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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운동이 정말 좋은가요?
저는 기독교인이고.. 해서 그냥 건성으로 봤는데
남편이 절운동을 권하네요
제가 좀 많이 뚱뚱하고 몸이 차거든요
관절염이 있어서 산에도 못올라가고 그냥 한시간정도 걷고
하루걸러 반신욕 정도만 하고 있어요
물론 먹는것도 조심하고 있어요
절운동이 어느정도 건강에 좋은건지..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1. 절운동
'09.4.28 7:56 PM (221.148.xxx.163)진짜 좋아요.. 기독교 다니시면 기도하면서 절운동 해도 되요. 기도를 꼭 그 '자세'로 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저를 가르쳐주시던 불교학자께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108배를 하라고 하면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하기 싫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면 107배를 하거나 109배를 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꽤 웃었는데.. (글로 써 놓으니 웃기지 않네요 -_-;;)
어쨌든 절운동 정말 좋아요. 전신운동에 정신도 맑아지고..
108배는 좀 쉽구요.(전 15분 정도?) 날잡아서 1000배쯤 하고 나면 잡생각도 없고 참 좋아요.2. 108배
'09.4.28 7:57 PM (222.235.xxx.67)저도 매일 108배 하고 있거든요..진짜 땀 팍 나면서 아주 시원하다고 할까요..그런 느낌이예요..전 불교인이라 그런지 뭐 더 좋구요..
근데 윗님 1000배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전 108배도 솔직히 쉽지는 않던데..마지막엔 다리 후달달...합니다.3. 관절염에
'09.4.28 8:05 PM (222.108.xxx.18)절운동은 무리하지 않게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게 조금씩 늘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4. 에고
'09.4.28 8:26 PM (121.151.xxx.149)저도 관절이 참 많이 안좋아요
그런데 절은 관절에 많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픕니다
아에 걷는시간을 늘리시는것이 좋지않을까하네요5. 관절에는
'09.4.28 8:35 PM (112.148.xxx.150)수영이나 아쿠아로빅이 좋아요
물운동을하면 다리에 부담도 안가고 수영장샤워실에있는 찜질방도 이용할수있어서 너무 좋아요^^6. 불교신자
'09.4.28 8:42 PM (218.237.xxx.46)저는 불교신자인데 그냥 절은 기도할 때만 해요.
전 발바닥이 아파서 많이는 못 하겠더라고요.ㅋㅋ7. 제대로
'09.4.28 9:20 PM (211.38.xxx.202)하는 절 운동은 관절에 무리 가지 않는다고 배웠어요
저도 배우기 전에는 차디찬 마룻바닥에서 108배를 어찌 하누 ㅜㅜ 했지만
제가 아는 거랑 달라요
한 번 할 때 꽤 시간도 걸리고 ..8. 절운동
'09.4.28 9:26 PM (222.234.xxx.42)도움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일주일정도 됐는데 첫날은 40번 하고
다음날 110번 120번.. 오늘은 160번 했어요
160번 하는데 시간은 30여분 걸렸어요
처음에는 다리가 후둘후둘 떨리더니만
지금은 잠깐 떨리다가 말더군요
3개월정도만 꾸준히.. 이건 그저 운동일뿐이다!
생각하고 기도 하면서 해보겠습니다.
부끄러워 밝히고 싶지 않지만 저 키160에 84키로 나가는데
걷기도 꾸준히 하고 음식조절도 열심히 해서
3개월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주신 모든분들..고맙습니다.9. ..
'09.4.28 9:32 PM (222.112.xxx.94)그냥 대충 본대로 따라하시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준다던데요.
정확한 자세를 익히시고-혼자는 어렵고 누가 봐줘야할듯- 서서히 늘려가셔야할듯해요.10. 저도
'09.4.28 9:34 PM (125.252.xxx.28)기독교 신자인데요.
불교 집안이라 예전엔 강요 아닌 강요로 절에 좀 다녔어요.
끝내 마음이 가지 않아 그만 다녔지요.
아, 싫어서는 아니고요, 단지 취향의 문제였어요.
각설하고...
전 절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시간이 백팔배 하는 시간이었어요.
이거 육체뿐 아니라, 정신 수양에도 엄청나게 도움됩니다.
