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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기동기는 맞벌이해도 손하나까딱안하는데 자긴 엄청 고생한다네요
맞벌이해도 남자가 집에선 손하나 까딱안하는데
자긴 고생한다구하네요
그럼서 불만이 뭐냐구
남편 늦게와서 제가 애 다 씻기구 설거지하고 청소하구
아침에도 자긴 영어학원땜에 일찍나가기 땜에
기껏해야 한 5분정도 방닦던지
음식물쓰레기만 갔다버리는데
제가 그렇게 자기를 고생못시켜서 안달이 났다네요
그럼서 이렇게 해주는데 뭐가 불만이냐구하네요
정말 요새 세상에 맞벌이하면서 손하나까딱안하는사람 있나요?
제가 그여자가 행복하겠냐구 했더니
좋다고 했다네요
어휴 속터져
주위에 정말 그런인간들만 있는지 어떻게 해야개선이 될까요?
1. 저는
'09.4.28 11:48 AM (121.162.xxx.96)1년간 맞벌이하는데 남편이손하나 까딱하지 않아 그만 두었어요..지금도 손하나 까딱하지
않아요.2. 저도
'09.4.28 11:51 AM (211.215.xxx.42)몇 년을 버티다 육아도 안돼 집안 엉망이야 남편은 손 하나 까딱 안 해, 그렇다고 회식하면 늦는다고 난리난리.. 별 수 있나요? 그만 둘 수 밖에.. 다른 계기도 있었지만, 뭐 그런저런 이유로 전업주부로 전환했어요.
3. ㅇ
'09.4.28 11:52 AM (125.186.xxx.143)맞벌이하면서, 도우미를 부르세요~ 남자들끼린 아마 안한다고 할거같음 ㅎ
4. 그러면
'09.4.28 11:55 AM (114.203.xxx.237)그걸 믿냐, 나도 집 밖에 나가면 맞벌이 하느라 고생한다고 남편이 집안일 전부 도맡아 하는 팔자 좋은 여자가 된다고 하세요. 그런 소리 하는 거.... 다 허세에요. 밖에서 그런 소리 하는 인간일수록 집에 들어가면 가사 분담 더 많이 할 걸요? 그러니 밖에서 뻥카치는 걸로 해소하는 거죠.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직장의 남자 동료들도 맞다고 인정합니다. 밖에서 나 집안에서 이렇게 대접받는다고 뻥카치는 말이 진짜인 줄 아는 건 싸이월드에 화사한 사진들만 올려놓은 사람을 보고서 팔자 좋다고 부러워하는 거랑 똑같잖아요.
5. ㅁ
'09.4.28 11:55 AM (220.85.xxx.202)기 막혀서..
남의집이랑 비교를 하다니.. 님도 친구네랑 비교하세요.
신랑 남편은 한달에 천만원씩 벌어와서 신랑은 집에서 왕 대접이라구요.
저도 맞벌이 인데. 신랑 혼자 알아서 다 챙기고 회사 다닙니다. 주말엔 청소도 잘하구요.6. 저는
'09.4.28 11:59 AM (122.153.xxx.193)그래서 도우미 부릅니다.
부른지 7년 됐어요.
돈 아까운거 저도 알지요.
하지만 눈 딱 감고 부릅니다.7. 이놈의 인간
'09.4.28 12:00 PM (122.153.xxx.194)이놈의 인간이 지금 저보구 넌 무거운거 안들면서 어떻게 평등하게 똑같이 일하자구 하냐구 하네요 자긴 무거운것도 들어야되구 집안일도 해야되는거냐구 그럴거면 무거운거 저보구 들라네요 첨부터 여자남자 신체구조가 다르게 나왔기때문에 여자가 집안일 당연히 해야되는거라네요
8. 흠냐~
'09.4.28 12:02 PM (218.37.xxx.81)저흰 맞벌이 아닌대두.. 화장실청소랑 애들 운동화 빠는거.. 다림질은 남편이 해요
아들만있는집 둘째라서 원래 어릴때부터 집안궂은일을 많이 했다네요
반면에 큰아드님이신 우리아주버님은 바로 옆에 있는 리모컨도 집어달라고 하는 타입이구요.9. ..
'09.4.28 12:02 PM (211.178.xxx.231)저희 남편도 1년간 맞벌이 했지만, 손가락 까딱 안해서 저 그만뒀구요,
그 이후로도 집안일 전혀 안합니다.10. 그럼
'09.4.28 12:03 PM (125.187.xxx.238)그 집 가서 남편노릇하라고 그러세요. -.-;;
11. --;;;
'09.4.28 12:03 PM (222.234.xxx.146)설마 그 회사동료부인이 '좋다'고 했을까.....
'조~~~~~~~~옿다'고 했겠지..--;;;12. a
'09.4.28 12:09 PM (218.48.xxx.136)맞벌이인데,
주말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이 밥부터 저희 먹을 밥 남편이 만들고요,
거의 식사 책임져요.
청소도 같이 하고요... 간이 배 밖으로 나오셨네요...^^13. 사람차이..
