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함께 기르는 사회가 꿈속의 이야기인가...

마음이 아픈 이모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9-04-28 19:03:35
얼마전 자게에서 인상깊은 글을 읽었댔지요
어느님이 동네 한부모가정의 아이를 케어하고 싶다는...
아이아빠 덜미안하라고 형식적인 약간의 돈만 받고
그 아이를 낮동안 같이 돌보고 싶다고요...

그때 원글님이 어떻게 결정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댓글이 내비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 글을 읽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었지요.
그 원글을 쓰신분이 곁에 계시다면 꼭 한번 뵙고 싶었어요
그런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신분은 어떤분일까 궁금했었고
그래서 감동했노라 댓글도 달았었지요

요즘 우리사회에 만연된 내 새끼만....주의
뭐라고 표현하긴 힘들지만
1박2일에서 복불복후 출연자들이 만면에 희색을 띄고 외치는 그말...
"나만 아니면 돼!!"
|
|
|
|
v

"내 새끼만 아니면 돼"
"내 새끼만 잘하면 돼"
"내 새끼만 챙기면 돼"
"내 새끼만..."
"내 새끼만..."


수많은 그 말들 사이에서
쓸쓸한 그 아이를 잠시나마 데리고있고 싶다고 하시던 그 말씀이
공허한 메아리처럼 맴돌고만 있더군요.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친정 조카아이때문입니다.
여동생과 제부가 낮엔 잠시도 짬을 내기 어려울만큼 바쁜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힘들게 힘들게 키운 큰조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아이 성격이 활발하고 야무지면 이런 염려가 덜 되겠지만
조카가 다른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를 못하는 성격입니다.
집에 와서 야무지게 말하고 부모 감동시키는 속있는 말도 곧잘 하는데
밖에 나가서는 그렇지 못한가봅니다.

오늘 아이가 소풍을 갔습니다.
유치원 소풍하곤 또 틀려서 동생이 많이 걱정을 하기에
난 한번도 소풍에 따라가본적이 없다.
그래도 무슨 일이 있었던가 한적도 없다 걱정마라 했지요.
이쁘게 도시락싸서 이쁘게 입혀서 보냈겠지요.

중간에 잠깐 짬이 난 제부가 소풍장소로 가보니
아.이.혼.자 점심을 먹고 있더랍니다.
그 밥순이가 맛있는 도시락을 가져갔음에도
유부초밥 하나 겨우먹고 말았다고...
동생이 울면서 전화했어요

소풍전날 따라갈수 없다고 아이좀 잘 부탁한다고 전화드렸던 선생님
"걱정마세요, 요즘 별로 안따라오세요. 잘 챙길께요"
했던 나이 지긋한 엄마 선생님은
소풍에 따라온 다른 학부형과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고
아이 따라온 엄마들은 끼리끼리
자기 아이들만 둘러앉혀 점심을 먹고....
저어기 한쪽에 따로 앉은 울조카아이는 그냥 멍하게 있다가
제부를 보고 그제야 표정이 풀어지더라고...

속상하다고 우는 동생에게 뭐라 위로를 했어야할지...
저도 맘이 아파 같이 울었네요

그만한 일로 유난떤다 하지 마시구요
우리 한번 생각해봐요

엄마들 아무도 없고
선생님이 아이들 챙기느라 바빠서 그랬다면
애가 잠시 그런 상황에 있더라도 이렇게 맘이 아프진 않았을거예요
똑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열댓명이 따라갔대는데
어쩜 아이하나 데려다 앉히지 못하고
내버려뒀을까...

최근에 그런 얘기를 여기 자게에서 읽었습니다.
맞벌이하는집 아이
장사하는집 아이와는 놀지도 말고 엮이지도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구요...
참 너무하지요?
장사하는집 아이들이 물론 내 아이와 섞이는것조차 싫을만큼 엉망인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선을 그어두고 아이들에게 직접 얘기하다니요.
장사하는 사람과 한번도 엮이지않고 살수 있는사람 손들어보세요.
하다못해 직접 엮이지않을수 있다쳐도
그사람들 없이 나혼자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서로 엮이고 엮여 웃고 울고 살아가는게
세상살이 아닙니까
정말 너무하지요...

