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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립니다.
알뜰살뜰 아껴써서 용돈도 조금씩 드리고
쓸데없는데 나갈걸로 빚부터 갚아야겠어요.
(글은 펑할께요.. ^^)
1. 지나가다..
'09.4.29 5:21 PM (119.71.xxx.107)저희도 비빌언덕없고 남편은 250밖에 못벌지만.. 전업입니다.
사정상 전업합니다.. 각자의 사정이있는건데.. 무슨 배짱이라니.. 참 .나 . 원..2. ...
'09.4.29 5:22 PM (118.221.xxx.47)월급도 많지만 용돈 또한 많네요
아이 어릴때 빨리 자리 잡아야 하는 건 맞아요
그런데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정의 화목 이라는 생각입니다.
내가 생각하는것과 남편이 생각하는 것(용돈)이 갭이 너무 크다면
전혀 안 드리고는 싸움만 날것 같다면 그리하여 부부간에 사이가 틀어지고 맘이 상한다면
돈의 가치 이상으로 큰것을 잃고 사는 거라고 생각 되어지거든요
이것은 결혼한후 20년동안 제가 한 방법입니다.
시집에 들이는 돈을 아깝게 생각한다는 인식을 시댁식구들이 가지지 않게 하는 겁니다.
일단 이것 저것 저축을 많이 잡으세요.
그리고 생활비를 타이트하게 쓰십시오.
나부터 절약하고 산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나에게 엄청 엄격하게 쓰면서 종자돈을 모아서 재산을 불립니다.
그러면 그 가치를 언젠가는 알아줄 날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남편에게 살살 얘기해서 용돈의 선을 낮추도록 해 보세요.3. 그냥
'09.4.29 5:28 PM (218.38.xxx.130)그냥 팍팍 드리세요. 저 그러고 살아요.
남편이 시댁에 70주면 님도 친정에 70 주세요.
아이 낳고 살림 살아가다 보면 본인이 빠듯한 걸 느끼겠죠.
주변과도 비교되고.. 얼마나 비교되겠어요. 전세금 생각 남편이 할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냥 남은 돈으로 꾸려가는 모습만 보이세요.
괜히 미운털 박힐 짓 하지 마세요.. 제가 그랬다가 지금은 180도 변신했네요..
윗님처럼 나스스로 살림 엄격하게 해서 종자돈 모으는 것도 좋겠지만
제가 볼땐 그러면 아쉬운 줄 평생 모를 거 같네요.
기냥 마구마구 써버리세요 ㅎㅎㅎㅎㅎ -_-;; 별 도움 안되는 댓글 죄송합니다...4. 용돈문제에
'09.4.29 5:29 PM (115.136.xxx.131)왜 갑자기 전업이신걸 걸고넘어지시는지..
직장의 선택은 재산의 문제보다 먼저 개인의 선택이죠.. 그걸 남이 왈가불가 할건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남편 혼자 700이면 전업으로 일반회사에서 둘이 버는거나 별반 없는데.. 그렇게 벌어도 빛이 있으시다면 빛부터 갚으셔야죠.. 당연히..
그리고 수입 있으신 시부모님께 70이나 드려야 할까요..
용돈 대신 명절때 목돈을 드리시던지요.. 명절때 양가 백만원 정도씩만 드려도 충분하지 싶은데요..
시부모님이 용돈을 달라고 요구하신 것도 아니고 수입도 있으신데 집에 빛도 있는 신혼부부가 그리 많이 드려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5. 그냥
'09.4.29 5:29 PM (218.38.xxx.130)그리고 친정에 마음의 빚 쌓지 마세요. 절대로요.
그거 누가 보상해주나요? 딸낳은 죄 누가 대신 보상해주나요?..
