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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갈수록 안가게 되네요
다른 동네
총각네도 그런가 모르겠어요
갈수록 별로로 느껴져요
가격은 다른 곳보다 비싸고
퀄리티는 아주 조금 더 좋고
예전에(몇 년 전) 대치동 총각네서 느끼던 기쁨은 이젠 없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확실한 퀄리티를 위해서
꼭 거길 갔었어요
총각들 활기찬 모습도 좋았구요
어제 아이들 시험때라 먼 곳으로 장을 못보게 되어서
갔다가 기절해서 왔습니다
달랑 사과 두 바구니 남았고
다른 야채들도 다 시들
물건자체가 없었어요
포도를 정리하던 점원 하나가
아네요 물건 많아요
건성 대답하더니 쳐다도 안보더군요
예전엔 가게안이 활기가 넘치더니
점원들도 시들시들하고
무슨 일이 있는가보다 사장하고 틀어졌나
혼자 별 생각을 다 했었다니까요
조금 비싸도 퀄리티가 확실한 야채가게.
이 좋은 컨셉을 왜 망쳐지고 있는지
아무 관계없는 저까지 안타깝군요
1. 저두요.
'09.4.27 5:00 PM (218.48.xxx.136)과일 특히 너무 비싸죠.
참외 조그만거 하나에 2500원. 4개에 만원.
키위도 만원인데 그래도 좀더 질이 좋아서 샀었는데,
이마저도 다른 메이커로 바뀌면서 영...
인사 받는 것도 불편해요...가식적으로 느껴짐..;;2. 가끔
'09.4.27 5:06 PM (218.49.xxx.95)반포 총각네 가는데 과일은 특히 비싸요! 총각네야채가게가 지하철역에도 소포장 과일 야채 매장을 오픈했다고 신문에서 봤어요. 7호선 학동역에 매장이 있다고 해서 가격도 볼겸 함 가볼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도 비싸겠죠?
3. 우리동네도
'09.4.27 5:06 PM (211.192.xxx.23)망했어요,,그게 대치동에서 소규모로 할때는 좋은 물건이 많았는데 나름 큰 규모의 업체가 되고나서는 안 좋은 물건도 납품을 받아야 하고 그랬다고 하던데요...
어쨌거나 저는 그 총각들이 친한척 하던게 싫었던 사람이라서,,,그런식의 마켓팅은 안했으면 좋겠어요4. 그 친한척
'09.4.27 5:13 PM (125.186.xxx.63)정말 싫죠?
5. ㅎㅎ
'09.4.27 5:16 PM (121.181.xxx.123)다들 비슷한 생각인가?
저도 그 총각들 특유의 그 교육받은 친한척이 부담되더군요
그리고 가격대비 질이 좋은지 그닥 못 느끼고 있어요6. 그게
'09.4.27 5:24 PM (121.165.xxx.16)프랜차이즈처럼 본사에서 관리해주고 일정부분 받는게 아니고,
교육한다음 이름만 내어준대요. 순수하게 로열티 없이.
그래서 더 잘못된것 같아요.
저는 잠실장미 총각네에 어떤 아줌마한명 얼마나 무섭게 굴던지 작년부터 발길 딱 끊었어요.7. ????
'09.4.27 5:29 PM (114.204.xxx.7)명일동도 비슷하게 총각들이 하는데
어찌 요란하게 소리지르면서 길을 못가게 팔을 끌기도 하고 가로막기도하고
야채사러가면 과일과 생선을 더 엊어서 팔려고 안달들인지
너무 부담이 많이 될때가 있더라구요8. ..
'09.4.27 5:34 PM (115.161.xxx.131)우리 동네만 그런게 아닌가 보네요.
9. 으흠...
'09.4.27 5:37 PM (203.226.xxx.21)우리동네 총각네 야채가게는 문닫고 그와 유사하게 총각들이 하는 야채가게가 생겼는데.. 성향은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젊은 총각들은 다 저런가 했더니만 ... 교육받아서 그런게로군요... 아줌마를 누님으로 대하면서 하는 영업테크닉이었군요.. 쯔읍~`
10. --;;
'09.4.27 6:25 PM (222.234.xxx.146)'아저씨~~'라고 부르면
쌍심지(내 관점에서)를 켜고 아주 가르치려드는거
젤 싫어요.....
이 애매한 나이에 '총각'하기도 그렇고.....어쩌라고....11. 너무
'09.4.27 7:56 PM (120.50.xxx.106)비싸고 비싼거 사게 유도하고..
쌀늘먹던거 물어봤는데 큰포장만 얘기하더라구요
카드내면 싫어하는 기색역력..
