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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경제파탄의 달이 다가옵니다.

5월 조회수 : 6,179
작성일 : 2009-04-28 10:38:24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니라 가정경제파탄의 달이네요.
스승의 날은 걍 넘기다하더라도
어린이날에 어버이날...
어버이날도 시댁...친정....
아~~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오네요..
왜 이런날들은 5월에 한꺼번에 몰아넣은거냐구요~~~~ㅠㅠ
IP : 210.106.xxx.12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28 10:39 AM (121.151.xxx.149)

    저는 작년부터 어버이날 챙기지않고요 -전화한통
    어린이날에는 아이들 좋아하는 통닭으로 끝냅니다

    다 챙기고 살수는없는것같아요
    아무리 부모라고하더라도 내가 먼저살고봐야하는것같아요

  • 2. 저도
    '09.4.28 10:40 AM (125.176.xxx.177)

    요즘 같아서는 다 버리고 떠나고 싶어요. 돈 돈.... 거기다 6월에는 아버지 산소가자시는 울엄마.. 보통한번 움직이면 최소 50만원, 보통 70만원씩 들거든요. 산소옆이 시댁이라 시댁까지 들러와야하고, 시부모님 용돈 드리고 와야하고.... 시댁에서 쌀이며 모든걸 다 갖다 먹는 처지라....
    무서워요. 어린이날도, 어버이날도..

  • 3. ...
    '09.4.28 10:42 AM (222.109.xxx.48)

    저도 요번 경제 사정으로 양가집 전화 한통드리고 아이들은 재밌는 체험해주고 외식으로 끝낼려고요..

  • 4. ,,
    '09.4.28 10:44 AM (211.108.xxx.17)

    거기다 자동차 보험도 만기...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 5. ...
    '09.4.28 10:45 AM (222.109.xxx.48)

    저는 차량수리비 6십만원도 냈네요..

  • 6.
    '09.4.28 10:46 AM (121.162.xxx.96)

    어버이날만 챙겨요!좀 힘들어도..우리친정부모님 친정아빠 7살때 재혼하신 팔순넘은새어머니께
    지금도 왕복3시간거리 찾아뵙고 용돈드리고 오세요..친정엄마 40년넘는 결혼기간 친정아빠
    실직하실때도 챙기셨던거 같아요..그모습을보고 자랐으니...

  • 7. 자유
    '09.4.28 10:46 AM (211.203.xxx.172)

    제가 계절은 봄을 좋아하는데, 그 중 4월을 제일 좋아했어요.
    5월은 이래 저래 마음 쓸 일, 돈 들어갈 일이 많아 주부들 머리 아프지요.

    얼마 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이번 어버이날에는, 시어머니와 친정 부모님만 챙기겠네요.
    그런 생각을 하니...돈이 들더라도, 어버이날 챙길 수 있는 부모님
    모두 살아계실 때가 좋은 것이라는 생각, 뒤늦게 듭니다.
    어린이날도, 내 자식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챙길 수 있는 것이니..
    그 또한 기쁨이라면 기쁨이고, 복된 일이겠지요.

    어차피 챙겨야 하는 일, 챙길 수 있는 것이 기쁨인 일..
    형편껏 챙기면서, 마음만은 기쁘고 즐겁게 가지려구요..
    원글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두통 좀 가라앉으실 듯^^

  • 8. 초월~
    '09.4.28 10:47 AM (220.75.xxx.232)

    암 생각 없씨유.. 걍 통장에 있는 돈 야금야금 꺼내 쓰며 삽니다..
    언제 돈 모으나??

  • 9. 저희는..
    '09.4.28 10:50 AM (121.165.xxx.72)

    남편생일 시누이생일 저희 결혼기념일도 있어요.. -_-;;;;;; 우하하하 -_-;;;;;;

  • 10.
    '09.4.28 10:51 AM (124.50.xxx.177)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슬픕니다.
    정말 내가 살아야 부모도 있는 것인데 친정에는 그게 되는데 시댁에는 그게 어렵네요.
    시할아버님에 시할머님까지 살아계셔서 용돈 드리는 것만으로도 허리가 휘청거리네요.

    음~님 처럼 그러고 싶습니다.