동생이 마음을 많이 다쳤습니다.
그렇다고 장사 그만두고 아이에게 올인할 상황도 당장은 안됩니다.

옛날엔...
운동회때 부모도 도시락도 없는 아이 무조건 데려와 앉히고
코흘리는 아이 있으면 내집아이 아니여도 치맛자락으로 코 씻어주던 정이 있었는데
해넘어가고 어두워질무렵 혼자놀고 있는 아이 있으면
데려다 밥먹이던 정이 있었는데
그 시절이 참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오늘 일을 겪으며
새삼 그분이 더 존경스러워졌습니다.
그 아이를 지나치지 않고 마음쓰는 그 심성을
저도 꼭 배우고 실천해야겠습니다.



문득 궁금해집니다.

아이들 소풍 왜 따라가세요?
울 큰애 올해 초3인데 아직도 따라오는 엄마들이 있다네요
선생님 도시락때문에요?^^
그 도시락이 그렇게 무거워 그 많은 수가 같이 가야하나요?
혹시 "내 새끼만...."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으세요?




IP : 222.238.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8 7:29 PM (123.109.xxx.247)

    못됐네요...교사도,따라간 엄마들도...
    하지만, 이럴때 어김없이 나오는말....다 그런거 아닙니다.
    학교 소풍을 직접 따라가본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혼자 있는 아이, 교사 손이 미쳐 가지못하면, 곁에 있는 학부모에게라도 꼭 부탁하더라구요

    그리구요...이런경우도 봤어요
    마음이 쓰여서 같이 먹자고 아무리 불러도, 끝끝내 돌아앉아 혼자 먹던 아이...
    그 아이마음은 부모가 관심을 쏟아 주지 않으면 열리지 않더라구요

    또...걱정스러운거...왜 같이 먹자 하는 친구도 없었을까...
    소풍뿐아니라, 교실에서도 외롭지 않을까
    부모가 바쁘게 맞벌이하는거..아주 흔해요. 그것때문에 돌려놓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넉살좋게 돌아다니고, 놀아서 걱정이죠
    잘 지내고 있는지,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관심이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이의 허허로운 마음이...꼭 채워지기를...

  • 2. 동감.
    '09.4.28 7:49 PM (222.235.xxx.178)

    모든 아이들이 잘 자라야 내 아이가 살아갈 환경이 더 행복하다는걸,
    그 당연한 사실을 다들 모르는 걸까요.

  • 3. ^^
    '09.4.28 8:08 PM (116.123.xxx.39)

    저도 바쁜엄마중1인요. 그래도 집에서 일을하는사람이라 직장다니는사람아이 봐주기도하고
    제아이들 과외할때같은 선생님붙여주고 수강료도제가먼저내고 나중(그분월급날)에 받고했는데..고마워했는지는모르겠는데 제가 상처를많이받았어요. 개교기념일에 놀러갈때도 데려가구요. 엔젠가부터 우리아이들과디니고싶어서 다녀왔더니 전화해서서운해하던데요. 안그런분들이더많겠지만 상처받은전 다신안그럴거같아요.

  • 4. .
    '09.4.28 8:17 PM (222.121.xxx.88)

    혼자 유부초밥 입에 넣고있을 생각을 하니..
    목이 꽉 메입니다.-_-

  • 5. 말도 안돼
    '09.4.28 8:37 PM (219.250.xxx.124)

    아이 소풍에 따라갔던엄마입니다. 1학년때요.
    벌써 6년전이네요.
    저희땐 엄마 한명당 네명의 아이를 담당했고.. 그 아이 어느 누구도 따로 떨어지게 하지 않았구요. 자기 아이는 다른 엄마가 맡게 조를 짰었지요.
    결단코 치맛바람아니었고 아이들 네명떨어지지 않게..놀이기구 타면 무섭다고 해서 껴안아주고 정말 일이 너무 많아서 갔다와서 몸살걸렸었어요.

