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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진심으로..

.........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09-04-28 20:51:28
얼마전 여기에서 다음생에도 이번 남편과 같이 살겠냐는 글이 있었어요.
질문은 그게 아니었지만...
댓글들을 그런식으로 달으셔서...
많은 분들이 다음생에도 지금 남편과 살겠다고 하셨는데...
전...놀라웠고....
스스로 한숨이 나왔어요.
그런 말이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이젠 되었어서.....
이런 마음으로 잘 살 수 있을지 싶기도 하고
남편과 우스개소리 이런저런 얘기는 나누지만
가끔은 남편 챙기는걸 아주 완전 잊기도 해서..
저 혼자 놀랄때도 있어요.
그만큼 제 맘에서 사라지고 있었나봐요.
미안하긴 하지만...
그도 마찬가지겠거니..하고
그냥 아이보며 삽니다.

그냥...다음생에도 지금 남편과 살고 싶다는 댓글을
서슴없이(?) 다신 분들이...
너무 부럽고....부러워서...
그냥....헤헤....^^;;;;;;
IP : 218.50.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8 9:23 PM (211.172.xxx.221)

    원글님 너무 부러워 마시라고 댓글 씁니다..
    저도 다시 태어나도 우리 남편과 결혼할꺼고, 함께하고 싶어요..
    (남편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ㅎㅎㅎ)

    남편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남편 또한 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그냥 만나 결혼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연애하고 신경전하고 밀고 당기고.. 정말 너무 피곤해요.. ^^;;;
    물론 지금 남편과 그렇게 힘들게 연애를 한건 아니지만
    혹시 아나요, 딴 남자 만나 연애하려면 피곤하고 힘들지... ^^ (완전 자뻑~)

    암튼 그런 이유로 지금 남편과 다시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 2. 무슨말을못합니까.
    '09.4.28 9:28 PM (218.156.xxx.229)

    ...말인데.
    진짜 새로 태어난 거면...아마 다를거예요.ㅋㅋㅋ

  • 3. 부러워하지마세요
    '09.4.28 9:36 PM (58.127.xxx.3)

    저도 다시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한다에 한표지만...
    객관적으로 우리 남편이 모든 면이 완벽하게 딱 내 맘에 든다는게 아니라, 나 같은 조건에서 이만한 신랑도 없지...이 얼굴 이 몸매 이 성격으로 이 정도의 남편이면 내게는 과분한거다, 난 성공한거다, 나 좋아해줘서 고맙다...싶은, 그런마음이예요.이해가 되시려나요?^^

    설마 제가 다시 태어나서 김태희 만한 외모나 지성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남편같은 사람에게 마음이 가겠습니까????????????

  • 4. 먹고싶어
    '09.4.28 9:48 PM (58.143.xxx.182)

    원글님 안쓰럽네요..
    저라면 그냥 이혼하고 좋은 사람이랑 재혼하라고 하겠지만,, ( 저는 미혼입니다 )
    인생, 짧거든요.
    좋은 사람은 많구요.
    아아 염장은 아닙니다..
    아이가 있으시다구요.
    어떻게든 노력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가까이 있는 사람의 마음은 서로 속이기가 힘들어서,, 남편분도 원글님 그런 마음을 느끼고 있을거에요.

  • 5. 며칠 전
    '09.4.28 9:56 PM (211.38.xxx.202)

    문득 든 생각 !!
    다음 생에 꼬옥 남편과 결혼해야지~~

    단 !!
    그땐 제가 남편으로 태어날 거예요
    그래서 남편이 제게 해준 그대도 해줄라구요 ^^

    아~~ 빨랑 마음을 내려놓아야하는데 ..

  • 6.
    '09.4.28 9:56 PM (202.169.xxx.36)

    다음생에까지 또 똑같은 남자랑 삽니까..
    한번 살아봤으면 딱! 됬는데요 ㅜㅜ
    결혼 7년차까지는 이남자랑 또 살까 했지만,
    이제는 절대로 다음생에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안 만나고 싶어요..
    절대를 너무 남발했나~~음....

  • 7. ^^
    '09.4.28 10:35 PM (59.4.xxx.202)

    저라면 다시 태어나면 꼭 다른 남자랑!!!
    지겹죠.. 이번생에 삼사십년 같이 살았으면 됐죠.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아요.
    다시 태어나면 또다시 지금 남편과 살고싶다고 하신 분들은 지금 남편이 익숙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원래 다시 적응하고 그러는거 나이들수록 힘들잖아요..^^

  • 8. 에고
    '09.4.29 1:54 AM (125.178.xxx.15)

    다음생에도 또 한사람하고만 살아야한다는게 문제죠!
    암만 세상은 넓고 남자가 지천이래도....

  • 9.
    '09.4.29 2:56 AM (71.245.xxx.25)

    그냥 익숙해져서 그런 말 한거 아닐까?..생각해요.

    미치지 않고서야 제 정신으론 다음 생에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 안하죠.<제 경우>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도 않지만,
    태어나고 결혼을 해야 한다면 정신적인 sound mind, sound body 남자와 살고 싶은 사람 여기 있어요.

  • 10.
    '09.4.29 2:57 AM (71.245.xxx.25)

    윗글 수정, 마지막 줄에 '정신적인' 지움.

  • 11.
    '09.4.29 6:47 AM (121.139.xxx.220)

    전 일처 다부제이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하하!!

    당연히 또 안살죠.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일처일부이므로.. 지금은 그냥 헤헤거리며 살지만.. 유후~ 또 같이 살 이윤 없죠~ ㅋㅋ

  • 12. 절대로
    '09.4.29 10:17 AM (124.51.xxx.174)

    안해요.
    절대로......죽었다 깨나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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