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벡션코리아 신상품 인덕션 구매했는데요

[스테니아]

새로나온 인덕션 이름이 스테니아예요.
오븐앤조이 까페에서 신상품이라 리뷰어들이 사용기 올리는데 다들 넘넘 좋다고 하더군요.
인덕션 하나 살까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일단 디자인이 넘 맘에 들어 낼름 구매했지요.
이쁘긴 참 이뻐요. 근데 저는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더라구요.

첫째, 온오프 스위치가 있긴 하지만 일단 전원 코드를 꽂으면 오프 상태여도 파란색으로 "-" 표시가
LCD 창에 계속 떠 있어서 반드시 전원 코드까지 뽑아줘야 완전히 오프 상태가 되는 것 같아 좀 번거로워요.

둘째, 소음이 좀 심해요. 제가 다니는 쿠킹클래스 선생님도 인덕션 사용하시는데 그건 작동할 때 소리가
거의 안났던거 같은데 이건 윙~ 하면서 팬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계속 나서 좀 정신이 없네요.

셋째, off 버튼을 누르고 난 다음에도 약 60초 정도 윙~ 하면서 대기모드 상태로 계속 돌아가는 소리가 나요.

전 첨 개봉해서 온오프 스위치 켜지도 않았는데 콘센트에 꽂자마자 뭐가 윙윙 돌아가고 삐삐 소리나고 해서
완전 당황했었답니다. 리뷰어들 사용기는 다들 넘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거 같아 혹시 내가 산 제품에
문제가 있는건가 해서 오늘 고객상담실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다 원래 그런거라고 하네요.

리뷰어들 사용기보면 다들 너무 장점만 써놓으셔서 혹시 구매하려는 의사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간단히 올려봐요. 조금 후회도 되지만 그래도 예쁘니깐 잘 써볼라구요.

[까만봄]

저두 식탁에서 즉석요리할때 쓸려구 샀다가...

팬 돌아가는 소리땜에 돌아가실것 같아 반품했어요.ㅠㅠ

좋긴 좋은데...포터블은 전부 소음이 있나봐요.

[칼라스]

저두요. 휴대용가스렌지에서 독립할까 해서 구입했는데 처음에 소음때문에 엄청 놀라고 뭐 잘못된것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쓰다보니 소음에는 둔감해 지기는 하는데 여전히 거슬리기는 거슬리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낀것이 아니라서 반가워요..

그런데 열 전달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서 만족해요. 예전에 전기렌지로 음식하다가 굶어죽는줄 알았어요. 예열까지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잠깐 사용하는 요리에 적당할듯 해요..

[감사]

저도 관심있는 제품이었는데
이 글 보니 마음이 접어지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