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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중고사는아줌마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09-04-28 16:47:32
중고 열풍 imf시작되면서부터 화악 불었잖아요.
그때 저 시집갈려고 준비중이었구요

친정 빚 갚는거 도와주고 남은 돈 6백으로 결혼할려니 참 까마득...
그래서 중고를 찾기 시작했지요.
엄마의 엄청난 반대에 결국 중고는 못샀지만
제 생각에 중고면 어때 하는 생각이 자리잡기 시작했답니다.

결혼하고 임부복이니 잠깐잠깐 쓰는건 중고로 구입하기 시작했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신발같은것도 중고로...
애들 책도 중고로
이젠 신랑 신발도 제 신발도 중고에 눈이 가고
애들 장난감이나 애들 크면서 자전거 같은 운동용품만 중고만 찾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역시
쓸만한 물건이면 어때 엄마 싼걸로 중고 사~~~~
이럽니다...

어쩔땐 찌지리궁상이라고 안그러겠냐 싶으면서도
자꾸만 중고만 찾습니다.

아이들이 크니 하나둘 필요한것이 생기고
집안 살림역시 결혼한지 10년되니 이것저것 돈달라는 소리가...ㅠㅠ

경기 어려워 수입이 거의 없는 남편 일에
덩달아 결혼하고 계속되는 중고사랑...ㅠㅠ

왜이럴까요????
이래 살아도 되는건가요???
IP : 211.186.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나바다
    '09.4.28 4:51 PM (124.53.xxx.16)

    중고 쓰시는 게 환경도 생각하고 경제도 생각하는 길인걸요~~
    엄청 현명하다고 생각되지 궁상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ㅋㅋ

  • 2. ...
    '09.4.28 4:56 PM (123.204.xxx.219)

    저도 젊을 때는 중고 잘 찾아다녔는데요...
    요즘은 차라리 없으면 없는대로 살지,중고를 사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중고를 고르는 것도 그만큼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 같고요.
    각자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 3. .
    '09.4.28 5:01 PM (220.117.xxx.23)

    필요에 따라 중고제품도 잘 이용하는 편이에여~
    얼마전 도어락도 저렴하게 구매했구요^^
    이용 잘 한다면....괜찮지 싶어요
    지지리 궁상 아닙니다 ^^

  • 4. 우리 남편
    '09.4.28 5:00 PM (59.28.xxx.25)

    하고 너무 똑 같으세요~중고 완전 사랑합니다..
    날마다 옥션 중고장터 기웃거리구요..길에 버려져있는거 저한테 주워오라고 합니다.
    자기는 쪽 팔려서 못 주워오구요,,주워다 주면 금방 뚝딱 고쳐냅니다.
    별명이 맥가이버예요~울딸이 중고만 사주는 아빠가 미워서 나중에 돈벌면 아빠선물은
    중고만 사준다네요..ㅎㅎ

  • 5. ㅎㅎ
    '09.4.28 5:05 PM (222.238.xxx.69)

    전 중고가 더 좋아요
    물론 새물건이 좋지만 중고를 써도 아무 이상 없는것이나
    개인위생과 상관없는 소모품은 별 거부감없이 씁니다
    주변에서 얻은 물건들, 82장터에서 착한 가격에 구입한것들
    무척 사랑해줍니다^^

    장터도 자칫하면 중심을 잃기가 쉽더군요
    저도 오늘 반성했습니다만..
    착한 가격에 나온 중고면 무엇이든 이뻐요
    요즘 장터도 가격이 세기도 하더군요
    잘 골라 사야죠^^

  • 6. 그냥저냥
    '09.4.28 5:17 PM (211.210.xxx.30)

    어쩔땐 중고사서 후회할때도 있고
    게임팩이나 이런건 그냥 중고사서 실컷 쓰다가 다시 되팔아도 되니 좋아요.
    다만
    82에서 중고 잘못 만나면
    옥션에서 잘못 만날때랑은 느낌이 다르죠.
    완전 배신감 들어요.
    어쨋거나 쓸만한건 중고도 괜챦아요.

  • 7.
    '09.4.28 5:27 PM (121.115.xxx.14)

    아나바다 개념으로 저렴하게 출처확실한 중고 조금씩 사는건 괜찮다고 봐요.
    중고구매가 싸니까,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사서 집에 쌓아두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것 같아요.
    옷이든 살림이든 사람 손타고 몇년 묵은 물건은 안쓰게 되면 되팔기도 곤란하고
    짐밖에 안되고...
    딱 지금 필요한 것만 조금씩이 괜찮죠.

  • 8. ...
    '09.4.28 5:35 PM (124.54.xxx.85)

    저도 중고 좋아해요..어떨 땐 좀 궁상스럽다 싶지만..중고로 상태 좋은거 사면 넘 기분 좋아요..ㅋㅋㅋ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진 않아요...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요....
    울 나라 사람들 중 그런거 이해 못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외국에서 살다 왔는데 외국은 다들 중고 엄청 사고 팔고 그래요....보편화 되어 있죠...

  • 9. 중고나름
    '09.4.28 9:24 PM (125.178.xxx.12)

    저 오늘도 장터에서 쬐금 질렀구요.
    어제 구입한 아이옷 오늘 받았는데 와~소리 나올 정도로 만족스러워요.
    아이옷 브랜드 옷 가격은 너무 사악하고
    여긴 시장도 멀어 인터넷이나 마트옷 사야하는데
    인터넷 뒤지는것도 보통일 아니고 마트옷은 가격,품질 너무나 불만족인데요.
    새건 아니어도 깨끗이 손질된 폴로옷들...
    5만원에 덤까지 9피스나 보내주셨네요.
    아이옷,책, 장난감 등등 중고구입 참 많이했는데요.
    80프로 이상은 만족이었네요.
    다른건 몰라도 아이용품만큼은 사용시기가 너무 짧아서 새것사기가 참 아깝네요.
    형편상 새것 사주기도 어렵구요.

  • 10. 원글맘
    '09.4.28 9:52 PM (211.186.xxx.144)

    중고사랑하는 분들 많으시네요...흐흐흐흐
    힘을 얻습니다
    제 주변에는 없더라구요..ㅠㅠ

    감사합니다...

  • 11. 저도
    '09.4.29 8:34 AM (59.31.xxx.240)

    중고 좋아해요.
    중고 잘 이용하면 서로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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