    어떻게 아이 혼자 밥을 먹게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조를 짜서 아이들을 맡는..그런 조직력이 없으면 (사실 제가 이해 안되는건..
    엄마들의 그런 도움없이는 갈 수도 없는..롯데월드같은곳에 아이들을 소풍이라고 데리고 가는
    학교측의 처사가 참.. 그랬어요. 게다가 우리는 정말 고생하는데 담임샘은 샤방하게 입고..
    아줌마들만 인솔하면 되니 얼마나 쉽겠어요. )
    엄마들이 왜 따라가나 싶네요..

    운동회때도 그래요. 엄마들이 가면 돗자리 펴놓구요.. 당연히.. 도시락 없는 아이들도 거둬 먹였어요. 신도시.. 가장 요란한 교육열을 자랑하는 학교거든요. 그리고 고맙다는 말..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참.. 한숨나오네요.. 그런곳이 있다니..1학년 아이를 혼자 밥먹게 한 그 엄마들 참 밉네요..

  • 6. 선생님따라
    '09.4.28 8:48 PM (115.178.xxx.253)

    달라지는거 같네요..
    엄마들이 아이들 나눠서 케어 하도록 해주는 선생님도 많습니다...

    조카가 안스럽네요.

  • 7. ...
    '09.4.28 8:48 PM (118.223.xxx.154)

    이해가 안가는게 왜 학교에서
    소풍때 어머니 오는걸 허락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초1이라지만..만약에 정당화 시킬거면 통신문을 보내서
    모두 참석하라고 하던지... 분명 학교에선 부모님 오시지 말라고
    했을 것 같지만...어머니들이 그렇게 많이들 가시는 것 보면
    암암리에 학교에서 묵인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 8. 흐음..
    '09.4.28 9:01 PM (202.20.xxx.254)

    체험학습에 아예 학교 대청소 한다고 오라고 하는 학교 있습니다. 이거 정말 강력한 수단인 듯 합니다. 대청소 빠지고 체험 학습 따라 갈 수도 없고, 아예 체험 학습에 오지 말라고 대청소 오라고 하는 거니, 엄마들도 더 마음 편하구요. 그리고 체험 학습이라고 정말 뭐를 하고 오긴 하더군요.

  • 9. 자유
    '09.4.28 9:17 PM (110.47.xxx.176)

    엄마들 따라가는 것이 이해가 안 가신다기에...

    초등 1,2학년의 경우...체험학습 장소에 따라서
    엄마들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저도 직장맘이라, 큰애 1학년 때는 못 갔었구요.
    큰애가 2학년때, 반장이 되는 바람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체험학습 따라갔다 왔어요.
    우리 아이 학교의 경우, 1학년은 인원 제한 없고
    2학년은, 엄마들 2명만 버스에 탑승 가능하구요.
    별 수 없이, 2명은 버스로 이동하고...
    나머지 엄마들 몇몇이 카풀해서 현장학습지로 오셨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타는 놀이기구가,
    아이들 7명에 어른 1인이 있어야 하고
    공원측에서 붙여준 진행요원은, 학년 전체에 2명뿐...
    결국 엄마들이 7명당 1명씩 앉아서, 놀이기구 탔어요.
    학부형들이 별로 따라오지 않은 반의 경우,
    다른 반 엄마들이 가서 자리 채워 주고요...
    만일, 학부모들 없었으면?!?!?
    아이들끼리 타게 했을까? 진행요원 붙였을까?
    그것이 궁금하더군요.

    반경이 꽤 멀고, 따라다니기에 속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다녀온 다음에, 한참 힘들었어요.
    안 가봤을 때는 모르겠더니, 한번 따라가 보니...
    1학년때 우리 아이 포함한 더 어린 아이들 데리고
    현장학습 다녀오셨을 같은 반 엄마들께,
    괜히 미안하고 고마운 맘 들더라구요.