'09.4.28 12:19 PM (124.53.xxx.103)맞벌이 16년차.
남편 아직도 세탁기 밥통 사용법도 몰라요.
살면서 청소한번 안해줬겠습니까만.. 글쎄요.. 아마 손에 꼽지요.
못박는 것도 제가 하고 발품팔아 집 넓히는 것도 제가 하고..
그럼 남편은 뭐했냐... 그저 회사 열심히 다녔네요. ^^
대신 아이랑 대화 많이 해주고 아이랑 같이 스포츠센터 다니고 공부봐주고.
손가락 까딱 안하는 남편인데 저는 별로 불만 없어요.
.. 태생이 무수리인가봐요.. ^^14. -
'09.4.28 12:19 PM (221.251.xxx.170)이놈의 인강님 남편 넘하시네요
그러면 똑같은 남자랑 결혼하시지
왜여자랑 결혼하셔서 애낳고 임신하고 그런거하게 만드셨남..15. 일단
'09.4.28 12:20 PM (203.232.xxx.3)남편분 마인드를 화아아아악 뜯어고치실 필요가 있다는 데 한 표~~!!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저의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신혼초..가장 애정지수가 높을 때가 제일 효과있는 학습기라고 생각하여 교육에 돌입.
남편보다 일찍 퇴근하면 일단 청소합니다. 남편이 집에 들어설 때..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시간 없으면 가구 정리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을 정리해 놓고 청소기 돌리기는 나중으로 미룹니다.
남편이 오면..
식사 전에 오면 밥을 준비하는 동안에 남편 혼자 멍하니 있지 않도록...청소기를 꺼내놓거나, 빨랫감을 거실에 둡니다(깨끗한 바닥). 그리고 왔다 갔다 무지 힘들고 바쁜 척을 합니다.
그러면 남편이 빈말로라도.."이거 해야 해? "이렇게 물어봅니다.
그러면 "응, 시간이 없어서 내가 다 못 했네..좀 해 줄래?"이렇게 애교섞인 말투로 말을 하면..
아직 신혼이라서 남편이 청소기를 집어들거나 빨랫감을 집어듭니다.
그러면 식탁을 차린 후 불러서 밥을 먹으면서.."당신이 도와주니까 금방 밥 먹고 쉴 수 있겠네"이렇게 칭찬을 오버오버로 해 줍니다.
그리고 밥 먹은 후에 걸레를 바닥에 두고..걸레질할래? 설거지할래? 둘 중의 하나 정해..이렇게 물어봐서 둘 중의 하나를 시킵니다.
각자 맡은 일이 끝나면 앉아서 내 다리를 두들깁니다. 아아, 오늘도 넘 힘들다..이러면서..그러다가 당신도 힘들지? 하고 어깨 안마를 해 줍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기분 좋아지면 내 다리도 좀 주물러 줄래? 이렇게 이~~쁘게..물어보고..안마를 받습니다. 역시 안마하는 남편에게 왕오버로 칭찬을 마구마구..
요는..."달래기와 칭찬"을 적절히 조절해서 부탁하듯이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해 놓은 결과물에 대해서는 절대 불만을 말하지 말고..(솔직히 맘에 안 드는 적이 훨씬 더 많지만 표정관리) 무조건 칭찬을 하고 고맙다는 말 연발...덕분에 내가 편해졌다.우리 딸은 당신같은 남자만 만나면 아무 걱정 없다 등등..
이렇게 신혼기간 몇년을 잘 프로그래밍했더니 결혼 10년차인 지금도 자동으로 움직여줍니다.
그런데 이게 결코 쉽지는 않아요. 사실 화아악 성질 부리고 싶은 적도 많구요..표정관리하면서 무조건 칭찬해주다보면 속에서 열불..(솔직히 같이 맞벌이하는데 왜 나만 비굴모드???!!!)
그래도 참고 했습니다. 어차피 나를 사랑해서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결혼한 남자..그나마 말 잘듣고 나를 존중해주고 더 아껴주는 신혼기간에 잘 교육시켜야겠다 싶어서 참고 습관화를 시킨 거지요.
"이것 좀 해달라는 게 그렇게 힘든 요구야? 관둬! 내가 하고 말 거야!!"하고 성질내다 보면 순간적으로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집안일이 결국 다 내 일이 되어 버립니다.
(남자들은 은근히 그 점을 노리고 행동하기도 해요)
그런데도 아직 우리 남편이 제일 하기 싫어하는 일이 있다면..바로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랍니다^^그래도 저는 "자기야~~~이거 버려 주라.."(반드시 나는 설거지 하면서 시키는 게 중요)하고 웃는 낯으로 꿋꿋이 시킵니다. 마지못해서 들고 나가는 남편 뒤통수를 째려볼지언정 그 앞에서는 비굴하게 부탁..
아아, 저 너무 비굴하게 사나봐요..ㅠㅠ16. ㅡ,.ㅡ
'09.4.28 12:24 PM (211.205.xxx.90)남편 혼자 외벌이인데도 가사분담 잘 합니다.