절을 그냥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서 그 시간에 QT 하셔도 좋고요. ^^
그리고, 위에 제대로 님 말씀처럼 검색 좀 해 보시면 절 잘하는 방법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방법대로 하셔야 관절에 무리가 없을 겁니다.
바닥에 두툼한 이불같은 거 깔고 하면 더 좋고요.11. 절운동^^
'09.4.28 9:50 PM (125.177.xxx.79)바닥에다가,,
부엌싱크대 아랫부분에 까는 푹신한 비닐 메트 같은거 있잖아요 길다란거,,
그걸 한장이나 아님 두장을 겹쳐 깔아요,,
그리고는
절운동 할 떄...
하기전에 먼저 무릎돌리기 발목돌리기..
허리 팔,,목 할것없이 전신을 풀어줍니다,,
그런후에..절할때는
절에서 하듯이 하는게 아니라,
팔을 옆으로 쭈욱펴서 위로 맞닿게 해서 손바닥을 맞붙인 후에 그대로 내립니다
아~~주 천천히 ,,,그러니까..제 몸에 맞게 아~~주 천천히 합니다
움직이는 운동에 집중해서,,^^
제가 원래 운동 하는거 전혀 없던사람이고 더군다나
무릎관절 그리 튼튼치 않아서,,
^^
요샌 안했는데...
정신차려서 다시 해야겠어요
몇년 전에..이렇게 아~~주 천천히 움직임에 집중해서,,,
양팔 쫙쫙 펴서 머리위로 올려서 내리고,,
이렇게 천배를 하니까,,
약 세시간반 넘어 걸렸더랬어요,,
근데...
삼분의 일 지났을때..힘들더니만,,
점점 더 몸이 가벼워지고 좋았거든요,,
근데도 제가 워낙 게으르고 운동^^을 싫어해서 그만 잊어버렸는데...
이 절운동을,,,
자기 몸에 맞게 속도를 조절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면 마치 춤추는 것 처럼 몸이 가볍고
또 좀 빨리 하면 운동이 되어서 땀도 나고 좀 힘들면서도 몸에 좋은거 같아요,,
참 ,,전,,불교신자는 아니고,,
절에 대한 부담감이 첨에는 좀 있었지만,,
절 하는 것을,,,
어느 절대자가 아니라,,내 안에 있는 참된 자아?에게 절 한다고 생각하니까,,
맘이 너무 뭉클해지면서 진지하게 절운동을 천배를 했더랬지요,,^^
원글님^^
절운동 하기전에 반듯이 예비운동으로 무릎 발목등의 관절을 손바닥으로 잘 문질러주거나 돌려주는등의 예비운동을 잘 한 후에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횟수로 꾸준히 하면,,
정말 좋다고 봅니다
문제는 꾸준히 하지못한다는거,,게을러서 ㅜㅜ 제가,
예전에 열심히 할 때는,,
정말 좋았어요 온몸의 순환이 잘 되니까,,몸도 가볍고 더불어 마음도 즐거웠어요,,
정말 정신차리고 다시 해야 할것같네요,,12. 절운동
'09.4.28 10:15 PM (222.234.xxx.42)주옥같은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티비 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어요
팔을 양쪽으로 쫙 펴서 천천히 높이 치켜든뒤
박수를 한번 짝 치고(남편이 그래래서요^^)
합장을 한뒤 천천히 몸을 숙여 절을 하고 다시 또 천천히 일어 나는데
2분에 11번 하게 됩니다.
길다란 방석이 없어서 침대메트(극세사)네번 접어서 쓰고요
80번 정도 할때쯤이면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열신히 해보겠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 합니다^^13. 적극추천
'09.4.28 11:34 PM (123.212.xxx.169)저도기독교 신자입니다
하지만, 절운동 정말 좋지요.....
선입견 가지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기독교엔 몸을 위한 수행이 없어서리....
님이 더 예뻐지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14. 지나가다
'09.4.29 8:16 AM (211.211.xxx.251)한의사분이 만든 절운동 동영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15. 절하는법
'09.4.29 9:12 AM (218.38.xxx.130)청견스님의 기차게절하는 법
네이버 검색해서 동영상 보세요..
절도 제대로 해야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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