이제 절대 안가요12. 저도 한때
'09.4.27 8:25 PM (218.48.xxx.57)반포점 애용자였는데
초창기에는 확실히 가격 경쟁력이 있었는데
갈수록 값이 올라 작년에는 대저토마토를 강남 신세계 수준으로 팔더군요
허걱해서...(신세계서 비싸 못사고 돌아오던 길에 들렀는데)
너무 비싸다고 돌아서려는데
토마토 종류에 대해 조목조목 가르치려고 들더군요
기가 막혀서(주부 경력 18 년차 치고는 제가 많이 젊어보이거든요)
저, 대저토마토 애호가 10 년쯤 됐거든요, 그랬더니 말을 접더라고요
그 뒤론 안가요
차라리 삼풍아파트 알뜰장이 훨 나아요
물건은 좀 더 좋고 가격은 약간 더 싸고요13. ㄹㄹ
'09.4.27 9:07 PM (218.39.xxx.112)저도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 특유의 손님응대방식이 너무 싫고 기분나빠서 근처로도 안가요.
그렇게 치대면 좋아하는줄 아는지 원,,,14. 그렇구나
'09.4.27 10:36 PM (222.234.xxx.167)목동에도 한 점포 없어졌더라구요.
15. 저도안가욧!
'09.4.27 10:51 PM (125.176.xxx.24)같은 아줌마라도
조금 젊으면 누님 ..
아니면 어머님...
저 누님소리 몇번에 어머님 소리 한번 듣고 맘상해서 안가요...ㅋㅋㅋ
총각들이 영 일관성 부족...16. 린지맘
'09.4.27 11:18 PM (59.7.xxx.97)ㅎㅎㅎ. 울 동네도요,, 활기찬기운도 없고 물건도 비싸서,,, 금할때빼곤 거의 안가게되요^^
17. ㅋㅋ
'09.4.27 11:31 PM (58.228.xxx.214)이거이 이거이 아줌마와 아저씨가 다른점 같네요.
여긴 지방이라 그런 가게 없지만,,
아저씨들은 아가씨가 뭐라하면 입이 헤벌레 벌어질텐데.
아줌마들은 아무리 총각이라도 비싸고 불친절하면 싫다 이거죠...ㅋㅋ
저도 가게 나 길에서 총각,남자..아주 귀찮더라구요.18. ^^
'09.4.28 2:01 AM (116.37.xxx.90)우리 어머님은 좋아하세요^^
좀더 연배있으신분들한테는 아직은 먹히는 마케팅인가보네요.
전 마트가서 한시간씩걸리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동네슈퍼에서 장을 많이보는데
저희동네 슈퍼는 총각네보다 더비싸서..--;;;
전 시댁근처 총각네가 싼줄알았어요. ㅠ.ㅠ19. 가끔
'09.4.28 2:08 AM (211.195.xxx.221)동네에 생선 살곳이 마땅치 않아 가는데, 누님 누님 하면 느물대서 가기 싫어지곤 하죠.
정말 과일도 느무 비싸고.........
아주 급할때만 가는데, 대답도 않고 얼릉 살 물건만 사서 나오죠20. 지하철역에
'09.4.28 8:29 AM (222.235.xxx.178)새로 생겼더라구요. 호기심에 들어가봤더니,
과일,야채, 샌드위치까지 팔아요. 좀 작은 매장이라 며칠만에
뚝딱 만들더군요. 이왕 만드는거 지하철역에 빈 공간이 얼마나
많은데 좀 넓게 만들지 않고....
가격은 그냥 마트 수준이에요. 친환경야채 같은건 조금 저렴했구요.21. ㅋㅋ 동감동감
'09.4.28 11:11 AM (165.141.xxx.30)아줌마들은 아무리 총각 할애비라도 비싸고 불친절하면 싫다!!!222222
22. .
'09.4.28 1:49 PM (121.166.xxx.92)저희동네에도 없어지고 비슷한 컨셉의 가게가 하나 생겼는데요,
두부한모 오이한개 이렇게 작은거 하나 급하게 사야될 때 아니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퀄리티가 뛰어나지도 않고, 종류가 아주 다양한것도 아니고..
전화배달 해주긴하던데, 어차피 똑같이 전화배달해주는 대형수퍼가 근처에 있거든요. 그 수퍼에서는 포인트적립도 되구요.
총각네도 처음부터 누님누님하는게 어찌나 징그럽던지 -_-;; '이런걸 좋아하는 아줌마들이 있나,,' 싶을정도였다니까요.23. ㅋㅋ
'09.4.28 2:26 PM (211.114.xxx.145)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아주머님이 카운터에 계시기도...ㅎㅎ
24. 과욕
'09.4.28 4:05 PM (210.98.xxx.135)항상,누구든 초심을 잃기 시작하면 뭐든 내리막길을 만나지요.
초심대로 왜 안되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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