니 공감합니다......
    노무현만의 죽이기가 아니란 것에,,,,, 저도 강조점을,,,,,,
    국민들이,,,,,친노든, 반노든,,,, 감정적으로 휩쓸리질 않았으면 합니다......
    이 혼란 속에 감춰진,,, 더 큰 음모가 있다면,,,,,, 절대,,,, 그넘들의 의도대로 되면 안되죠...

  • 10. 참...
    '09.4.30 10:37 AM (124.111.xxx.170)

    한심한 정권입니다.
    그렇게 노무현을 갈궈서 지네들이 뭘 얻겠다고... 국민들은 어려운 경제때문에 뒤로 나자빠지고 죽어가고 있는데... 언제쯤 정신차릴지.. ㅉㅉㅉ

  • 11. 기가차서
    '09.4.30 10:40 AM (121.161.xxx.236)

    포괄적 뇌물죄라는게 있고 재임시 인지했냐는게 핵심인가 봅니다.

    명박이 말대로 공직자 도덕성이 중요하고 공공부문은 개혁이 중요하다면
    그들은 공직자부패특별수사처 법안을 통과시켜야죠.
    맨날 소모적인 특검을 외칠 필요없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면 되는것이죠.
    주변 비서관이나 부인의 돈거래를 대통령이 어찌 모두 꿰고 있을까요?
    50만명이 붙어서 감시해도 작심하면 거래는 성립하는 것이지요.

    두번째는, 본말을 호도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죠.
    죄를 짓고도 댓가를 치르지 않는, 면죄부 인생들이 한국사회의 문제였는데
    노무현에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피의사실만으로 댓가를 치르라는 것이죠.
    이미 법과 제도를 뛰어넘어 권력의 횡포만으로 그들의 정치적 효용을 달성하고 말았지요.
    처벌을 포괄이나 대리로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될까요?

    정치혐오를 통해 인간을 혐오하고 법과 제도를 유기, 폐기시켜 버리는 것이 본질이고
    공직자들은 절대 수사받지 않겠다는 것이 핵심인데 말이죠.

  • 12. 출발 동영상
    '09.4.30 10:41 AM (203.247.xxx.172)

    ...압니다...
    전임, 현임과 비교해 얼마나
    이중 삼중의 줄자는 엿가락에...서슬은 시퍼런 망나니 칼인지를요...

    그래도...그래도 이런 상황을 충분히 예측했었기를 바라는 거...그런 거...지요...

  • 13. v
    '09.4.30 10:41 AM (211.33.xxx.225)

    뭐님,
    박연차가 받은 특혜가 무엇이 있습니까?
    전두환, 노태우도 돈을 퇴임후에 받은 겁니까?

  • 14. ...
    '09.4.30 10:55 AM (203.246.xxx.135)

    돈 받는거요?

    월급도 돈 받는거고.
    은행에서 대출하는 것도 돈 받는거고.
    돌잔치 때 축하금도 돈 받는거고.
    이웃집에 돈 빌리는 것도 결국 돈 받는거고.
    투자금 받는 것도 돈 받는거지요.

    어느 것은 처벌하고 어느 것은 처벌하지 말아야 하나요?

    자기 입으로 BBK로 사람이 죽어나갔는데도 같이 곰탕 한그릇 먹고 아무런 처벌 안 한 검찰의 잣대로 말이지요.
    살아있는 권력의 처형이 공천을 빌미로 30억 받은 것에도 아무런 처벌 안 한 검찰인데......

  • 15.
    '09.4.30 11:13 AM (147.46.xxx.79)

    박연차 특혜가 뭔지는 앞으로 밝혀지겠죠.
    작년부터 수사 중이니까 지켜봅시다.

    엄밀히 말하면 퇴임 후 받은 것도 아녜요. 청와대서 받았잖아요.
    퇴임 후에... 호의적 투자로... 빌린 돈....
    다른 정치인들도 정치자금법 위반 걸렸을 때 다~ 써먹는 상투적 말들이예요. 차용증도 다 써놓습니다만 검찰에서 보통 인정 안해줘요.

    결정적으로 검은 돈이 아니라면 왜 미화 현찰로 받았대요?

    비교를 할 걸 하셔야지...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치루고 세금도 뗀 월급은 노통도 잘~ 받아왔구요. 그걸로 먹고 살고 아들 유학 보내고 퇴임 후 집도 짓고 그래야죠.

    돌잔치 축하금도 과하게 받으면 원칙은 세금 떼야 합니다.
    공직자라면 뇌물성도 조심해야 하구요.