  • 11.
    '09.4.28 10:51 AM (116.37.xxx.183)

    남일 아니네요. 어버이날에 양가 아버님들 생신까지 2주간격으로... ㅠ.ㅠ

  • 12. 흐흐..
    '09.4.28 10:51 AM (210.108.xxx.165)

    주말마다 생신에 결혼식이 끼워있습니다,,어쩌라고,,,ㅠ.ㅠ 몰려도 너무 몰려있네요,,

  • 13. 허걱
    '09.4.28 10:53 AM (210.108.xxx.165)

    결혼기념일을 뻬 먹었네요,,ㅋㅋ

  • 14. 덜덜
    '09.4.28 10:54 AM (59.4.xxx.202)

    어린이날은 옛날 유교사상에 입각해 아이들이 천대받던 시절에 생겼던거고..
    어버이날은 그래도 우린 한꺼번에 몰아하니 괜찮고 (외국은 어머니날 아버지날 따로)
    그런데 또 일년에 한번 생신에 추석 설 .. 연휴가 외국처럼 긴것도 아니고.
    그냥 죽어나네요.

  • 15. 켁!!
    '09.4.28 10:55 AM (121.134.xxx.247)

    남얘기 보듯 무심히 원글 댓글 읽다가 문득 경악하고 있는 나....
    시어른 생신, 사촌조카 결혼식, 어린이날......거기다 결혼식과 생신은 안밀리면
    4시간 거리 지방에서.....
    진짜 남일이 아니군효 ㅎㄷㄷㄷㄷㄷㄷ.........

  • 16. .
    '09.4.28 10:56 AM (61.73.xxx.130)

    친정 아버지 생신, 시부 생신, 내 생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은 아예
    안중에도 없어요. 내 집안 일만도 숨 막혀서요.

  • 17. 에공..
    '09.4.28 11:03 AM (121.173.xxx.41)

    저희집만 힘든게 아니었네요
    우리도 어버이날, 자동차 보험 만기만도 힘든데
    시어머님 초파일날 절에가서 등달아야한다고 하시네요 ㅠ
    저번주 시부모님 해외여행 가시는거 경비 하나도 안보태고 그냥 모른체했어요..
    아마도 이번주 오시면 한소리 하실듯 합니다..

  • 18. .
    '09.4.28 11:06 AM (116.38.xxx.254)

    저도 딸아이 생일, 엄마 생신 있어요ㅠㅠ
    조카생일도 있군요...

    전 4개 달에 모든 행사가 몰려있어요. 나머지 달은 좀 편하긴해요.^^

  • 19. 폭삭.
    '09.4.28 11:15 AM (123.108.xxx.61)

    저두 자동차 보험 만기.
    99만원이 뭐냐고요.
    6개월 할부로 끊었습니다.
    다행히 첫달만 이자내고 그 담달부터는 무이자라네요...

    남편아, 할증률 50%가 뭐냐.
    어디가서 챙피해서 말도 못하겠다.
    제발 살살 좀 운전해라~!

  • 20. 오히려
    '09.4.28 11:40 AM (202.30.xxx.226)

    신혼초에 더 잘해드린 것 같아요.

    신혼초 보다 지금 월 소득이 훠~ㄹ 씬 많고, 갚아야 할 빚도 없는데,,

    시댁에 하는건.. 덜했으면 덜했지 더해지질 않네요.

    가끔은 죄송스럽기도 해요.

  • 21.
    '09.4.28 11:40 AM (125.176.xxx.177)

    저도 지난달 보험만기였는데 친구마이너스 빌려서 냈어요. 목돈이 어딨어요?
    그리고 다음주에 사촌동생 결혼... 엄마가 축의금 30 내라네요. 죽자 죽자 싶어요.

  • 22. ..
    '09.4.28 11:49 AM (59.31.xxx.195)

    5월달이 마이너스가 돼도 좋으니 챙겨야할 부모님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 돌아가시고 이젠 아버지 마저 돌아가셔서
    이번 어버이날은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요.

  • 23. 돌잔치ㅁ
    '09.4.28 11:50 AM (220.85.xxx.202)

    저의도, 부모님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시어머님 생신이 매주 있습니다. ㅠ ㅠ

    정말 전 5월에 안태어난게 다행이에요. 이렇게 지출이 큰달 태어남 선물도 못받을뻔.

  • 24.
    '09.4.28 11:51 AM (114.204.xxx.19)

    저 이번달에 시누 결혼식 있어서 예금 깨서 300만원 시부모님 드렸는데...그래도 어버이날 챙겨드려야 될까요?

  • 25. 아...
    '09.4.28 12:03 PM (221.155.xxx.32)

    5월은 잔인한 달.
    건너뛰고 싶구나.