부모님 그렇게 만들지 마시고
남편 하는 만큼 하고 삽시다.. ^-^6. ㅇ
'09.4.29 5:36 PM (125.186.xxx.143)남편이 드리고싶다면.. 드리셔야할듯..님두 드리시구요. 부모 생각하면 그 맘도 이해가가죠
7. 윗글에 이어
'09.4.29 5:37 PM (118.221.xxx.47)우리도 첨에는 맞벌이 한다고 (물론 전세비도 없었고 월세로 출발)
저 결혼 할때 시엄니 50이셨고 시아버지 직장 있으셔도 엄청 바라시고
-아마 키운 노력을 보상받고 싶어하시더라구요.-
시동생 용돈까지 온라인 으로 다달이 부치라고 하시더라구요....헐
이처럼
아들을 장가 보내면 왜 갑자기 보상이 받고 싶어지시는지
그리고 며느리에게 효도를 받고 싶어지시는지
그리고 심지어 동생까지 챙기라고 하시는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내 한몸 건사하기도 힘드는데-
그 심리를 도통이해하기가 히말라야산 등반하는것 보다 더 어렵지만 말이죠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면 그 가치를 알아 줄때가 있으니
열심히 계획을 짜서 종자돈을 불린후
아파트를 대출해서 분양을 받은후
그 대출을 갚아나가면 새나갈 돈이 없게 퇴로를 차단해 버리면
자연히 용돈을 적게 드리게 되면 -이런 경우 친정에 양해를 구한후 시댁보다 돈을 적게 또는 안드리면- 남편도 서서히 동의를 하게 되면 이해를 해 줍니다
남편의 마인드를 그렇게 서서히 개조를 해 가면 언젠가는 아내의 공로를 인정해 주고
그렇게 해서 재산이 불어나고 아파트가 커지면 완전히 아내가 하자는 데로 하는 날이 올겁니다
홧팅하고 알뜰살뜰 계획을 머리를 굴려서 짜보세요8. 그냥
'09.4.29 5:38 PM (218.38.xxx.130)제생각 나서 그냥 계속 씁니다..
제가 그문제 (시댁 용돈) 때문에 신혼 1년을 아주 파란만장하게 치고 받고 싸우고 (저도 말과 논리로 절대 안지지요)
남편이 제 논리는 수긍하면서도 인간성을 비웃고 저를 비난하는 상황이 되고 인간이 안됐다는둥..
불효녀라는 둥 아주아주 하여튼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습니다.
님은 그러지 마시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울지 마세요.
화창한 봄날 돈도 잘 벌어오는 남편과 뭐하러 싸우나요. 뱃속의 아기도 생각하세요.
(울남편이 7백 벌었음 난 당연 드렸을 텐데..ㅎㅎ)
남편이 용돈 드리자거든 그러자 그러자 하세요. 한술 더떠서 해보세요.
그리구 친정에 드리란 남자 괜찮은 남자예요. 어서어서 드리세요.
친정에서 받기만 한다고 미안하다고 한탄만 하지 마시고 보답하세요. 당당하게.
님의 가정 경제 멍드는 것 .. 신경쓰지 마세요. 관계에 멍드는 것이 더 아프고 오래 가요.
그냥 일년만 결혼 늦게 했다 생각해버리세요. 남들보다 일년 늦게 시작해도 관계없는 벌이 하시는 거예요.
돈 모으는 거 일년만 있다 시작하자. 이렇게 생각하세요.
아이 낳고 애 밑으로 들어가는 돈이 솔솔 생기면 남편분도 생각 바뀝니다.
그냥 간간이 찔러주세요. 우리도 아이 이름으로 적금은 하나 들어두자.
마이너스를 언제는 갚아야돼. 사택 언제 나가야 되는데 어디어디 살면 전세금 일억은 있어야 된대.
"정보"를 전달하세요. 님의 한탄과 비난은 남편을 더욱 고집스럽게 만들 뿐이에요..
남자들 정~~말 애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다른 분들이 용돈 액수가 얼마가 적정하고...이런 것은 결국 다 개인마다 달라요.
남들 얼마나 부모에게 하고 사는지 아무도 모르지요. 년마다 여행을 보내주는지.. 가방을 사주는지
어버이날에 몇백씩 턱 현금을 주는지... 그냥 참고만 하시되 마음 속에 담아두지도 마세요.
님의 가정은 님과 남편이 만드는 거니까요.
시부모에게 잘하고 싶다는 남편, 아주 말귀 못들어먹는 사람은 아닌 거 같애요.
우리남편하고 비슷한 듯.. 친정에도 주라고 그러거든요. 주세요 주세요. 얼마나 좋아요.
남편과 사이 회복하고 단란하게 이쁜 아기 만나시길 빌게요.. ^^
까이꺼 나라 세금으로도 한두달치 월급은 떼이는 거 아닌가요?
내부모 니부모 공히 잘하자고 하는 남편.. 이뻐해주며 북돋워주세요.
그게 님의 자리가 대접받는 길입니다.9. .....
'09.4.29 5:46 PM (211.41.xxx.67)조심스럽지만 혹시 남편이 페이닥 아니신가요.
다 마치고 이번에 중소병원으로 옮기신거 아니신지.
페이닥이면 7백 월급 많은 거 아니거든요.
그래도 시부모들은 아들 의사 만들었다고 더 받으려고 하겠지요.
친정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시댁은 바라고..남편은 의사 효자고..
현실이 그러니 맞벌이 하라는 거에요.
맞벌이 하면, 원글님도 회사원이시라니 300정도는 버실 거 아녜요.
그럼 월 천이네요.