    부모 자식 간에 돈 빌린 것도 차용증에 매달 이자 꼬박꼬박 입금이 되어도 세무서에서 인정 안해요. 박연차가 보통 이웃인가요?

    쉽게 말해 일반인이 500만불 투자를 받을 수 있나요?
    새파란 젊은 애들이 MBA했다고 깝죽대고 투자회사 차린다고 그러는데요.
    그것도 무슨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곳에 페이퍼 회사차리고...

    일반인 눈에는 그냥 어리 둥절 합니다.
    솔직히 검찰과 보수 언론의 호들갑에도 식상하게 되고 거부감이 크지만
    이런 식의 옹호와 일반인들을 고려 못한 발언들을 보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BBK는 퇴임 후에 봅시다.
    이상득은 지금 수사들어갈 껀수죠.
    하지만 그렇다고 노통 껀수가 별거 아닌 건 아닙니다.

  • 16. ????
    '09.4.30 11:14 AM (114.207.xxx.180)

    아무리 작은 돈과 시계라도 왜 받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대통령 친인척들에게 뇌물 주고 받는 사람들 패가망신 시킨다고 직접 말씀하신것이 생생한데
    시계 1억짜리를 받으셨으니.....(솔찍히 서민들에게는 큰돈이고 부자들에게는 작은돈이지만)

  • 17.
    '09.4.30 11:15 AM (121.88.xxx.149)

    이노무 언론에서 시시각각으로 중계해주는 호들갑 뉴스가 정말 맘에 안듭니다.
    대체 밝혀진 것도 없는데 이리 난리법석으로 국민들에게 노무현 나쁜놈이라고
    세뇌를 시키는 것들...어이상실입니다.

  • 18.
    '09.4.30 11:18 AM (147.46.xxx.79)

    제가 보는 노통의 실수나 잘못은 박연차 같이 질이 낮은 사람을 후견인이나 후원자로 두었다는 거예요.

    퇴임 후 탈탈탈 털어낼 거 몰랐을까요?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했잖아요.
    노통도 자기 정권하에 북송특검이니 다 동의해 줬구만...
    노태우도 전두환 백담사가는 거 막을 수 있었나요?

    하여간 탈이 날 박연차 돈을 먹어왔고 이렇게 줄줄이 걸린 거면 재수없지만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런 게 정치 아니겠어요? 노통 말고도 훨씬 더 억울할 정치인 많습니다. 나름 안 억울할 사람 없죠.

    뭐 하나 조그만 것이라도 나오면 다들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물어뜯는 거죠.
    그리고 전직 대통령 껀수라면 정적들 뿐만 아니라 무슨 연예인 스캔들에도 기자들이 목숨걸고 달려들어 없는 거 있는 거 다 보도하고 써 제끼는데요 뭘.

  • 19. 행인
    '09.4.30 12:17 PM (211.187.xxx.35)

    죄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겠고요.
    박연차가 여야할것없이 뿌린돈중에 딱 노무현 전대통령쪽만 털어내는 의도를 아니까 욕하기 싫군요.
    털어내면서 언론에 중계방송하던 검찰인지 나발인지도 코메디였고요.

    이명박의 핵심측근 천신일이나 추부길인지 하는 목사 그리고 한나라 박진의원 등등
    그 외에 쉬쉬 덮어주는 여당쪽 사람들도 똑같이 중계방송하면서 털어낸다면
    당연히 욕해주겠지만

    사람 봐가면서 털어대는 꼬라지가 역겨워서 한마디도 노무현 전대통령 욕은 안하고 있어요.
    검찰욕은 직사하게 합니다.

  • 20. 여태껏
    '09.4.30 1:35 PM (118.35.xxx.6)

    일부러 외면해왔던뉴스.
    아침 무심결에 켠 tv에비춰진 김해의수많은 카메라와인파
    나름 제맘속엔 청렴하고 가장국민들과 가까웠던 대통령이라고 느껴서였을까요?
    한편으론 아쉽고 울컥합니다

  • 21. 뇌물과 선물
    '09.4.30 1:37 PM (219.255.xxx.98)

    댓가성 없는것은 선물아니가요
    증거는 박연차 진술 하나 뭔가 냄새가

  • 22. 서민...
    '09.4.30 5:44 PM (218.209.xxx.147)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서민들이 더 무섭습니다...

    서민의 대통령이라서 고가의 선물도 받아서는 않되나요?

    그런데...서민들은 지랄같은신문과 검찰의 시선에서 노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일부 고위층은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 되는데...

    서민은 서민의 틀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도덕성과 청렴을 들먹거리네요...

    조종당하지 맙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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