심지어 몇가지 요리는 저 보다도 더 잘해요.
애들 어릴때는 아침밥도 해서 마누라 먹여놓고 출근했어요.
그래도 밖에 나가면 울 남편, 집에서 엄청 대우 받고 사는 줄 알아요.
왜냐면 나가서 자기가 대우 받은 얘기만 하니까요.
자기가 요리같은 거 한다고 절대 말안해요.
그러니 엄청 대우 받고 사는 줄 아는 거죠.
님 남편에게 말해주세요.
자기 가진 거, 귀하게 여기지 않고
남이 자랑하는 말만 부러워하지 마시라고...
그 사람들도 그 만큼 하니까 그 대접 받는거라고 알려주세요.
맞벌이하면서 어디서 그런 초딩스런 말씀을 하시나요....17. ㅎㅎ
'09.4.28 12:32 PM (211.193.xxx.139)정말 치열하게 싸우기도 많이 했었는데요.
이거 해 줬잖아라고 생색내는 소리가 전 그렇게 싫었었어요.
당연히 해야하는거지 해주는게 아니다..맨날 그렇게 싸웠었죠..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날 위에 일단님처럼 해 봤더니
어라..효과가 백점이었어요..
작전상 이기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때부터 정말 팔자가 피더라구요^^
오늘아침엔 남편 먼저 일어나 아이들 차례로 깨워 밥먹여 보내고
제 몫으로 갈치 한도막까지 따로구워 놓았더군요^^18. 음...
'09.4.28 12:32 PM (119.70.xxx.172)원글님 글만으로도 짜증이 미칠듯이 끓어올라서 벽이라고 한번 치고 싶은데
일단님 댓글 읽다보니까....음..
저 같은 곰과는 결혼할 생각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랑 여자랑은 너무 달라서 화성인과 지구인 같다는데
읽고 있기만 해도 버겁네요.19. 원글이요
'09.4.28 12:40 PM (122.153.xxx.194)남편 5살짜리애 앉혀놓구 엄마는 슈퍼우먼이야 엄마보구 다하세요 이거 연습시키구 있더라구요
그랫더니 애가 '아빠가 엄마좀 도와줘'이럽니다. 정말 이런소리 듣기싫어요 하루이틀도아니구 열통터집니다. 신혼땐 잘하다가 옆에서 안한다구 점점안해요--20. ...
'09.4.28 12:50 PM (211.205.xxx.27)이걸 보면 교육이 중요해요. 엄마들이 아들을 집안일을 좀 시켜야 민주주의가 이루어집니다.
21. 에고
'09.4.28 1:39 PM (121.151.xxx.149)이러니 일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님도 골병나기전에 두들겨패서 겨교육을 시키든 아니면 그만두든 하는것이 좋을겁니다22. 에구..
'09.4.28 2:02 PM (58.224.xxx.64)결혼할때 맞벌이가 예상되면 미리 가사분담을 약속받으시길 바래요.
저희 팀은 외벌이가 훨씬 많은데.. 그래도 다들 가사분담 많이 합니다.
아침은 스스로 챙겨먹고.. 저녁에 가서 아기씻기고 설겆이하고 등등요..23. 황혼이혼
'09.4.28 2:43 PM (211.210.xxx.30)옆에 직원은 그러다 황혼 이혼 당할지도 모른다고 해주세요.
아니면 뭔가 알 수 없는 매력이 남자에게 있을지도 모르고요.
말 그대로 누구처럼 생긴사람이라면 맨날 업고 다닐 수도 있는거니까요. ㅎㅎ24. 이노무 인간들을..
'09.4.28 4:43 PM (203.142.xxx.230)싸그리 상암경기장에 불러모아다가 최수종이나 다른 강사를 섭외해서
단체교육좀 시켰음좋겠어요.
특히 맞벌이에 아이까지 있는 직장맘은 정말 .... 날으는 ~~~ 날으는~~~ 원더우먼 !!!!!25. 강선생
'09.4.28 9:21 PM (222.236.xxx.106)저 죄송한데요, 남편 분 미친 거 아닙니까?
어따대고 비교를;;-.- 가사일 자발적으로 안 도와주는 것과 저렇게 대놓고 비교해고
뻔뻔하게 구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오늘부터 일 놓으시고 파업하세요.
아님 이혼하고 회사 직원 남편 와이프랑 재혼을 하던지.
ㅎㅎ 농담이었어요. 남편 분 얘기도 진담은 아니시죠??26. ㅠ.ㅠ
'09.4.28 9:27 PM (220.64.xxx.97)죄송해요. 아마 제 남편 직장 동료신가봐요.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아이도 키우는데도 남편 손 까닥 않길래 내버려뒀더니
밖에가서 그걸 자랑이라고...다 제 탓입니다.27. ㅠ.ㅠ
'09.4.28 9:32 PM (220.64.xxx.97)그래도...저는 좋다는 말은 안 한것 같은데...
아, "좋아! 그렇게 계속 해봐!!" 이런 정도는 한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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