월 천 받고 70시댁, 70친정 드려도 원글님 남편이 더 손해인 장사인거라는 거 모르시는지.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 월급의 3배 이상을 버는데 용돈은 양가 똑같이 드리니까요.
그 돈 드려도 원글님이 남는 장사니 70 해드리세요.
맞벌이 하셔서 월 천이면..
시모나 친정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양가 용돈으로 140~180 나가는 거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젊을 때 한 푼이라도 모아서 빨리빨리 벌어놔야 나중에 편하고요.
남편이 외벌이면 남편이 번 돈으로 시부모님 용돈 얼마 드리겠다 하면, 솔직히
원글님이 반박할만한 명분이 없어요.
남자가 자기가 벌어서 자기 부모님 드린다는데..여자쪽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여자도 경제권이 있어야 자기 목소리 내고 제지할 수 있는 겁니다.
맞벌이 하시고요.
애기는 부모님한테 맡기시고 그 비용 감당한다 치고 용돈 드리세요.
그래야 트러블 안 나고 돌아가요.
나중에 애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모아놓은 돈 있으면 편하고요.그때 돈 진짜 많이 들어가거든요
게다가 마이너스시라면서요.10. 님~~
'09.4.29 6:02 PM (116.123.xxx.39)댓글땜에 로긴해요. 남자들이 참 많이 단순해요. 저 16년차 주분데 울트라 짱효자인 신랑이랑살다 시자만들어도 진저리쳤던사람이에요. 수입이있으신분들께 왜 매달용돈을드려야하는지...
생신이나 행사때 부모님흡족하게드리겟다하세요. 매달드리는거라면 처음엔 적게시작하셔야해요. 제남편도 전문직인데 엄청벌어오는줄알고 유세가 말도못햇어요. 남편 대학원보내면서 공부해 합격시키구 통학시간줄여준다 운전면허따게해서 차사주구요. 시댁지원 딱두달15만원씩받았네요. 각설하고...아이들어릴때모아두지않으면 나중에참힘들죠. 지금 전세로있는것도아니면서..남편분은 현재들어오는돈에 큰의의를두시는걸껄요?? 앞으로의계획을 말씀드리고 언제쯤 집을살건지, 부모님 수입없어지면 용돈매달드릴거라하세요. 시부모님들께서 건강하시면 넘좋지만 어른들일은 아무도 장담못해요.
저도 작년에 아버님뇌졸중으로 1년간 병원생활하시고 지금은 생활비지원해드려요.
병원비100%저희가 책임졌네요.
근데 생활비에서 끝나느게아니구요 매달 상조비 칠만원에 전화요금(집전호ㅏ와 핸폰요), 아버님 고단백캔식품이랑 수입(?)단백질가루, 외에 울시엄니 당신은 아무것도모르신다고 무조건전화하십니다.
저 분당인데 서비스기사아저씨부터 변기고장까지 사람보내줘야해요. 에고 다쓸려면 하루네요.
현명해지시라말하고싶어요. 오늘 아칭에도 생활비외에 드는돈이상당하다했더니 고개끄덕입니다. 남편분과 대화를많이하고 할도리하면서 설득하니 이젠제가하는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만요. 화내지마시고 웃으면서 가정경제상황알리시구요.
쓸수있는 생활비를 조금만남겨두세요. 저축하든 아님 집을사놓으시든요.
제가 쓴 방법은 계속 일을저질렀어요. 집사고 빚다갚으면 다른 부동산에투자(소액이지만)해버리는거죠. 지금도 고의로 마이너스시켜놓았죠. 아님 감당못해요. 님~~힘드시겠지만 현명하게 여우스럽게??? 아시죠?? 화내면 지는겁니다.
화이팅!!!11. 빚을만드세요
'09.4.29 8:37 PM (211.193.xxx.213)마이너스 갚을생각을 안하신다구요
빚을 좀더 만드셔야 겠네요 전세 찾아보다보니 급매 싼거 나왔다구하고 집을먼저 지르세요
일단 매달 나갈 대출이랑 마이너스 대출이랑 계산하고한달 생활비 계산해서 보여주시구요
일단 집값 다갚고나서 용돈 챙겨 드리자하시구 다갚고 날때쯤 평수 늘려가시구요 핑계야 아이교육문제 안전문제 운운하면서 정면 충돌은 피하시구요
매달 드리는것보다 목돈으로 때마다 티나게 드리고 싶다라고하시고 설/추석때 챙기겠다고 한번 용돈 드리기시작하면 금액 줄이면 서운해하실테니 가능한 금액으로 형편껏 하면서 점차 늘리자고하세요 일단 우리가 먼저 자리잡아야 정말 목돈 필요할때 도움 드릴수있다고 부드럽게 설명하구요 싸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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