  • 26. @@
    '09.4.28 1:34 PM (125.187.xxx.172)

    제사에 결혼식에 생신까지 하루 건너 하나씩 걸려있습니다.
    속으로 하는 말~~
    날마다 외식하겠네.... 흑....

  • 27. 으흑.
    '09.4.28 1:44 PM (124.53.xxx.175)

    4월말에 친정엄마 생신 .시아버님 칠순(5일)이 다가오네요.
    그담이 어버이날(8일) 그 남편생일(9일)
    5월은 죽음의 달입니다.

    올해는 칠순이셔서. 300만원도 넘게 지출되게 생겼습니다. 흑.

  • 28. 울집은
    '09.4.28 3:23 PM (119.149.xxx.239)

    시어머니생신,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내생일,후배돌잔치,지인결혼식....후덜덜....
    내생일과 결혼기념일도 쌩~하고 나머지도 쌩~하고싶어요..

  • 29. 결혼식은
    '09.4.28 6:41 PM (124.56.xxx.91)

    다들 5월에 많이 몰려있네요
    가까운 지인들 결혼식이 지방 서울 같은 날두 있어서 부부가 다 따로 움직여야 할 지경이고..
    어버이날에 다들 기대 만땅하시면서 시댁에서 오라고 난리시고...
    우리 아이들도 어린이날이 모라구 기대만 부풀어 있고...
    울 신랑은 아무에게도 나의 실직을 알리지 말라하면서 집에 있고......
    난 줄어만 가는 통장보며 한숨지을 뿐이고.....

  • 30. 현대
    '09.4.28 6:42 PM (211.205.xxx.27)

    요즈음은 정말 어린이날은 별 의미가 없지요.

  • 31. 울집도
    '09.4.28 7:25 PM (125.177.xxx.10)

    아들생일 남편생일까지 있어요..ㅜ.ㅜ;;;
    아이 생일은 늘 어린이날과 한꺼번에 묶어서 작은 선물 사주고..
    남편 생일은 간단히 제가 집에서 음식 만들어 먹고..그래도..은근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달이예요..

  • 32. ㅎㅎ
    '09.4.28 7:32 PM (115.140.xxx.62)

    올해는 어버이날이랑 시아버님 생신이 겹치네요. 기뻐해야 하나요 -_-;;;

  • 33. 축하드려요
    '09.4.28 8:05 PM (222.64.xxx.175)

    ㅎㅎ님..ㅎㅎㅎ

  • 34. 365
    '09.4.28 8:40 PM (121.140.xxx.230)

    일년 내내 어린이날 아닌가요?

    5월8일은 우리 딸 생일이네요.
    딸아! 주고 받은 것으로 치자, 응?

  • 35. 피곤..
    '09.4.28 9:38 PM (124.5.xxx.232)

    ...

  • 36. 그럭저럭
    '09.4.28 10:06 PM (222.234.xxx.42)

    얼렁 달력 한번 보고 왔네요^^

    어버이날에..
    시아버님 생신 이 있고 제사도 두번 껴있으니
    최소 100만원은 있어야겠는데 어쩌면 좋지요?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그나마 다행인건 애들이 커서 어린이날은 신경 안써도 되는거 네요

    그나저나... 100만원은 도저히 어디서 나올덴 없으니
    어디서 뭘 줄일까요

  • 37. 주변분들께
    '09.4.28 11:55 PM (210.91.xxx.133)

    죄송하네요.. 제 생일이 5월 5일이라서,,,^^

  • 38.
    '09.4.29 1:46 AM (220.117.xxx.104)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엄마랑 남편 생일, 그리고 잠시 휴가도 가는뎅..
    그러고보니 자동차보험도 만기고... 으아아아..

  • 39. 에고고
    '09.4.29 9:43 AM (59.7.xxx.101)

    따님 생일도 5월 8일 이군요..ㅜ.ㅜ 며느리 생일이 5월 8일이니 어쩜좋습니까...
    결혼 이후...내내 서러운 생일입니다...

  • 40. 저희도
    '09.4.29 10:05 AM (110.9.xxx.70)

    양가 용돈에 원래 드리던 시댁 용돈에 시누 이사에 동생 아기 백일.. 조카 생일..
    100만원 정도에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이제 가족들 용돈도 아까와 집니다.
    안그러려고 하는데...
    가족 주는 용돈은 아까와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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