    원글님 조카 사연의 경우, 좀 드문 경우일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아이만 외톨이가 되거나, 낙오자 없도록
    대부분, 엄마들끼리 아이들 몇 명씩을 맡아서 챙기구요.
    같은 반 아이들 다같이 모여서 먹게 합니다.
    엄마가 따라오지 않은 아이들도, 아줌마~ 하면서
    무거운 짐도 맡기고, 애로사항도 이야기하고 하지요.
    그야말로 선생님 혼자서는 돌볼 수 없는 돌발 상황도 있구요.
    (선생님들은 선생님들끼리 따로 앉아 드시니,
    아이들 식사 시간에 관리와 뒷처리 돕기도 엄마들 몫이지요.ㅠㅠ)

  • 10. 음..
    '09.4.28 9:29 PM (211.38.xxx.202)

    안타깝긴 한데
    윗님 말씀대로 흔한 경우는 아는 듯 싶어요

    저도 저런 이유로 따라갔었고
    선생님들은 사진은 커녕 도시락도 제대로 못 먹고 그냥 앉아서 잠깐 쉬고 계셨어요
    시간 안에 돌아봐야할 것들이 있고 천천히 가게 되면 아이들이 한 눈 팔아 흩어지니
    약간 빨리 다니셨거든요

    엄마들도 물 한 잔 간신히 마시고
    아이들 물병 열어주고 밥 안 먹는 아이 먹여주고 그러느라
    다들 다녀와서 몸살났죠

    그 이후로는 도우미 쓰는데 쫌 그래요
    내 자식처럼 챙겨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진짜 알바비만 받고 시간 때우는 식이라..


    조카가 이제 초1이라 하셨죠?
    앞으로 만날 선생님은 올해 만난 선생님보다 훠~~~얼씬 좋은 분들일거예요 ^^


    아참, 그리고 맞벌이, 장사하는 집은 멀리하자!!는 엄마들 실제로 있어요
    근데 다들 뒤에서 혀찹니다
    아이 키우는 사람이 그래서야 되겠냐고..
    애들도 다 알아요
    전업맘 아이든 한가정 아이든 맘 이쁜애한테 표 몰립니다 ^^

  • 11. 너무했네요
    '09.4.28 9:38 PM (211.212.xxx.58)

    저도 소풍 따라 간적 있지만 엄마들 정말 헌식적으로 잘해요. 그렇게 노닥거리거나 하진 않아요.. 조짜서 아이들 화장실이니 관람이니 다 도와주고 식사도그렇게 조별로 먹고 했는데..
    너무했네요.. 이런 경우는 거의 없던 것 같아서요.
    만약 원글님 조카아이 성격이 좀 내성적이라 걱정이라면 전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더라도 집에 보살펴주시는 분 구해보시라구 권해드려요. 요즈음 초등저학년을 위해 학교 끝나고 저녘 때까지 돌봐주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급식이니 스케쥴관리도 해주시고. 아이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돌봐주시는 분 계시는 것이랑 천지차이에요. 아이도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고요.. 참 힘들게 아이키우며 맞벌이하고 계시는 동생분 생각하니 안쓰럽네요.
    우리 나라에서 맞벌이 하면서 아이키우는 일 정말 힘들어요...

  • 12. 원글이입니다
    '09.4.28 11:24 PM (222.238.xxx.69)

    조근조근 따뜻한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제가 모르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군요
    오해하고 매도했던점 반성했구요
    제 동생이 아이에 대해 좀더 신경쓰고
    성격이 밝고 활발해질수 있도록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같이 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3. 부모노력?
    '09.4.29 1:09 AM (121.155.xxx.194)

    제 주변 언니들이 ^^; 맞벌이 집 아이네를 챙겨요.
    그런데 보면 그 부모들이 서로 끈끈이 연결되 있더라구요.
    가족끼리 서로 식사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면 그게 그렇게 쉽지많은 않아요.
    어디 가려고 해도 그 얘가 걸리고 그리고 데리고 가면 그 비용 다 부담해야 되고...

    제가 드리고 싶은 글은 주변아이와 같은 친구를 찾아서 정을 나누세요.
    그러다보면 서로 서로 돕고 지낼수 있지 않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5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19
68215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78
68214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3
68214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4
68214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97
68214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0
682145 꼬꼬면 1 /// 2011/08/21 28,496
68214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98
68214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3
68214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1
68214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6
68214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1
68213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0
68213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2
68213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1
68213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89
68213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45
68213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2
68213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3
68213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1
68213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2
68213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7
68212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29
68212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6
68212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99
68212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6
68212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5
68212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4
68212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88
68212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