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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 멀다지만 아이 공부는.......휴~~~

스스로 공부하는법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09-04-29 17:22:38
중간고사가 끝나니 여기저기 아이들 성적으로 고민하시는분들도 많네요.

초등 3학년남자아이지만 ......

너무 공부습관이 안들어 있어요.

저는 성적도 그렇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공부습관을 붙이면서 커나가길 바라거든요?

하지만 저또한 혼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이가 따라오지 않으니 너무 힘드네요.

엄마인 제가 하루하루 체크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빨간펜이나 월간학습지 같은걸로 ....매일 체크하는건 어
떨까요??

학교갔다오면 가방 던져두고 나가노는거 아님 집에서 레고 나 로봇조립만 해요.

책도 안읽고요.

선배어머님들......

제가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엄마가 이끌어주지 않으면 습관도 안잡힐거 같아요.

첫애라 몸이 약하고 그냥 건강하게만 키운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요.

이번중간고사 성적은 사회100수학 90 과학 90 국어 90입니다.,

아이가 학교갔다와서 어떻게 해애 할까요?
IP : 219.241.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9 5:24 PM (59.7.xxx.28)

    정말 못하는 줄 알았네요...올백을 원하시나봐요...ㅠㅠ........너무 한다.......

  • 2. 끝까지
    '09.4.29 5:27 PM (203.170.xxx.83)

    읽으니 신경질나네요
    뭔 자랑?

  • 3. 엥?
    '09.4.29 5:27 PM (121.159.xxx.205)

    이게 아닌것같다뇨~~~
    그정도면 훌륭한점수인데 얼마나 더 욕심을 부리실려구...
    울딸도 3학년이에요.학원까지 다니는데도 시험보면 엉망인데...
    이런글은 저같은사람 기분나쁘라고 쓴것같아요...
    정말 이건 아니네요
    이렇게 잘봤으면 칭찬을해줘도 시원찮은데....

  • 4. 자랑
    '09.4.29 5:28 PM (211.186.xxx.155)

    하실려고 올리셧나봐요!

    그냥 놀리세요

    출제한 선생님도 아니고 그정도면 상위권이네요

    엄마가 문제네요

    초딩을!!!

  • 5.
    '09.4.29 5:30 PM (121.139.xxx.220)

    오.. 원글님~ 반전이 대단하신데요? ㅋㅋ

    정말 고민이 땅 꺼져라 라는 느낌으로 글 쭉 읽었는데,

    마지막 점수 공개!!!!

    평균 90점 이상!! 그것도 모든 과목 골고루!!

    자랑 너무 잘 하신다. ㅋㅋㅋㅋ

    공부 따로 안하고 레고 등이나 하면서 잘 노는데도 저 정도 점수면

    크게 걱정하실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ㅋ

    다만 독서 습관만 살짝 신경 써 주시면 될 듯 합니다^^

  • 6. 쳇..
    '09.4.29 5:31 PM (125.60.xxx.143)

    하고 싶은대로 하셔요.
    빨간펜도 시켜서 체크 쫙 해주시고, 학원도 빡빡하게 보내시고..

  • 7. 스스로 공부하는법
    '09.4.29 5:37 PM (219.241.xxx.71)

    정말 죄송한데요....
    이번시험이 쉬웠어요.,정말 아이도 자기 점수에 놀라요
    안한거 뻔히 아는데 ...잘나왔다고 지놈도 양심이 있으니 ....

    저도 이번점수만 같다면 암말 안하죠.
    뒷걸음질치다 ...어떻게 된격이니....전 이런 짧은 점수를 원하는게 아니라 공부의습관을
    들이고 싶어요.

    아이반에 올백이 8-9명이랍니다.
    채점도 잘못되어 11명 될지도 모르고요.
    이러니 저희애가 잘한거 아니랍니다.점수만으로 자랑이 아닙니다......
    정말 아이에게 습관을 들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제가 이제 곧 일하게 되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압니다.

    저 없음 아이일상이 눈에 보여요.온방에 장난감 천국으로 ...
    동네 유치원생들이 제 좋아하는 친구라니 말다햇죠 .제 속은 터져요

  • 8. 스스로 공부하는법
    '09.4.29 5:38 PM (219.241.xxx.71)

    부디 중고생까지 키워보신 선배어머님들의 조언 필요합니다.

  • 9. ..
    '09.4.29 6:05 PM (219.250.xxx.124)

    중고생까지 키워보면 뭐 다른 답이 나올까요?
    그냥 매일 엄마가 붙잡고 한시간씩 공부를 시켜보세요.
    그리고 분량을 정해주시구요..
    그러면 공부하는 습관이 잡힐거에요..

    공부 지금도 잘하는 편이네요.
    시험이 쉬워서 올백이 그렇게 많이 나왔다해도..
    지금 점수로도 잘하는거에요.

    왜 다른 아이와 비교를 하시나요?
    내 아이가 어제와 오늘 어떻게 변했는지만 비교거리가 될뿐..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모두 틀린 아이들과 비교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교육은 돈써서 옆집애랑 똑같이 만드는 교육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제 아이들은 님의 아이들보다 한참 더 컸으니 조언을 받으실만 한가요?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친구. 라는 말보다 올백인 아이란 말이 더 들을만 한 말로 생각되어지시다니.. 아이가 엄마에게 과분한 존재란 생각이 드네요.

  • 10. ..
    '09.4.29 7:01 PM (125.185.xxx.143)

    아드님이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편인가 봐요.
    머리가 있으니 공부 습관과 노력이 더 해지면 빛을 발할겁니다.

  • 11. 자유
    '09.4.29 7:29 PM (110.47.xxx.14)

    제가 보기에도 잘 하는 편인데...
    그래도 나름 조언을 구하려고 올리신 글일텐데
    댓글 보시고 놀라셨을 듯도 하네요.

    사회가 100인데, 국어가 90 이라면...
    학습지 체크보다는,책 많이 읽도록 해 주세요.
    우리 딸들 정말 학습지 하나도 안 시킵니다.
    그래도 책 많이 읽고, 독후감 쓰고, 일기 쓰고.
    그것은 꾸준히 해요.
    (어린이집 다니는 6살 막내는 독후감 안 쓰지만, 책읽기, 일기쓰기는 해요.)
    그 결과가 얼마나 놀라운지, 저 스스로도 참 놀랍더군요.
    흥미 있는 것은, 학년이 올라갈수록...우리 큰딸이 저를 놀래킨다는 것이구요.
    학원/학습지 말고... 독서와 일기를 강추합니다.

  • 12. 명문대
    '09.4.29 7:39 PM (211.49.xxx.110)

    다 키운 아들 있는데요 그맘때 원글님 아이처럼 그러구 놀았구요 학원은 5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영수학원가서 처음 테스트 하니 레벨도 중간급이 나왔어요 다니면서 몇개월마다 월반해서 중학교가서는 윗반가서 했어요 걱정마세요 할 애들은 나중에라도 다 해요

    책은 많이 읽히시면 좋아요 집중력 있으면 단기간에도 다 따라잡는데 책읽기가 안돼있으니 언어가 1등급 나오기가 힘들었어요

  • 13. 이렇게
    '09.4.29 9:15 PM (220.117.xxx.110)

    엄마가 욕심이 많으시면 잘나가던 아이도 엇나갈 수 있으니 적당히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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